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맨,프로드러머가 될려면 아무래도 실력도 실력이지만
사람과 사람,즉 인맥을 통한 추천을 통해 올라가는것이 보통인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마산에 살고 학교도 부산예전이라서 서울관 상당히 멀어서
어떤방식으로 프로가 되는것이 옳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인맥이라 해봐야..
부산예전 교수님, 그리고 그분이 아시는 서울예전드럼교수이신
안기승선생님... 그리구 정정배선생님... 그정도이구..
아는사람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알고있는 생각으론
드럼 컨테스트같은거라든지... 아니면 서울예전같은 명문학교 출신...
아니면 아주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있는 스승의 제자라든지...
그런식으로 등용문이 열리는것 같습니다...
서울에 계시는 분들은 잘 아실터이니 좋은 대답 부탁합니다...
밑글은 세션맨에 대한 한 기사입니다...
가수가 부를 노래는 악기 연주자가 곡을 얼마만큼 이해하고 잘 해석해 연주해주느냐가 흥행을 좌우하는 한 변수가 되기 때문에 실력 있는 연주자를 기용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음반 녹음이나 공연 무대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전문연주자를 세션맨(Session Man)이라고 부른다. 세션맨은 뮤지션의 보조역활을 하는 사람으로서 레코딩 작업시 개별 참여하는 악기연주자를 가리키는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가 아무리 노래를 잘 불러도 실력 있는 세션맨을 만나지 못하면 ‘반쪽’짜리 뮤지션에 불과하다는 게 대중음악계의 정설이다. 따라서 세션맨의 악기 연주는 노래하는 가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다. 음반 제작이나 공연 때는 보통 기타, 베이스, 건반, 드럼 등 네 가지 분야를 기본으로 연주를 통해 훌륭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국내에는 모든 악기를 통틀어 300명 정도가 현재 세션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부분 실력으로 검증된 전문연주가로 통한다. 창작활동보다는 연주력에 중점을 둔 이들은 대개 등급에 따라 몸값이 정해져 있다.
무대 연주는 공연 규모나 가수 수준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A급 세션맨은 한 회에 150만∼200만원을 받고 B급은 100만∼150만원, C급은 50∼100만원, 그 이하는 30만∼20만원대로 천차만별이다.
음반제작의 경우 세션맨이 녹음실에서 3시간30분 정도 일하는 시간을 보통 한 프로라고 하는데, 등급에 따라 최고 40만원을 받고 1∼2곡 정도를 완성해 준다. 이들은 작곡가가 만든 곡을 사전에 들어보고 이해한 뒤 작곡가 의도대로 노래를 부를 가수에 맞게 편곡 작업도 하고 파트별로 악기를 연주해주는데, 한 달에 4∼5개 프로에 참여해 200여만원을 버는 수준이다.
창작활동보단 기교적 측면서 연주력에 중점
현재 국내 세션맨을 파트별로 보면 기타의 경우 30대의 함춘호, 40대 초반의 샘리 등 4∼5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드럼은 40대 중반의 강수호와 김선중(38) 등이, 베이시스트는 신현권과 이태윤(위대한탄생)이, 건반은 최태완(〃) 등이 실력 있는 연주자로 꼽힌다. 또 하나의 세션맨으로 무대에서 화음 등을 넣어주고 노래를 함께 부르는 코러스는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세션계의 문제는 저변층이 취약해 몇몇 이름 있는 사람들이 독점하고 신인들의 진출 기회나 설자리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이처럼 높은 현실의 벽 때문에 실력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세션계를 하나둘씩 떠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