<p>뭔 영화가 3시간 넘게 하는지?</p><p>스토리 압축해서 2시간 해도 충분할 것 같은데...</p><p>저만 느낀 게 아니었어요 나올 때 두 명이나 '길다 길어~' 그러더군요...ㅋㅋ</p><p> </p><p>1편 볼때는 당시 뭔가 피곤했는지 막판에 꾸벅꾸벅 졸았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p><p>13년 만에 나왔다고 해서 웃돈 주고 3D Dolby Atmos 관에서 봤습니다.</p><p> </p><p>영상미는 아름다웠는데 스토리가 너무 뻔해서 좀 실망했습니다.</p><p> </p><p>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SF영화는 1991년 고딩때  개봉한</p><p>'터미네이터 2 : 심판의 날' </p><p>당시 두발짝 앞선 SF기술의 충격과 공포 이후로는 감명받은 영화가 가물가물합니다.</p><p>이때  나오며 너무 감명받아서 OST LP판 사서 전축에 돌려돌려 들었어요.</p><p>쇼생크 탈출 + 이 영화가 저의 인생영화 입니다.</p><p> </p><p>그담</p><p>끄집어 낸다면 공룡이 살아 숨 쉬던 '쥬라기 공원'</p><p>네오의 '매트릭스' 정도?</p><p> </p><p>인터스텔라도 시큰 둥</p><p>스파이더맨, 어벤져스도</p><p>기타 등등 그저 그럼....</p><p> </p><p>CG 들어간 올해 본 탑건이니 한산이니 아이는 좋아하던데 저는 다 별루 였어요</p><p>재미있다는 느낌이나 감명을 못 받는 건 무엇보다 나이 탓인 것 같습니다. -.-;</p><p> </p><p>이제 정말 기술 앞세운 권선징악형 영화는 극장 가서 보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p><p> </p><p>차라리 공짜로 보여주는 재벌집 막내아들이 더 재미있네요...</p><p>앗! 마지막 회 아직 못 봤습니다. 스포 하지 마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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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2시간 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ㅎㅎ
아바타 볼 때 정말 재미있었고 그 풍경과 토루크에 반했었어요.
그리고 이번 물의 길. 내용과 남주의 독백은 좀 구렸으나 바닷속 풍경에 지루한 줄 모르고 즐겁게 봤어요.
네...바닷속 영상 화려하고 이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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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분이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