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닷컴의 오늘 NEWS중 주요 정보들을 선별 발췌한 것이며,제한된 지면의 사정상 두,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追加, 有添 등, 많은 정보 상정을 목적으로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것으로 모든 '브라우저, 공히 연람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칼럼니스트 : 최 신형---- ------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주말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엔 빗방울' ◇ 30일 오후∼31일 아침 수도권 5㎜ 미만 31일 밤∼1일 아침 서쪽지방·수도권 비/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28일 “현재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이동성 고기압이 빠르게 이동해 29일께 동해북부 해상으로 위치를 옮기면 뒤를 이어 다가오는 고기압과 사이에 기압골이나 저기압이 발생해 29∼31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고 밝혔다. <△ 사진:>27일 오후 대구 동구 팔공산 동화사 지구 인근에서 강한 바람에 가을볕 가득 담은 단풍이 흩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최근 기압계를 보면 우리나라 북서쪽 대기 상층에서는 서쪽에서 동쪽으로의 공기 흐름이 원활해 북쪽의 찬 공기가 급격하게 남하하지 못하고 있다. 대기 하층에서는 이동성 고기압 사이로 기압골 또는 저기압이 발생하지만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오지 않아 급격하게 발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우 예보분석관은 “다만 우리나라 동쪽의 고기압 남쪽 사면에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 사이의 기압골에서 구름이 발달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30일 오후부터 31일 아침 사이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내리거나 5㎜ 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31일 밤과 다음달 1일 아침 사이에는 서쪽지방과 경기북부 중심의 수도권에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기온은 대체로 평년보다 높아 29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4~14도, 낮 최고기온 17~21도, 30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이근영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가을에 핀 봄꽃' ◇ [강재훈의 살핌] 봄꽃 철쭉이죠? 시내 한 공원에 피었네요. 10월 한달 새 30도의 온도 차를 겪다 보니 계절이 혼란스럽습니다. ○··· 하지만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된 원인에서 우리가 자유로울 수만은 없는 것 같습니다. 꽃들이 계절을 착각하지 않고 봄꽃은 봄에 피어 향기롭고 가을꽃은 가을에 피어 아름다울 수 있도록 하는 일, 바로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를 막는 일이겠지요. 사진가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곶감 손질해요' ○··· 28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에서 이명완씨 부부가 토종 고종시 곶감을 손질하고 있다. (사진=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11월11∼12월8일 농축산물 할인 최대 2만원·20% 할인' ◇ 연말 김장철을 맞아 다음 달 11일부터 12월8일까지 농축산물 할인쿠폰을 쓰면 김장채소류와 돼지고기가 한도 2만원까지 할인율이 20%까지 오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김장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농축산물 할인쿠폰의 할인율을 11월11일부터 약 한달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할인 한도를 기존 5만원 구매 시 1만원 할인에서 10만원 구매 시 2만원 할인으로 확대한 것이다. 전통시장은 20%에서 30%로 오른다. <△ 사진:>올 가을 중부지역에 무름병이 발생해 배추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사진은 충북 청주시의 한 농부가 병해가 난 배추를 가리키고 있다. <한겨레> 자료 ○···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할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하나로마트는 배추, 무, 고추, 깐마늘, 생강, 양파, 대파 등 김장채소류를 시중 가격 대비 13∼40% 할인된 가격을 판매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이번 김장철에 배추 등이 공급량이 예년보다 줄어들어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배추는 118만t이 생산돼 예년보다 8% 줄어들 전망이다. 강원과 충청권에서 발생한 무름병과 지난해 가격 하락으로 재배면적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11∼12월 도매가격은 포기당 2300∼2500원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조금 오를 전망이다. 깐마늘도 생산 감소로 평년보다 21% 오른 1㎏당 7800원으로 21%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무나 건고추는 생산량이 늘어 예년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주요 김장 품목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김장철에 배추 공급을 1.37배 늘리는 등 정부 비축 물량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이정훈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첫 시운항하는 수소선박 '빈센' ○··· 송철호 울산시장이 28일 오후 울산 남구 장생포항 인근에서 울산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제작된 수소선박 '빈센' 첫 시운항을 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노형욱 “집값 안정 초기 국면…도심에서 15만호 공급물량 확보'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기자간담회 “확고한 안정세 위해 공급 확신 필요”/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해 “주택 시장 안정 초기 국면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장관은 2·4대책 도심 공급 후보지 17곳을 추가로 발표하는 한편, 올해 민간분양 사전청약 6천호를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까지 민간분양 사전청약 10만호 물량을 공급한다는 ‘공급 시간표’도 재확인했다. <△ 사진:>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 28일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최근에 부동산 시장 관련 지표 상황은 긍정적”이라며 “객관적인 지표를 보면 주택 시장이 안정 국면으로 진입하는 초기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주택 시장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를 공개했다. 이를 보면,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값 동향은 전국과 서울 모두 8월5주 이후 상승폭이 둔화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하락 거래 비율은 지난 8월 21.2%에서 9월 23.6%, 10월 32.8%로 늘었다. 매수심리 지표로는 케이비(KB)국민은행의 매수우위지수가 전국과 서울 모두 8월5주 대비 10월3주 하락(전국 109.7→90.3, 서울 108.0→86.1)한 점을 들었다. 9월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전국(5월 6만1666호→9월 5만5191호)과 서울(5090호→3874호) 모두 지난 5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노 장관은 “시장에서 관망세 분위기가 발견되고 팔고자하는 매도가와 실제 매수하고자 하는 가격 사이의 간극이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최근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세수 전망에서 주택가격 상승률을 5.1%로 밝힌 것과 관련해 노 장관은 “정부 예산안은 9월1일 기준으로 제출이 되는데 당시에 사용된 지표는 주택시장이 과열 국면이었던 6월과 7월 지표였던 게 아니었나 한다”며 “최근에 주택 시장 흐름이나 앞으로 전망을 보면 제가 보기에는 그것(5.1%) 보다 훨씬 안정된 쪽으로 되지 않을까, 그리고 그렇게 관리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 장관은 “확고한 시장 안정세로 돌아설 수 있도록 하는 데 기본이 되는 게 공급에 대한 확신”이라며 공급대책을 추가로 제시했다. 우선 2·4대책에 따른 도심 공급과 관련해 이날 민간을 대상으로 직접 제안을 받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공주복)과 공공정비사업, 소규모정비사업 등 후보지 17곳(1만8천호)이 추가로 발표됐다. 공주복 9곳(부천 송내역 남측, 부천 원미공원 인근, 성남 금광2동 행정복지센터 북측, 광명 옛광명뉴타운 8구역, 구리 구리초 인근, 인천 미추홀구 도화역 인근, 대구 중구 반월당역 인근, 부산 부산진구 부암3동 458일원, 부산 금정구 장전역 서측), 공공정비사업 3곳(서울 강서 마곡나루역 북측, 의왕 내손체육공원 남측, 수원 고색동 88-1 일대), 소규모 정비사업 5곳(서울 구로 고척고 동측, 안양 인덕원중 북측, 고양 원당도서관 남측, 시흥 신천역 북측, 대전 중구 성모여고 인근) 등이다.(···) . 서울은 2곳 뿐으로 15곳이 그동안 지자체 후보지 발굴이 드물었던 지역에서 주로 선정됐다.공주복의 경우 증산4구역 등 4곳(5500호)에 더해 연내 총 8곳(1만호)에 대해 본 지구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내 본 지구 지정이 이뤄지는 곳은 늦어도 2023년 상반기에는 사전청약이 가능하다. 노 장관은 “2·4 대책이 나오고 9개월여만에 도심에서 15만호를 확보했고 지자체 협의 중인 물량이 1만호 가량 된다”며 “분당, 판교, 동탄 새도시를 모두 합친 것과 맞먹는 규모”라고 밝혔다.(···) 진명선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중소기업 689만8천개…전체 기업의 99.9% 차지' ◇ 중기부 ‘2019년 중소기업 기본통계’ 발표 중소기업 종사자 1744만영…82.7% 차지 중소기업 매출은 2732조원으로 48.7%/ 2019년 기준 국내 중소기업은 688만8천개로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기업 종사자는 1744만명으로 82.7%, 중소기업 매출은 2732조1천억원으로 48.7%를 차지했다. 전년(2018년)에 견줘, 중소기업 수는 3.8% 증가했고, 종사자 수와 매출액은 각각 2.0%와 2.6%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이런 내용의 ‘2019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를 발표했다. <△ 사진:>한 중소기업 생산라인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 중소기업 기본통계는 해마다 통계청 ‘기업통계등록부’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국가승인 통계로, 지난해 처음 발표됐다. 기업통계등록부는 국내 모든 기업을 포괄하는 기본 통계자료이다. 사업자등록번호와 법인세 같은 기업 관련 행정자료와 전국사업체 조사 경제총조사 같은 통계조사가 결합된 자료이다. 올 발표 2019년 중소기업 기본통계는 산업분류와 지역구분을 세분화하고 여성 경영인 관련 통계를 보완해 산업·지역별 세부 현황 파악과 여성 경영인 관련 정책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업종별로는 도·소매 중소기업이 24.1%(166만1천개)로 전년보다 0.8%포인트 감소했고, 부동산업은 16.9%(116만7천개)로 0.1%포인트 증가했다. 숙박·음식점업은 11.8%(81만5천개)로 0.2%포인트 줄었다.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공급업과 수리업·건설업 쪽 비중도 각각 0.2~0.3%포인트씩 감소했다. 종사자 기준으로는 제조업이 19.5%(339만4천명)로 0.1%포인트, 도·소매업은 18.8%(328만7천명)로 0.4%포인트 감소했고, 숙박·음식점업은 10.5%(183만1천명)로 0.2%포인트 증가했다. 이외에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과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종사자는 0.2%포인트씩 증가했고,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 비중은 0.4%포인트 감소했다.여성 경영인(대표가 여성) 중소기업은 277만2천개로 전체 중소기업의 40.2%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비중은 0.2%포인트 증가했다. 여성 중소기업 종사자 수는 27.9%(487만4천명)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증가했다.김재섭 선임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모든 은행 ‘전셋값 인상분만’ 대출 가능… 주식·부동산 투자 원천봉쇄' ◇ 다음 달부터 모든 은행에서 실시 /불필요한 대출 막아 실수요 보호 목적/ 다음 달부터 모든 은행에서 전세대출 취급 시 대출 한도가 ‘전셋값 인상분 이내’로 제한된다. 전세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기간도 입주 이후에는 불가능해지고, 1주택자들의 비대면 전세대출도 제한된다.27일 은행권에 따르면,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17개 은행은 전세계약 갱신 시 대출 한도를 '전셋값 인상분 이내'로 축소하기로 했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하기로 했던 조치가 모든 은행권으로 확대된 것이다.예를 들어 전셋값이 최초 4억 원에서 6억 원으로 2억 원 오른 경우, 기존 전세대출이 없는 세입자는 전셋값(6억 원)의 80%인 4억8,000만 원까지 신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 사진:>26일 경기도의 한 은행 앞에 대출 관련 현수막이 걸려 있다. 뉴스1
○··· 하지만 이제부터는 전셋값 인상분(2억 원)에 대해서만 대출이 가능하다.입주일 이후 3개월 동안 가능했던 전세대출 신청 가능 기간도 앞으로는 잔금일 이전으로 축소된다. 1주택자의 경우 케이뱅크가 아닌 다른 은행에선 비대면 대출이 불가능해져 반드시 은행 창구를 방문해 심사를 거쳐야 한다.5대 시중은행은 이날부터 이 조치를 곧바로 시행한다. 나머지 지방은행과 외국계은행은 이달 말까지 해당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조치의 목적은 대출금이 부동산·주식 등 다른 자산 투자로 흘러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로 가계대출 규모 자체가 줄어든 마당에, 불필요한 투자성 대출이 총량을 갉아 먹는 경우 정작 대출이 필요한 실수요자가 대출을 못 받게 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입주 이후 전세대출을 금지하는 것도 전세 대출금을 활용해 투자 등 '딴짓'을 하는 것을 원천봉쇄하기 위해서다.시중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의 목표는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전세대출을 이용한 부동산·주식 투자를 막는 것”이라며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마땅히 해야 할 조치들"이라고 말했다.김정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유류세 인하, 반갑다" 자영업자·운송업계 안도의 한숨' ◇ 서울 관악구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이모(35)씨는 26일 정부의 유류세 인하 결정 소식에 반가운 기색이 역력했다. 최근까지 치솟기만 했던 국내 유가가 유류세 인하로 진정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가파른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는 “운송비가 원가에 포함되는 농산물 등 각종 식품 재료 가격은 물론, 배달 대행비도 뛰고 있던 터라 걱정이 컸다”라면서 “유류세 인하에 따른 체감효과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급한 불은 끈 셈”이라고 전했다. 26일 경기 성남 분당구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로 드나드는 탱크로리 차량들. 성남=연합뉴스 ○··· 정부에서 발표한 유류세 인하 방침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 사이에선 안도하는 분위기가 그대로 묻어났다. 특히 일반 식당의 경우엔 유류세 인하 결정에 각종 재료와 배송비 인상 요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영업시간 제한 정책에 ‘직격탄’이 떨어진 가운데 계란이나 돼지고기 등 필수 재료 가격은 이미 크게 오른 데다, 기름값 인상으로 유통비 부담까지 늘었던 상황에서 나온 정부 방침이어서 더 긍정적이다.이날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물가 대책 관련 당정협의’를 열고 다음 달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약 6개월 동안 휘발유·경유·액화천연가스(LPG) 부탄에 대한 유류세를 인하하기로 했다. 정부는 2018년 등 고유가 상황에서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7%, 10%, 15% 인하한 바 있었지만 20%를 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류세 20% 인하가 소비자가격에 100% 반영된다고 가정했을 때 휘발유는 리터(L)당 164원, 경유 116원, LPG부탄은 40원씩 내려가게 된다.자동차가 생계 수단인 운송업계 종사자들도 “천만다행”이라는 반응이다.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화물차 운전을 하는 김모(57)씨는 “최근 두 달 정도 경윳값이 휘발유보다 더 크게 오르는 추세여서 부담이 이만저만 아니었다”라면서 “적절한 시점에 유류세 인하 결정이 나와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경유의 경우 리터당 116원씩 내리는데, 한 번 주유할 때 100L 이상 넣는 대형 화물차 운전자들에겐 한 번 넣을 때마다 1만 원이 넘는 혜택을 보는 셈이라 체감 효과는 크다”고 반겼다. (···)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돼지 신장을 사람에게…이종간 이식 실험 첫 성공' ◇ 뇌사자에 사흘간 연결…면역 거부 반응 없이 정상 작동 확인제공 돼지는 사람과 장기 크기가 가장 비슷한 동물이다. 따라서 오래 전부터 사람한테 장기를 이식해 줄 수 있는 후보로 꼽혀 왔다. 그러나 이종간 장기 이식은 면역 거부 반응을 일으킨다는 문제가 있다.최근 미국 연구진이 면역 거부 반응 없이 돼지의 신장을 사람에게 이식하는 실험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유전자 편집을 통해 거부반응 유발 물질을 없앤 것이 효과를 발휘했다. <△ 사진:>장기이식 실험 연구에 사용된 유전자 편집 돼지 ‘갈세이프’. 리리비코어 제공 ○··· 미국 뉴욕대 랑곤헬스(NYU Langone Health) 메디컬센터의 로버트 몽고메리 이식연구소 소장 연구진은 지난 9월 신부전으로 뇌사 상태에 빠진 환자에게 돼지 신장을 이식한 결과, 사흘 동안 거부 반응 없이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연구진은 이식에 앞서 뇌사 환자 가족으로부터 장기 이식 실험 동의를 받았다. 연구진은 돼지 신장을 환자 몸 밖에 둔 채 환자의 혈관을 연결한 뒤 3일간 면역 거부반응과 정상 기능 여부를 관찰했다. 그 결과 이식된 돼지 신장은 즉각적인 면역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았을 뿐 아니라 노폐물을 걸러내고 소변을 만드는 신장 기능도 정상적으로 수행했다. 신부전 증상 지표 중 하나인 크레아티닌도 신장 이식 후 ‘거의 즉시’ 정상 수준을 회복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몽고메리 박사는 장기가 체내에 이식되지는 않았지만 장기가 신체 외부에서 기능한다는 사실은 그것이 체내에서도 작동할 것이라는 강력한 지표라고 ‘뉴욕타임스’에 말했다. ◆ '유전자 편집으로 돼지의 면역 거부 반응 유발 물질 없애' ◇ 이번 실험에 사용된 돼지는 면역 거부 반응의 주범인 돼지 세포의 당 분자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유전자를 편집한 돼지 ‘갈세이프(GalSafe)다. 갈세이프는 지난해 12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식품 및 의료용으로 써도 좋다는 안전성 승인을 받았다. 이 돼지를 개발한 업체는 리비비코어(Revivicor)로, 1996년 세계 최초의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피피엘 세라퓨틱스(PPL Therapeutics)에서 분사한 기업이다. <△ 사진:>돼지 신장을 사람한테 이식하는 실험은 안전성 문제로 그동안 금지돼 왔다. 픽사베이 ○··· 모회사인 생명공학업체 유나이티드 세라퓨틱스(United Therapeutics)는 당시 이 돼지를 이용한 장기이식에 도전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이번 실험은 54시간 동안 진행되고 끝나버렸지만, 만성적인 이식 장기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돌파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신장이 필요한 9만명을 포함해 현재 10만명 이상이 이식 대기자 명단에 올라 있으나, 장기 부족으로 매일 12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 또 50만명의 신부전증 환자들은 힘든 투석 치료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존스홉킨스의대 도리 세게브 교수는 “이식 장기의 수명에 대해서는 더 많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며 “그럼에도 이번 실험은 엄청난 성과”라고 말했다.그러나 장기 공유 연합 네트워크(United Network for Organ Sharing)의 최고 의료 책임자인 데이비드 클라센 박사는 유전자 조작 돼지의 장기가 살아 있는 인간에게 사용되기까지는 돼지 바이러스 감염 우려 등 많은 장애물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이종 장기 이식은 오래 전부터 시도돼 왔다. 1960년대엔 몇몇 환자가 침팬지 신장을 이식받아 최대 9개월까지 생존했다. 1983년엔 개코원숭이 심장을 이식받은 소녀가 20일 동안 생존했다.이후 의과학자들은 키우기가 더 쉽고 6개월만에 성인 몸집 크기까지 자라는 돼지에 주목했다. 그동안 돼지 심장과 신장 이식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해왔으며, 인간을 대상으로 한 이식 실험은 안전상의 문제로 금지돼 왔다.그러다 식품의약국이 유전자변형 돼지에 대한 의료용 사용 허가를 내줌으로써 이종간 장기 이식 실험의 물꼬를 터줬다.동물 윤리 문제를 연구하는 헤이스팅스센터의 카렌 마쉬케 박사는 영국 일간 ‘가디언’에 “동물 복지에 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면 장기이식용 돼지를 키우는 것이 용인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그렇더라도 다른 이슈가 있다며 이런 질문을 던졌다. “우리가 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걸 해야만 할까?”곽노필 선임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럭키사이다 화염병, 구멍난 수통…백마고지 전투가 남긴 비망록' ◇ 52년 10월 열흘간 고지 주인 7번 교체 총알 떨어지자 화염병까지 등장 쏟아진 포탄 피하려 참호도 2배 깊어/국방부는 28일 지난 9월부터 강원 철원군 비무장지대 백마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 중인데, 2달 동안 26점의 유해와 5132점의 전사자 유품을 발굴했다고 밝혔다.유해의 정확한 신원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정밀감식과 유전자(DNA) 분석 등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백마고지에서 발굴된 유해와 유품은 당시 전투가 얼마나 치열했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사진:>치열한 전투중 총탄이 떨어진 긴급한 상황에서 국군이 탄산음료병으로 만든 화염병. 국방부 ○··· 1952년 10월 강원 철원에 있는 백마고지에서 국군 9사단은 3배가 넘는 중국군에 맞서 열흘 동안 총 12차례의 공격과 방어전투를 벌였다. 지역전투로서는 세계전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로 치열했던 이 전투에서 국군은 중국군 1만 3000여명을 물리쳤다. 이 전투 이후 9사단은 ‘상승백마’란 칭호를 얻었고 백마부대로 불리고 있다. 국방부는 백마고지 지역 개인호, 교통호 등의 진지들이 인근 화살머리 고지 지역에 비해 2배 이상 깊이로 구축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백마고지에서는 유해‧유품들이 약 1.5m 깊이에서 발굴됐고 화살머리고지 지역의 경우 최대 60cm의 깊이에서 발굴됐다. 국방부는 당시 10일 동안 백마고지의 주인이 7차례나 바뀌는 치열한 전투 상황에서 남북 군인 모두 쏟아지는 포탄으로부터 살기 위해 기존 진지에서 더 깊게 파고 들어간 것으로 설명했다.수습된 26점의 유해들이 온전하지 않고 부분 유해 형태로 발굴됐다. 국방부는 유해 상태에서 당시 백마고지에 쏟아졌던 포탄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추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탄산음료병을 활용한 화염병도 나왔다. 국방부는 고지를 뺏고 뺏기는 과정에서 국군이 총탄이 떨어진 긴박한 순간에 화염병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총탄에 맞아 뚫린 수통도 발굴돼 당시 백마고지 전투가 얼마나 치열했는지 보여준다. ◆ '총탄에 뚫린 수통' ◇ 국방부 백마고지는 1952년 10월 한국전쟁 당시 중부전선의 대표적인 고지전 지역이었다. 남북은 한반도 남북을 오르내리며 전쟁을 벌이다 1951년 7월10일부터 1953년 7월27일까지 2년여간 휴전회담을 하는 동안 전선은 현재 군사분계선 근처에 교착됐다 ○··· . 이 기간 한치의 땅이라도 더 차지하려고 중·동부전선에서 치열한 고지 쟁탈전이 벌어졌다. 한국전쟁 군인 사상자 중 다수는 고지전에서 희생됐다.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를 통해 시작된 화살머리 고지에서의 유해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백마고지 일대에서 비무장지대 유해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국방부는 한국전쟁 전투기록과 백마고지 참전용사들의 증언, 백마고지 현장의 지형적 특성 등을 연구하며 유해발굴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권혁철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일제강제동원 희생자 합동위령제' ○··· 일제강제동원 희생자 전국합동위령제가 열린 28일 오후 부산 남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추모공원에서 강제동원 피해·희생자의 유족들이 추모탑에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문 대통령 G20 참석 위해 출국… 내일 교황과 한반도 평화 논의' ◇ 문재인 대통령이 이탈리아와 영국에서 각각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 등을 위해 28일 성남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길에 ‘방북 의사’를 밝혔던 프란치스코 교황도 다시 만나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 사진:>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교황청 공식방문 등을 위해 이탈리아, 영국, 헝가리 순방길에 오르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8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교황청을 공식방문한 데 이어, 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과 기후변화, 빈곤·기아 등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프란치스코 교황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한-미 정상이 같은 날 교황을 만나는 일정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도 할 예정이다.문 대통령은 이어 다음달 1일과 2일에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130여개국 정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과 의장국 프로그램인 ‘행동과 연대’ 세션 발언 등을 한다. 한국의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NDC)도 국제사회에 발표한다.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정상회의를 마친 뒤 문 대통령은 유럽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헝가리를 국빈방문한다. 2일 헝가리 선박사고 희생자 추모 공간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추모공간 건립에 대해 사의를 표할 예정이다. 헝가리·슬로바키아·체코·폴란드가 참여하는 ‘비세그라드 그룹’과 정상회의도 한다. 문 대통령은 7박9일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달 5일 귀국한다.이완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재명 후보 면담 요청 거부시 엄청난 의미... 야당 후보 면담도 환영' ◇ 왜 녹음 안 되는 곳에서 만나냐는 홍준표 의원의 지적에는 "코멘트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대통령이 정치 중립을 오랫동안 강조해왔고 어제도 충분한 검토 후 (면담이) 이뤄졌다"고 답했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초청 차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차담을 하고 있다. 뉴시스 ○··· 그는 최대 현안인 부동산 문제에 관해 "굉장히 많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여왔던 부동산 문제를 매주 체크하고 있는데 9월 둘째 주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상승폭이 둔화되거나 지역에 따라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해왔던 정책의 효과가 반영된 것인지 이 현상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인지 시장 심리의 변곡점으로 볼 건지 등 민감한 모니터링과 판단의 시간에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25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부동산 관련해 "부동산 문제는 여전히 최고의 민생문제이면서 개혁과제"라고 딱 한줄로만 언급한 데 대해서는 "부동산에 관한 국민정서를 고려할 때 설마 대통령께서 딱 한 줄로 말하고 피해가려고 했겠느냐"며 "그 한 줄에 담긴 대통령 마음의 무게가 얼마나 클지 옆에서 지켜보면 충분히 짐작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민생 문제라는 뜻은 중요한 주거 안정 문제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드려 얼마나 죄송스럽겠느냐는 차원"이었다며 "개혁과제 역시 국민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혁신·부동산 비리척결 등과 다 연관돼 있다"며 설명했다. ◆ '9월 둘째주부터 집값 하락 양상... 부동산 심리 고려해'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게 말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이런 시기(집값 상승폭 둔화)에 대통령이 부동산 문제에 여러 이야기를 하는 게 오히려 적절치 않다는 판단이었다"며 "민생문제와 개혁과제 속에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부동산 문제 모든 것이 함축적으로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시장심리에 미칠 영향도 고려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 사진:>국민의힘 의원들이 2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퇴장하는 문 대통령에게 대장동 특검을 요구하는 손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오대근 기자 ○··· "부동산 문제에서 우리 정부는 자신 있다"(2019년 11월 국민과의 대화)고 호언장담했던 문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한줄 언급으로 사실상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박 수석은 "시정연설은 내년도 예산안에 관한 설명을 주로 하는 것이라, 현안에 집중하다 보면 다른 쪽으로 설명이 잘 안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계부채 관리와 주택공급의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비록 다 활용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다음 정부가 안정적으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택지 공급 기반이 마련됐다"며 "과거 10년 평균 입주 물량이 전국 단위로 46만 9,000호였다면 앞으로 10년은 56만 3,000호가 될 정도로 장기적 공급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 했다"고 강조했다. ◆ '교황 방북, 개입 어려우나 논의 자체가 세계 평화 관심 제고' ◇ 27일 예정된 문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면담 시 교황의 방북 논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교황의 방북 논의는 북한과 교황청 간의 외교 문제라 (우리가) 개입해서 논의할 문제는 아니다"고 조심스러워했다. <△ 사진:>2018년 문재인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단독 면담 모습.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 다만 "여러 정상이 참석하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을 계기로 교황과 이런(방북) 문제를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세계 평화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는 좋은 기회"라며 "교황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과 방북 의지가 있고 또 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초청할 의사가 있었던 것 등을 회상하고 기억하면서 한반도 평화 문제에 관한 교황의 지지를 다시 한번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미간 논의 중인 종전선언의 시점에 대해서는 "예단할 수 없다"며 "성급하게 예단하면서 기대하는 것보다는 좋은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이해하면 좋겠다"고 답했다.박민식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명 후보 만나지 않았다면 어떤 일 벌어졌을까' ◇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문 대통령-이재명 후보 면담은 전례 따른 것" "요청 거부했다면 엄청난 정치적 의미였을 것" /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청와대 회동을 두고 "(이전에도 대통령과 대선 후보가 만난) 전례가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명 후보의 면담 요청을 (수용) 안 하겠다하면 그것도 엄청난 정치적 의미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4일 춘추관에서 감사원장 후보자 내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 박 수석은 2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여야를 떠나 서로 여당일 때 후보 요청에 의해 그 당시 대통령이 만나셨던 전례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가 성남시장이었던 때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데, 이번 회동이 이 후보를 감싸는, 일종의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라는 야당의 비판을 반박한 것이다 .박 수석은 야권 후보의 대통령 면담 요청이 오면 응하겠다는 종전 입장을 재확인하며 "(이재명 후보와 회동 때처럼) 선관위 유권해석을 거쳐 야당 대통령 후보도 현직 대통령과 충분히 품격있게 적당한 대화를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고객 8만 명 개인정보 유출 샤넬코리아에 과징금 1억 부과' ◇ 천재교과서엔 과징금 9억 내려져 지지옥션 등은 안전조치 의무 위반/외부 해킹으로 고객 8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샤넬코리아에 과징금 1억 2,616만 원과 과태료 1,860만 원이 부과됐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7일 제17회 전체회의를 열고 샤넬코리아 등 9개 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 처분을 심의 의결했다.위원회에 따르면 샤넬코리아는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관리자 계정 비밀번호를 누구나 쉽게 추측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등 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다하지 않았다. <△ 사진:>11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시민들이 입장을 위해 줄 서 있다. 뉴스1 ○··· 이로 인해 9개 제휴사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화장품을 구매한 이용자 8만 1,654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샤넬코리아는 또 1년 이상 장기 미이용자의 개인정보를 파기하거나 다른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분리해 별도로 저장·관리하지 않았다. 이용자 개인정보를 해외 서버에 보관하면서 국외로 이전한 사실에 대해 이용자 동의를 받거나 알리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천재교과서에는 과징금 9억335만 원과 과태료 1,740만 원이 내려졌다. 천재교과서는 계열사인 천재교육이 자사 교육플랫폼인 '초등 밀크T'의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 2만3,624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지지옥션 등 6개 업체들은 외부에서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에 접속할 때 2차 인증을 적용하지 않는 등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체는 지지옥션 이외에 크라운컴퍼니, 핸디코리아, 박코치소리영어훈련소, 에이치제이컬쳐, 디어유 등이다.송상훈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최근 해커 공격으로 인한 개인정보 대형 유출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업체 스스로 취약점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안전조치 의무를 준수하고 있는지 상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공정위, 장남 회사에 일감 몰아준 하림에 49억 원 과징금' ◇ 김홍국 회장 2012년 장남에게 지배회사 올품 증여 동물약품·사료첨가제 올품 통해서만 구매토록 바꿔 2012년부터 5년간 올품이 올린 부당이익 70억 원/계열사를 동원해 총수 장남이 소유한 회사에 부당 이익을 제공한 하림에 49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김홍국 하림 회장은 지배회사인 올품(구 한국썸벧판매)을 장남에게 증여한 뒤 계열사들이 올품을 통해서만 거래하는 방식으로 70억 원의 이익을 제공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올품을 부당지원한 하림 계열사 8곳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48억8,8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2012년 1월 김 회장은 장남 김준영씨에게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올품 지분 100%를 증여했다. <△ 사진:>육성권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장이 27일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기자실에서 하림그룹의 '올품' 부당 지원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후 하림 계열사들은 경영권 승계 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올품에 막대한 이익을 몰아줬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양계용 동물약품만 제조했던 올품은 2012년부터 동물약품 시장의 40% 이상 차지하는 양돈용 동물약품에 진출, 양돈용 복제약을 생산했다. 그러나 인지도가 낮아 매출 확대 한계에 부딪히자, 하림은 2012년부터 2017년 2월까지 그룹 내 계열 양돈농장에 올품을 통해서만 동물약품을 구입하도록 했다.이 같은 '통합구매'의 대외적 명분은 대량구매를 통한 비용절감이었으나, 정작 계열사들은 올품이 높은 판매마진을 남길 수 있도록 동물약품을 고가에 구입해왔다. 실제 계열사인 팜스코가 대리점 직거래로 산 동물약품 가격은 통합구매 가격보다 14.4% 낮았다.계열 사료회사들의 기능성 사료첨가제 구매 방식 역시 2012년부터 제조사 직접 구매에서 통합구매로 바뀌었다. 계열사들은 올품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거래하던 사료첨가제 제조사에 기존 직접구매 가격보다 3% 인하한 가격으로 동일 제품을 올품에 공급할 것을 요구했다.3% 단가 인하에 따른 차액은 올품의 중간마진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통합구매로 인한 원가절감은 발생하지 않았다. 올품은 이 같은 방식으로 5년간 17억2,800만 원의 이익을 올렸다.올품에 주식을 저가 매각한 사실도 드러났다. 하림지주는 한국썸벧판매가 올품으로 이름을 바꾸기 전 계열사로 있던 구(舊) 올품의 주식 100%를 한국썸벧판매(현 올품)에 판매했다. 이때 구 올품이 갖고 있던 NS쇼핑 지분 2.6%의 주식평가가치를 시세보다 낮게 평가해 올품이 차익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당시 NS쇼핑은 주당 5만3,000~15만 원에 거래됐음에도 구 올품은 취득원가인 주당 7,850원으로 산정해 매도했다. 올품이 세 가지 행위를 통해 올린 이익은 70억 원에 달한다는 게 공정위 설명이다.육성권 공정위 기업집단국장은 “하림 계열사의 부당지원은 총수 2세가 지배하는 올품의 경쟁력과 무관하게 시장 집중을 일으키고, 경쟁 제조사 제품의 대리점 유통을 어렵게 해왔다”며 “총수일가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지원행위를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세종= 변태섭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홍준표, 왜 옆에 배신자 많나?" vs "윤석열, 지지율 떨어져 답답해?' ◇ 윤석열 “홍준표 리더십 문제 있다” 마지막 권역별 토론회서 거친 설전/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27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의 마지막 권역별 TV토론회에서 또 한번 거친 설전을 벌였다.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최근 상승세를 탄 홍 의원의 정책 디테일 부족을 파고들며 협공했다. <△ 사진:>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27일 강원 춘천시 G1 강원민방에서 열린 강원지역 합동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홍준표 의원. 춘천=연합뉴스 ○··· 대선후보 결정일(내달 5일)을 약 열흘 앞두고 신경전이 불을 뿜었다. 윤 전 총장은 “홍 의원과 가까이 근무했던 사람 중엔 떠나는 사람이 많다더라”며 포문을 열었다. “대통령 역량으로 제일 중요한 게 리더십”이라면서다. 그는 “홍 후보는 (떠난 이들을) 배신자라고 부른다. 왜 주변에 배신자가 많으며, 리더십 문제를 어떻게 할 건가”라고 물었다. 또 “저는 정치 초심자인데도 많은 분들이 (저에게) 온다”면서 전ㆍ현직 의원 다수가 포진한 경선 캠프의 위용을 과시했다. 홍 의원은 “26년 동안 정치를 하면서 한 번도 '계파의 졸개'가 되어본 적 없다”고 맞섰다. 윤 전 총장의 공격적인 인사 영입을 ‘계파 정치’라고 비판한 것이다. 홍 의원은 “내가 키운 사람에게 배신은 두 번 당해봤지만, 내가 남을 배신한 일은 단 한 번도 없다”면서 “윤 후보 진영에 가 있는 분들은 구태 기득권 정치인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인신공격을 하는 것 보니 (지지율이 떨어져) 답답한 모양”이라고도 했다. > ◆ '홍준표 “윤석열 고발사주 내로남불 딱해' ◇ 유승민ㆍ원희룡은 洪 정책 검증 ‘협공’ 두 사람은 고발사주 의혹을 두고도 충돌했다. 윤 전 총장은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사전구속영장 청구가 부당하다는 점을 항변했다. 그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수처를 압박한 소위 ‘영장 사주’이자 야당 경선에 대한 개입”이라고 주장하며 홍 의원의 동의를 구했다. <△ 사진:>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27일 강원 춘천시 G1 강원민방에서 열린 강원지역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 하지만 싸늘한 반응이 돌아왔다. 홍 의원은 “참 딱하다. 여기는 대선 토론장”이라며 "다른 후보가 묻지도 않았는데 쟁점화하나"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본인이 수사할 때는 정당한 수사고, 수사를 당할 때는 정치공작이라 하는 것은 좀 (맞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추격자’인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지사의 검증 칼날은 홍 의원을 향했다. ◆ '조직의 윤석열, 바람 탄 홍준표...막판 승부 예측 불허' ◇ 지난 25일 대전KBS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후보 충청지역 합동토론회에서 윤석열(왼쪽), 홍준표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 유 전 의원은 홍 의원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모병제’에 반대 의사를 표시한 뒤 “저소득ㆍ저학력층만 군대에 갈 가능성이 많다. 공정도 정의도 아니다”라고 직격했다.원 전 지사는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될 고교학점제를 거론하며 “언제 시행되는지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홍 의원은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전부 바꿀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고 답을 피했다. 이후 '탄소세'에 대한 입장을 집요하게 묻는 원 전 지사에게 홍 의원이 “무슨 장학퀴즈식으로 묻는가. 질문이 야비하게 느껴진다”고 응수하면서 언성이 높아지기도 했다.강유빈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케이스탯리서치] 이재명 31.1%-윤석열 19.6%-홍준표 14.1%' ◇ 국민의힘 적합도 홍 29.8%-윤 22.4% 연합뉴스/
<경향신문>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성인 101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적합한가’라고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이 지사는 31.1%, 윤 전 총장은 19.6%를 기록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14.1%, 이낙연 전 대표는 10.1%였다.<△ 사진:>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10%포인트 이상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홍 의원이 29.8%로, 윤 전 총장(22.4%)보다 오차범위를 벗어난 1위를 기록했다. 유승민 전 의원이 12.6%, 황교안 전 대표가 2.5% 차례였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 38.2%, 이 전 대표 26.9%였다.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으로 진행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케이스탯리서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김태규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에 사는 '평양시민'... "인도적 차원에서 돌려보내야' ◇ 다큐 영화 '그림자꽃'의 이승준 감독/ 병 치료를 위해 중국에 머물렀다. 브로커에게 한국에 가면 돈벌이가 좋다는 말을 들었다. 돈이 급해 한국행을 택했으나 곧바로 돌아올 수 없음을 깨달았다. 자신은 가지 않겠다고 뒤늦게 주장했으나 여권을 지닌 브로커는 탈북 일행에 문제가 생길까 봐 사정을 들어주지 않았다.한국에 가자마자 돌려보내 달라고 하면 될 줄 알았다. 국가정보원은 조사를 하며 전향서에 서명을 해야 풀어준다고 했다. 자신도 모르게 한국 국적을 지니게 됐고, 북한으로 돌아갈 길은 막혔다. <△ 사진:>이승준 감독은 "김련희씨는 정치를 잘 모르고 어려움 없이 살았던, 평범한 평양시민"이라고 말했다. 한지은 ○··· 2011년부터 한국에서 표류 중인 ‘평양시민’ 김련희씨의 사연이다. 다큐멘터리영화 ‘그림자꽃’(27일 개봉)은 김씨의 기구한 사연을 통해 남북한의 지금을 짚는다. ‘그림자꽃’의 이승준 감독을 22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한국일보 본사에서 만났다.이 감독은 김씨를 2015년 8월 만났다. 한 일간지 보도로 김씨의 사연을 알게 된 이후다. 2019년까지 4년가량 김씨의 일상과 투쟁을 카메라에 담았다. 김씨는 평양에 있는 남편과 딸, 부모님에게 돌아가기 위해 주한베트남대사관에 망명을 시도하거나 북한으로 추방될 수 있다는 생각에 간첩을 자처하기도 한다. 김씨는 한국에 들어오기 전 한국사회를 동경하지 않았고, 한국에 온 후엔 동화되려 하지 않는다그런 그에게 한국은 이상한 곳이다.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마다 도로 사용료를 내는 것도, 노후대책이나 평생 내 집 마련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도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저 고향에 돌아갈 마음뿐인 김씨는 평안도 사투리를 쓰며 한국에서 좌충우돌한다. 이 감독은 "김씨 송환은 법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하나 정부가 인도적인 차원에서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체제 선전에 활용될 수 있다는데 한국 국력을 생각하면 통 크게 접근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영화는 김씨를 통해 새로운 이산의 아픔을 조명한다. 탈북자들은 가족과 자유롭게 연락을 주고받을 수 없다. 남북한 정부는 6·25전쟁으로 만날 수 없게 된 이산가족의 아픔을 주로 주목한다. 이 감독은 “탈북으로 새로운 형태의 이산가족이 생겨났다”며 “대북 제재와는 별도로 민간교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영화는 평양에 사는 김씨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감독은 “핀란드 친구 감독을 2차례 평양에 방문하도록 해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북한 당국의 촬영 허가를 받기까지 1년을 보냈다. 김씨의 남편이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모습, 그가 퇴근 후 동료와 북어를 안주 삼아 생맥주를 마시는 장면, 김씨의 딸이 사회초년병으로 식당에서 일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구호만 넘치는 곳이 아닌, 삶의 냄새가 배인 평양이 묘사된다. 이 감독은 “북한의 일상이 보여지는 게 중요하다고 봤다”며 “북한인들이 한국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영화 제목은 원래 ‘달의 바다’였다. 우리가 볼 수 없는 달의 뒷면을 가리킨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어떤 면을 이 영화를 통해 보자는 의미”로 지었다. 하지만 뜻이 잘 전달되지 않아 ‘그림자꽃’으로 제목을 바꿨다. 이 감독은 “꽃은 색깔과 향기가 있어 아름다운 존재인데 그림자꽃은 형체만 남아 있는 것”이라며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인 가족이 떨어져서 살게 된 현실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북한 송환 요구하는 평양 시민' ◇ 2019년 이후 김씨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이 감독은 “김씨가 북한 술과 화장품 등을 파는 가게를 열려고 한다”고 전했다. “물품은 다 들어왔는데 외교부 허가가 아직 안 났다”며 “한국 사람들이 북한 물건을 한 번씩 써 보면 서로 좀 가까워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 사진:>자신의 의사와 달리 2011년 한국 땅을 밟은 김련희씨는 평양시민의 정체성으로 한국에서 살아가며 북한 송환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엣나인필름 제공 ○··· 이 감독은 김씨에게 “북한으로 돌아가면 뭐 할 생각이냐”고 물었다고도 한다. “남한 사람들 전문 안내 일을 하고 싶대요. 남한에서 배운 폭탄주도 만들어주고요.”이 감독은 ‘달팽이의 별’(2012)로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대상을 받았다. 암스테르담다큐멘터리영화제는 ‘다큐멘터리의 칸영화제’로 불린다. 이 감독은 지난해 ‘부재의 기억’으로 제92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빛이 워낙 강렬해 가려졌으나 한국 영화사에 기록될 성취다.이 감독은 두 작품을 준비 중이다. 하나는 인혁당 사건 피해자들의 보상금 반환 문제를 다룬다. 이 감독은 “1년 전부터 피해자들 인터뷰 등을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하나는 굉장히 정치적인 이슈를 다룬 작품인데 지금은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라제기 영화전문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머스크 재산 2%면 세계 기아 해결”… 국제기구 ‘통 큰 기부’ 호소' ◇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 수장 도움 요청 "4,200만 명 돕기 위해 약 60억 달러 필요" 유엔 산하 구호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 수장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전 세계 억만장자들에게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통 큰 기부’를 호소했다.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은 26일(현지시간) CNN방송 인터뷰에서 머스크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등을 언급하며 “지금 한 번만 나서달라”고 말했다. 그는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으면 말 그대로 죽어버리는 4,200만 명을 돕기 위해 60억 달러(약 7조 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진:>지난 8월 독일 베를린 외곽 그륀하이데의 테슬라 기가팩토리를 방문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그륀하이데=로이터 연합뉴스 ○··· 미국 진보단체 ‘공정과세를 지지하는 정책연구소’에 따르면, 미국 억만장자들의 순자산은 올해 10월 기준 5조400억 달러(약 5,888조 원)에 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2배로 부풀었다. 이 중 머스크의 순자산은 2,870억 달러(약 335조 원)로 가장 많다. 베이조스는 1,960억 달러(약 229조 원)로 2위다. 비즐리 총장이 제안한 60억 달러는 머스크 순자산의 2%, 베이조스 순자산의 3% 수준이다. 그는 “(일회적 기부가)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며 “매일, 매주, 매년 그렇게 해달라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비즐리 총장은 현시점을 △기후변화 △코로나19 대유행 △전쟁 등 3대 악재가 겹친 ‘퍼펙트스톰’이라고 표현하며 긴급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인도주의 위기가 가장 심각한 곳으로는 아프가니스탄, 중미, 에티오피아가 거론된다.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조직 탈레반이 정권을 장악한 아프간에서는 인구 절반인 2,280만 명이 굶주림에 처했다. WFP는 지난 25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아프간이 높은 실업률과 유동성 위기 때문에 인도주의 벼랑에 섰으며 320만 명에 달하는 5세 미만 영유아가 위험에 직면했다고 밝혔다.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등 ‘건조한 회랑(Dry Corridor)’으로 불리는 중미 지역의 경우 기후변화 심화에 따른 피난성 대규모 이주가 발생하고 있다. 비즐리 총장은 “이 지역의 허리케인과 기습 홍수 등은 파멸적”이라고 말했다. WFP는 내전이 발생한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지역에서도 520만 명이 식량지원을 받지 못해 기아로 허덕이고 있다고 추산한다.허경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름이 ‘ABCDEF GHIJK’인 인도네시아 소년 논란' ◇ 부모 "간단하고 알아보기 쉬운 이름" 네티즌 "이름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 인도네시아 12세 소년의 독특한 이름이 도마에 올랐다. 부모는 "쉬운 이름"이라고 항변했지만 네티즌들은 "이름으로 장난치지 마라"고 성토했다. A부터 K까지 알파벳을 나열한 게 아이의 이름이다.27일 쿰파란에 따르면 수마트라섬 남부수마트라주(州) 무아라 에님 지역에 사는 12세 소년의 이름은 ABCDEF GHIJK Zuzu이다. <△ 사진:>알파벳 순서를 딴 이름(오른쪽 사진)을 가진 인도네시아 12세 소년. 쿰파란 캡처 ○··· 인도네시아어로 부르면 '아베체데에에프 게하이제카 주주'가 된다. 인도네시아는 바탁족 등 몇몇 민족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성씨(姓氏)가 없다.아이의 이름은 아이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아이의 이름이 적힌 백신 접종 순서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진 것이다.네티즌들은 "이상하고 비합리적인 이름" "아이들에게 이상한 이름을 지어주는 부모를 이해할 수 없다" "자녀가 (이름 때문에) 놀림거리가 되는 게 불쌍하지 않나" "이름은 성스러운 것이고 은혜로운 뜻을 담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줄여서 '아데프'라고 불리는 아이의 부모는 해명에 나섰다. "간단하고 알아보기 쉬운 이름을 고민하다가 3남매 중 첫째 아들에게 그런 이름을 지어 줬다"는 것이다. 이어 "마지막 이름인 주주는 아버지 이름 줄파미와 어머니 이름 주로야니를 합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작 이름의 주인인 소년의 입장은 알려지지 않았다. ◆ '이름 너누길어 출생신고 불가' ◇ <△ 사진:>이름이 무려 115자인 인도네시아 아기의 출생 안내장. 빨간색 글자가 아기 이름이다. 드틱닷컴 캡처 ○···얼마 전에는 이름이 무려 19단어, 115자인 아기의 아빠가 대통령에게 출생 등록을 해달라고 탄원하기도 했다. 2019년 1월 동부자바주 투반에서 태어난 이 아기는 이름 항목에 최대 55자만 들어가는 전산 시스템상 이름을 모두 넣을 수 없어 출생 신고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인도네시아 내무부는 국민들에게 자녀 이름을 너무 길게 짓거나 이상하게 짓지 말라고 여러 차례 당부했다.자카르타= 고찬유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트럼프 美 대선에 정신 팔린 사이… “코로나로 13만 명 더 숨졌다' ◇ 전 백악관 코로나19 TF 사령탑 의회 증언 "트럼프, 바이러스 억제 최선 다하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해 대통령 선거 준비에 정신이 팔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당시 백악관에서 감염병 태스크포스(TF)를 진두지휘했던 사령탑의 입을 통해서다. 정부의 안일한 대응으로 ‘살 수 있던’ 13만 명이 목숨을 잃게 됐다는 지적이다. <△ 사진:>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AFP 연합뉴스
○··· 2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에서 코로나19 TF 조정관을 맡았던 데버라 벅스는 지난 12~13일 비공개로 열린 하원 코로나19 특별소위원회에서 이같이 증언했다. 그는 “백악관이 선거 시즌 때 (코로나19 대응에) 다소 안일해진 느낌이었다”며 정부가 TF의 팬데믹 억제 권고안도 무시했다고 말했다. 당시 권고안에는 △젊은 층 대상 코로나19 검사 적극 시행 △바이러스 치료 접근 확대 △장기요양시설 내 백신 보급 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벅스 전 조정관은 또 일부 관리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 운동에 적극 뛰어들면서 백악관을 지키는 시간이 짧아진 점도 팬데믹 대응 미흡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총괄했던 당시 백악관 코로나 대응팀은 지난해 11월 선거를 앞두고는 간헐적으로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유세 현장에서 “바이러스가 젊은 층은 피해간다”고 말하는 등 코로나19 영향을 과소평가하는 발언을 쏟아냈다.벅스 전 조정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러스 억제에 최선을 다했느냐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대통령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일러줬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전임 행정부가 1차 대유행 이후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마스크 의무화 시행 등 공공보건 메시지를 조정했다면, 13만 명 이상이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는 약 73만8,000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사망자 가운데 약 40만 명은 트럼프 전 대통령 임기 중 나왔다. 정부가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면 무고한 사망자를 30%는 줄일 수 있었다는 얘기다.팬데믹 대응이 지난 정부의 우선순위가 아니었다는 증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코로나19 특별소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결과 불복 시도가 겨울철 바이러스 대응을 방해했다”는 스티븐 해트필 전 백악관 코로나19 자문위원의 발언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치 싸움’이 ‘팬데믹과의 전쟁’보다 우선시된 까닭에 미국이 세계 최대 코로나19 피해국이란 오명을 쓴 셈이다.허경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英 국방장관 “나토는 아프간에서 패배하지 않았다... 트럼프 ‘썩은 거래’에 당한 것' ◇ 엘우드 하원 국방위원장 "철군, 모두 美 대선과 관련"/영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의 아프가니스탄 철군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은 미국 탓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탈레반과 평화 협정을 맺으면서 영국과 나토가 ‘정치적 패배’를 당했다는 주장이다. <△ 사진:>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이 지난 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국방장관 회의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브뤼셀=AFP 연합뉴스 ○···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은 26일(현지시간) 하원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우리는 패배하지 않았다”고 강변했다. 월러스 장관은 “필요한 수준의 병력이 유지됐다면 (탈레반에) 군사적으로 패배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병력) 감축 시작 전까지는 항상 군사적으로 우위에 있었다”고도 말했다. 월러스 장관은 또 “나는 우리가 패배했다고 생각하는 대신 ‘결의’가 부족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대신 화살은 미국으로 향했다. 월러스 장관은 나토군이 아프간에 계속 주둔할 수 있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밀어붙인 “썩은 거래”로 탈레반이 아프간에 의기양양하게 입성할 수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임기 중이던 지난해 2월, 잘마이 칼릴자드 미국 아프간 특사와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 탈레반 정치지도자가 카타르 도하에서 체결한 ‘도하 협정’을 맹비난한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시 협정 체결 직후 “이제 우리 국민들을 집으로 돌아오게 할 때”라며 “모든 사람들은 전쟁에 진력이 났다”고 자평한 바 있다. 이는 대선을 앞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프간 전쟁 종식을 내걸어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시도로 평가됐다.의회도 월러스 장관의 발언에 힘을 보탰다. 토비아스 엘우드 하원 국방위원장은 월러스 장관의 출석 이후 스카이뉴스와 만나 아프간 철군과 관련한 “모든 것이 미국 선거와 관련 있었다”고 지적했다. 비난의 표적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그치지 않았다. 엘우드 위원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걸었던 ‘미군을 집으로’ 표어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따라간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나토의 존재 이유를 자문했다. 엘우드 위원장은 “미국 없이는 아무것도 (결정)할 수 없다면 나토의 목적은 무엇인가”라며 “영국이 다른 국가들을 이끌 수도 있는 기회에서 미국이 영국에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다면 미국과 영국의 ‘특수 관계’는 뭔가”라고도 꼬집었다. 미국의 독단적 아프간 철수 결정으로 영국의 역할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다.김진욱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시진핑이 조종석 앉았던 ‘중국판 아파치’ 대만 방공구역 넘었다' ◇ 中 공격헬기 WZ-10, 대만 방공식별구역 진입 전례 없는 헬기 도발, "공중강습훈련 예비단계" 시진핑이 애착한 中 독자개발 헬기가 선봉에/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을 무력화하려는 중국 군용기의 출격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1~5일 150대가 ADIZ에 진입했고, 지난해 380회로 집계된 출격 횟수가 올해 벌써 600회를 훌쩍 넘어섰다. 급기야 중국은 전투기, 폭격기, 전자전기 등 기존 항공기 외에 헬기까지 투입했다. <△ 사진:>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8년 9월 육군 79집단군 예하 항공여단을 찾아 독자개발 WZ-10 공격헬기 조종석에 직접 올라 헬멧을 쓴 채 안내요원과 대화하고 있다. 군부대 시찰에서 이 같은 장면을 연출한 것은 이례적이다. CCTV 캡처 ○··· 대만을 압박하려 다양한 전쟁 시나리오를 점검하는 중국이 도발 강도를 높이고 있다.대만 국방부는 26일 “7대의 중국 군용기가 ADIZ를 침범했다”며 “그간 볼 수 없었던 WZ-10 공격헬기와 Mi-17 수송헬기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중국군 헬기가 대만 ADIZ를 넘은 건 전례를 찾기 어렵다. 군사 소식통은 27일 “병력을 이용한 공중강습훈련의 예비단계”라며 “실전을 염두에 둔 중국군이 다양한 형태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중국이 개발한 최초의 공격헬기' ◇ 이 중 WZ-10은 중국이 독자 개발한 최초의 공격헬기다. 중국은 현존 최고성능으로 평가받는 미국 아파치 가디언(AH-64E) 공격헬기에 버금간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판 아파치’로도 불린다. 공대공ㆍ공대지 미사일을 장착해 선박, 전차, 차량 킬러로 정평이 나 있다. 중국이 대만에 상륙작전을 감행할 경우 선봉에 설 전력으로 꼽힌다. 현재 500여 대의 WZ-10을 운용하고 있다. <△ 사진:>26일 사상 처음으로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한 중국 WZ-10 공격헬기. 대만 국방부 홈페이지 캡처 ○··· 무엇보다 WZ-10은 시진핑 주석이 애정을 과시하면서 주목을 끌었다. 2018년 9월 랴오닝성 육군 79집단군을 시찰할 당시 시 주석은 WZ-10 운용부대를 방문해 이례적으로 직접 조종석에 앉아 헬멧을 쓰고 한참을 물어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지상군 전투에서 미국에 밀리지 않는다는 중국의 역량을 부각시킨 상징적 장면이었다. 이후 3년이 지나 대만을 겨냥한 최전선에 공격헬기를 투입한 것이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군사 현대화 중요성 강조하는 시주석' ◇ 이에 맞춰 시 주석은 2027년 인민해방군 창건 100주년을 거론하며 군사 현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그는 26일 베이징에서 열린 과학기술 혁신성과 전시회에 참석해 “군사무기와 장비 개발의 역사적 성과가 중국의 전략적 능력에 대한 물질적, 기술적 토대가 됐다”면서 “100년 목표 실현을 위해 새 지평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 사진:>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해혁명 110주년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베이징=AP 연합뉴스 ○··· 시 주석이 분발을 촉구하자 중국 매체들이 여론전에 앞장섰다. 후시진 환구시보 총편집인은 “전쟁이 발발할 경우 대만인들은 줄행랑을 칠 것”이라며 “차이잉원 정권은 버티지 못하고 항복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봉황망은 “대만 젊은이들의 전쟁 수행 의지는 박약하고 군대에는 대만 독립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면서 “대만은 군사력 대비가 부족하고 사기가 떨어져 도저히 중국과 맞설 수 없다”고 가세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평균 47.5세, 역대 세 번째 여성 의장…메르켈 없는 독일 연방 하원 출범' ◇ 역대 최다 736명, 독일 연방 하원 공중보건 전문가 신임 하원의장 선출 메르켈 관람석서 지켜본 후 퇴임장 받아 '신호등 연정' 12월 초 꾸려질 듯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퇴임을 앞두고 새롭게 꾸려진 독일 연방 하원이 26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했다. 역대 세 번째 여성 하원의장이 선출됐다. <△ 사진:>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왼쪽 세 번째) 독일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네 번째) 독일 총리가 26일 베를린 연방 하원 관람석에 앉아 본회의를 지켜보고 있다. 베를린=EPA 연합뉴스 ○··· AP통신 등에 따르면 역대 최대 규모인 73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연방 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배르벨 바스 사회민주당(SPD) 원내부대표를 신임 연방 하원의장으로 선출했다. 바스 의장은 안네마리 렝거(1972~1976년)와 리타 쥐스무트(1988~1998년) 전 의장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여성 하원의장이 됐다. 바스 신임 의장은 이날 “나의 선출을 시대 변화로 생각한다”며 “여성이 우리 민주주의의 심장을 책임지는 건 모든 시민에게 이롭지만, 1949년 이후 세 번째 여성 의장이라는 것은 영광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2009년부터 의원으로 활동 중인 바스 의장은 공중 보건 전문가다. ◆ '역대 세 번째 여성 독일 연방 하원의장' ◇ 19대 연방 하원의장을 맡았던 볼프강 쇼이블레 기독민주당(CDU) 의원은 이날 의장직을 내려놨다. 1972년 처음 연방 하원에 입성한 그는 가장 오래된 하원 구성원 중 한 명이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이곳은 우리가 싸울 수 있는 곳이자, 싸워야 하는 곳”이라며 “의회는 크고 논쟁적인 토론을 위해 애써야 한다”고 말했다. <△ 사진:>역대 세 번째 여성 독일 연방 하원의장으로 선출된 배르벨 바스 사회민주당 원내 부대표가 26일 베를린 연방 하원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베를린=로이터 연합뉴스 ○··· 새로 구성된 연방 하원은 젊고 다양해졌다. 의원 평균 연령은 47.5세로 역대 가장 젊은 의회다. 여성 의원 비율은 34.7%다. 이민자 출신 의원은 11.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전체 독일 인구에서 이민자 비중이 26%인 점을 고려하면 아직 낮은 수준이다.초선 의원은 279명으로, 한국계 이예원 사민당 의원이 아시아계 이민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의회에 입성했다. 아프리카 에리트레아 출신 아베트 테스파이에수스 녹색당 의원도 역대 최초 흑인 의원으로 선출됐다. ◆ '퇴임장 든 메르켈 독알 총리' ◇ 31년간 의원으로 활동하고, 이 중 16년간 총리로 재임한 메르켈 총리는 이날 의원이 아닌 귀빈 자격으로 관람석에서 회의를 지켜봤다. <△ 사진:>26일 퇴임장을 받은 앙겔라 메르켈(왼쪽 세 번째) 독일 총리가 기념촬영에 앞서 퇴임장을 보고 있다. 베를린=EPA 연합뉴스 ○··· 메르켈 총리는 이후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으로부터 총리직 퇴임장을 받았다. 메르켈 총리는 새로운 연립정부가 구성돼 총리가 확정될 때까지 총리직을 수행한다.지난달 26일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사민당은 현재 녹색당, 자유민주당과 ‘신호등 연정’을 꾸리기 위한 막바지 작업 중이다. 올라프 숄츠 사민당 대표는 이르면 12월 초 새 정부 구성을 마치고, 차기 총리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강지원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홍콩쪽이 더 가까운 프라타스 군도' ◇ 중국과 대만 사이에 위치한 프라타스 군도. 대만군이 주둔하고 있지만 대만보다 홍콩과 더 가깝다. 바이두 캡처베이징= 김광수 특파원 ○··· 중국이 대만과 사이에 있는 섬을 공격할 경우 미국이 속수무책으로 당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미국 CNN은 26일(현지시간) 신미국안보센터(CNAS) 워게임 결과를 인용, 프라타스 군도를 중국이 점령한다면 미국이 중국과 전쟁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거의 없다고 전했다. 프라타스는 홍콩에서 320㎞, 대만에서 410㎞ 떨어진 곳으로 대만 병력 500명이 주둔하고 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란 “다음달 핵협상 재개”…외무부 차관, 유럽연합 관리 만나' ◇ 이란 외무부 차관 “11월 말 이전 협상 시작” 이란 정부가 다음달 중단 상태인 핵 협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란의 ‘핵협정’(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복귀를 둘러싼 협상을 담당하고 있는 알리 바게리 카니 이란 외무부 정무차관은 27일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11월 말 이전에 (핵) 협상을 시작하는 데 동의한다. <△ 사진:>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지난 8월 보수적 성향의 라이시 대통령 8월 취임 이후 핵협상을 중단했던 이란 정부는 다음달 협상을 재개해한다고 27일 밝혔다. AP 연합뉴스 ○··· 정확한 날짜는 다음주 중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니 차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란 핵협정의 참가 6개국과 이란의 협상을 조율하는 엔리케 모라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 사무차장 등 유럽연합 쪽 관리들과 만났다. 그는 트위터에 “엔리케 모라와 성공적 협상을 위한 본질적 부분에 대한 매우 진지하고 건설적 대화를 나눴다”고도 적었다.이란은 지난 2015년 핵무기 개발 노력을 ‘잠정 중단’하는 대신 서구 국가들은 경제제재를 해제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 핵협정을 미국·프랑스·영국·러시아·중국·독일 6개국과 맺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18년 이 합의를 일방적으로 깨고 경제 제재를 재개했다. 이란은 이에 맞서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작업인 우라늄 농축 농도를 높여왔다.이란은 그동안 미국을 뺀 나머지 당사국들과 합의 복원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지난 8월 보수 성향인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이 취임한 뒤 협의가 중단됐다.올해 1월 출범한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이란 핵협정에 복귀할 용의가 있으나 이란이 핵 개발로 연결될 수 있는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카니 차관 발언에 대해서도 백악관은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카니 차관의 발언을 알고 있지만 유럽 당국자들이 이란이 6자회담을 재개할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조기원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끝없는 아프간전 후폭풍…미 국방부 “IS-K, 내년 미국 공격도 가능' ◇ 미 국방차관 "6개월 안에 공격 가능할 수도…IS와 대립 중인 탈레반의 전투력이 결정적 요소" 파키스탄 등 인근 지역과 협력 강화 추진/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이 내년이면 미국 본토를 공격할 능력을 갖출 수 있다고 미국 국방부가 전망했다. 미군의 아프간 철수 이후 줄곧 경고됐던 테러 위험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얘기다.미 CNN방송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콜린 칼 미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은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IS-K는 미국을 포함해 아프간 밖에서 (테러)작전을 수행할 의사가 있지만 현재로선 그럴 능력이 없다"면서도 "앞으로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그 능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진:>탈레반이 지난달 9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거리에서 차량 검문을 실시하고 있다. 카불=EPA 연합뉴스 ○··· 또 다른 이슬람 테러단체인 알카에다의 경우 아프간 외 지역에서 테러를 감행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1~2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미국 정부 관계자들의 IS-K 위협에 관한 전망 중에서도 시기적으로 가장 빠른 것이다. 지난달 말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IS-K가 6개월에서 3년 안에 조직 재정비를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관건은 현재 아프간 정권을 잡고 있는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다. 칼 차관은 테러 발생 가능성에 대해 "탈레반의 능력이 결정짓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8월 미군 철수 후 탈레반이 아프간에서 자신들의 정권 안정화를 도모하면서 IS-K와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협상했다는 이유로 탈레반을 공격하기 시작한 IS-K는 최근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해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내는 등 크고 작은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거듭된 경고 속에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일관된 대응 기조를 보이고 있다. 지상군 없이는 민간인 피해를 피하기 어렵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공습 위주 대(對)테러 전략인 '초지평선(over the horizon)' 작전을 중심으로 대처하겠다는 것이다. 칼 차관은 이날 "공중병참선을 계속 열어놓기 위해 파키스탄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아프간 주변 국가들에 미군 주둔을 위한 합의를 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아프간에서 더 가까운 곳에 미군을 주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고 지역 파트너들과 대화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할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진달래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광주에 사죄한 아들, 추징금 완납 나선 아내... 노태우 가족은 달랐다' ◇ [노태우 별세, 남겨진 가족] 딸 소영씨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노태우 전 대통령 가족은 전두환 전 대통령 가족과 달리 12·12 군사반란과 5·18 광주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 등 과오를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왔다.김옥숙(86) 여사는 1959년 노 전 대통령과 부부의 연을 맺은 후 '그림자 내조'를 해왔다. 유일하게 어록이 없는 영부인으로 기억될 만큼 말수가 적은 편이다. <△ 사진:>노태우 전 대통령이 김옥숙 여사, 아들 재헌씨와 함께 바둑을 두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퇴임 후에는 연희동 자택에서 투병생활을 해온 노 전 대통령 간호에 전념했다.그나마 김 여사가 언론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사돈과 친척에게 맡긴 비자금으로 미납 추징금을 납부하겠다"면서 2013년 6월 대검찰청에 탄원서를 제출했을 때였다. 김 여사는 "추징금 완납은 노 전 대통령 개인의 의미를 넘어 전직 대통령으로서 국가와 역사에 대한 빚을 청산하는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돌려받을 수 없는 차명재산을 국고로 환수해 추징금 미납 족쇄를 풀려는 계산이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노 전 대통령은 그해 말 추징금 2,397억 원을 완납했다.아들 재헌(56)씨는 최근 부친의 과오를 사과하기 위해 자주 광주를 찾았다. 2019년 8월 23일 희생자들이 안치된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사죄의 뜻을 밝혔다. 같은 해 12월과 지난해 5월, 올해 4월 등 총 4차례 참배를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 투병 생활로 거동이 어려운 노 전 대통령이 "5·18 민주묘지에 참배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부친을 대신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방명록에 '진심으로 희생자와 유족분들께 사죄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김 여사도 1988년 2월 25일 노 전 대통령 취임 직후 광주 망월동 5·18 민주묘지와 이한열 열사의 묘를 찾아 참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재헌씨는 지난해 7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민주화운동으로 진상이 밝혀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한편으로 마음이 가벼워지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론 여전히 짐을 벗기 어려웠다"며 "(피해자와 유족들이) '이제 됐다'고 말씀하실 때까지 무릎을 꿇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4년 민주자유당(국민의힘 전신) 대구 동구을 지구당위원장으로 정치인을 꿈꿨으나 이듬해 노 전 대통령이 비자금 사건으로 구속되면서 탈당했다.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현재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딸 소영(60)씨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결혼했으나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소영씨는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맡고 있다. 소영씨의 차녀로 노 전 대통령 외손녀인 최민정(30)씨는 2014년 해군사관후보생으로 임관해 청해부대 근무 등을 마친 뒤 2017년 예비역 중위로 전역했다. 최씨는 현재 SK하이닉스에서 근무하고 있다.김지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전두환 "날 알아보시겠나"에 눈 깜박인 노태우... 7년전 마지막 만남' ◇ 친구에서 파국까지… 노태우, 전두환과의 질긴 인연 전두환, 신군부 이끌고 노태우 '2인자' 全, 靑 입성 후 논공행상 계기로 거리 盧 정권 '5공 청문회'로 全 백담사 유배 전두환, 노태우 부고에 말 없이 눈물/노태우 전 대통령의 인생에서 빠트릴 수 없는 인물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다. 육군사관학교 11기 동기인 두 사람은 군내 사조직인 '북극성회'와 '하나회'를 이끈 주축으로 1979년 10·26 사태에 따른 혼란기를 틈타 12·12 군사 반란에 앞장섰다. <△ 사진:>1987년 민정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노태우(왼쪽) 대표와 전두환 대통령이 손을 맞잡고 대의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후 앞서거니 뒤서거니 대통령 자리까지 올랐고 퇴임 후 내란죄로 구속되는 영욕을 함께 했다.1955년 소위로 임관한 두 사람은 1961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5·16 군사 쿠데타부터 본격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후배들을 이끌고 '군사혁명 지지 카퍼레이드'에 나서면서다. 이후 12·12 군사 반란을 거치면서 정치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는 경위도 동일했다. 전 전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 신군부를 이끌었다면 노 전 대통령은 이를 뒷받침한 '2인자'였다. ◆ '전, 노사이 벌어지기도' ◇ 노 전 대통령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봤을 만큼 돈독했던 두 사람의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한 계기는 전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 입성하면서다. 노 전 대통령이 내심 육군참모총장 임명을 바랐지만, 오히려 반강제적으로 전역을 당했기 때문이다. 육군 수장이 되지 못한 노 전 대통령은 전두환 정권에서 체육부·내무부 장관 등을 거치며 차기 대선주자로 입지를 다졌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육사 생도 시절부터 하나회 등 군내 사조직을 만들어 정치에 관여했다. 육사 생도 시절 11기 하나회 멤버들. 뒷줄 맨 오른쪽이 노 전 대통령, 그 바로 옆이 전 전 대통령이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요구한 1987년 6월 민주항쟁도 두 사람의 우정을 시험한 사건이었다. 민주정의당 대선후보였던 노 전 대통령은 청와대 입성에 빨간불이 켜지자, 직선제 개헌을 수용하는 6·29 선언을 발표하며 임기 말 전두환 정권과 거리두기에 나섰다. 노 전 대통령 취임 후 두 달 뒤 치러진 1988년 13대 총선은 두 사람이 틀어진 결정적 계기였다.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5공과 단절해야 한다"는 참모들의 요구를 노 전 대통령이 수용하면서다. 그간 '상왕' 노릇을 했던 전 전 대통령은 국가원로자문회의 의장에서 내려왔고, 전 전 대통령의 동생인 전경환 새마을운동본부 명예총재는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 '제16대 대통령 취임식, 김영삼, 노태우, 전두환 전 대통령' ◇ 13대 총선 참패로 여소야대 국회가 되면서 정국 주도권은 야권으로 넘어갔다. 야권의 '5공 비리 청산' 요구에 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유치했던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수 없었다. 2003년 2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제16대 대통령 취임식 취임선서 중 김영삼, 노태우, 전두환 전 대통령. 고영권 기자 ○··· 노 전 대통령이 참석을 만류한 것이다. 그해 11월에 열린 '5공 청문회' 이후 전 전 대통령은 강원도 인제 백담사로 유배를 떠나야 했다.전 전 대통령의 백담사 유배 동안 노 전 대통령은 권력 기반 강화를 위해 YS(김영삼 전 대통령)의 통일민주당, JP(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신민주공화당과 3당 합당(1990년)을 선언하면서 전 전 대통령과의 거리는 더욱 멀어졌다. 두 사람은 1996년 1월 5·18 민주화운동 진압과 12·12 군사반란 등에 따른 내란죄로 구속 기소되면서 또다시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1996년 8월엔 1심 선고를 기다리는 재판정에서 두 손을 맞잡은 모습은 화제가 됐다. ◆ '손을 맞잡은 노태우, 전두환 전 대통령' ◇ <△ 사진:>1996년 8월 26일 12·12사건 17년 만에 열린 선고 공판에서 서로 위로하듯 손을 맞잡고 있는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 한국일보 자료사진 ○··· 노 전 대통령은 2011년 회고록에서 "우리는 우정과 동지애가 강했지만 우정을 국가보다 상위에 놓을 수 없게 됐다. 전임자는 내게 배신감을 느끼며 서운해할 수 있는 것이고 나는 미안해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마음을 가졌다"고 했다.2002년 전립선암 수술 이후 노 전 대통령이 오랜 투병생활을 하면서 두 사람 간에는 좀처럼 화해의 자리가 마련되지 못했다. 다만 전 전 대통령은 2014년 8월 예고 없이 노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아 병상에 누운 노 전 대통령을 향해 "이 사람아, 나를 알아보시겠는가"라고 말을 건넸고, 노 전 대통령은 눈을 깜빡이며 화답했다. 두 사람의 생애 마지막 만남으로 전해진다.전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의 부고 소식을 듣고 별 말 없이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어서 빈소를 조문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정승임 기자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노태우 전 대통령 “파주에 잠들고 싶다”… 어떤 인연 있었나?' ◇ 최종환 파주시장 “국가 요청 오면 법률 검토 할 것”/ 고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지로 경기 파주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유족 측이 “고인의 생전 뜻을 받들어 국립묘지가 아닌 파주 통일동산으로 모시고 싶다”고 밝히면서다.최종환 파주시장은 27일 기자와 통화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가장으로 확정된 만큼 정부에서 장지 관련 요청이 오면 관련 법을 면밀하게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유력한 장지로 거론되고 있는 경기 파주시 통일동산. 연합뉴스 ○··· 유족들이 장지로 파주 통일동산을 원하면서 노 전 대통령과 통일동산이 어떤 인연으로 이어졌는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유족들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과 파주는 인연이 깊다. 먼저 파주는 교하동을 본관으로 하는 교하 노씨의 선산이 있다. 고인이 사단장을 맡았던 육군 9사단이 일부 관할하는 곳이기도 하다. ◆ '딸 노소영, 아들 노재헌변호사' ◇ 아들 노재헌 변호사는 이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생전 유지를 전하면서 “고인이 평소 북방정책, 남북 평화통일 의지가 담긴 파주 통일동산에 묻히셨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혀 그렇게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통일동산은 또 노태우 정부 시절인 1989년 9월 발표된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에 담긴 ‘평화시 건설구상’의 일환으로 지금의 자유로 자리에 조성된 인연도 있다. <△ 사진:>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씨 빈소가 차려진 27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 당시 민간인 통제구역이던 탄현면 일대 553만7,000㎡의 규제를 풀고 1991년 공사를 시작해 1996년 7월 완공됐다. 재정 2,918억원이 투입됐다. 현재는 안보·관광단지로 운영 중인데, 북한 개풍군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오두산 통일전망대도 이곳에 있다. 1996년 11월부터 착공된 2단계 공사는 2004년 마무리됐다.앞서 노 전 대통령 측은 지난 6월에도 파주시를 직접 찾아가 노 전 대통령의 장지로 통일동산 인근을 사용하게 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파주시는 당시 통일동산은 2019년 관광특구지역로 지정돼 장사법 및 지구단위계획 등 실정법에 따라 장묘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고 거부했다. 하지만 유족이 다시한번 장지 사용을 희망함에 따라 재검토에 들어갔다. 특히 정부에서 요청이 오면 관련 법률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최 시장은 “장사법에 따르면 통일동산에 장묘시설 설치는 금지돼 있지만, 3조에 따르면 '국가가 설치 운영하는 장사시설은 장사법 적용을 배제한다’는 규정이 있어 가능성도 있다”며 “관련법을 검토한 뒤 가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이종구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보통사람'으로 떠난 마지막 군인 대통령' ◇ 12·12 군사반란 주역인 고인은 민주화 시대로 가는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26일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이 1987년 6월 29일 집권당인 민정당의 대표위원 당시 직선제 개헌 수용 등 8개 항을 담은 이른바 '6·29선언'을 전격 발표하고 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스토킹처벌법 시행되자…인천 스토킹 신고 갑절 늘어' ◇ 시행 직후 1주일간 40건 접수…하루 2.7건에서 5.7건으로 하루 평균 5.7건의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올해 1월1일부터 10월20일까지 인천에서 관련 신고가 하루 평균 2.7건(모두 810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배가량 증가한 것이다.경찰은 40건 가운데 17건에 대해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21일 헤어진 여자친구의 차량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따라다니거나 지켜보는 등의 행위를 지속·반복한 50대 남성 ㄱ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사진:>인천경찰청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난 21~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스토킹 관련 신고 40건이 경찰에 접수됐다고 28일 밝혔다. ○··· ㄱ씨의 전 여자친구는 위치추적 장치를 발견하고, 그를 경찰에 신고했다.또 헤어진 연인이 일하는 인천 한 지하상가 가게를 여러 차례 찾아가 가위로 위협하고 만남을 요구한 20대 남성 ㄴ씨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ㄴ씨는 지난 26일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은 스토킹 신고사건 6건은 긴급응급조처를 하고, 5건은 잠정조처했다. 긴급응급조처는 재발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주거지 100m 내 접근금지 및 전기통신 이용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하는 것이며, 잠정조처는 유치장 또는 구치소에 유치해 격리하는 것을 뜻한다. 스토킹처벌법은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스토킹을 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흉기 등을 휴대하거나 이용해 스토킹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송민헌 인천경찰청장은 “스토킹범죄는 언제든지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범죄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피해자 보호조처도 면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정하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단독] '생수 사건' 당일 CCTV 입수… 복도 서성이고 퇴근 후 사무실로' ◇ 사건 당일 행적 담긴 CCTV 영상 확인 '생수병 바꿔치기' 의혹 등 관련 주목 경찰 "범행 타깃은 숨진 남직원인 듯"/ 이달 18일 서울 서초구 소재 회사 사무실에서 남녀 직원이 생수를 마신 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된 동료 직원 A(사망)씨가 사건 당일 회사 건물 안팎에서 보인 행적들이 확인됐다. 피해 직원들이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후로 A씨는 사무실 앞에서 한참 동안 배회하고, 퇴근 후엔 동료 직원과 회사 건물을 나섰다가 곧바로 혼자서 회사로 되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사무실에서 직원 두 명이 생수를 마시고 쓰러진 사건의 피의자 A씨가 사건 당일인 18일 퇴근 직후 혼자 다시 회사 건물로 들어가는 모습(위)과 3분쯤 후 재킷을 챙겨 나가는 모습. ○··· 27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A씨가 피해 여성 직원이 실려간 지 20분쯤 지난 시점에 사무실을 나와 10분가량 엘리베이터 앞을 서성이거나 주저앉은 자세로 어딘가로 전화를 거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을 확보했다. 영상에는 A씨가 도로 사무실에 들어간 뒤 10분쯤 지나 구급대가 피해 남성 직원을 사무실 밖으로 싣고 나오는 장면도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영상 기록 기준 피해자 이송 시간은 여성이 오후 2시, 남성은 2시 47분이다. 두 사람이 시차를 두고 쓰러졌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황이다.여성은 당일 의식을 회복하고 퇴원했지만, 남성은 위중한 상태로 입원 치료를 받다가 닷새 뒤인 23일 숨졌다. 또 한국일보가 확보한 회사 건물 밖 CCTV 영상에선 A씨가 오후 5시 48분쯤 동료 직원 1명과 함께 회사 건물을 나와 버스 정류장 쪽으로 걸어가는 장면이 녹화됐다. A씨는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회사로 돌아왔고, 3분쯤 뒤 먼젓번과 달리 재킷을 손에 든 채 건물 밖으로 나왔다. 이어 그는 평소 버스 정류장과 반대 방향인 지하철역 쪽으로 걸어갔다. A씨는 평소 버스를 타고 출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두 피해자가 마신 물이 든 생수병에서 독극물이 나오지 않자, A씨가 경찰 출동에 앞서 사무실 물병을 바꿔치기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해왔다.A씨가 퇴근 직후 혼자서 다시 사무실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CCTV 녹화 영상은 이런 점에서 주목된다. 경찰은 사건 당일 오후 10시 넘어서야 사무실 현장을 찾았다.A씨는 사건 다음 날 무단결근한 뒤 그날 오후 관악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혈액에선 독성 화학물질인 아지드화나트륨이 검출됐고, 숨진 남성 직원의 혈액에서도 같은 물질이 나왔다. 다만 피해 여성 혈액에선 독극물이 검출되지 않았다.경찰은 CCTV와 사무실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 전후 A씨 행적을 상당 부분 확인하고 이번 사건을 A씨의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선 A씨 범행 타깃이 숨진 남성 직원이었고 다른 피해자들은 계획 범행 대상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향후 A씨의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도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서현정 기자 /이정원 기자 hanako@hankookilbo.com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음주 추돌사고’ 애프터스쿨 리지, 1심서 벌금 1500만원' ◇ 음주 운전을 하다 차량 추돌사고를 낸 아이돌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양소은 판사는 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리지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 사진:>아이돌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가 2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음주 추돌사고 1심 선고를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양 판사는 “술에 취해 정상적으로 운전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고, 혈중 알코올 농도도 높아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피해자 상해가 경미하고 피해자와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자동차 보험에 가입했고 법정에서 범행을 자백하는 등 피고인의 나이, 환경, 가족관계 등 모든 양형요소를 참작했다”고 밝혔다. ◆ '꿈에서도 반성하며 자책하고 있다' 혐의를 인정' ◇ ○··· 리지는 지난 5월18일 밤10시12분께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근처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기사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를 넘어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리지는 첫 공판에서 “꿈에서도 반성하며 자책하고 있다”며 혐의를 인정했고, 검찰은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다.최민영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무면허 운전에 경찰 폭행까지' 장용준 구속 기소' ◇ 집행유예 기간 중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고, 음주 수치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 장용준(21·예명 노엘)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무면허 운전을 하고 음주 수치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 장용준씨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조사를 받으러 출석하는 모습(왼쪽 사진)과 19일 검찰로 송치되고 있는 모습. 뉴스1·이한호 기자 ○···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박규형)는 장씨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및 무면허운전),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달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외제 차량을 몰다 접촉사고를 내고, 음주 수치 측정을 불응하면서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장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한 뒤 지인과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은 상태였다.장씨는 "죗값을 달게 받겠다"며 지난 12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법원은 서면 심리 30분 만에 "(장씨의)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상무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발언록] 문 대통령·이재명, 첫 만남서 '뼈 있는 말' 나눴다' ◇ 문 대통령, 두 손 잡고 "우리 후보" 예우 이 후보 "모질게 했던 것 사과 드린다" 정권 재창출 염두 '의기투합' 모양새/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50분간 차담을 가졌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중립 논란을 의식해 대장동 의혹 등 정치 현안에 대한 대화는 없었다. 다만 '현재 권력'인 문 대통령과 '미래 권력에 성큼 다가선' 이 후보의 관계를 반영하듯 오가는 말속에 적지 않은 '뼈'가 있었다. ○··· 이날 만남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됐다. 문 대통령은 이 후보를 '우리 후보'라고 부르며 한껏 힘을 실어줬다. 정권재창출을 위해 집권여당 후보를 예우한 것이다. 그러면서 역대 최대 규모(604조 원)로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을 화제에 올렸다. 차기 정부가 사용할 예산임을 강조한 것은 '포스트 문재인'으로서 이 후보를 배려한 대목으로 읽힌다.▷문 대통령="내년도 예산은 사실상 우리 정부보다 다음 정부가 쓸 몫이 훨씬 많은 것 아닙니까. 다음 정부가 주로 사용할 예산이라는 점을 많이 감안해 편성했습니다."▷이 후보="네."▷문 대통령="우리 이 후보님은 2017년 대선 때 저하고 민주당 경선에서 경쟁했고 경쟁을 마친 후에는 함께 힘을 모아 정권 교체를 해냈습니다. 그동안 대통령으로서, 경기지사로서 함께 국정을 끌어왔었는데 이제 나는 물러나는 대통령이 됩니다."(웃음)▷이 후보="아직 많이 남았습니다."(웃음)/2017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화제에 오르자, 이 후보도 속마음을 넌지시 밝혔다. 당내 비주류이자 비문재인계로 분류되는 이 후보는 당시 경선 1위 후보였던 '문재인 때리기'를 적극 펼쳤고, 친문 지지층들의 눈 밖에 났다. 이 후보가 현재 경선 후유증으로 '원팀'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경 요인 중 하나다. 문 대통령은 이러한 이 후보의 상황을 이해한다는 취지로 반응했다.▷이 후보="대통령을 보면 꼭 이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지난 대선 (경선) 때 제가 좀 모질게 한 부분에 대해선 사과 드립니다."▷문 대통령="이제 1위 후보가 되니까 그 심정을 아시겠죠." (웃음) ◆ '文 난 물러나는 대통령" 李 "모질게 한 것 사과' ◇ 농담 속에도 '직진 본능' 드러낸 이재명
이 후보는 대화 내내 문 대통령을 추켜세우며 문 대통령은 물론 친문진영의 마음을 얻는 데 주력했다.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마무리에도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다. <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차담을 위해 청와대 상춘재로 들어서고 있다. 청와대 제공 ○··· ▷문 대통령="코로나19 위기는 우리 능력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물론 국민의 협조 덕분에 이루어진 것이지만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이 후보="우리 정부의 능력과 국민 협력이 한데 어우러져서 이뤄진 성과 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문재인 정부가 역사적인 정부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문 대통령="끝까지 많이 도와주십시오. 코로나19 위기 때문에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고 기후위기 대응도 가속화하는 역사적 위치에 처해 있습니다. 현 정부보다 다음 정부가 지는 짐이 더 클 것 같습니다."▷이 후보="그 짐을 제가 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농담조의 답변이었지만 이 후보의 직진 본능이 드러난 대목이다. ◆ '문 대통령, 정책 경쟁·건강 관리 당부' ◇ 문 대통령은 2012년, 2017년 대선 재수를 한 '선배'로서 조언과 당부를 잊지 않았다. 이 후보도 당장 문 대통령과의 차별화보다 계승을 강조하면서 코드를 맞추었다.▷문 대통령="대선은 결국 국민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지도자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대선 과정에서 정책을 통한 선의의 경쟁을 부탁 드립니다. 변화의 속도가 빠른 시대라 정책도 과감하게 하는 게 좋다는 게 개인적 생각입니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차담을 하고 있다. 뉴시스 ○··· ▷ 이 후보="가끔 제가 놀라는 건데, 대통령과 제 생각이 너무 일치해 놀랄 때가 있습니다."문 대통령은 이 후보에게 건강 관리를 당부하기도 했다.▷이 후보="지난번 만났을 때보다 얼굴이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문 대통령="이제는 피곤이 누적돼 도저히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현재도 이가 하나 빠져 있는데, 이건 국가기밀입니다. 대통령 자리는 일종의 극한직업인데, 일 욕심을 내면 한도 끝도 없으니 체력 안배를 잘 해야 합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靑 회동서 대장동의 '대'자도 안 나왔다' ◇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회동 후 브리핑에서 의제와 관련해 "대장동의 '대'자도 나오지 않았다"며 "사전에 이 후보 측과 선거와 관련한 얘기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 사진:>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26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차담 결과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 . 대장동 의혹은 물론 부동산 문제, 남북관계, 검찰 수사 등은 언급하지 않은 채 확장재정의 필요성 등 민생 현안에 대한 대화만 나눴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이 후보를 만난 것은 대장동 의혹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정지용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속보] 문 대통령, 노태우 별세에 "역사적 과오 적지 않으나 성과도 냈다' ◇ 별세 하루 만에 애도 메시지 "명복 빌고 유가족에 위로 전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에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애도했다. 노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지 하루 만이다.문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은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강제진압과 12ㆍ12 군사쿠데타 등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지만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북방정책 추진, 남북 기본합의서 채택 등의 성과도 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이에 앞서 정부는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을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노 전 대통령 국가장 안건은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뒤 문 대통령이 최종 결정했다. 문 대통령은 다만 노 전 대통령 빈소에 조문은 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은 1979년 12ㆍ12 군사 반란(쿠데타)과 5ㆍ18 민주항쟁 무력 진압에 가담했다. 이후 1987년 6월 항쟁에서 분출한 대통령 직선제 개헌 요구를 수용해 민주화의 길을 닦았다는 점을 참작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 정부는 고인을 포함해 유족이 과오에 수차례 사과하고 5·18 영령에 참배한 것, 사회 통합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 국가장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정지용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빛과 그림자의 지도자'…日 언론, 노태우 별세 비중 있게 보도' ◇ 아사히 ‘공죄(功罪)’, 마이니치 ‘빛과 그림자’ 표현 요미우리는 전두환과 차이점 부각 <△ 사진:>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1987년 6월 항쟁 직후 집권 민정당(민주정의당) 대선 후보로서 6.29 선언을 발표해 대통령 직선제를 받아들인 뒤 그해 12월 13대 대선에서 당선됐다. 사진은 1988년 올림픽 담화를 발표하는 노 전 대통령 모습.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 캡처 ○··· 일본 주요 언론이 노태우 전 대통령 별세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공죄(功罪)’, 마이니치신문은 ‘빛과 그림자’라는 표현을 사용해 군사쿠데타의 주역이라는 ‘과’와 민주화 전환의 기틀을 다지고 북방 외교를 편 ‘공’을 함께 다뤘다. 일본과의 관계 개선 및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등도 주요 업적으로 언급했다. 마이니치신문은 27일 관련 기사를 1면과 국제면을 통해 상세히 다뤘다. ‘노태우씨 서거, 빛과 그림자의 지도자… 한국 정치권 평가 나뉘어’라는 제목의 국제면 톱기사는 노 전 대통령이 “1988년 서울올림픽을 개최하는 등 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지만 군인으로서 시민을 탄압한 죄목으로 법정에 서는 등 빛과 그림자를 구현한 지도자였다”고 평가했다. ◆ '일 왕으로부터 '통석의 념을 금할 수 없다'들은 업적' ◇ “최대 치적으로 평가 받는 것은 미소 냉전 종식의 혼란을 적극적인 외교 공세로 극복했다는 점”이라면서 옛 소련 및 중국과의 수교 등 ‘북방 외교’를 주요 업적으로 꼽았다. <△ 사진:>27일자 일본 마이니치신문 조간에 실린 국제면 톱 기사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빛과 그림자'를 조명했다. 마이니치신문 촬영 ○··· 한일 관계에 대해선 1990년 5월 국빈으로 일본에 와서 당시 아키히토 일왕(현재 상왕)으로부터 식민지 지배 등 과거사에 대해 “통석의 념을 금할 수 없다”는 말을 들은 점을 언급했다. 군인 출신이면서도 대통령 직선제를 약속하고 실현했지만, 한국의 민주화가 진행되면서 퇴임 후 다시 1979년 쿠데타와 1980년 광주항쟁 탄압에 연루, 부정 축재 등 군인으로서 과거가 추궁 당했다고 ‘그림자’도 설명했다. ◆ '아사히, 긍 부정 측면 설명' ◇ 아사히신문 역시 국제면 톱 기사에서 “노씨의 ‘공죄’를 둘러싸고 한국 정ㆍ재계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면서 “한국 민주화 후 첫 대통령으로서 경제 성장이나 포스트 냉전 시대 정력적 외교가 평가되는 한편, 대통령 퇴임 후에 쿠데타에의 관여나 부정 축재 등으로 실형 판결을 받은 부정적인 측면도 동시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27일자 아사히신문 조간에는 국제면 톱 기사로 노태우 전 대통령의 공과 과를 '공죄(功罪)'라는 제목으로 다뤘다. 아사히신문 촬영 ○··· 신문은 “노씨에 대한 평가는 현재 국내에서도 크게 나뉘어진다”면서도 “다만 노 정권에서 민주화를 상징하는 정책을 잇따라 내놓은 것은 부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외교·통일 문제에서는 군사정권 시대와 다른 유연성도 발휘해 일본과의 관계를 포함해 새 시대를 열었다”면서 “냉전 붕괴라는 국제 정세의 분위기를 받아 교환한 남북기본합의서는 이후 남북정상회담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지금도 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요미우리, 대통령 직선제를 약속한 ‘6·29 선언을 다뤄' ◇ 요미우리신문은 전두환 전 대통령와의 차이점을 부각하며 대통령 직선제를 약속한 ‘6·29 선언’을 비중 있게 다뤘다. 신문은 “당시 전격 발표는 국면 타개를 노린 전두환 씨의 연출이었다는 분석도 오랫동안 있었지만, 노씨는 2011년 회고록에서 직선제 도입은 스스로 결심하고 주변을 통해 전씨를 설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고 상세히 전했다. <△ 사진:>27일자 요미우리신문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전두환 전 대통령과의 차이점을 부각했다. 요미우리신문 촬영 ○··· “민간의 수준이 군의 수준을 넘어섰다. 역사가 변화를 요구하는 시기에 이르렀다”며 군부에 의한 개발 독재가 한계에 다다랐다고 진언했다는 것이다. 1997년 내란죄와 뇌물수수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돼 복역하다 특사로 풀려난 후, “자신의 정통성 주장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전씨와는 대조적으로 세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조용한 말년을 보냈다”고 전했다.도쿄= 최진주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백신 확보' 숨은 주역 이재용… 모더나 백신 공급 두 달 앞당겼다' ◇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가 위탁생산하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이번 주 국내에 처음 공급된다. 당초 계획보다 국내 공급 일정이 두 달가량 앞당겨지면서 백신 수급에도 숨통이 트였는데, 이 과정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14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방문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현장에 참석해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달 13일 가석방으로 출소한 뒤 참석한 첫 공식 외부일정이다. 연합뉴스 ○···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8월 초 가석방으로 풀려난 후 모더나 백신 생산 계획부터 챙겼다. 외부로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동안에도, 백신 문제 해결을 위해 막후에서 동분서주했다는 것이다.삼바는 모더나와 지난 5월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었지만, 당시만 해도 삼바가 제조한 백신은 연말쯤에나 국내에 공급될 걸로 예상됐다. > 위탁생산 능력은 갖췄어도, mRNA(메신저 리보핵산) 생산은 처음이어서 안정적인 대량생산 목표 자체가 도전이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품질관리기준(GMP) 인증 등 각종 인허가 승인이 늦어지면 국내 백신공급 일정도 꼬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 '백신 생산등 적극역할' ◇ 결국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 부회장이 모더나 백신 생산을 직접 챙기면서 삼성그룹 차원의 대응체제가 구축됐다. 곧바로 삼성전자, 삼바 경영진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됐고, TF는 추석 연휴까지 반납하며 생산 과정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역할을 했다. <△ 사진:>지난 5월 2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백신 기업 파트너십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백신 위탁 생산 계약 MOU가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문 대통령, 스테판 반셀 모더나 CEO. 연합뉴스 ○··· 삼성전자 스마트공장팀은 생산 초기 낮았던 수율(양품을 생산하는 비율)을 바이오 업계가 인정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렸고, 까다로운 이물질 검사 땐 관련 노하우를 갖춘 삼성전자 반도체팀이 투입됐다.이 부회장은 모더나 최고경영진과의 신뢰 구축으로 힘을 보탰다. 글로벌 인맥을 활용해 스테판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를 소개받았고, 지난 8월 화상회의로 백신 위탁생산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바이오 산업 전반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재계 관계자는 "두 사람은 이후에도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며 교류 중인 것으로 안다"며 "이 부회장이 나서면서 양사의 관계를 단순 위탁·생산에서 사업 파트너로 격상시킨 건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앞서 청와대는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두고 "위기 상황 속에서 반도체와 백신 분야에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는데, 이 부회장도 이런 기대에 부응한 셈이다. 재계에선 이 부회장이 최근 이건희 회장 1주기 때 "이제 겸허한 마음으로 새로운 삼성을 만들기 위해, 이웃과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가자"고 언급한 점에 미뤄, 이 부회장이 물밑 행보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대외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김동욱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인천 삼바 공장서 생산된 모더나 전국으로' ◇ 28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실은 트럭이 빠져나오고 있다. 이 백신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초도물량으로 국내 처음 공급된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초도물량 28일 국내에 처음 공급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8일 오전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앞에서 `모더나 백신 출하식'을 열고 모더나 백신의 국내 공급을 시작했다. 이날 공급된 물량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첫 물량이다. ◆ '송영길 대표 축사' ◇ <△ 사진:>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8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모더나 백신 출하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 ○··· 이날 출하식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 박주경 수송지원본부장, 우영택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백신을 실은 11t 냉장 트럭 2대가 공장을 출발하자 참석자들은 손을 흔들며 환송했다. ◆ '모아 본 현장의 사진들' ◇ 28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위탁생산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첫 물량을 실은 11t 냉장 트럭 2대가 공장을 출발하자 참석자들은 손을 흔들며 환송하고 있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 ○··· 28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실은 트럭이 빠져나오고 있다. 이 백신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초도물량으로 국내 처음 공급된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 정리 이정아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얀센 접종자 오늘부터 추가접종 예약…50대·기저질환자는 11월에' ◇ 코로나19 예방접종 11~12월 계획 발표 11월부터 연말까지 얀센 접종자와 접종 완료 뒤 6개월이 지난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와 사회필수인력 등 우선접종 직업군 205만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이 시작된다. 특히 얀센 접종자는 사전예약을 오늘 저녁 8시부터 받기 시작하고, 접종은 11월8일부터 진행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11~12월 시행계획’을 내놓고, 얀센 접종자 148만명의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이날 저녁 8시부터 받기로 했다. 접종은 다음달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https://ncvr2.kdca.go.kr/)에서 가능하다. 27일 이날 오후 서울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 이후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접종 백신은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기본으로 하되, 얀센 백신 접종 희망자는 얀센 백신으로 접종하기로 했다.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한 잔여백신으로 추가접종을 받는 경우 1일부터도 접종이 가능해진다. 추진단은 “지난 4~10월 백신별 10만명당 돌파감염자 수가 얀센은 266.5명으로 99.1명인 아스트라제네카, 48.2명인 화이자보다 돌파감염 비율이 높고, 접종자 다수가 활동성이 큰 청장년층인 점을 고려해 얀센 기본 접종자 전체를 대상으로 접종완료 2개월 뒤 추가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아울러 50대 연령층은 기본접종을 완료하고 6개월이 지난 대상자부터 순차적으로 다음달부터 추가접종을 받게 된다. 이날 0시 기준 50대 연령층 접종완료자 791만명 가운데 4분기 내 추가접종 대상은 32만명이다. . ◆ '11월부터 ‘백신 패스’ 없으면 아파도 병원 못 간다?' ◇ 사전예약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하고, 접종은 15일부터 실시한다.사회필수인력 등 우선접종 직업군의 추가접종도 다음달부터 시작한다 업무 특성상 감염·전파 위험이 커 상반기에 우선접종을 실시한 1차 대응요원, 보건의료인(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돌봄 종사자,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군인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 사진:>27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마친 한 시민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베스티안 종합병원에서 백신 접종을 확인하는 증명서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 이들도 다음달 1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15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접종완료 뒤 6개월이 지나지 않은 기저질환자도 내달부터 추가접종을 받는다. 추가접종 대상인 기저질환은 내분비 장애(당뇨·뇌하수체기능이상·부신질환), 심혈관 질환(심부전·심근염·심근경색·고혈압·만성류마티스성심장질환 등), 만성신장질환(만성신부전·사구체질환), 만성호흡기 질환(천식·폐기종), 신경계 질환(파킨슨병·치매·뇌성마비 등), 소화기 질환(간경변·만성비(B)형간염) 등이다. 이런 질환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다른 질환으로 인해 의사의 판단 하에 추가접종이 권고되는 사람도 대상이 될 수 있다.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추가접종 세부 기준도 마련했다. ◆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코로나백신 추가접종 권고안 확정'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자문기구가 21일(현지시각) 식품의약국이 승인한 모더나·얀센 백신 추가접종안을 그대로 통과시켰다. AFP 연합뉴스 ○··· 전문위는 추가접종 백신은 기본적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등 엠아르엔에이(mRNA) 백신으로 하고, 가급적 동일 백신으로, 백신 종류가 2종을 초과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예외적으로 엠아르엔에이 백신 금기(아나필락시스 발생) 또는 연기 대상(심근염·심낭염 등)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의사 판단 하에 적합한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접종 용량도 모더나 백신은 추가접종 시 기본접종 용량의 절반인 0.25㎖를 접종하고, 다른 백신들은 이전의 기본접종과 동일한 용량으로 접종한다.추가접종 간격은 기본접종을 완료하고 6개월 지난 뒤부터 가급적 8개월 이내에 받도록 권고했다. 예외적으로 면역저하자와 얀센 백신 접종자는 기본접종 완료 2개월 이후부터 권고했다.김지훈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단계적 일상회복 시그널에도…서울 명동 상가 절반 문 닫았다' ◇ 3분기 명동 중대형 상가 공실률 47.2% '4차 대유행'에 강화된 거리두기 지속돼 침체 "위드 코로나로 연말엔 상권 회복 가능성"/'단계적 일상회복'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서울 주요 상권은 여전히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몰고 온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여파로 서울 명동은 중대형 상가 절반이 문을 닫았다. 서울 홍대·합정 상권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공실률이 높아졌다.<△ 사진:>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폐업한 상점 앞에서 자영업자와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코로나19 임대료를 멈춰라' 캠페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올 3분기 서울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직전 분기 대비 0.2%포인트 높아진 9.7%다. 소규모 상가(6.7%)도 공실률이 0.2%포인트 상승했다.상권별로는 서울의 대표 도심 상권인 명동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47.2%까지 치솟았다. 올해 2분기 공실률(37.3%)이 1분기(38.4%)보다 소폭 내려가면서 상권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감돌았지만 3분기에는 문을 닫은 곳이 급증했다. 소규모 상가 공실률도 직전 분기와 동일한 43.3%로 집계됐다.대학이 밀집한 홍대·합정 상권 공실률도 중대형 상가(15%→17.7%)와 소규모 상가(22.6%→24.7%) 모두 악화됐다. ◆ '올해 서울 주요상권 중대형상가 공실률' ◇ 지난 7월 시작된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6월까지만 해도 정부는 백신 접종 본격화와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등을 감안해 방역조치를 완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델타 변이' 유행으로 '역대급' 거리두기 조치가 수개월간 이어지면서 주요 상권들이 직격탄을 맞았다.한국부동산원은 "명동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했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침체가 홍대·합정 상권을 중심으로 지속되면서 서울 전체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9.7%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 그래픽=송정근 기자 ○··· 문을 닫는 상가가 늘면서 임대료 수준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도 하락했다. 서울 중대형 상가의 임대가격지수는 외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명동과 남대문 상권이 각각 4%, 1.42% 떨어져 전체적으로 전 분기 대비 0.14% 내려갔다. 다만 다음 달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알스퀘어 관계자는 "해외 관광객 수요가 중심인 상권은 회복이 더딜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 유동인구 유입이 원활한 상권을 중심으로 연말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최다원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신규 확진자 20일만에 2천명대…10대, 고령층 증가 이유는?' ◇ 10대 미접종 학생 감염도 증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일만에 다시 2천명대로 올라섰다.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111명이라고 밝혔다. 한동안 1천명대 초반을 나타내던 신규 확진자는 이번주 초부터 늘기 시작해 전날 1952명을 나타냈다가 2천명대를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가 2천명대로 올라선 건 지난 8일(2172명) 이후 20일만이다. <△ 사진:>서울 지하철 광화문역에서 직장인 등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로 완화된 방역수칙과 10대 미접종 학생들 사이에서의 감염, 60대 이상 고령층 등 감염 취약계층에서의 돌파감염 등을 꼽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 2111명 가운데 19살 이하가 545명, 60살 이상은 510명이었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수도권 8명·비수도권 10명으로 늘리는 등 방역수칙을 일부 완화한 가운데, 미접종자 감염과 초기 접종자의 돌파감염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한국에서도 백신의 효과가 60%까지 떨어지는 등 감염을 예방하고 전파를 차단하는 효과가 다소 감소한 영향도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한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19살 이하 미접종 학생들, 중·고등학교에서의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상반기에 접종해서 면역도가 조금 떨어지고 있는 60대 이상 고령층 발생도 증가하고 있으며, 여전히 접종률이 낮은 외국인 집단에서의 발생도 한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도 “접종률을 높여서 급격한 확진자 증가는 막고 있지만, (방역수칙 완화로 인한) 긴장 완화와 이동(량 증가) 문제, 미접종자 중심 감염, 취약계층 중심으로 한 돌파감염으로 인해 확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백신을 접종한 요양병원 입소자 등 감염 취약계층의 경우 시간이 흐르면서 감염예방 효과가 낮아지고 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국내에서도 요양병원 시설에서 돌파감염에 의한 발병률이 20~30%되는 (집단) 감염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며 “백신 접종 이후에 시간 지남에 따라 예방 효과가 감소해 추가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방역당국은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접종을 통해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감염 확산을 최대한 억제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11~12월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11월부터 당뇨·고혈압 등 기저질환자와 50살 이상 인구에 대한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재호 기자 사망:2,808(+111) 1차접종:40.970,884(+76,802) 2차 36,970,850(+255,616>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법농단 책임자 처벌, 사법농단 정보 공개' ○···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사법농단 헌법재판소 선고' 관련 시민사회단체 가자회견을 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만리재사진첩] 일제 강제동원,지워지지 않을 역사' ◇ 일제 전범기업 배상 대법원 판결 3년 피해자·시민단체들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 사진:>일제시대 강제동원 피해에 대한 대법원의 배상 판결 3년을 맞이해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식민지역사박물관에서 열린 ‘10.30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 3년, 강제 동원 피해자 및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에서 이희자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대표가 일본제철 강제노역 피해자 이춘식씨의 사진을 들고 있다. ○··· 2018년 10월 한국 대법원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배상 판결을 확정했지만, 3년이 지난 지금까지 피해자들은 일본의 사과와 배상을 기다리고 있다.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식민지역사박물관에서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대일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 주최로 ‘10.30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 3년, 피해자 및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일본 정부·전범기업들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다.“역사가 그렇게 가볍지 않습니다.”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기억하라 피해자 목소리' <△ 사진:>참석자들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사진을 들고 있다. 이춘식씨를 제외하고 모두 일본의 사죄도 배상도 받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다. 김혜윤 기자 ○··· 이국언 근로정신대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대표는 “만약 일본이, 짧게는 22년 길게는 26년째 일본에서 소송중인 미쓰비시중공업 히로시마·일본제철 강제동원, 근로정신대 피해 당사자들이 사라지기를 바라고 있다면 그 소망은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피해자들이 사라진다고 해서 이 문제가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오히려 한일간 관계는 악화될 것이고 한국와 일본 국민 사이에 불신 장벽은 더 높아질 것”이라며 일본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 3년' ◇ 피해자 및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일본 언론사인(NHK)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식민지역사박물관에서 열린 ‘10.30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 3년 피해자 및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에서 한 참가자가 손팻말을 들며 일본기업과 일본정부의 대법원 판결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 이 대표는 일제강점기 강제노역(징용) 피해배상을 외면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한국에서 소유한 상표권 2건과 특허권 6건에 대해 압류명령 신청을 제기한 일에 대해서도 “피해자들은 진정한 사과가 있지 않은 상황에서 강제집행을 미룰 생각은 결고 없다”고 설명했다. ◆ '일본기업 사죄하고 배상하라' ◇ ‘10.30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 3년 피해자 및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에서 이국언 근로정신대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대법원은 2018년 11월29일 ‘미쓰비시는 양씨 등 원고들에게 1인당 1억∼1억5천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으나 미쓰비시 쪽은 ‘배상 문제는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으로 끝났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한편, 식민지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기억하라 강제동원의 역사를 전시하라'는 주제로 강제동원 피해자 19명의 목소리가 담긴 전시회를 지난 7월부터 새달 7일까지 열고 있다. 김혜윤 기자김혜윤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광주시의회 태극기 정상게양' ○··· [광주=뉴시스]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기간에 관공서 등이 조기를 게양하는 가운데 28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국기 게양대에 태극기가 정상적으로 게양돼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조기를 달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진=독자제공).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28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칠보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팬데믹 상황에서 오는 긴장, 우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생활의 활기를 찾기위해 열렸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2040년 대도시권 30분대 생활권…광역철도 600→1900㎞ 연장' ◇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 확정 GTX 수혜인구 비중 80% 목표 BRT망은 1,500㎞까지 확대/ 2040년까지 광역철도망이 3배 이상 연장돼 대도시권은 30분대 생활권이 현실화된다. 탄소 저감을 위해 광역버스는 수소버스나 전기버스로 100% 전환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향후 20년간 광역교통의 목표와 추진 전략을 제시하는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을 28일 최종 확정한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에서 운행할 철도 차량 실물 모형. 뉴스1 ○··· 광역교통기본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20년 단위 법정계획이다.2차 기본계획에 따라 광역철도망은 현재 604.3㎞에서 2040년 1,900㎞까지 3배 이상 늘어난다. 수도권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의 환승센터가 생겨 GTX 수혜인구 비중이 80%로 높아진다.간선급행버스(BRT)망도 확대된다. BRT 총연장은 현재 291㎞에서 2040년 1,500㎞까지 늘어나고 S-BRT(Super-BRT), BTX(Bus Transit eXpress) 등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도 도입된다. 또한 광역교통축의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순환도로망 확대, 지하도로 개설 등도 추진된다. ◆ '대도시권 광역교통 미래상' ◇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환승센터도 늘어난다. GTX 중심의 환승센터를 2040년까지 30곳 구축하면 환승시간은 3분 미만, 환승 거리는 절반으로 줄어든다. 자율주행차,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등 새로운 교통수단을 지원하는 미래형 환승시설도 생긴다. <△ 사진:>대도시권 광역교통 미래상. 국토교통부 제공 ○···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교통수단도 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올해 운행을 시작한 2층 광역전기버스는 600대로 늘어나고, 광역버스는 수소·전기 차량으로 모두 바뀐다. 2025년부터는 자율주행 BRT와 광역버스가 단계적으로 상용화되고, 철도·광역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자율주행 셔틀은 2026년에 도입 예정이다.김규현 대도시권광역교통본부장은 "국민들이 불편함 없이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주요 거점을 이동할 수 있도록 대도시권 광역교통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지섭 기자 o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인천공항서 항공기 기체 앞부분 공중에 들려' ◇ 27일 오전 9시56분께 인천공항 화물계류장에서 UPS 화물기 뒷바퀴 2곳이 접히면서 화물기 앞부분이 들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해당 화물기의 사고 모습. ○···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UPS소속 화물 항공기 기체 앞부분이 공중으로 들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 '앞부분 들린사고의 화물기' ◇ 27일 오전 9시56분께 인천공항 화물계류장에서 UPS 화물기 뒷바퀴 2곳이 접히면서 화물기 앞부분이 들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해당 화물기의 사고 모습 ○··· 27일 오전 9시56분께 인천공항 화물계류장에서 UPS 화물기 뒷바퀴 2곳이 접히면서 화물기 앞부분이 들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해당 화물기의 사고 모습. 뉴시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방탄소년단 콘서트, 외신 호평 이어져' ◇ 가디언·엔엠이·틴 보그 등 외신, 평가와 극찬 이어져 <△ 사진:>콘서트 장면. 빅히트뮤직 제공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4일 연 온라인 콘서트 <비티에스(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에 해외 주요 매체들이 집중 조명했다. ◆ '콘서트 장면. 빅히트뮤직 제공' ◇ 국 일간지 <가디언>은 ‘세계 최고 팝 그룹의 카리스마와 자신감’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때부터 여러 장르에 도전해 왔지만, (이번 공연에선) 각 멤버의 강점을 살리는 방식으로 그룹으로서의 카리스마와 자신감을 입증했다”라고 평가했다. ○··· 또 <가디언>은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음악 업계에서 오랫동안 깨지지 않던 기록들을 깨트렸고, 영어 가사의 팝이어야만 세계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다는 관념을 타파했다”라며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그들의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우리는 끈기·재능·열정이 그들의 오늘을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 '열기 느껴지는 방탄 소년단 공연' <△ 사진:>콘서트 장면. 빅히트뮤직 제공 ○··· 영국 음악 매거진 <엔엠이>(NME)는 “이번 공연이 (팬들과) 얼굴을 맞대고 호흡하는 재회의 순간은 아니었지만, 방탄소년단은 그들의 모든 에너지와 진심을 담아 만석 공연장의 열기가 느껴지는 듯한 무대를 꾸몄다”며 “이번 공연은 순탄하지 않은 삶 속에서도 변화하고, 발전하고, 무엇이든 해내는 방탄소년단의 능력을 재확인시킨 또 하나의 사례”라고 했다. ◆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 전 세계 197개 국가에서 시청한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 빅히트뮤직 ○··· 미국 매거진 <틴 보그>(Teen Vogue)는 “방탄소년단은 오늘날 가장 감동적인 라이브 경험을 선사하는 뮤지션 중 하나”라며 “최근 열린 온라인 콘서트는 이러한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소개한 뒤 각 무대의 콘셉트와 구성을 꼼꼼히 짚었다.이번 콘서트는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 세계 197개 국가에서 시청했다.정혁준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울산 최초 공공미술관 내년 1월 개관… 국내외 현대미술 한자리에' ◇ 공정률 97%… 11월 말 완공 후 시범 운영 예정 '미디어 아트' 중심 21세기 미래형 미술관 표방 개관 특별전 5개 마련… 전 세계 14개국 70명 참여/울산 최초의 공공미술관 '울산시립미술관'이 사업 추진 10년 만인 내년 1월 문을 연다.울산시는 시립미술관 공정률이 97%를 넘어섬에 따라 개관일을 내년 1월 6일로 확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획전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기획전에서는 개관특별전과 실감형 디지털 아트전, 어린이미술 기획전, 소장품전, 신진작가 발굴전 모두 5가지 전시를 선보인다. <△ 사진:>울산시 중구 북정동 일원에 내년 1월 6일 개관 예정인 울산시립미술관 조감도. 울산시 제공 ○··· △개관특별전 '포스트네이처'는 세계 미술계에서 현존하는 미디어아트 최강자로 손꼽히는 히토 슈타이얼을 비롯해 세실B 에반스, 카미유 앙로, 얀레이 등 거물급 해외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기술과 자연이 융합과 공존을 이루는 세계를 표현한다. △실감형 디지털 아트전은 이탈리아계 미국 출신 비디오 아트 예술가 '알도 탐벨리니'의 전시로 어둠과 빛의 시각적 조우를 통해 오늘날 기술의 진보를 비판적으로 조명한다. △어린이 기획전은 '노래하는 고래, 잠수하는 별'을 주제로 아이들이 참여해 작품을 완성하는 에튜테인먼트형 전시로 꾸며진다. △소장품전에서는 제1호 소장품인 백남준의 '거북'을 비롯해 2022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선정된 김윤철의 '크로마(Chroma)' 등 실험성과 작품성으로 주목받는 국내외 작가 소장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신진작가 발굴전에서는 창의성이 돋보이는 지역 작가 24명을 선정해 이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홍보도 지원한다.이밖에 '글로벌 미래형 미술관'을 지향하는 전 세계 10여개 미술관들이 모여 21세기 미술관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과 기능을 모색하는 '미래미술관 포럼'도 개최한다.송철호 시장은 "문화 수준과 예술적 창의력이 지역의 경쟁력을 결정한다"며 "산업도시를 넘어 전국에서 주목받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울산시립미술관은 총 사업비 677억 원을 들여 중구 북정동 일원에 연면적 1만2,770㎡,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다음 달 완공 예정이다. 전시 위주의 전통적인 미술관에서 벗어나 '기술 매체 기반의 미디어 아트' 중심의 미래형 미술관을 표방하고 있다.울산= 박은경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윤여정, 오스카 이어 금관문화훈장 받는다' ◇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윤여정이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오늘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은관문화훈장에는 가수 이장희·영화제작자 고 이춘연<△ 사진:>지난 4월2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미나리>의 할머니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오스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FP 연합뉴스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28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콘진원이 미리 발표한 수상자 명단을 보면, 금관문화훈장에는 영화 <미나리>로 오스카 트로피를 품은 배우 윤여정이 수훈자로 선정됐다. 은관문화훈장은 1970년대 포크 바람을 일으킨 ‘1세대 싱어송라이터’ 가수 이장희, 한국 영화계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영화제작자 고 이춘연이 받는다.보관문화훈장에는 중후하고 심금을 울리는 연기로 ‘국민 아버지’라 불린 배우 고 송재호, 최근 드라마 <나빌레라>로 새로운 도전을 보여준 배우 박인환, <그들이 사는 세상>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등으로 전세대의 공감을 얻은 드라마 작가 노희경이 선정됐다.대통령 표창은 배우 김영철·정우성, 가수 김연자·이적, 예능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의 김태호 피디, 드라마 <김과장> <빈센조>의 작가 박재범, 애니메이션 <영심이> <달려라 하니> 등에서 활약한 성우 최수민이 수상한다. ◆ '93회 아카데미영화제에서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 국무총리 표창에는 배우 이정은·한예리, 가수 웅산, 연주자 정원영,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성우 안경진, 예술감독 김설진이 선정됐다. <△ 사진:>지난 4월25일 저녁(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93회 아카데미영화제에서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 문체부장관 표창은 아이돌 그룹 엔시티드림(NCT DREAM)·오마이걸, 배우 이제훈·오정세, 희극인 안영미, 성우 최덕희, 연주자 서영도·고상지, 모델 최소라가 받는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콘진원과 ‘더케이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시상식에선 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엔시티드림과 오마이걸의 공연, 재즈 가수 웅산과 색소폰의 거장 이정식의 축하무대 등이 펼쳐진다.서정민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