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중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두 모델, YF쏘나타(YF소나타)와 뉴SM5의 전반기 배틀이 시작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형차 두 모델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시대의 흐름으로 보았을때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지요.
두 차종 모두 우리나라의 패밀리세단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이번 시승기는 자동차의 퍼포먼스 보다는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에 대한쪽으로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1. 프롤로그
2009년 후반기에 데뷔한 YF쏘나타(YF소나타)의 경우를 먼저 언급하자면, 이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급'패밀리세단인 쏘나타시리즈가 풀모델체인지 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주목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NF시절, 직선적이고 남성적인 라인과 누구나 쓰기편한 무난한 성능, 대한민국 2리터 세단의 스탠다드로 칭송받았던 구 모델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혁신적인 스타일링과 모든면에서 더욱 업그레이된 5세대 모델은 예전 쏘나타에서 쏘나타2로 발전했을때의 신선한 충격을 오늘날에 와서 다시한번 보여주는 듯한 모습입니다.
한마디로 충격적이었죠.
그에 반해 2010년 새해벽두에 데뷔한 뉴SM5는 경쟁모델보다 더 앞선 편의성과 감성품질을 무기로 내세운 르노삼성의 새로운 중형차 라인업입니다. 르노 라구나를 베이스로 개발되어 YF쏘나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안마시트와 퍼퓸디퓨저등으로 감성적인 부분을 채우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뉴SM5의 매력, TV에서도 광고하듯이 "조금더"의 차이가 뭔지를 보여주겠다며 야심차게 내놓은 뉴SM5의 모습은 과연 어떠할까요?
2. 디자인
YF쏘나타(YF소나타)와 뉴SM5(SM5)의 디자인은 너무나 극명하게 엇갈립니다.
YF쏘나타는 'Fluidic Sculpture' 한국말로 '플루이딕 스컬프쳐'라는 디자인 컨셉을 들고 나왔습니다.직역하면 유체조각? 뭐 그쯤 되겠습니다만, 물흐르는 듯한 라인과 앞으로 쏟아지는 쐐기형 스타일이 화끈한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제대로 들어맞는다고 보여집니다. 제네시스쿠레의 그것과 매우 닮아있으면서도 새로워보이는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벤츠CLS를 닮은 프로모션등이 어우러져 어느각도에서 들여다 봐도 "나 새차거든?"하는 당당함이 매력입니다.
뉴SM5의 경우에는 YF쏘나타와 정반대의 스타일입니다.
구형인 임프레션에 비해 상당히 단정해진 라인들. 디테일이 살아있는 스타일링이 특징인데요, 면과 면들이 만나는 라인들과 덩어리를 구상하는 하나하나의 조각들이 YF쏘나타와는 정반대로 정적인 느낌입니다. 왠지 사각형이 모티브인 것처럼 보이는 뉴SM5의 스타일은 베이스 모델인 르노 라구나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새롭게 디자인된 듯한 모습입니다.
두 차 모두 한국에서 강력한 라이벌을 의식한 듯 거의 비슷한 사이즈입니다.
디테일하게 따지고 보자면 YF쏘나타가 SM5에 비해 길이는 60mm짧고 너비는 30mm정도 넓으며 높이는 20mm정도 낮습니다.
휠베이스의 경우에는 오히려 YF쪽이 30mm정도 길죠. 주목할점은 상대적으로 짧은 SM5의 휠베이스인데요,
오히려 구형보다 짧아진 휠베이스는 승차감과 코너링에서 조금더 손해를 볼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부분은 후에 좀 더 언급하기로 하죠.
육안으로 보여지는 스타일은 소소한 사이즈의 문제가 아닌 전체적인 프로포션이 차량의 이미지를 얼마나 크게 판가름하게 되는지 느끼게 해줍니다. 물론 개인마다 취향이 엇갈리겠지만 글을 쓰는 저의 입장으로서는 YF쏘나타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실제로는 작은 차이이지만 낮고 넓어보이는 자세와 서있을때도 느껴지는 돌격형 이미지, 좀더 감각적으로 보이는 캐릭터라인들이 제 입맛을 돋구는데요..후발주자로 데뷔한 SM5에서는 왠지 YF쏘나타보다 월등하게 연로해 보이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군요.
3.실내
두차종 모두 다 적용되는 아니 이제는 거의 모든차에 달려나오는 스마트키를 들고 차량으로 다가가면 YF쏘나타는 주인을 알아보고 도어캐치에 LED램프(웰컴라이트)가 들어옵니다.SM5에는 없는 기능이죠?
어찌되었건 문을 열고 운전석에 앉아보면 외관에서 느껴지는 모습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좀 더 화려한 라인들과 조명이 눈을 즐겁게 해주는 YF쏘나타와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워서 쉽게 질리지 않을 것 같은 SM5의 인테리어는 어찌되었건 더욱 업그레이된 한국차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YF쏘나타의 실내부터 살펴보자면 , 딱 어지럽지 않을정도의 화려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쌈빡한 차 잘만들기로 소문난 현대답게, 화려함이 일품입니다. 가죽과 우레탄을 적절히 섞어서 경제성과 품질감을 동시에 잡은 스티어링휠은 좋고나쁨을 떠나서 스타일링만으로도 박수를 치게 되는 부분입니다.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버튼들과 조명, LCD화면등도 손에 가기 쉬운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아차에 널리 쓰이고 있는 피아노블랙소재는 화려함은 배가시키지만 쉽게 오염이 된다는 점에서는 마이너스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스크린이 달린 키홀더와 각종 수납공간의 위치도 적절하고, 트랜스미션 레버 역시 운전중에 자연스럽게 손을 얹을만한 위치에 있습니다.
계기판 역시 외관디자인을 떠올릴만한 부분입니다. 양쪽으로 독립 구성된 클러스터가 화려함을 증가시키고, 가운데 위치한 LCD스크린이 운전자로 하여금 좀 더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총 7가지의 기능이 들어가 있는 트립컴퓨터의 조작버튼은 스티어링 휠에 달려있어서 운전중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심플함과 고급스러움으로 요약되는 SM5 실내를 들여다 봅니다.
찬사를 받았던 구형 SM5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만 왠지 모르게 뒤로 1보 후퇴한듯한 인상이 지워지지 않는데요.
소재 자체는 YF쏘나타보다는 좋아보입니다. 마치 BMW의 그것을 연상시키는 대시보드의 라인과 품질감이 느껴지는 우드그레인은 구형의 장점을 이어받으면서 더욱 품질감을 드러낸듯하여 기분좋아지는 부분입니다. YF쏘나타에 비해 상대적으로 얌전한 센터페시아의 디자인은 스크린 송품구 오디오 공조기 재떨이로 이어지는 다소 전통적인 레이아웃입니다. 이정도면 부족함은 없지만 언뜻 손이 가질 않는 컵홀더의 위치와 뻑뻑한 조작감이 아쉬웠던 전자식 파킹스위치 등은 좀 더 다듬어야 될 듯 하군요.
계기판 역시 상당히 단정합니다. 마치 2000년대 초반의 차량을 보는듯한 전통적인 레이아웃의 계기판은 좌측의 타코미터와 우측의 스피드미터를 기반으로 센터에 스크린과 게이지 경고등 들이 모여있는 것은 너무나 전통적이어서 이렇다 저렇다 할만한 여지가 없지만 뉴SM3와 마찬가지로 약간 뒤로 넘어져있는 듯한 계기판의 시인성은 그다지 달갑지 않습니다. 무난함이 매력이라면 매력일 수 있지만 젊은층보다는 약간 나이드신쪽에서나 환영할 만한 디자인입니다.
두 차량 모두 파노라마 선루프를 채택하였습니다.
경쟁모델이니만큼 '저차에 달려있으니 나도 한번달아볼까'하는 느낌이 강력하게 들긴 하지만 실내에 탑승한 사람 모두가 개방감을 느낄수 있다는 쪽에서는 적극환영할 부분입니다.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쪽에서는 SM5쪽의 조작방식이 마음에 들긴 합니다만 썬바이져스크린이 덮여있을때의 모양은 YF쏘나타쪽이 조금더 나은 미관을 보여줍니다.
4.퍼포먼스
시승을 하면서 가장 많은 차이점을 느낀 부분입니다.
뉴SM5의 심장은 141마력,19.8토크를 내고, 닛산이 개발한 신형 X트로닉 변속기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이미 SM3로 보여주었던 부드러운 이 변속기의 느낌은 정말 '굉장한' 부드러움입니다. 스스로 학습하여 최적의 기어비를 만들어내는 이녀석은 어떤 상황에서도 거친모습이 아닌, 부드러운 느낌을 전해줍니다. 가속때는 아.. 앞으로 가는구나...하는 느낌뿐, '나 맹렬히 가속중이다'하는 느낌은 아닙니다. 거칠게 킥다운 하는 순간에서도 '천천히 가라잉~?'하고 말하는 듯한 느낌이 조금 답답한점을 빼면 크게 욕심내지 않고 주행하기에는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조금 아쉬운점이라면 럭셔리함을 강조하고 싶었는지, 자동차의 본질인 잘 나가고 잘 서고 잘 도는 3원칙을 배제당한 느낌입니다. 구형 임프레션이 보여주었던 적절하면서도 순간적으로 날카로웠던 느낌보다는, 순간순간 대처하는 능력이 조금은 어설퍼보입니다. 물렁한 서스펜션은 무거운 차체를 못이겨 급격한 코너에서 스키드음을 내기에 바쁘고, 브레이크는 이정도면 나쁘지는 않지만 좀더 보강할 필요가 있겠다 하는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짧은 휠베이스와 긴 앞 오버행에서 오는 프론트의 롤링이 거슬립니다. 코너에 진입하면 어디로 가야할지 더듬대는 모습이 좀 안타까웠지요. 짧은 휠베이스치고는 직진안정성은 수준급입니다만 장시간 국도를 주행하면 왠지 멀미가 날것만 같습니다. SM는 국도보다는 편안한 경부고속도로가 어울릴것 같군요.
YF쏘나타에 얹은 2리터 가솔린 엔진은 현대가 오랜시간동안 갈고닦은 쎄타II vvt인데요. 최고출력 165마력,20.2토크의 엔진과 자동5단 미션의 조합은 '이정도면 충분하다'라는 인상입니다.
시내주행때나 고속주행때 어느정도 예상한 수치만큼의 실력을 보여줍니다. SM5보다 24마력 높은 파워는 몸으로 충분히 느껴집니다. 어느상황에서도 딱 예상되는 파워로 노면을 박차고 달려줍니다.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나 열심히 달리고 있는거 맞지?'하고 되물어보는 듯한 사운드는 운전자에게 심리적인 여유를 주는 모습입니다. 스톱워치로 직접 재보진 않았습니다만, 약 9초 후반~10초 초반정도의 가속력은 우리나라 운전자들이 다루기에 가장 편안하면서도 적절한 파워라고 생각됩니다.
NF소나타에서 YF소나타로 진화하면서 크게 달라진 느낌중의 하나는 보다 진보한 차체강성과 서스펜션의 움직임입니다. 패밀리카도 이정도는 되어야지 하고 외치는듯한 움직임이 예전 NF때와는 크게 달라진 점인데요. 같은 설계의 서스펜션임에도 불구하고 향상된 차체강성과 좀더 정교해진 메커니즘이 더해져서 승차감과 주행성 모두 조금 더 업그레이드 한 모습입니다.
저속에서의 쿠션감도 적절하고 고속코너링에서의 움직임은 푸조의 느낌과 닮아있습니다. NF때보다 언더스티어가 많이 줄어들었고, 코너를 파고드는 움직임이 구형모델과는 많은 차이점을 보입니다. 제네시스, i30, 포르테쿱에 이어서 정말 괜찮은 서스펜션이라고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이녀석을 데리고 중미산 와인딩을 탔을때에도 '어쭈?'하는 느낌을 받았으니까요. 급격한 다운힐 코너에서 VDC가 개입되는 순간이 몇번 있었지만 수준이상의 강성+서스펜션이라는 느낌을 가지기에는 충분합니다.
어디까지나 쏘나타는 패밀리카이니까요.
5. 감성적인 부분
SM5가 런칭하면서 감성적인 코드를 많이 강조했습니다. '감성적'이라는것이 무엇일까요?
손에 좀더 닿기 쉬운 스위치, 눈에 좀더 잘보이는 시인성, 굳이 내가 하지 않아도 알아서 챙겨주는것들이 자동차가 가져야할 감성적인 덕목이라면, 두 차량 모두 뛰어난 감성품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SM5이 퍼퓸디퓨져나 안마시트, 뒷좌석 선스크린등의 눈에 보이는 감성적인기능을 주로 내세우고 있다면, YF쏘나타에서는 운전자가 다가서면 저절로 알아모시는 도어캐치, 좀 더 눈에 띄이는 계기판, 쓰기 편하고 잘 읽히는 센터페시아, 훌륭한 조작감과 손에 잘 잡히는 변속기레버, 조금더 운전하기 편안한 오르간식 페달등으로 유저의 감성적인 부분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눈에 직접 보이는 감성적인 옵션을 집어넣었다고 해서 SM5가 '조금 더'의 차이를 느끼기에는 '조금 더' 분발해야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감성적인 부분은 광고로 얻어지는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다가서야 할 부분이니까요.
6. 총평
100% 국산차, 혹은 한국에 들어온 유럽차.
출발선이 다른 두 차종을 놓고 봤을때 이녀석들이 가진 장단점은 이렇습니다.
좀더 젊어진 쏘나타는 유럽차의 느낌에 한발 더 다가선듯한 인상입니다. 주행성을 좀더 강조하면서도 정숙성을 잃지 않았고, 패밀리카가 이렇게 업그레이드 될수도 있다는 역설을 던져주었습니다. 2리터엔진으로도 이정도의 성능을 내는 차는 흔치 않지요. 현대의 쌈빡한차 만들기 작전은 이쯤되면 성공적이라고 보여집니다. 아니 이미 성공했죠. 길에 돌아다니는 YF쏘나타(YF소나타)를 보면 알수 있죠.
하지만 경쟁모델에 비해 좀 새차냄새와 다소 높은 시트포지션, 전통적인 현대차의 신경질적인 엑셀반응은 좀더 다듬어야 할 부분입니다. 가격또한 약간 높게 책정되어있지만, 실제 구매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옵션의 차이와 중고차 밸류로 보았을때 별 차이점은 없어보입니다.
신형SM5는 좀더 차분한 인상입니다. 구형에서의 거친부분을 많이 다듬어냈고, 부드러운 주행성능으로 안정감있는 대한민국 가장의 모습을 대변하는듯하여 시승내내 여유있는 미소를 그렸던 기억입니다. 정숙한 실내와 편안한 승차감이 무엇보다 큰 메리트이구요. 안마시트나 퍼퓸디퓨저등이 '조금더'의 차이를 느끼게 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르노라구나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 스타일링은 잔잔한 멋을 강조한듯합니다. 차분한 실내와 질리지 않는 스타일링도 매력포인트이지만, 이정도 그레이드의 차량을 구매하는 사람으로서는 약간 불리할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쏘나타와 로체등 2리터 세단이 점점 젊어지고 있으니까요. 2.4GDI엔진이 추가된 쏘나타에 비해 라인업이 부족한 점은 추후에 출시될 SM7이 채워줘야 할것 같습니다
반박자가 아닌 한박자 느린 엑셀반응은 자신감 있는 드라이빙을 주춤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또한 버둥대는 서스펜션 세팅과 부족한 브레이크 답력, 아직 생소한 CVT무단변속기의 울렁대는 느낌은 르노삼성이 풀어가야할 한국시장에서의 숙제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아직은 '적응'의 문제가 아닌 '평가'의 척도가 되고있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YF vs New SM5
7. 에필로그
YF쏘나타와 SM5를 시승하면서 느낀점은 이정도면 국산차에 대한 느낌이 뒤바뀌겠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좀더 편안해지고 좀더 고급스러워진 SM5의 부드러움도 깊은 인상을 남기고, 혁신적인 스타일링과 파워풀한 성능으로 탈바꿈한 YF쏘나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차량 모두 메이커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라는 점에서 정말 공들여 만들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SM5가 좀더 보수적인 가장들을 위한 선택이라면, YF쏘나타는 젊은층들에게 좀더 다가간 느낌입니다. 같은 그레이드에서 전면전을 치루고싶지 않아서였을까요? 어쨌든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더더욱 넓어졌으니 대환영할만한 일인것이죠.
만일 저라면요...
솔직히 YF쏘나타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아직 젊은 나이탓도 있겠지만, '현대차'라는 메이커의 이미지가 아직은 좀더 긍정적이고, 유지비나 퍼포먼스 또한 SM5보다는 YF쏘나타 취향에 가깝습니다. 극명하게 엇갈리는 스타일링 역시 어딘가 모르게 둔해보이는 SM5보다는 YF쏘나타가 좀더 진보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데 효과적입니다. 물론, 이런 이야기는 '제 자신'이기에 할수 있는것이니까요.
첫댓글 수년 뒤 중고차 값은 어떤 차가 더 나갈까요? 이것도 비교의 비중이 상당히 크지 않을까요?
YF 압승...^^
수년뒤 그냥 폐차 하시고,,, 새차 고르심이~ ^^
안전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의 안하셨내요 ㅡㅡ; 객관적으로 결혼만 안했으면 쏘나타 타겠는데 지금은 가족이 생겨서 쏘나타보다는 sm5탈것 같내요~~
쏘나타 ㅡㅡ 안정성 좋다고 하던데....현대에서 나온차..중에 최초로..뭐 받았다구 신문에서 봤는딩
그건 수출용테스트받은거고 국내용이 그 등급을 받을수 있을지는 미지수 아닌가여?
같은 소나타라고 생각하지 마세여..
내수용과 수출용의 차이는 큽니다
;;;제가 잘 모르는건 사실이지만;;;;뼈대부터...내수와 국내가다른가요?;;;흠 ...전 같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기본 사양중에 차체 제어장치가 있는건 yf죠 에스엠은 없어요 옵션으로 달아야하죠
재미있는 글이었서요...yf를 선택했지만 sm도 좋아 보이네요~~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글쓴이 현대맨 인가봅니다. 전 yf뽑고 3개월간 현대 써비스와 싸우고 있습니다.
SM5 휠 진짜 캐안습이네요.........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