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쩍~~ 안 보시는 척~~
허나.. 한번의 눈흘김으루 님들 모두를 가슴에 담으시궁....
빠른걸음으로 사라지셧지만...
우린 다 눈치첐서어..
백발루 염색해두 다 알쥐.. 지리소님인걸..
열분들.... 지리소님 다 봤지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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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답의 글들을 다 기억하고 분류를 하시다니..
역시 지리소님...
읽어보니 정말 그렀네요.
꽤 오래전인줄 알앗는데..겨우 3달밖에 않되었나요?
그때는 서로들 몰랐는데...
어제 지리산 칠불암 근처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어먹는 소를 보앗답니다.
아니 그럼 저 소가...지리소
일은 안하고 먹기만 하네...
(그림은 안그리고 나문답만 보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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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은 석달 전 intar(幽玄)님이 쓴 글인데, 그 원본메세지를 보면
"알코올후기엔 이종원(쏠레미오)님이 어떨런지요..." 라는 부분이 있다.
원본을 쓴 최라윤님은 당시 쏠레미오님을 만나기 전이었는데
"사이 사이"에 대해 뭔가 선견지명이 있었던 듯하다.
(5102 Re:Re: 여기는 알코올 카페.. intar 06/07 18)
울 집에 바다가재나 꽁치는 없어도 민물장어는 가능하다네.
원래 저수지 부근이라 붕어는 낚시해서 매운탕 만들고.
가물치는 잡아서 푹고아 먹으면 되고,
민물장어는 잡을 수가 없어 양식산을 사야 하는데 주위 사람들 중 상인들이 많거든~~~
내가 구하기 쉬운 놈은 뼈없는 놈들. 오징어나 낚지, 쭈꾸미 등등이라네.
영수기님은 장어구이를 잘하십니까? 낚지나 오징어 볶음을 더 잘하십니까? 맞추어 재료를 구해야 하는데...
이종원님 풍천장어만큼은 아니어도 복분자술은 있어야죠.
복분자라!
산딸기의 일종인데 이 놈을 먹으면 다음날 아침 오줌빨로 요강을 엎어버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여기다 장어를 먹고 총각인 나는 뭘하지~~~
그리고 전창원님
연세를 생각하시어 적당히 드시길...
최라윤은 입만 가지고 와라. 물론 설겆이 담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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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통 술 이야기로 가득가득한걸 보니...
: 알사모(알코올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 하나 조직해야 할껏 같네요.
: 소심한 사람들의 알코올 사랑. 캬아~~ 조오타.
: 크크크.
:
: ============= 여기는 알사모 =================
: * 알코올지기는--- 전창원님.
: * 알코올 기습요원 --- 아우라지님.
: * 안기부(안주 기습 마련부대)총 지휘관--- intar님.
: --개인적으로 시원한 생태로 마련해주십쇼.(국내산으로)
: * 요리부에--- 영수기님.
: * 설겆이 담당용사...T_T ---최라윤님.
: * 알코올후기엔 ---이종원님이 어떨런지요...
:
: 그 외에 술을 사랑하는 사람들께서는 어서 이 카페에 가입하시기를 바랍니다. 설겆이 담당이 젤로 멋진 직책이죠.
:
: 아직도 많은 직책이 남아있습니다. 가무에 능하신분도 모십죠. 쿄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