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환호공원의 스페이스 워크는 포스코가 제작, 기부한
조형물로 우주선을 벗어나 유영하는, 또는 공간을 걷는 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진다.
트랙 길이 333m, 최대 높이24.6m, 계단이 717개다. 작품명이 클라우드(구름)인
것처럼 계단을 걷노라면 구름 위 공간을 걷는 느낌을 받는다.
경사가 심한 구간도 있어 심장이 약한 사람은 도중에서 내려가는 사람도 있지만,
구름 속을 걷는 기분으로 올라가면서 보는 전경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구비구비 걸으며 보이는 곡선으로 설계된 조형물의 각도도 경이로웠다.
포항 ktx역에서 9000번 버스를 타고 25분 걸려 환호해맞이그린빌에 내렸다.
환호공원에서 물의 공원으로 올라간 스페이스 워크엔 추석 연휴 기간이라 많은
사람이 대기하고 있었으며 내려올땐 포항시립박물관을 거쳐 역시 9000번 버스를 탔다.
오른쪽 등산로인 물의 공원으로 가다 (250m)
스페이스 워크에서 본 영일대해수욕장
왼쪽에 전망대가 있지만 보수 중이라 문이 잠겨 있었다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추석 연휴기간이라 많은 사람이 몰렸다.
환호공원에서 본 포스코
전망대 (보수 중이라 문이 잠겨 있었다)
첫댓글 멋진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저런 곳이 있다니 놀랍습니다. 대단하군요.
와~ 스페이스 워크 정말 대단합니다. 어질어질 멀미가 날 것 같은데 그래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선생님~ 사진 감사합니다.
환호공원에 가면 환호성이 들릴것 같아요. 사진 즐감했습니다.
와우~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