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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석가탄신일 휴일날
당일 솔투 2000리길(약 800km) 전반전은
아침 안동 만휴정부터 방문해서
서산까지 이동하는 과정을 적어봤습니다.
https://cafe.daum.net/jis0125/NbNn/1352?anchor=commentDiv-1352
이제 후반전 글 시작 됩니다.
당연히 후반전에도 지긋지긋한 랜드마크 사진
및 고급유 성애샷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읽으시는데 앞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오전 11시 50분
충남 서산 운산면 647번 지방도로에 위치한
[초록의 초원 도착]
진짜 여기는 윈도우 배경화면 급으로 최애하는 곳이며
살짝 꼬꼬마 텔레토비에 나오는 햇님 뜨는 동산 느낌
아깨 말씀드렸듯이, 초록의 초원이라서 이 동네 이름
자체가 살아있네요 [초록 마을]
나훈아의 [님과 함께] 가사처럼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살고 계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한우개량사업소 가축 개량원 입구에 있는
한우의 동상은 솔직히 목부분이 살짝 돼지 느낌도
납니다.
혹시 이런게 바로 "씨수소" ??
(씨수소 =씨를 제공하는 수컷 한우)
초원에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우측 상단에 보이는
전망대 쪽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경치도궁금했지만
이곳은 그냥 초원이 아니라, 소들이 먹는 풀들(조사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K1600 시리즈의 이 부리부리한
부엉이 닮은 두 눈매가 맘에 듭니다.
인적지 신형 RT는 부엉이 눈 대신
시가꾸로된 LED 타입으로 눈매가 바뀌었더라구요.
오후 12시 5분 서산 운산면~해미면의 [서산초원]
드디어 K1600B 배거 타고 와보게 됩니다.
진짜 이 정도 풍광이면 조선의 알프스 초원이라고
불려도 될 정도입니다.
네비주소는 충남 서산 운산면 대철중학교에서
운신초등학교까지 647번 지방도 바로 붙어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초원 관람은 약 5km 구간)
오후 12시 13분 서산 해미읍성 도착
날씨가 좋다보니 투어 나오신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스크램블러, 미들급알차, 네이키드까지 종류별 3대
해미읍성 진남문 입구쪽에는
스즈키 브이스트롬 기종도 주차되어 있었는데
윈드 쉴드에 붙어있는 ROK 스티커가 별로도 판매하지
않는 이상, 외국에 투어 갔다온 어드벤쳐 기종 같습니다
해미읍성까지 투어 왔으니 랜드마크 샷은 당연지사
하지만 진남문 근처에 무슨 공사를 하고 있는지
가벽이 세워져서 영 사진이 파이네요.
역시 사진첩 뒤져보니 이게 있었더라구요.
할리데비이슨 스트리트글라이드 타고 4년전
충남 투어왔을때 그때 찍어둔 해미읍성 진남문 랜드마크
사진을 첨부합니다.
길이 약 400m 의 예당호 출렁다리 입니다.
용들의 승천과 예당호 출렁다리 주탑 사이에
K1600B 배거를 두고 랜드마크 사진 찍으려는 찰나
관리직원이 엄청나게 쿠사리를 주더라구요.
분명 출입구에 오토바이 출입금지 표지판도 없었는데
오토바이 갖고 들어오면 안된다고 빨리 나가라고 난리
제 성격도 한성격 하지만, 이렇게 장거리 투어 나왔을땐
그냥 내려놓으면 맘 편해집니다.
입 아프게 그곳 직원들하고 바혐 논리를 갖고 싸워봤자
기분좋게 투어 나온 제 마음이
"팍 상해부렀으~" 될까봐
얼른 빠져나와서 큰 길옆에 살짝 삐져나온
예당호 주탑을 랜드마크 삼아 사진 찍고 바로 이동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들, 차량들 어마어마 했습니다.
크기가 큰 예당 저수지에 [예당호 출렁다리]만 있는게
아닙니다.
오후 1시 2분경 [의좋은 형제 공원]도착
충효의 고장인 충남 예산군 대흥면 입니다.
의좋은 형제 민담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아실겁니다.
밤사이 형님은 동생에게, 동생은 형님에게 쌀을 더
갖다 주었으나 결국은 서로 전혀 줄어들지 않은 사연
공원 입구에 CU편의점이 있는데 은근히 차량들 주차가
많아서 그냥 공원 입구에 바이크를 세우고
시원한 음료수 한잔 하기로 합니다.
이미 포항에서 갖고온 뜨뜨 미지근한 에너지 음료는
도저히 그냥 마실 수 없어, 600원 상당의 미니 얼음컵
구매를 했습니다.
오우 누가 보면 딱 오해하기 좋은 그림입니다.
차가운 얼음컵에 뜨끈한 에너지 음료를 콸콸 부어보니
완전 맥주 거품 처럼 부글부글 일어나네요.
심지어 색깔도 맥주 색깔 ㅋㅋ
오후 1시 53분경 공주 외곽 인근
본체 매립 네비는 포항 숙소 목적지까지 294km
남았음을 나타내고 있고 (지도 회전 방향)
핸들바 SP커넥터 무선충전 네비는
중간 경유지 대청댐까지 약 55km 거리를 알려줍니다.
핸들바 왼쪽의 알리발 TPMS는 오후 되고 조금 달리면
공기압이 2.9에서 3.0 또는 3.1까지 올라가주는
나름의 정확성(?)을 자랑합니다.
오후 2시 11분 세종특별자치시 가재마을 단지 입구
분명 네비는 우측으로 들어가라고 했는데
느낌이 이거 완전 전용도로 각입니다.
혹여나 싶어 잠시 멈춰서 다시 한번 네이버지도와 티맵 경로까지 확인해보니 투어 경로가 맞습니다.
역시 세종의 클라스 ㄷㄷ
오후 2시 32분 신탄진 굴다리 아래 신호대기중
제가 사실 걸그룹 10덕후이긴 하지만
동시에 힙찔이 입니다.
MC스나이퍼 행님이 이번에 다비치 이해리 누님하고
콜라보해가 BK LOVE를 같이 불러주셨는디..
크으~ 라이딩할때 들으면 진짜 세나로 듣는것 하고는
다릅니데이~ (투어링 기종의 오디오 스피커 부심)
사진 출처 : 유투브 영상 캡차 스크린샷
여적지 2021 연대기 MC스나이퍼 행님+다비치 이해리
[BK LOVE] 안들어본 힙찔이들 없제?
오후 2시 54분 충북 청원군 현도면에 위치한
[대청댐] 랜드마크 샷 성공
전체적으로 색감이 화이트 배거와 하늘색 배경이
제법 어울립니다.
대청교 바로 건너 [금강 로하스 대청공원] 때문에
길 옆 주차된 차량들이 엄청 많아서 제법 도로정체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유턴해서 다시 대청댐 현암정으로 이동
티맵이 왜 삥둘러서 안내를 했나 싶었더만
결국에는 낙석발생 구간의 보수공사로 인해 도로가
통제 중이였습니다.
대청댐 전망대가 있는 현암정
여긴 행정구역상 다시 청주시 문의면에 속합니다.
차량 주차공간도 부족하여 차량 주차칸에 주차시키지
않고 편의점 옆쪽에 잠시 주차를 시키고 음료타임을
하기로 합니다.
1250 어드방 오나님은 휴식후 출발하시는듯 합니다.
팔자 좋은 고양이입니다. 개냥이 수준을 넘어선 느낌ㅋ
제법 더워서 그런지 축 늘어져 낮잠을 자느라 사람들
통행이 많아도 꿈쩍도안했습니다.
현암정에서 바라본 대청호 사진입니다.
부산, 갱남 라이더 들은 밀양댐 사진만 봐도
지긋지긋해서 멀미를 느끼듯
저에게는 대청호 풍광이 무척 오랫만의 경치지만,
또 이 지역 자주 오시는 분들도 흔하고 지겨워서
사진도 굳이 찍지 않으실듯 하네요 ㅎㅎ
맞은편에 물 문화관이 있었네요. 아깨 대청교 건널때
들러봤을걸 하고 늦은후회가 밀려옵니다.
뭐, 또 다음번 투어때를 기약해야겠죠.
내 몸에 대한 으~리
아재가 되니 솔의눈 음료, 식혜 등등
음료의 취향도 바뀌는듯 합니다.
앗, 아저씨 2명이서 유심히 저의 바이크를 관찰하십니다
꼭 이렇게 사람 많은곳에 주차하면
일반인들에게 항상 이런 질문을 받게 되죠
"사장님 이 오두바이 맻(=몇) cc에요?"
당연히 이 질문을 해주실 줄 알았는데,
바이크만 한참 보시더만 따로 물어봐주시진 않았습니다
어우 현암정 CU편의점 또는 대청호 전망대는
인근 바이크 라이더의 성지가 맞는듯 싶습니다.
제가 출발하려고 하니 이제서야 다른 하레이 투어러와
골드윙 부대가 들어왔습니다.
투어 경로상 충북 보은군을 통과하게 되는데
속리산에 있는 [정이품송]을 빼놓고 갈 수는 없죠
오후 4시 18분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99
천연기념물 103호의 [정이품송] 수령은 대략 600년
1464년 세조가 법주사 행차할때 이 소나무에게
정2품(지금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다고 해서 정이품송
괜히 천연기념물 정이품송이겠습니까
작년 2박 3일 투어때 왔을때도 속리산 주변은 이제 슬
단풍이 들기 시작했지만
언제나 정이품송의 소나무는 푸르기만 합니다.
이제 말티재로 가는길
속리산 자생 식물원 근처에는 모노레일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였습니다.
이미 우측에는 스카이 바이크로 액티비티를 즐기고
있었네요.
유격 훈련장 같아 보이는 시설물에도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었습니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루트(높은곳에서 낮은곳)
말티재를 내려가려고 합니다.
말티재 정상에는 오후의 햇살이 막 내려쬐고 있고
사람도 많고 시간도 없어서 이번에도 전망대에 오르는건
다음번 투어때를 기약하며 서둘러 말티재를 내려갑니다.
핸들바에 거치된 네비의 경로를 보시면
경로가 구불구불 헤어핀이 보이실 겁니다.
오후 4시 32분 말티재 다운힐이 끝났습니다.
올 가을 단풍철에 또 와봐야 겠습니다.
맘 같아선 이런 절경과 명소 촬영할만한
드론도 구입하고 싶고, 4K 액션캠도 사고 싶지만,
용돈 받아 쓰는 유부남 입장에선 마눌 신애리 눈치가
상당히 보입니다. ㅠ.ㅠ
당진영덕 고속도로(청주~상주)구간 자동차 운전하다
무슨 대형 접시 안테나 같은게 보여서
그때부터 알게된 곳입니다.
KT위성안테나가 있는 충북 보은군의 구병산 입니다.
KT 보은 위성센터는 한때 위성중계 한창 일때
만들어졌다가 이제는 운용하지 않는 시설이라고 합니다.
사실 16년 할리데이비슨 스트리트글라이드 투어때도
여기까지 올라와 봤지만
나름 국가 중요시설이라 운용하지 않더라도
철통 경계 중이였습니다.
짜달시리 여기까지 산중에 올라와서
랜드마크 샷으로 가까이 찍기엔 좀 그랬었죠
오후 4시 57분 드디어 상주시 외곽에 입성했습니다.
곧있으면 저녁시간이 될텐데 아직 하늘이 파랗습니다.
바이크를 이 각도로 세워두면 바로 출발할때 편합니다.
오늘의 2번째 얼음컵 구입
이미 포항에서 챙겨온 커피와 생수를 추가해서
시원하게 한잔 마셔줍니다.
온도가 제법 올라서 그런지 초콜릿은 녹아서 떡이
되었네요. 그래도 당분 보충하기엔 적합
오후 5시 15분 경북 상주시 화서면에 위치한
[백두대간 화령] 비석 사진 완료
투어하다 이런 백두대간 표지석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나중 백두대간 60령을 한번에 몰아서 투어할때 찍더라도 이렇게 보일때마다 백두대간 비석샷을 찍어줍니다.
새벽 4시 23분 경북 포항에서 12,383km에 출발하여
저녁 5시 24분 대략 13시간 만에
총 주행거리 13,000km 적산을 넘겼습니다.
지금까지 투어한 거리는 딱 617km 정도
한참 칠곡행 직빨루트 달리다가 구미 외곽을 거쳐
가산 인근에 도착하게 될때
처음 오시는 분들은 조금 당황스러우실 겁니다.
바로 톨게이트 입구가 보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바로 옆으로 [군위.대구] 빠지는 길이 있습니다.
저녁 6시 31분 경북 군위군 부계면 입구
여기서 살짝 고민이 되는건.. 5km만 더 가면
군의 투어할때 항상 빠짐없이 방문하는 최애 랜드마크
[화본역]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배고파서 치트키를 써야겠습니다.
지난달 4월 19일~20일 고창 청보리밭 박투어 복귀할때
비슷한 저녁시간대 화본역을 방문 했기에
그리고 방문한지 아직 1달도 안되었고 같은 기종이니까
그냥 이 사진으로 [방문했다 치고 샷]을 해봅니다.
오후 6시 40분 영천시 신녕면의 랜드마크
이건 순전히 제가 만든 명소일 뿐입니다.
일명 [연거작 건널목]에 잠시 정차
"연거작 = 연변 거지들 작업친 곳"
[사진 출처 : 영화 신세계 유투브 영상 캡쳐]
영화 "신세계" 보신 분들은 어딘지 아실겁니다.
이자성이가 연변거지 시켜서 완전히 흑화되었죠.
[사진 출처 : 영화 신세계 유투브 영상 캡쳐]
일처리(?) 하나는 똑부러지게 하는 연변거지들
프로페셔널 킬러 답게 복면,마스크 따위는 취급안하죠.
저녁 7시될 무렵 영천 외곽 도착하자마자
오전에 가득 넣었던 고급유가 모두 소진 되었습니다.
K1600B배거의 연료탱크 사이즈는 27리터
보통 23리터 사용하면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아직 4리터 남았기에 살살 타면 70km 전후 탑니다.
이정도면 포항 단골 주유소까지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영천의 통과할때 배도 고파서 영천의 통닭 맛집 방문
[경북 통닭] 여긴 동갑내기 친구가 운영하는 닭집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조합
[양념 반, 후라이드 반, 무 많이]
저녁 7시 16분, 막 튀겨나온 뜨끈뜨끈한 치킨을
바로 뜯어먹기 시작
닭 사이즈가 제법 커서 닭다리 2개, 닭날개 2개만
먹어도 배가 불렀습니다.
남은건 복귀후 샤워하고 션~한 맥주하고 먹으려고
포장을 요청했습니다.
동갑내기 친구의 주력기종은 K1300R
원래 K1300R의 헤드램프도 비엠 특유의 짝눈이지만
이 친구는 금손이라서 스스로 1200GS 스타일의
라이트로 이식 작업을 했습니다.
역시 알리에는 안파는게 없네요 ㄷㄷ
저녁 8시 8분 포항시 외곽도로에서
드디어 투어한지 777.7km가 되었습니다.
진짜 700km~800km 당일 솔로투어 예상했는데
이 정도라면 800km 넘을 것을 이때 확신했네요.
경북 포항에서 가장 최애하는 고급유 맛집
양덕동에 위치한 [양덕 스마일 GS 고급유]
확실히 여기 고급유 넣으면 필링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M포인트 사용으로 대략 5%할인도 되니껜 좋습니다.
오전 천안에서 가득 넣고 하루종일 달려서
TRIP 1의 주행거리 476.3km에
고급유 주유량 25.6리터
(아직 연료탱크에 1.4리터 남았었네요)
풀투풀 실연비는 리터당 18.5km
(공인연비 WMTC모드 17.5km)
역시 장거리 유유자적 투어는 연비에도 좋고
바이크 엔진 컨디션에도 굿굿
하루 종일 약 800km 넘는 동안
고급유 주유 총 3번 했습니다 (안동,천안,포항)
누적 총 연비를 투어전 평균 16.3km에서
장거리 투어후 16.4km로 0.1 수치 끌어올리는데 성공
랜드마크 샷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란다~
포항 시내 경유 복귀할때 영일대 해수욕장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죠.
영일대 해상누각
저 멀리 보이는 포스코 건물들의 조명은
흡사,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유바바가 활동하는 구역의 느낌도 살짝 납니다.
아직 포항 숙소까지 12km 남았는데
시내에서 드디어 800km를 신호대기때 찍어줬습니다.
결국은 당일 투어 2000리길 성공
영천에서 맛있는 통닭도 사왔고
무복도 했으니 그냥 넘어갈 수 없죠.
샤워후 시원한 맥주에 소맥용 소주를 편의점에서 구입
주차장 도착후 핸들바에 거치된 네비폰의
산길샘 어플의 투어 경로를 보니까
하루종일 진짜 동해번쩍 서해번쩍 했던 코스가 보이네요
새벽 4시 23분 총주행거리 12,383km 출발후
밤 9시 21분 13,195km에 무복 완료
하루종일 투어한 거리는 812km 였습니다.
일단 K1600B 배거 타면서 당일 투어로는
개인 최고 기록이였습니다.
하지만 스천알로 당일 1,131km 투어 기록 깨려면
아직 멀었네요
이 와중에 오마이걸 누님들의 신곡
Dun Dun Dance는 살아있네요. 딱 여름 느낌 나요.
장거리 투어후의 상징
라이트와 윈드쉴드 사이드 미러에 온전신에 벌레 흔적
샤워 싹 한 다음 밤 9시 46분
꿀맛 야식으로 장거리 솔투의 마무리를 치킨과 소맥으로
완결시켜줍니다.
하루종일 들었던 걸그룹 음악을 유투브 뮤직비디오로
봐줘야 또 눈과 귀가 즐겁죠.
하루 종일 투어를 무사히 복귀한 다음
샤워 싹하고 쏘맥 한잔 마시니 알딸딸 해집니다.
이 순간 저의 심정은 이 짤의 심정과 같습니다.
산길샘 어플의 단점 중에 하나가
GPX 파일 생성은 잘되는 편이지만 용량이 5mb가
넘으면 구글 지도로 업로드가 안됩니다. ㅠ.ㅠ
전반전 코스 (새벽~정오)
포항 → 청송 → 안동(고급유) → 문경 → 괴산 → 진천
→ 천안(순대정식, 고급유) → 아산
후반전코스 (정오~밤9시)
서산 → 예산 → 공주 → 세종 → 청주 → 보은 → 상주
→ 칠곡 → 군위 → 영천(치킨) → 포항(고급유)
긴글 읽어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랜드마크 투어와 고급유 성애는 계속 이어져야 하고
저만의 라이딩 스타일이라
지긋지긋해도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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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독완료요!~
랠리 오너님 감사합니다.
추천을 안누르면 안돠는 게시물 입니다
크으, 추천은 언제나 기분 좋죠
와~~
당일투어 800 ....bm이라 가능하겠죠^-^
저도 도젼한번해봐야 겠습니다.
후기 잘보고갑니다.^-^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퀵쉬프트가 있다보니
왼손아귀와 궁디에 거의 부담이 없습니다. ㅎㅎ
기존 할리 투어링이였다면 ㄷㄷ
대단하십니다~~장거리투어후~~치킨~~직이죠~~그것도 맛집 경북통닭으로다가~~
장거리 투어후에 무복한 다음 샤워 하고
맛있는 치킨과 맥주 한캔 하면
세상 부러울것 없죠 ^^
유바바 대목에서 로맨스가이의 냄새가 물씬~~ 저만의 느낌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좀 아시는 분이시군요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부럽요.
달릴 수 있을때 빠짝 달려보는게 제 스타일이니까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