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번개차 가보았던 경산의 돈도가...
몇번의 바베큐번개로 이미 그 명성이 자자했지만 방문하긴 첨이네요.
가격대비 정말 맛있게 잘먹고 왔네요.ㅎㅎ
그럼 사진과 함께 나머지 설명 이어갈께요.^^
전번은 보다시피 816-1029 이구요...
주소는 음....따로 묻는다는게 깜박했네요..ㅠㅠ
앗...흔들렸다..ㅠㅠ
사장님 가게입구에서 등갈비를 저렇게 준비중이십니다.
가게안 메뉴판에도 적혀있지만 등갈비는 조리시간이 많이걸리므로 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겠더군요.
무슨 훈연제라고 들었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사장님이 바베큐에 일가견이 있으신듯...ㅎㅎ
마당에서 저렇게 조리를 하시더라구요.
앗...근데 여기서 만드는건 메뉴에 있는건 아니고 따로 주문을 했답니다.
바로 이 삼겹살을 바베큐하기 위해서였죠..
첨에 고기크기가 엄청 크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바베큐를 해놓으니 부피가 조금 줄어들더군요.
그만큼 기름기가 빠진거겠죠?^^
각종 바베큐장비가 저렇게 있었네요.
에효..우리집 마당에 있는 바베큐그릴을 생각하니 그저 한숨만....ㅠㅠ
저도 날씨가 좀더 따뜻해지면 마당에서 고기한번 구워먹어야겠네요.ㅎㅎ
식당내부입니다.
저렇게 신발벗고 올라가는곳도 있고 왼편엔 그냥 앉아서 먹는곳도 있답니다.
가게가 넓어서 단체모임 가지기에 딱이겠더군요.
메뉴입니다.
가격이 전반적으로 착합니다.
간장,고추장 철판 석쇠불고기 둘다 먹어봤네요.ㅎㅎ
볶음밥도 예술이었습니다.^^
갠적으로 김치말이 국수를 먹고싶었는데 아쉽게도 못먹어봤네요.ㅠㅠ
다음에 다시가서 먹어봐야겠네요.ㅎㅎ
점심때는 갈수있을지 미지수입니당...ㅋㅋ
주방이 훤히 보이구요.
정말 깔끔하더군요.
왼편엔 애들놀수 있는 놀이방도 따로 있습니다.
기본소스들입니다.
전 제일왼편에 있는 간장소스가 마음에 들더군요.ㅎㅎ
소금과 각종 밑찬들이 있었구요.
쌈채소는 따로 못찍어온거 같네요.
삼겹구워먹을때 같이 구워먹었다는...ㅎㅎ
켁....이게 뭐냐하면
바닥에 저런식으로 껌처럼 동전이 붙어 있더라구요.ㅋㅋ
뗄려고 해봤는데 안떨어져서 포기...
어떤분은 숟가락으로 제껴봤는데도 잘 안떨어지더군요.ㅋㅋㅋ
앗....5원짜리다..ㅎㅎ
오랜만에 봤네요.
본게임 들어가기전에 이것저것 맛을 보았네요.ㅎㅎ
삼겹나오기전 소주안주로 몇점...ㅋㅋ
제래기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드뎌 나온 삼겹살...
아마도 통후추 삼겹살인듯...
미리 초벌구이를 해서 나와 살짝만 익혀 먹을수 있게 나오네요.
철판을 기울여서 기름이 한쪽으로 쪽 빠진답니다.ㅎㅎ
3인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재래기와 함께 소스발라 한입...
야들야들하니 맛나게 잘 구워졌네요...ㅎㅎ
뒤이어 나온 등갈비...
사장님이 밖에서 사전작업 열심히 하시더니 역시 땟깔이 죽여줍니다.ㅋㅋ
불판에 다시올려 살짝 더 구워주시구요..
들고 뜯는맛이 일품이었네요.^^
서버분께서 나란히 줄세워 주셨구요.ㅋㅋ
소주안주로 제격이었답니다.
애들도 정말 좋아할맛이더군요.ㅎㅎ
아니...사실 우리애들이 맛있다고 난리였네요.ㅋㅋㅋ
나중에 등갈비 먹으러 한번더 가야겠어요....^^
제몫으로 하나 챙겼구요..ㅋㅋ
살짝 탄듯하지만 맛 하나만큼은 일품이었네요.
우리자리에서 너무 익혔다는...ㅎㅎ
마지막메뉴는 석쇠불고기입니다.
한쪽은 간장..그옆엔 고추장이 왔는데 고추장석쇠 불고기는 조금 매우니 참조하세요.
매운거 못드시는분껜 간장이 나을듯했네요.^^
이게 고추장 석쇠 불고기인듯 합니다.ㅎㅎ
보기에도 시뻘건게 매워보이죠?
근데 매운거 잘먹는 저로썬 그닥 안매웠는데...ㅋㅋㅋ
찍어먹는 장을 따로 주시네요.
너무 짜지않아서 좋았습니다.
고기를 어느정도 먹고 정말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아직 볶기도 전인데 식욕이 마구마구 땡기는군요.ㅎㅎ
된장도 따라나오구요.
그냥 여기에 밥풍덩해서 먹어도 정말 맛있겠더군요.ㅎㅎ
자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봅니다.
맛나게 잘 볶여졌죠?ㅋㅋ
배가불렀지만 손은 계속 저 볶음밥으로 향하더군요.
정말 별미였습니다.
고기도 적당히 남아서 아주 맛있는 볶음밥이 되었네요.
이건 좀전에도 말했지만 따로 주문한 바베큐되겠습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놓으셨더군요.ㅎㅎ
전 한개를 사왔지만 이날 3개 4개 사가시는분도 있었네요.
어쩜 땟깔이 저리도 이쁠까....ㅋㅋ
번외포스팅이지만 이렇게 집에 와서 잘라 먹었네요.ㅎㅎ
고기에서 향긋한 냄새가 올라오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ㅋㅋ
바베큐와 함께 따라온 저 소스와 함께 맛있게 잘 먹었네요.^^
일전에도 이집 포스팅을 몇번 봤지만 볼때마다 먹음직스러워보여 다음에 꼭 가고 싶었던 집이었죠.ㅎㅎ
이번에 번개를 계기로 가보아서 너무 좋았구요.
경산에서 유명할만 하던걸요...ㅋㅋ
가격대비 완전짱이었습니다.
정확한 주소를 몰라 대충 지도를 남겨봅니다.
바로앞에 버스정류장도 보였고 근처에 식당들이 꽤 많더군요.
이로써 올릴글은 다 올렸고 한마디만 더 하자면
이런집은 오래오래 남았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물론 초심을 잃지 않는것도 중요하겠죠?
얼마전 포스팅했던 울릉횟집이 최근 소문에 안좋아졌단 이야기를 듣고 내심 마음이 편칠 못했었죠.
돈도가 만큼은 경산제일...아니 대구,경북제일의 맛집으로 남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첫댓글 반가웠습니다,,,소주님은 전에 뵙었는데,,무척 궁금한 안주님 첨 뵈었네요,,,두분 참 잘 어울리십니다,,^^
자리배치가 그렇게 되는 바람에 많은 이야기를 못 나누었지만 참 푸근한 인상이 보기 좋았어요.
다음에도 좋은자리에서 또 뵙도록해요....
너무하시네요~~저렇게 많이드시고, ㅋㅋ....다음에 가심 정확한 주소 부탁드려요 네비가 없어서 ㅠㅡ,ㅠ 근디 경산 넘 멀다
그리고 주소....요밑에 썬샤인님이 올려주셨네요.
옥산동인데. ㅋㅋ 내주소 이짜나 번개글에 ㅋㅋ 경상북도 경산시 옥산동 169-3번지 전화번호 053)816-1029
행님 감사요
근데 네비 찍으면 서부동으로 뜬다는...
소주님과 안주님 반가웠습니다...애들이 너무 귀엽더군요...ㅎㅎㅎ 그리고 바베큐는 생고기 일키로를 구우면 바베큐로는 700그램정도의 양이 나오지요...
묵자님 어제 정말 반가웠구요...
애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요
그리고 알토란같은 좋은정보 또한 감사합니다.
우와~고기가 끝내주네요~먹고시포라ㅠ.ㅠ
우아.. 가격도 괜찮고 국내산이고.. 굿뜨~~ 갑니다가용~ ㅎㅎ
전 몰랐는데 경산에선 나름 알아주는 곳이라더군요.이 있지만 나중에 시간되시면 함 들러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거리의
항상 봐도 맨날 군침만... 경산은 왜이리 멀게만 느껴 지는지 ㅎㅎ
아무래도 성서나 칠곡쪽에선이 좀 있죠.
나중에 그쪽 동네분들 차 한대 대절해서 오시면 또 모를까...
이집 처음 오픈했을때 자주 애용했었는데 ㅎㅎ
지금은 국내산으로 다 바뀌었네요 맛과 양 다 뛰어난집이죠
반야월에서 그리 뭔곳은 아닌데 희안하게 그쪽으론 발길이 뜸해서 자주는 못가겠더라구요.
가까운곳에 있다면 가끔씩 가보면 좋겠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