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스케이트 잘 타신다면서요?하며 외손주가 같이 가자고 졸라 따라 간 스케이트 장
집이 가까워 자주 가서 안아주고 유모차에 태우고 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스케이트도 혼자 신을 정도로 성장한 외손주가 대견스러워 보입니다
스케이트 강사의 트레이닝을 받는 외손주
왕년엔 저도 좀 탔었는데 ㅋㅋㅋ
코너 웍을 시도하는데 아직 많이 서툽니다
백종원이 극찬하고 다큐에도 함께 출연했던 금악 무짠지 냉면 식당
금악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공동체 식당이라고 합니다
고기 완자
평양 냉면 메밀 면발과 비슷했던 물냉면
양념이 황해도 해주식 옥천 냉면과 비슷했던 비빔 냉면
고명을 걷으니 고기(돼지 사태)가 많고 양은 서울 냉면의 곱배기 수준이었습니다.
맛을 평가하자면 함흥식 냉면에 길 들여진 입맛이라 그런지 별 3개 정도 ^^
*** 배가 고프며 즐거운 관광은 없습니다.
맛집 찾기도 관광의 일부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