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정말 오랜만에 글을 적습니다. </p><p>저는 국내(여주 중앙한방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p><p>이번주도 병원을 다녀와서 늦게 글을 적습니다. </p><p> </p><p style="text-align: start;">계속 치료 중이라 더 말을 아끼려고 했고, 제 병세가 깊어 오랜기간이 걸려 환자분들이</p><p style="text-align: start;">부정적인 생각을 하실까 글을 적기가 망설여 졌습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확신이 있고 서둘러 글을 남기고 싶었는데, 아직 치료 중이기에 글을 적기가 어려웠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하지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해서 글을 적으려고 합니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여기 계신 분들 중 증세가 심한 분들 부터 비교적 양호한 분들까지</p><p style="text-align: start;">오랜시간 너무 많이 고생하셨고,  정말 다양한 치료법을 시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저는 국내 있는 양방(1, 2, 3차 병원), 한방 치료를 하며 병원 다수를 돌아다녔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한번쯤 시도 해보셨던 분들 많으실 거에요. </p><p style="text-align: start;">내과, 외과 비롯해서, 이00 한의원, 일0 한의원, 골00, 대구의 서000000 병원, 2차 종합병원, 3차 종합병원,</p><p style="text-align: start;">부산의 소독액 주입하는 병원 등등 정말 많은 여러 곳에서 치료를 하다가 </p><p style="text-align: start;">끝으로 3차 병원인 대학병원에 내원해서 의사선생님께서 "암보다 낫기 까다롭고 어려운 병이다." 라는 말을 듣고</p><p style="text-align: start;">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큰 결심을 하고 해외(중국)에 갔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이때가 17년 이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증세와 병세의 깊이에 비해 치료기간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저는 17년 연말에 70일, 18년에 9일, 21년에 9개월, 23년에 9개월 중국에 다녀왔고,</p><p style="text-align: start;">지금은 매주 주말마다 여주에 내원하고 있습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제 증세는 정말 다양했습니다. 복부통증, 전신통증(팔/다리 내측을 잡아 당기며 내부를 긁는느낌의 통증), 두통, 귀뒤가</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333333;" data-ke-size="size16">쓰리면서 아픈 통증, 방광통, 허리통증, 너무 많은 항생제를 먹어 간수치가 올라가며 정밀검사를 해야 한다는</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333333;" data-ke-size="size16">소리까지 들었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극심한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자고 몸이 지쳐 해뜨는 거 보고 겨우 2~3시간 잠들고 일어나 일하러 가야 했었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아침에 겨우 눈을 뜨면 마취가 풀린듯이 통증이 밀려 왔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이루 설명할 수없을 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전체적으로 통증의 50~70프로가 좋아 졌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전신통증이 많이 좋아 졌고, 무엇보다 가장 심각했던 복부통증이 50프로 가량 좋아 졌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지금도 많이 아프긴 하지만, 당시의 통증을 100이라고 본다면 17년도의 통증은 상상하기 어려운 정도였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많은 병원을 돌아다니면서 오랜 시간 치료비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억이 넘는 돈이 들었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엄청난 기회비용이 들었어요. </p><p style="text-align: start;">저 처럼 거의 10년의 세월을, 긴 세월을 안타깝게 보내지 마라고. 꼭 나으라고. 그래서 이글을 적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저는 이 병을  4가지 경우로 구분해서 생각합니다.</p><p style="text-align: start;">A경우는 국내의 여러 치료로도 좋아 질 수 있는 경우.(이 경우는 행운입니다.)</p><p style="text-align: start;">B경우는 전립선 및 복합 손상이이 비교적 깊지 않거나 비교적 짧은 발병기간(1~3년)이 짧은 경우.</p><p style="text-align: start;">C경우는 전립선 및 복합 손상이 비교적 깊거나, 비교적 긴 발병기간이 긴(3년 이상) 경우.</p><p style="text-align: start;">D경우는 전립선 및 복합 손상이 매우 깊거나, 발병기간이 너무 길거나, 여러가지 치료를 시도하는 도중 잘못된 경우.</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제가 경험한 대부분 사람들이 B,C에 해당했고, 충분히 좋아 질 수 있는 경우였습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A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치료로 호전된 분들이기에 만나 뵙지는 못했습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대부분 중국에서 본 환자분들 기준으로 설명 드립니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발병 시간이 시간이 오래 되었다고 하면 100% 돌릴 수 없을 수도 있지만,</p><p style="text-align: start;">80~90%정도 돌리면서 생활하는데 지장없는 수준까지 가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D의 경우는 정말 안타 까운 경우인데, 원래 B/C에 해당하는 사람인데, 어떤 이유로 D로 되며 치료가 너무 어려워진 경우입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B,C의 경우에도 역시 극심한 통증 등과, 여러 부위의 통증, 장애, 배뇨장애 등 증상을 호소합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이러한 통증과 증세가 있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아직 조직과 신경이 살아 있기에 통증을 그대로 느낄 수</p><p style="text-align: start;">있는거라 생각합니다. 고착화 되면 통증의 양상은 복합적인 통증, 답답한 통증, 여러 부위의 다양한</p><p style="text-align: start;">증상 형태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이 치료법의 원리에 대해서 제가 아는 한 적어 보겠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이 치료는 어려운 점이 거의 매일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의사도 중요하지만 <u><b>환자가 더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b></u>. </p><p style="text-align: start;">치료의 원리는 녹색(자연) 약침주사로 염증을 제거 시키며 동시에 손상된 부위에 피가 원활히 돌게 하면서 조직과 기능을</p><p style="text-align: start;">살리는 것입니다.</p><p style="text-align: start;">그리고 전립선 내 핵심적인 지표물질인 레시틴이 정상 기능을 되찾게 하고 원래 기능인 청소기능을 살려내는 것입니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일단 이 치료는 장기간 걸립니다. 목격한 환자들을 보면 변화를 보려면 최소 3달 이상이 필요하고,</p><p style="text-align: start;">완치수준을 보려면 6개월 이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B, C 의 경우.)</p><p style="text-align: start;">매일 매일 치료를 하되, 여러가지 증상을 살펴야 합니다.</p><p style="text-align: start;">*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일주일에 3회 이상이라도 치료를 받는다면 효과를 볼 것이라 생각됩니다.</p><p style="text-align: start;">  현재 제 패턴이 그런데 지속 호전이 있습니다.(대신 저는 하루 2번 맞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병증 정도에 따라서, 시간이 흐르면 분명한 효과를 볼 것입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물론 2달 정도만에 전립선 기능이 회복되어 이후 치료 없이 점점더 회복되면 완치로 가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제가 위에 말씀드린 B경우 중에서도 좋은 케이스입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해외에서 치료를 하는 도중에도 매일 환자들 끼리 서로 물어 봤습니다. "이 치료가 맞는 거겠지?"</p><p style="text-align: start;">시간이 지나 눈으로 호전되는 것이 직접 보기 전까지는 저도 믿을 수 없었습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저는 40일차에 레시틴이 겨우 생겼었습니다. 매우 심각한 상태였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다른 환자분들은 10일차 또는 첫검사에 레시틴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예후가 좋을 것입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그리고 4~6달 치료 기간이 지나면 B,C 케이스 분들은 점차 1년 내로 병을 잊을 정도로 좋아 집니다.</p><p style="text-align: start;">이제 완치인 것입니다.</p><p style="text-align: start;">이 치료는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내지는 않습니다. 정말 근원적인 치료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치료약이 깊숙히 손상된 부분까지 영향을 미칠수 있어야 합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저는 오래동안 여러 국내 치료를 하고, 코로나 기간 중에 해외까지 다녀왔기에 부가 비용까지 엄청난 비용이 들었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억이 넘는 돈을 썼습니다. 중국치료에만 8천만원 넘게 들었습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이제는 그렇게 까지 어려운 길이 아닙니다. 버스를 타거나 차를 운전해서 언제든 갈수 있는 곳입니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제가 지금 글을 적는 이유는, 여기 계신 분들이 최선을 다해 시도를 해보기를 바라는 마음에 적습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저 처럼 10년의 세월을 안타까이 보내지 마시길 바라고, 그리고 장기/조직에 물리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방법은</p><p style="text-align: start;">시도하지 말기를 바라며 글을 적습니다. (물리적 손상이 가해지면 이 치료법으로도 대단히 어렵게 됩니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이 치료가 전파되기 위해 여러 분들이 노력을 하였고, </p><p style="text-align: start;">한의사 선생님 두분이 내원하셨고, 연구하고 시험하고 그리고 더욱 약을 발전시켜서 도입시켰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또 심지어 치료가 전파되는 것을 반대하고 막으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정말 어려운 과정을 거쳐 시작된 것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사실 저는 23년 7월 경에 중국에서 삶을 끝낼 준비를 하려 했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당시 제 상황이 23년 연말을 기점으로 귀국해야 했고,  가장 큰 호전을 보였던 중국 치료에서</p><p style="text-align: start;">그 치료법은 확실할 진데, 호전되는 속도가 느려 다시 중국을 못 가는 상황에서</p><p style="text-align: start;">그 정도의 극심한 통증을 참고 살아가기가 어려워, 더이상 제게 희망이 없다 생각했었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그런데 23년 11월 기점으로 국내 치료를 시작하고, 희망이 보였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새로 만든 약의 효과가 더 깊이 침투하고 결정적으로 추가 약제(사향-신경손상에 효과 등)을</p><p style="text-align: start;">사용하면서 호전의 속도가 빨랐습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저는 계속해서 치료를 이어나갈 것이고, 사람마다 치료의 경과가 다를진데,</p><p style="text-align: start;">제 병세의 깊이가 깊고 광범위하여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완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예전에 멀리 중국에 같이 치료했던 분들 중에 도중에 여러 일들이 있어 치료를</p><p style="text-align: start;">멈출 수 밖에 없었던 분들도, 다시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약이.. 훨씬 더 개량되고 발전 되었습니다. 꼭 나아 새로 살아 가시길...</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끝으로, 제게 희망을 주신 여주에 계신 원장님들, 그리고 의료진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p><p style="text-align: start;">최선을 다해 치료받고 어서 나아 새로 살아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여기 계신 환우분들도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하고, 시도해서 꼭 나아 새로 살기를 기원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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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감어린 글 입니다 중국치료 경험자로서 너무나도 환자의아픔을 느낄수 있내요
내인생님. 중국치료는 효과가 없으셨는지요?
@영길이 있었습니다 다 나은줄알고 막살다가 나빠졌죠
@내인생 내전립선 와 그래도 효과는 있나보네요. 치료효과로 말들 많았었는데.
@영길이 이제는 중국안가도 되요 여주 중앙한방병원가시면 됩니다
저도 어느덧 완치, 근치, 재발을 반복하며 살아온 세월이 13년이군요. 가가멜님 꼭 새로운 인생 사시길
형니 화이팅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꼭 나아서 새로 살아가자!
건강을 꼭 되찾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국내에서 선생님이 받은 치료를 어디서 어떻게 받으면 될까요?
여주 중앙한방병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