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친구들이 소집되었습니다.

[조세민]

지난 『KFA 골든에이지 U14』 소집 훈련에 이어, 한 살 어린 『KFA 골든에이지 U13』 3차 소집 명단에 제게 축구 교육을 받은 2명의 친구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소집 훈련 또한 목포축구센터에서 진행되기에, 소집 훈련 마지막 날인 목요일에 저 또한 목포로 넘어가 제게 축구를 배운 친구들을 응원하고, 또 전국에서 선발된 U13 연령대 선수들의 레벨을 체크하고, 마지막으로 저 또한 배움의 시간을 갖고자 목포로 향하는 KTX 왕복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부산과 목포가 같은 남부 지역에 있다 할지라도, 부산에서 목포까지 가는데만 KTX를 타고도 4시간 정도가 걸리는 거리입니다.

그렇기에, 오전 10시 전에 목포축구센터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새벽 5시에는 집에서 부산역으로 출발해야 하는 빠듯한 일정이지만, 가르치는 일, 즉 아웃풋(Output)이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배우는 일, 즉 인풋(Input)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이번 목포 일정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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