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똑같은 거 아니에요?"…
요즘 핫한 이 카드 확인하고 발급 받으세요.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돼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그런데 이 기후동행카드와 비슷한 카드가
4개나 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0'
EBS ‘자이언트 펭TV’의 펭수. EBS 제공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는 27일부터,
국토교통부가 도입하는 K-패스는
5월부터 출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경기도의 더 경기패스와
인천시의 I-패스도 함께 출시 예정이니
어떤 것이 나에게 더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지 확인하고 선택해야 해요.
예를 들어,
서울에서 경기도로 통학하는 대학생은
K-패스가 유리하고,
노원구에서 여의도로 따릉이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은
기후 동행카드가 유리합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전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는 교통카드(월 최대 60회)입니다.
1월27일부터 시행되는
서울시의 기후통행카드는
월 6만원대 금액*으로
서울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릉이 포함 6.5만원, 따릉이 제외 시 6.2만원*
경기도와 인천시는 K-패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더 경기패스와 인천 I패스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더 경기패스와 인천 I패스는
K-패스의 월 적립상한인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청년층의 연령을 39세까지 확대합니다.
이에 더해 K-패스를 이용할 수 없는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들에게도
경기패스는 연 최대 24만원,
인천 I 패스는 연 최대 12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이미지 투데이
시민의 교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는 같지만,
정부·지자체 따로 만들고
거의 비슷한 시기에 시행하다보니
조금 혼란스러운 것 같네요.
더 효과적인 교통비 절감을 위해
조건들을 잘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
참고기사 바로가기
위 콘텐츠는 매일경제 기사
<“무제한교통카드 뭐하지?”…서울이동 잦으면 ‘기동카’ 경기러는 ‘K패스’>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정석환·홍혜진 기자 / 김민선 에디터]
메콤달콤
https://youtu.be/E3SO_MfwEFU?t=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