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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트레킹 후기 스크랩 호남지역 2011.12.30_2011.01.01. 해넘이와 해맞이를 함께 맞은 고흥 남열해수욕장
반짝(송규영) 추천 0 조회 813 12.01.02 11:37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2011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집에서 보내기로 했다가.. 아내의 변덕으로 그리고 우리모두의 바램으로

캠핑여행을 떠납니다. 3시간 거리에 있는 남열리해수욕장 (팔영산에서 15분 거리입니다)

갈 때에는 전주 -  남원 - 순천 - 고흥 - 남열리해수욕장

올 때에는 남열리해수욕장 - 광주 - 곡성 - 순창 - 임실(강진면) - 전주(평화동)

 

한국의 보라카이? 라고 한다는 아름다운 해변이 매력인 곳입니다.

특히 용의해에 용이 해를 품고 승천한다는 전설을 가진 남열리 해수욕장의 해돋이는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2011년 12월 31일 아침해가 밝았습니다. 늘 여느때와 다름 없는 해돋이이지만 오늘 저 해가 지고나면 2011년은 추억속으로 묻힙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보라카이라 불리는 남열리해수욕장의 해변을 배경으로 기록을 남깁니다.

아내가 비키니를 입었더라면 아마도 보라카이라.. 착각 할 수도 있었을 텐데요. 하핫.

 

 

아내와 아들이 이렇게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역시 밖으로 나오기는 잘 한 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해변 모래 사장에 착륙.. 하는 시범을 보이면서. 철퍼덕 거립니다.

 

 

 

 

 

 

내일 고흥남열 해맞이 행사 준비가 한쪽에서는 바삐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캠프화이어 나무가 쌓여 있습니다.

 

 

 

 

 

 

새벽에 아마도 늦게 참석 할 것 같은 예감에.. 낮시간에 잠깐 무대에서 사진을 찍어 봅니다.

희망 2012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

 

 

 

관광객들에게 떡국을 제공해 주시기 위해서. 준비한 떡이 무려 15가마..

 

남열해수욕장에 오시는 관광객 분들을 위해서 고흥군과 번영회에서 준비를 하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준비가 필요한 줄 미처 몰랐습니다. 내일 오는 관광객들이 즐겁게 놀다가

의미로운 시간을 가지고 남열해수욕장을 기억해 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는 필수이신거 아시죠?

 

다시 캠핑장에서.. 맛있게 준비된 스테이크. 티벳님의 요리는 역시나 최곱니다.

 

 

아들이 티벳님의 회에 반해서.. 어시장까지 덕동어시장? 녹동어시장? 달려갑니다.

막걸리는 주조장까지 가서 직접 구매했구요. 20병은 사고

20병은 택배 주문 했습니다. 고흥 유자 막걸리 20병 2만원이며 택배비는 4천원입니다. 하핫.

 

밤에 들어올때는 미처 보지 못했는데.. 지붕없는 미술관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냐구요?

꼭 보여주고 싶은 장면이 파노라마로 있기는 한데.. 편집이 힘들어서. ㅎㅎ

 

 

 

 

 

광어 한마리 55,000원... 회를 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보통 2층에 가면 1만원에 전부다 준비해 주시는 데 연말연시라 힘들다고 하네요.

 

저기 저 누런놈이 광어입니다.

 

즉석에서 회를 떠 주시구요. 한 15분 정도 걸립니다.

 

 

남해의 끝까지 내려온 김에. 우리는 소록대교를 지나 거금대교로 향합니다.

 

 

 

 

아내는 해넘이를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지는 해를 아쉬워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2012년에는 뭔가 기억에 더 남을 만한 일들을 해 보고 싶어집니다.

 

 

 

고흥 거금대교는 12월 개통한 다리로 아직 네비게이션에도 표시되지 않습니다.

남열면사무소 산업계장님께서 추천해 주셔서 오게 되었는데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 아니겠나요. 길거리 가게를 그냥 지나칠리 없는 모자입니다. ㅎㅎ

 

거금대교 아래로는 자전거 길이 함께 있어 육로로 걸어다니는 길을 따로 두고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생겼답니다.

 

 

 날이 너무 추워서.. 모자를 눌러 쓸 수 밖에 없었어요.

 

많이 부러운데요.. 그래도 예쁘게 찰칵..

 

거금대교 개통기념 비의 4면을 기록으로 남겨 봅니다.

 

 

 

 

 

 

안쪽에는 성곽으로 둘러써인 공터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는 아들녀석은.. 태극기가 자랑 스럽습니다.

 

 에스키모인같다며 촬영을 부탁한 아내의 모습에서 장난기어린 모습을 봅니다.

 

남열해수욕장에 돌아오니 이제 밤입니다.

다들 손님 맞을 준비가 완료되고 

번영회장님께서 자리를 지키고 계시네요. 너무나 애쓰시고 계셔서 기록으로 함께 남깁니다.

막걸리 한잔 나눠마시고. 이장님 전화번호도 나눌 수 있어서 저 나름의 의미있는 만남이었습니다. 

 

 

새벽 5시... 30분 늦게 일어나긴 했지만 더 잘 수가 없었어요. ?적거리는 소리 때문에요. 

 

 

새 해 복 많 이 받 으 세 요. 

 

떡국을 나눠 먹는 모습.. 

 

이게 남열해수욕장 표 떡국 입니다. 맛있습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모여서 해돋이를 기다리고 있구요. 

 

군수님이 나오셔서 인사말씀도 해 주십니다. 

 

 

해는 밝았습니다. 우리 마음에 해가 떠 올랐습니다.  

 

 

 

 

 

새해 소망을 담은 불꽃 놀이도 벌어졌습니다. 

 

 

 

2012년 화이팅.

아빠는 100일 금연 시작

엄마는 학위논문 작성

아들은 11시 취침하기. 

 

 

캠핑하는 사람들이 함께 캠핑하기에 좋은 장소인것 같아요. 겨울 캠핑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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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1.02 11:37

    첫댓글 새해 캠핑은 모두들 조용히 시작하는 것 같아요.

  • 12.01.02 11:42

    첫플입니당~^^ 좋은 곳에서 기분좋은 새해를 맞으셔서 덩달아 뿌듯합니다..금연과 함께 호남방지키미도 빌으셔야..ㅋ

  • 작성자 12.01.02 13:22

    앗 이번에도.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12.01.02 11:50

    해는 못보았지만 멋진 새해맞이 캠핑하셨네요...

  • 작성자 12.01.02 13:23

    네. 서회자가 우리들 마음에 해가 떴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정말 가고 싶었는데... 본가에서의 호출땜시롱... T.T
    재미있으셨겠어요. 넘 부럽당.

  • 작성자 12.01.02 13:24

    음. 좀 조용해서요. 그래도 여유로운 캠핑이었어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12.01.02 15:52

    안오셔서 안심스테이크는 다른분들 뱃속으로 들어갔네요.ㅎㅎ

  • 12.01.02 12:46

    반짝님! 전 거금대교지나 익금 해수욕장에서 새해를맞이했었는데

  • 작성자 12.01.02 13:24

    우아. 거금대교 지나서. 구경만 하고 바로. 돌아왔어요

  • 12.01.02 13:41

    고흥땅을 두루 다니셨네요.... 이끼미 해수욕장돌아 좋은 자리도 있답니다 *^^*

  • 작성자 12.01.02 19:14

    노을님은 노을 있는 대한민국 어디에나 계실것 같아요

  • 작성자 12.01.02 19:1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2.01.02 14:31

    해맞이 멀리 다녀오셨네요.
    남열 해수욕장도 후보명단에 올려보겠습니다.
    바람은 어쩌던가요?

  • 12.01.02 15:51

    겨울엔 북서풍이 부는데 산이 버티고 있어서 텐트를 뒤흔드는 바람은 없지만 겨울엔 동파방지 때문에 계수대에 물이 안나와요.ㅡㅡ그게 제일 아쉽습니다.

  • 작성자 12.01.02 19:13

    신임 이장님 전번 따두었습니다. 코린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2.01.02 16:09

    부럽습니당!!!.월말에 년도 마감에 욜심히 일 만했더니..........
    일등 도우미 반짝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 작성자 12.01.02 19:12

    하핫.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트레일러 작업 들어가려구용

  • 12.01.02 16:47

    해수욕장 넘 이쁘네요..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

  • 작성자 12.01.02 19:14

    네. 정말 예뻐요.

  • 12.01.02 17:16

    이 해수욕장도 얼렁 가야하는데....아....즐감합니다.

  • 작성자 12.01.02 19:15

    네. 전기도 있고 화장실도 크고. 물도 잘 나와요

  • 작성자 12.01.02 19:16

    새해. 첫날만요. 다른 때는. 모두. 금지. 물도 안나옵나다

  • 12.01.02 22:20

    아... 새해벽두부터 풀 염장 날리시네요. 모처럼이지만 방구석 참 좋았습니다. 거금도에 근무할쩍에 기초공사했었는데 돈드러가니 좋아뵙니다. 새해 반짝님댁도 건강하시고 꼭 소원하시는거 이루시길바래요.

  • 작성자 12.01.03 08:28

    앗. 그럼. 공적비에. 빛나리님 이름도 적힌것이나 다름 없네요 하핫. 암튼 세상. 멋진일에. 빛나으리님의. 숨은 노력이 깃들어 있는것 같아요.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 12.01.03 09:02

    금연 꼭 이루시기를 바랍니다..........ㅎㅎ

  • 작성자 12.01.03 09:07

    ㅎㅎ 백일동안만. 금연입니다

  • 작성자 12.01.03 09:08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12.01.03 10:32

    어디가나 역시 반짝거립니다. 반짝반짝....전 칙칙한데.....ㅎㅎㅎ

  • 작성자 12.01.03 10:51

    네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12.01.03 15:25

    이젠 작년이군요^^ 작년 여름에 1박하구(자리가 없어서 고생좀 했던곳이네요^^)왔었는데....이렇게 또 보니 새록 새록 합니다^^ 후기 잘~보구 갑니다^^

  • 작성자 12.01.03 18:28

    감사합니다. 여름에는 자리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 12.01.04 22:11

    작년에 팔영산캠핑장에서 남열해수욕장 답사 했습니다 지금보니 그때 생각이 새록새록 납니다^^
    남열 번영회에서 해맞이 떡국이랑 커피 후덕한 인심이 느겨집니다^^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2.01.04 22:15

    번영회원분들의.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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