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안티피라미드라는 홈페이지에서 퍼온 글이야...
거기 게시판에 다단계 체험담이 있는데...그중에서 하나를 퍼 왔어.. 길지만 꼭~ 다들 읽어보도록 해...
왜냐면.. 내가 경험 했기에....니들에게는 이런 불상사가 없도록 알아두라고 퍼온 글이니까...
꼭 읽어둬야해..
저번에 1월달에 난 여기에 갔었거든....
난 여기서 이틀만에 빠져 나왔어..
도망치다시피....
니들은 절대로 속지마...
원래는 말안할랬는데...
친구가 아직 그곳에 발묶여 있는 것 같아서...
그 친구의 소식을 오늘에야 알게 되었거든...
이제 곧 친구를 빼내야지..
어떻게 해서든지...
소중한 내 친구..
친구들아 정신 바짝 차려라..
이 세상은 그리 만만한게 아니란다...^^;;
#그때 만약 다단계를 하지 않았다면~(완결편)#
< 2년만에 걸려온 전화~ >
제대한지 1개월 지난... 95년12월...소방공무원 시험준비를 하며 대형면허를 취득키위해 학원에 다니며 컴퓨터공부와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며 지내고 있었다.어느날 저녁무렵에 잠시 쉬고 있는데 전화가 걸려왔다.
나 : 여보세요
상대방: 네~ 거기 훈이네 집이죠?
나 : 예~ 제가 훈인데요
상대방: 어~ 훈이냐? 나 k인데 전역 축하한다......
나 : 가만...아아~ k 야~진짜 오랜만이다. 이게 몇년만이냐? 한2년됐지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전 모특수부대출신인데 동기k는 단기였고 전 장기복무자였던 관계로 녀석이 저보다 2년빨리 제대했습니다...전화를 받은 그날부터 줄기차게...<보통1주일에 서너번씩>...동기는 저에게 전화를 해왔습니다. 서울의 잘나가는 정보통신회사에 있다고 하더군요...<그때 당시 정보통신사업이 유행이었죠! 흔히 요즘 벤처기업이 뜬것처럼>...전 남들에 비해 군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에...군전우를 제외하곤 사회의 친구가 별로 없었죠, 그런 상황에서 동기k의 전화는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후로도 녀석은 정말 고맙게도 저를 위한 전화를 자주 했습니다...<잘 지내고 있니?>...<이제 좋은 회사에 취직해야지?>...<앞으로 계획이 어떠냐?>...<시험은 언제쯤 보니?>...그런 동기의 성의는 고마웠습니다...몇일이 지나자 전화가 또 걸려왔습니다.
동기: 너 혹시 아르바이트 할생각없냐? 우리회사에 자리가 있거든
나 : 어? 말은 고마운데 공무원 시험준비때문에 안돼겠는데!
그러자 녀석은 공무원이 무슨 비젼이 있냐? 맨날 비리만 저지르고~...하면서 이상하리만치 공무원에 대해 마니 깍아내렸습니다...저의 거절에...쥐꼬리만한 봉급에,안정적이고,보수적인 직업이 다는 아니라고 하면서 저의 성격과 직업관을 꼬집더군요...(-.-)...그뒤로 또 전화가 걸려옵니다. 이번엔 친척이 전망있고 유망한 회사에 다니는데 사람을 구하는데 남주기는 아깝다고 하면서 한번 들어갈 생각이 없냐고 묻더군요 그때 역시 공무원시험과 면허시험때문에 거절했습니다. 그로부터 한동안은 전화가 없더군요...해는 바뀌고 96년 4월이었습니다...전 대형시험을 얼마 안남겨두고 연습에 몰두했죠, 그날 저녁 동기k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안부를 전하고 이런저런 이야길 나누었죠...시험은 몇일날 보냐고 묻더군요...전 대답했죠...이번주에 본다고요...이틀뒤 또 전화가 왔습니다.
나 : 여보세요
동기: k인데 훈아~ 너 다음주에 시간있냐?
나 : 음~~ 이번주에 면허합격하면 좀 여유있어.
그러곤,몇가지 더물어보곤,녀석은 시험잘보라며 전화를 끊더군요.목요일인가 금요일인가 전 면허시험에 합격했고 토요일 동기로부터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다음주에 제대한 동기들도 만날겸 벚꽃축제가 열리는 진해로 여행을 가자고 하더군요...<때맞춰 동기녀석도 회사에서 휴가를 내기로 했다면서>...전 간다고 했습니다. 잠시후,동기는 이렇게 말하더군요...<그러면 다음주 월요일에 강남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만나자>...그때 전 월요일은 중요한 일이 있어서 힘들다고 했죠...꼭 월요일에 와야 한다는 동기의 말에 별수없이 녀석의 말대로 월요일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 상경 >
월요일 오후,,,전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에 도착했고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영동선 매표구앞에서 기다렸습니다. 잠시후 동기k가 도착했습니다...<이때 조금 아니~ 많이 이상했죠 진해 여행가기로 한 녀석이 말끔한 신자정장을 하고 나타난겁니다>...우린 서로 간단히 인사를 나누었고 동기는 제게 전화할때 있으면 미리 하라고 하더군요.전 없다고 했습니다.잠시후,식당으로 옮겨 밥을 먹으며 이런저런 군시절 추억담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날 저녁 동기는 근처 모텔로 저를 데리고 갔고,내일 진해 내려가려면 피곤할테니 일찍 자자고 합니다...<그날밤 눈치챗어야 했는데 서먹한 만남,뭔가 초조해 보이는 녀석의 희미한 모습>...밥값,모텔비도 내가 내고(-.-)
-다음날-
화요일 아침...동기는 절 데리고 다방으로 들어가더군요. 그리곤 말을 하는데 동기k의 말이 이상하게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동기: 군시절 내가 널 우리동기들중에 잴 멎지게 봤다.
나 : (-_-a) 어~ 그래~고맙다
동기: 근데 너 이번주 우리약속말고 중요한 일이나 딴약속없지?
나 : 어!
동기: 그리고, 나랑 약속한거 지킬수 있냐?
나 : 그럼
동기: 확실하지?
나 : 마~ 당연하지
동기: 근데,난 널 믿는데,너~ 나 믿냐?
나 : (@.@ 엥?) 아~ 그럼 당연하지...<헐~ 이녀석이 갑자기 왜이래>
동기: 사실 진해여행가기로 한것은 아니거던~~
나 : (.....)
다방을 나와서,동기k는 두서없이 자기네 회사에 가보자며 빠른 걸음으로 골목길을 걸으며 절 어떤 건물앞으로 데리고 갔습니다...<아닌밤중에 홍두께라더니~ 남의 회사에 내가 왜? 것두 취직한것도 아닌데>...건물앞에서 전 싫다고 했습니다.그러자,녀석은 초조함이 역력했던 좀전과는 다르게 미소를 지으며 자기회사에는 저의 선배들도 많다고 하며 그냥...편하게 놀다가랍니다...<좀전에 말씀드렸죠? 전 모 특수부대 출신이라고요>...부담없이 회사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예의만 잘 지키면 된다고 하면서...뭔가 모르게 이상함을 느껴,전 동기에게 이야기좀 하자고 했죠? 그러자,동기는 다짜고자 절 회사건물 안으로 데리고 들어갑니다.(-_-;)
< 설마했던 다단계업체~ >
동기녀석의 팔에 이끌려 1층안으로 들어갔습니다...<뜨아~ @.@ 허걱>...황당합니다. 복도 양옆으로 웬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양옆으로 줄지어서 쫘악~ 서있습니다.영화의 한장면처럼>...놀라운것은 그 많은 사람들이 절 알아보더군요...<여자들:어머 훈이씨~ 잘생기셨내요~조잘조잘@#$%>...<남자들:반갑습니다.***입니다.말씀많이 들었습니다.000출신이라고요 저도 거기 출신입니다>...순간 머리속엔 삼각도형(=△) 하나가 스쳐지나갑니다.뭔가 게름직해서 저는 동기k의 팔을 이끌며 밖에 나가서 이야기좀 하자고 했습니다.그때 주위의 남자들과 그사람들의 팀장이(직급:"페가수스" 이후 "미스터고"로 적겠습니다) 다가오더니 이러지말고 일단 안으로 들어가랍니다. 강압적인 느낌은 없었으나...<그런느낌 있죠? 벗어나기 힘들다는것>...전 그때 동기녀석의 눈을 봤죠...<뭔가 애걸하는듯한 동기k의 눈빛>...동기는 2층의 넓은 강당안으로 안내합니다.
<뜨아~ 또 황당합니다>...넓은 강당안에 웬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동기는 강당의 맨 앞자리로 안내합니다.노트 한권과 볼펜 하나를 쥐어주며~ 잘들어 보랍니다. 잠시후,어떤 아주머니가 오더니 연설을 하기 시작합니다...<반갑습니다.주식회사볜비 오리온 ***입니다.>...부산에서 심바따 찜질방을 했었다는데 변변찮은 일대기를 세시간이 넘게 이야기합니다...귀에 들어올리가 만무죠...계속 뭐라 중얼거리는 와중에 제귀를 번쩍띄게 하는 단어가 들렸습니다..."피라미드"...<헉~설마했었는데 확실하군>...정말이지 눈앞이 깜깜하다는 말이 실감납니다...머리속엔 별의별 생각이 다 지나가고,내가 뭔 죄를 졋기에 이런델 오게되었나?,,,<기분또한 드럽습니다.깜깜한 우주에 던져진 느낌,칙칙하고 더러운 악몽,막막함 (-.-)>...<아휴~ 어떻하지~ 날 멀루보구 이런델 데려와 미친새끼>...동기가 원수보다 더 미워지기 시작합니다. 이 새끼들을 어떻게 할까? 순간 경찰,아니 검찰에 신고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이때 경찰서가도 별다른 해결책 안나옵니다.특히,다단계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고 물증이 없으면>
심바따 찜질방 아주머니 연설 끝이 났습니다. 전 동기를 붙잡고 이야기좀 하자고 했습니다.그러자 녀석은 저를 강당옆의 휴게실로 안내하더군요..<역시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종이컵이 수북히 쌓인 쓰레기통과 함께~>..사람들이 제게로 와서 이야기합니다. 어떠세요? 잘들어봤어요?...(잘듣긴 멀 잘들어? 씨발 -.-)...아까 건물로 들어올때 봤던 동기k라인의 팀장 미스터고가 커피를 뽑아다 주며 기분이 어떠냐고 묻습니다. 전 대답대신 비웃음섞인 미소만 지었죠...<기분? 헐~ 다때려 쥐기고 싶소 (-.-)>...커피또한 입으로 넘어가질 않습니다...<썩은 오줌 마시는거 같습니다>...난 계속 주장했습니다. 제발 내동기 녀석과 단둘이 얘기 하고 싶다고,그럼 그사람들은 날 가로막으며 이야기합니다...<지금 k하고 아무리 얘기해봤자 아무런 결론도 나지 않으니 모시고 온 분(동기k)하고 약속한 이번주 토요일까지 있으면서 잘 알아보라고>...정말 난감하다.얘기도 안통하고,날데려온 동기녀석과 얘기좀 하자고하면 다단계사업가들이 나서서 제지한다...(-.-)
종례시간,심바따 찜질방 아줌마가 연설했던 강당안으로 들어갔다.<난 도살장 끌려가는 소와 다를바 없습니다>,동기녀석은 강당안 맨 앞자리에 앉힙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대충 두부류로 나눠져 보입니다. 나와 같이 앞자리에 않은 사람들...그리고,우리뒤쪽으로 얼마간의 거리를 두고 떨어져 앉은 수백명의 사람들...<다단계사업가들-대다수가 깔금한 정장의 젊은이들입니다.그들은 자칭 MLM사업가라고 합니다>...그때,뒤쪽에 앉은 수백명의 다단계업체 사업가들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속에 이쁘장하게 생긴 30대중반의 여자가 들어옵니다...<그여자는 자신감이 넘쳐보이며 당당했습니다>...열렬한 환호와 박수, 정말이지 무슨 미치광이 집단같습니다...(-.-)...부사장이라는 그여자는 단상앞의 마이크를 잡고 미소를 지으며 앞자리에 앉은 우리에게 질문합니다.
부사장: 어디서 오셨어요?
손님1 : -.- (말이없다)
부사장: (그옆의 손님에게) 어디서 오셨죠?
손님2 : -.- (역시말이 없다)
모두들 고개만 떨군채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그들과 나의 미간사이엔 山자만 그려져 있습니다. 기분은 엿같은데 그여자는 계속말합니다...<<여러분이 현재 답답하고 이곳이 무얼하는 곳인지 궁금하더라도,,,(중간생략),,,여러분들을 모시고 온 그분과 약속한 이번주 토요일까지 있어보면 의문이 풀릴것입니다. 그러니 약속한 기간동안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제기랄 같은 소리만 한다. 잘 알아보라고...그날 종례는 그렇게 끝나고,퇴근시간이 되었다...밖으로 나가니 다단계회사의 회사버스가 서너대 보인다. 동기k는 그림자처럼 항상 내옆에 붙어 다닌다...<찰거머리 같은 새끼 -.->
미스터고의 팀원들이 또 내게 다가온다. 그리고,어떠세요? 하며 질문한다...<이사람들은 머가 그리 즐거운지 항상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그러나 내겐 그들의 미소가 역겹게 느껴질뿐이다>...내가 대답도 하기전에 그들은 말한다. 쟈알~ 알아보세요...(미치겠다. 멀 잘 알아보란 말인가? 알아볼것도 없는 피라미드구먼 -.-)...난 밖으로 나왔지만 어떤 행동을 하진 못했다(도망?)...겁을 먹어서가 아니다. 집에 가야겠다고 말하면 그러지말고 잘 알아보라고 하고,동기와 얘기좀 하겠다고 하면 팀원들 전체가 다가와서 얘기할 틈을 안주고...<정말 대단한 팀플레이다. -.->...난 그들과 함께 성남**동 숙소로 향했다...동기녀석은 내겐 역겨운 웃음을 지으며 다독거린다...<난 더 미치겠다 -.->...버스를 타고가는 동안 내내 다단계업체사업가들은 박수치며 노래를 부른다...<관광버스같다.스쳐지나가는 승용차에 탄 사람들이 쳐다본다.쪽팔리다~>...내게 들리는 노래소리는 스타크래프트의 오버로드가 꿱꿱대는 것처럼 시끄러울 뿐이다.버스안에서도 이쁜여자들과 다른팀원들의 남자들이 내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칭찬과 함께 잘알아보라고 한다...버스는 양재화훼시장을 지나 성남에 도착했다.
성남의 주택단지로 들어서니 한결 기분이 나아졌다.내옆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난 외치고 싶다 <이사람들 피라미드에 빠진 자들입니다. 경찰서에 신고좀 해주세요>라고 그러나,그럴수 없다.내옆엔 동기녀석과 숙소원들이 함께 걷고 있고 무엇보다 동기녀석의 체면과 입장때문에...<역지사지란 말은 좋은말인데 이런경운 예외인것같다 -.->...숙소에 도착했다...반 지하의 주택이다. 저녁식사후 동기녀석은 편하게 있으라며 갈아입을 옷을 가져다주었다. 난 안입었다...<집에 가야하기 때문이다. 아니 내가 피라미드회사에 있을 이유가 없었고,그럴 필요성도 전혀 없으므로>...난 다른방으로 옮겨 동기k와 단둘이 얘기했다.
나 : 여기 뭐하는 대냐?
동기: 토요일까지 있으면 알게돼!
나 : 피라미드하는데 맞지?
동기: 그런데 아니니깐 잘알아봐!
나 : 얌마~ 나 집에 가야겠다
동기: 안돼~ 일주일간 지내기로 약속했잖아
나 : 내가 그약속했냐? 자식아~ 동기들 만나러 진해여행가기로 했지~
동기: 암튼 약속했으니 못보내..갈려면 토요일까지 있어~
( 다단계사업가가 들어왔다)
사업가: 훈이씨 이러지마세요
나 : 집에 가야겠습니다!
사업가: 가긴 어딜 갑니까? 일주일간 있기로 약속해놓고
나 : 약속? 그게 약속이요? 거짓말이지
사업가: 그건 훈이씰 위한 선의의 거짓말입니다~!
나 : 암튼 난 이런거 안합니다.
사업가: 누가 하랍니까? 하라는 소리가 아니고,,,그냥 잘 알아보란 거죠
나 : 뭘 잘알아보란 거죠?..피라미드가 뻔한데
사업가: 글쎄 그게 아니니깐 잘알아보란거죠..
(사실 이들은 다단계에 대해 알고있으면서 절대로 MLM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는다...잘알아보란 말만 되풀이한다)
난 내가 알고있는 다단계에 대한 총지식을 동원해 설득해봤지만 전혀 먹혀들질 않았다...<어떤말을 해도 안통했고 설득도 불가능이다...(-_-;)...약속한 토요일이 되기전에는 갈수없다고한다. 정말 꼭지돈다. 미치기 일보직전...<말도 안통하는 동기,벗어나고 싶은나,제지하는 다단계사업가들>...팀장인 미스터고가 찾아와서 잘 알아보고 약속한 시간까지 있어보라며 설득하고 돌아갔다...새벽4시 난 동기녀석과 주먹질 일보직전까지 갔다...새벽5시까지 계속된 실랑이에 결국은 난 동기녀석의 끈질긴 아니,,,더 자세히 말하면 말이 안통하는 그들과의 해결책을 찾을수 없기 때문에 약속한 기간동안 있어주기로 했다...<오로지 벗어나고 싶은 마음만을 간직한체 불법 피라미드 회사라면 토요일이 지나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며~>
--- (-_-;)
그때 만약 다단계를 하지 않았다면~(2부)
< 다단계~~? >
수요일...새벽5시까지 실랑일벌이다.회사버스를 타고 출근했다. 어제 심바따 찜질방 아주머니가 강의했던 강당으로 들어갔다.여러그룹으로 나뉘어 둥그렇게 원을 만들고 각각의 그룹의 중앙에, 한사람씩 나와서 나를 맨앞에 앉혀두고...<뒤에가서 앉으면 찰거머리 동기녀석이 내팔을 잡고 맨앞에 앉힌다. -.-> 뭐라고 이야길 하는데(다단계사업가들은 이것을 멘트라고했다) 정말이지 들을 가치도 없어보인다.하나같이 열변을 토하는데 정말이지 정신나간,뭔가에 홀린,사이비 종교집단같다...(미치겠다 -.-)...잠시후 <반갑습니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조회가 있었고, 조회내용은 어제와 동일하다...<여러분들을 모시고 온 그분들과 약속한 시간까지 있으면서 잘알아 보세요!>...<성공하십시요>라는 말과 함께 조회가 끝난후 교실로 옮겨 제품소개를 했다...원적외선 양말,원적왼선 세라믹이불(그 유명한 자석요)...전형적인 피라미드회사에서 취급하는 제품들이다.
수요일오후...직급 페가수스라는 예비역대위가 나와서 "기초 MLM"이라는 주제하에 MLM강의를 했다. 대위는 MLM의 정의,유래,시기,조건등등으로 시작해서 MLM이 대한민국에서 조폭들로 인해 피라미드로 전락했고,미국하버드대학 수십명의 박사가 오랜세월을 두고 MLM을 연구해서 오늘날의 MLM으로 정리됨과 다국적기업으로 전세계에 수많은 지사를 둔 암웨이의 경우...미대통령 클린턴이도 회원이며 미국에서는 다단계마케팅 붐이 일어나 유통뿐만 아니라 교육,문화,보험,통신등 많은 분야에 이미 MLM이 활성화,일반화 돼있다고,,,<그때까지 나는 솔직히 이런 내용들은 그때까지도 난 금시초문이었다. 사실 난 이때,주의깊게 들었다...대위가 말하는 다단계는 그때까지 내가 알았던 피라미드와는 달라도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그리고,언론매체에 보도됐던것과는 많이 달랐고 나뿐만이 아니라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나처럼 처음 다단계업체에 오게된 사람들)도 대위의 강의 아니 MLM으로 인해 변화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그렇다고 흔히 말하는 세뇌당한것은 아니다.다만 피라미드와는 다른 MLM이라는것에 대해 정확히 알려했던거 뿐이다 >...손님들중 누군가가 질문했다...<언론에선 감금,폭행,가정파탄의 주범 피라미드라고 했는데 그거와 다를게 뭐있수?>...대위는 말한다...<모시고 오신 분과 약속한 토요일까지 있으면서 잘 알아보세요!>라고...다단계업체를 처음 방문하게 되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다.<잘~ 알아보세요>...수요일오후,어제보다는 나아졌고 피라미드와는 다른 MLM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그리고,달라진것이 있다. 나와 동기녀석의 관계처럼 다단계사업가와 그들이 데리고 온 손님들간에 어느정도 오해가 많이 풀렸다...<다단계사업가들은 이부분을 손님이 헬프깻다고 말한다. 이때부터 정말 손님들이 잘알아본다. 있는그대로~>
목요일...동기가 깨우기에 일어났다. 시계를 봤다...<허걱~ 04시30분이다,벌써 깨워 새벽에 멀하려고 밤새 잠도 못잤는데...나뿐만이 아니라 손님들 대부분이 다단계업체에 오게 되었다는 자체가 충격이므로 잠이 안온다>...아침상까지 준비해놓고 내가 일어나길 기다리고 있었고 출근준비까지 다 해놓은 상태에서~ 팀원들중 누군가는 그들의 점심 도시락을 싸고 있었다...관심을 끄는것은 남녀가 함께 생활하는데도 거리감이 전혀 없고 남녀구별도 확실했으며 규칙적이고,가족적인 분위기다...<그도그럴것이 대부분 남매사이,친구고,후배고,모두 친한 관계의 사람들이다>...회사에 도착,전날과 다름없이 조회시간까지 헬프시간이 이어졌다. 손님들을 상대로 멘트잘하는 다단계사업자가 자기는 여기 오기 전에 뭘했고,다단계사업을 시작한 동기,꿈,비젼등을 이야기했다...<열성정이다>...조회에 이어 오전엔 제품소개가 있었다.....오후...전직 신발 제조업체 사장이었다는 분이 나와서 다단계를 하기전의 삶과 다단계를 접하게 된 동기,목적,꿈,비젼등 자기의 인생역정을 당당하고 또박또박하게 이야기했다...<눈물을 흘려가면서~~ 거짓은 찾아볼수 없었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부분도 있었다>
< 네트워크마케팅-다이렉트셀링 >
금요일,,,헬프-조회-제품소개 위주로 된 오전교육을 마치고 점심식사후 동기가 내게 이야기했다. 오후에는 정말 중요한 교육이 있으니까 잘들으라고.....금요일오후...<종합MLM>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40대중반쯤 되어보이는 분이 강의를 시작했다.그분은 사법고시를 준비하다 역시 같은 꿈을 가진 후배의 소개로 다단계사업을 시작했다는데...직급이 그리 높지않은 위치(드라코)에 있었지만 다단계사업가들에게 존경을 받는 인물이었다.사법고시 공부를 해서인지 지금까지 강의를 했던 사람들과 차이가 느껴진다. 신문스크랩,유명주간지등 기타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MLM에 대해 자세하게 강의했다.강의가 끝난후 나는 새로운,많은 것을 알게되엇다.나를 포함한 손님들 거의 전부가 그날 새로운 세상에온 느낌이다...기분또한,월요일,화요일의 저기압이 아니다.MLM이라는 엄청난놈에 의해상당히 들떠있었다...<정말, 그때당시 금요일날 난 다단계사업가들이 말하는 헬프깻다는 말처럼 난 첫날과 달리 완전히 변해있었다.무슨 세뇌당하고 그런것은 아니다. 단지, 언론매체에서 이야기했던,그때당시 사회에 알려진 피라미드와 그날 알게된 MLM은 완전히 달라보였다>...<<나도 한번 해볼까? 라는생각이 그날 들었다.(-.-)>>
종례시간...이때쯤이면 정말 손님들과 다단계사업자들간에 대립?의 개념이 없다. 월,화요일날 개와 고양이처럼 원수같았던 그림과는 너무다르다.나와 손님들 전부가 그랬고 다단계사업장에는 웃음만이 있을뿐이다. 잠시후,볜비다단계회사에 말하는 1차성공자 "오리온"의 직급을 가진 많은사람들이 들어와 별도에 마련된 의자에 앉았고, 볜비다단계회사의 사장(직급:"갤럭시"=성공자=최상위단계의 직급)이 수많은 다단계사업자들의 박수화 환호를 받으며 들어왔다. 이어지는 순서는 앙금의 월,화요일의 분위기를 씻어내는 스테이지,흥겨운 노래반주기에 맞춰 손님들과 다단계사업자들간에 오락시간을 가진다. 말그대로 한마음 한뜻이 된것이다. 오락시간이 끝나고 사장은 말한다. 이사업을 해보고 싶으신분은 주저말고 무대앞으로 나오라고, 모든것은 여러분을 모시고 오신 그분들이 다 알려주고 그분들만 믿고 그분들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이사업은 누구나 백퍼센트 성공하는 사업이라고~ 그때 나는 MLM의 힘에 이끌려 나가게 되었고,손님들 대부분이 무대앞으로 나갔다....<다단계사업가가 된것이다>
다음날 난 고향에 볼일이 있어 내려가게 되었고, 거의 모두가 내려가기전 업라인과 같은라인 다단계 사업가들로부터 주의사항을 듣고 내려간다. 그 주의사항이란...<내려가면 다단계사업장에 다녀왔다고 말하지 말것이며 올라올때의 시나리오대로 이야기하라고..나같은경우-동기만나러 진해여행>...신신당부한다...아무말도 하지 말라고~ 왜냐하면 이때는 손님들의 눈에는 성공을 향한 신기루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가슴속엔 무한한 자신감과 함께 성공한것 같은 느낌이 들어, 조금이라도 아는사람을 보면 같이 올라가자고 권해지고 싶다...<그것도 마약보다 더 강하게~>...(일주일후 나는 볜비다단계회사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물품구입비로 300만원을 지불하고 "레오-최하위단계"라는 직급을 가지고 약4개월동안 다단계사업을 했다. 그러나,4개월뒤 다단계업체를 그만둘때의 나의 직급 역시 "레오"였다)
---- (-_-;)
그때 만약 다단계를 하지 않았다면~(3부)
< 다단계회사에 도착하기전 까지의 진행상황~~ >
※ 상황파악
한동안 연락이 없던 친구,친척,동창,선후배에게 전화가 온다...오랜만에 전화를 받으면 반갑기도하고 좀 서먹서먹한 느낌이 드는게 보통인데, 다단계사업가들은 서먹서먹한 느낌과 의심을 없애기 위해 대비책이 서있다....이런식으로 말한다...<집안정리하다 앨범을 봤는데 거기에 연락처가 있지모니>라고, 이순간부터 본격적으로 상황파악이 시작된다...보통 일주일에 서너번씩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을 이용해서 전화를 한다...<<<상황파악이란...상대방의 관심분야,최근근황,싫어하는것과 좋아하는것,봉급의액수,취미,기타등을 물어본다.(자연스럽다~)...전화도 주간,월간계획표에 의해서 하는데 대충이렇다...<월:친구,화:친척,수:동창,목:선후배,금:예전직장동료>....상황파악된 자료는 사업가들의 일지에 다 기록된다>....상황파악기간은 한달정도 하는데 일년이상인경우도 있다.일년이상인 경우는 대상자의 직업이 아주 좋은경우이다.
※ 자기회사 자랑
상황파악이 완료돼면 회사자랑을 한다...물론 여기에서 말하는 회사란 가상속에 존재하는 회사이다....이런식으로 말한다...<<<우리회사는 가족적인 분위기,사장이 날 인정해준다,뒷돈 엄청 챙길수 있다등등>>>
※ 비지니스
주로 아르바이트자리 알선,,,스포츠센타,유치원교사,패션회사,디자이너 보조,코디 보조,방송국스탭,회사등등,,,,이런식으로 말한다..<우리회사에 아르바이트자리가 있는데 남주기 아까운데 해볼생각없니? 첨엔 어렵지만 배우면서 하면돼거든>,,,때론,제3삼자를 이용하기도 한다..<아는선배가 의류도매회사 팀장으로 있는데 이번에 매장관리직원 뽑는데 해볼생각없니?>...이것 역시 완벽한 시나리오가 짜여져 있고 간혹 여행 비지니스도 사용된다.
※ 돈작업
주택비,식비,생활비등이 필요해서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방법은 이런식이다,,<회사공금을 찾아오다 소매치기 당했다,교통사고가 났는데 합의금이 필요하다,거금이 든 지갑을 분실했다등등>
※ 뜸작업 그리고,월요일
아르바이트를 하고싶다고 하면 일주일정도 뜸작업을 한다. 이때부터 한동안 전화도 없고 궁금해서 전화하면 바쁘다고 하면서 끊어버린다...뜸작업은 의심도 안들게하고 확실한 약속을 받아내기 위해서한다...뜸작업이 끝난후 대상자에게 전화를 해서 약속을 정한다...<<일요일이나 월요일,화요일에 와야 한다고 하며 다른요일날 간다고하면 못오게한다.-다른요일날 다단계사업장에 가면 헬프를 깨지못하기 때문.>>....공식화됐다
※ 만남 그리고, 환기작업
약속한 시간에 만나면,,,<거의가 월요일 아침이다>...전화할때 있으면 미리하라고 한다...그리곤,커피숍,식당,다방같은데로 들어간다...환기작업이 시작된것이다...<<환기작업-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 다단계사업장에 도착하면 부정하기 시작하는데 그 부정의 강도를 최소화화기 위한 대책>>....대충 이런식으로 이야기한다,,<사실은 그일이 아니다 , 너~나 믿니? , 나하고 약속한 일주일 지킬수 있니? 안지키려면 지금 가~>.....많은 사람들이 이때 의심을 하는데 순진하게도 이때 가라고 하면 안간다...나역시 그랬다...(-_-;)...머하는거냐고 물어보면,,,가보면 안다라고 한다...(내가 생각하기엔 이때 돌아가는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거 같다...이때 돌아가면 최소한 소중한 친구를 잃어버리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친구가 멀 하는지 궁금하고 의심이 가지만 그친구가 다단계를 하는지는 모르기때문에~~ ...명심하세요 여러분에게 나중에 이런경우가 생긴다면 미련두지말고 이때 돌아가세요!)
많은 사람들이 돌아가지 않고 다단계사업장에 도착해서 다단계라는 것을 알았을때 돌아가겠다고 말하는데...데려온 사람은 절대 보내주지 않습니다.왜냐고요? 다단계사업을 한다는것을 알았기 때문이죠...<<제 주관적인견해로는 이때-월,화요일- 돌아가지 마시고 약속한 일주일간 친구와 함께 있으라고 말하고 싶군요..왜냐하면,월요일 화요일에 돌아간다면 이전까지 데려온사람과의 소중한시간이 무너지며 데려온사람을 잃어버리는 것밖에 없거든요...그러나,약속한 토요일까지 있으면서 정확히 들어보면 소중한사람을 잃어버리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무슨 감금하고 폭행하구 돈빼앗구하는 것도 없습니다...다만 돌아가야겠다는 사람을 안보내주는 것이 감금하는 것처럼 느껴질 뿐이죠...<다단계를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 하고싶은말~~ >
저같은 경우는 다단계사업을 그리 오래 하지 않았지만 얻은것보다는 잃은게 더많군요. 돈두 제품구입비300,숙소구입비290,생활비해서 600만원정도 날렸습니다. 돈을 잃은것은 둘쨉니다.후유증으로 인해 계획을 가지고 무슨일을 한다는게 어려웠고 막막하더군요,끝없는 방황이 계속됐죠. 아직까지도 가슴아픈것은 다단계사업장에 제가 데리고 왔던 사람들이 3사람있었는데 군전우 두사람이 중간에 돌아갔고,,,(-.-),,,그들의 가슴에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물론 제가 다단계를 한다는것도 알려지게 되었고...<-.- 정말 그들에게 미안할 뿐입니다.>........과도를 어머니가 가지고 있으면 부엌칼이 돼지만 강도가 가지고 있으면 흉기가 된다는 말도있고,모든일엔 장단점이 있고,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듯이 다단계도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그러나,다단계라는 것이 성공한사람보다 실패한 아니,정확히 말하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피해자)이 더 많습니다.
이글을,현재 다단계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보고 계시다면 자기회사에 대해 업라인에서 얘기하는거 말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단점까지도 정확히 알아보라구 말하고 싶군요.특히 수백만원대의 반영구적 내구제품을 취급하는 다단계업체>...그리고,나로 인해 사회출발도 하기전에 가슴에 상처를 입은 영택이하고,종석이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합니다.요즘도 다단계를 그만둔지 꽤되었는데 이따금씩 언론에서 다단계라는 기사만 나와도 옛날생각이나고 발목을 붙잡내요.(-.-). 쉽게 잊혀지지도 않고요. 그리고,여러분들 주위의 친구,친척이 혹시라도 다단계사업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 무조건 그사람들을 미워하거나 미친사람 취급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다단계의 역사가 짧은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는 지엽적인 문제도 아니고 서점에 출판된 수많은 다단계관련 책을 봐서도 알수있듯이 그리 간단한것이 아니라 생각됩니다...악덕 피라미드라는 제도가 문제이고 그안에서 정상을 향해 도전하는 진취적인 젊은이들,인간적인 모습은 나쁘지만은 않습니다.그러나 지금생각해보면 불쌍하다는 생각뿐입니다...<<다 단 계 하지마십시요>>>
< 내가 생각하는 다단계의 문제점 >
※대부분의 다단계업체들이 고가의 내구제를 취급하고 있다.
=다단계사업을 하면서 구입한 제품의 가격은 300만원대였다.하도 억억하니 기백만원은 돈도 아니라고 할지모르나 내겐 큰돈이었다...반영구적인 내구제의 경우 새로등록하는 다단계사업자가 없으면 이윤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악순환이 되풀이 되면서 다단계사업가들은 새로운 사업가를 찾아나선다...<다단계사업가라면 냉철히 판단해보셨으면 하군요>
※시간손실 -"다단계사업을 할때는 이점을 나는 너무 몰랐다"
= 내가 다단계사업을 할때도 주로 20,30대의 대학생,직장인등 젊은이들이 많았고 현재도 이들이 주도하고 있다...<한창 배우고,일할나이에>...다단계사업체에서는 자기네들이 일러주는대로 하면 누구나 성공한다고 하는데,실제 그렇게 될수가 없다.되는사람도 있는데 그런경우는 극소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패한다.
※거주지의 제한
= 내가 있던 다단계회사의 경우 성남에 숙소를 두고 있었는데 당시 방세가 장난이 아니었다.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보600 월25,당시 사업가들이 늘어나는 바람에 우리팀의 경우 숙소를 새로 얻어야 했고,그때 나는 물품을 구입하고 남은돈 290만원을 당시 팀장에게 빌려주었다...<그돈 못받았다.(-.-) 그리고,이 주택비와 생활비때문에 다단계사업가들이 속칭 "돈작업"이라는 것을한다>
※십중팔구 오랫동안,몸담았던 직장등 기타 모든것을 중단해야 하는경우가 많다.
= 모든 다단계회사가 그렇다는것은 아니다. 사전에 완벽한 시나리오에 의해 다단계사업장을 방문하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아르바이트,취직등의 비지니스가 들어가므로 기존에 자기가 몸담고 있던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인간관계 파괴
= 다단계사업장에서는 다단계는 가족사업이고 이좋은것을 왜? 남에게 주느냐고 하면서 당연히 내가족에게 먼저 소개시켜야 한다고 한다...<실제로 가족,친척을 소개시키는 사람이 많다>...그러면서 이야기한다.포기하지말고 시키는대로만 하면 무조건 성공한다고,다단계이론처럼 이루어지면 문제없는데 실제는 안될때가 더많다. 이게 문제다...<다단계업체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한다,안된다는 생각은 버려라,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해라!>...가슴아픈일이 많다,특히 결혼약속을 한 연인이 다단계로 인해 헤어지는 경우도 많다.
※버는놈은 극소수고 피해자는 엄청많다.
=저가의 소비성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다단계업체는 피해강도가 크지 않으나 고가의 반영구적 내구제품을 취급하는 다단계회사의 경운 피해강도가 크더군요 예를 들어서 뺀쯔(?)승용차를 다단계회사에서 취급했다고 칩시다.그 다단계회사원들은 뺀쯔를 구입해야겠죠. 제품이 고가이니 그 페이(수당) 또한 많을것이고,이런경우 득을보는 사업가와 피해자가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이 다단계업체를 맨 처음 만든사람은 돈이 굴러들어오겠죠 또,이 다단계업체와 계약을 맺은 뺀쯔사 또한 판매량증가에 따른 수익도 엄청나고 그럼.피해자는 다단계회사의 최하위단계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사람들 밑에는 다운라인이 없거든요.다운라인을 구성하면 된다고요? 아닙니다.누구나 개인의 인맥상 시장은 정해져있고 더이상 데려올사람도 없기 때문이죠.이로인해 많은 피해자가 생겨납니다.최하위단계의 다단계사업가들과 바로위 업라인급에서~~.
- 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글을 쓰기에 앞서~.....안티피라미드사이트 관계자 여러분과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때 만약다단계를 하지 않았다면~~~ (후기) >
일주일간, 다단계회사에 있으면서 그들의 강의시스템을...<<<손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주일 교육프로그램- 이교육과정은 일반 손님들을 대상으로 다단계사업으로 유도하기 위한 교육이 주된 목적이므로 그다단계회사에 감춰진 악덕 피라미드회사의 온갖파행과 단점은 그 교육프로그램에선 찾아볼수가 없습니다!>>>...듣고난 후 그러고나서, 여러분에게 실질적으로 없어도그만인 제품을 구입하고 다단계를 시작했겠지요. 그순간부터 손님의 입장에서 처음 다단계회사를 찾아왔을때의 교육내용하고는 전혀다른 또다른 세계가 시작됩니다...오로지 사람을 데려오기 위한 거짓말과 사기나 다름없는 것들만이 존재하고 있을 뿐입니다...<<이때부터 선임자와 다단계회사로부터 ,흔히 말하는 세뇌교육~...이것마저도 사업을 잘하기위해 도와주고 이끌어준다고 합니다...속칭 도움사업이라는 명목하에~~>>...이곳에서 자주 보이더군요 dd,gmd,골드,디스튜리뷰터,대리,과장,,,<저의경운 "레오,드라코"이런식>>,,,어느 다단계회사나 직급의 명칭만 다를뿐이지 다똑같은것이라보면 됩니다. 다단계사업을 시작하게 돼면 각직급별로 철저한주입식 세뇌교육이 시작됩니다...< 손님을 데려오기위한 방법,사업자금및 돈작업,그리고 거짓말등등...결국은 거짓말로 시작해서 거짓말로 끝이 납니다.물론 그들은 이모든과정을 선의의거짓말이고 하지만~ ,결국은 나중에 포기하고 다단계를 그만두면 알게됩니다...얼마나 헛된것이고,그 말도안돼는 선의의 거짓말이란 것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다운라인)을 파멸로 몰아갔는지를~~~...파멸=금적적손해(빚),인간관계파괴,시간손실,아무것도 남지않은 텅빈자신의 모습>
그리고,다단계회사마다 회사의 위치와 상호명이 틀려서 일반시민들이 보기에 전혀다른 회사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안그런경우가 많습니다.상호명만 다를뿐 기본뿌리는 같은경우죠...제가 처음 이사이트를 접하고 글을 읽어보고 알 수 있었습니다. -서울 강남역에서 얼마 언떨어진 "뱅뱅사거리 논노빌딩" - 이건물이 96년도 제가 다단계를 할때 양재동의 볜비다단계에서 다른상호명으로 분가해온 다단계회사가 있었던 건물입니다.그땐 논노빌딩 꼭대기였는데 이사이트에서보니 논노빌딩 2층까지 다른 상호명의 다단계업체가 있더군요...5년사이 분가를 엄청한겁니다.. 심각한 것은 2층까지 분가를 하는동안에 각층에서 또분가를 해서 다른지방,지역으로 분가했겠죠.
<<여기서잠깐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립니다...다단계회사가 분가를 할때,,,새로운 업체가 생겨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젠 새로 생기는게 아니라 이름만 달리해서 떨어져나가는거죠...아메바가 세포분열하듯이...(암웨이와 같이 외국에서 들어온 다단계회사말구 현재 대한민국의 200여개의 가까운 국내 다단계업체중 상당수는 한뿌리라는 생각이 드는군요....그러니까,많은 다단계회사에서 손님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이 비슷비슷한겁니다!)...그리고,분가를 나온 다단계업체는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에서 요구하는 주식회사의 조건,대통령이 정하는 금액이상의 자본금등을 갖추고 등록하기위해서 사장과 사장밑의 직급들이 투자를하겠죠...그리고,이회사 마찬가지로 몇달후에 또다른 회사로 분가를하고,직계 다운라인중 어느누군가는 대표이사가 돼겠죠.그럼 이대표이사는 분가해나가면서 새로운 사장이 돼는 동시에 모체가 돼는 이전 다단계 업체의 주식또한 소유하고 있는거죠. 이얘기는 그전에 문제많았던 제팬라이프(JLK)와 요즘 문제가 가장많은 모회사(다들아시죠? 확실한 근거가 없어 모회사라 적습니다)의 관계에서 쉽게 알수있습니다...그 모회사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우리가 JLK의 지분을가지고 있다고,,무슨 큰 자랑이라고?...(-.-)...많은 다단계회사들은 위에서 얘기한 등록에 필요한 주식회사의 조건과 정해진 자본금을 갖추고 등록했기때문에 합법적이라고 얘기합니다...일단 등록자체는 합법적입니다.법에서 요구하는 조건은 모두 갖추고 있으니까요..그러나,그내면에는 온갖 거짓말과 비정상적인 행위가 저질러집니다.
< 합법적으로 등록된 피라미드회사에서 일어날수있는 불법적인 일들을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주관적인 견해를 적어보겠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다단계를 그만두려고, 반품을 하면 다단계업체에서 반품을 받아주지 않을때
=정상적인 다단계회사의 경우 법에서 정한 기간내에 반품을 하면 받아준다.그러나,악덕 피라미드의 경우 반품을 신청하면 선임자와 업라인들로부터 반품하지말고 사업이나 열심히할라고 세뇌교육이나 다름없는 끈질긴 설득만있을 뿐이다...(때론,심한 욕설과 함께 폭언도 한다- 인격모독이다)...<<<방문판매등에 관한법률 제45조 "금지행위" 1항에 있는 "계약의 해제를 방해할 목적으로 상대방에게 위력을 가하는 행위"에 해당된다>>>...단,방문판매법에 정해진 기간내에 반품하는게 좋다...<<<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에 나와있는 제품의 구매와 관련된 계약을 철회할수있는 기간은,,,계약을 체결한 날부터 20일이내이고,계약을 체결한 때보다 제품을 늦게 받았을땐 받을날로부터 20일이내로 나와있다.
※허위과대 과장광고
제대로 된 다단계회사에서는 이런경우가 없지만,피라미드에서는 이런경우가 많다...대부분 이런식이다...(자석요-암도 치료할수있다,화장품-완벽한기미제거및 미용효과,건강식품-위암치료가능및 예방등)...입증이 안됐으면 법률위반이다...<<<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 제45조1항에서는 상대방에게 허위 또는 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상대방을 오인시켜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게 나와있다>>>
※A,B,C,D 네사람이 있다고할때(네사람모두 아는사이) A가 B,C를 데려왔고 C가 D를 데려왔는데 A가B하고 짜고서 D의 동의없이 B가데려온것으로 해서 계약을 체결했을때
= 피라미드업체에서는 이런경우 비일비재하다...역시,법률위반이다...<<<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위반 제45조1항에 "특정인을 그 특정인의 동의없이 자신의 하위판매원으로 등록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피라미드업체에서는 흔히말하는 1차성공자들의 위치에가면 매달 거금을 받는다고 말한다.
=어떤말이든지 사실에 기초해서 현실적으로 이야길해야지 이사람들은 항상 이론에 나와있는 그것만 얘기한다... 이론은 매달받게끔 돼어있다...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방문판매등에관한 법률 제45조에서는 다단계판매원들이 받게될 일정한 이익에 관하여 허위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규정돼어있다>>>
※피라미드업체에서는 취급하는 제품에 대해 전반적으로 사실적으로 얘기를 하지 않는다.
=취급하는 제품가격이 시중가격에 비해 저렴하고,고품질이라고 하는데,대부분이 그렇치않다...이것역시 위반...<<<방문판매법 제45조 1항에서는 상품 또는 용역의 가격및 품질등에 대하여 허위사실을 알리거나 실제의 것보다도 현저히 우량하거나 유리한 것으로 오인시킬 수 있는 행위를 하지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다>>>
※이런경우도 있다...<이건 확실한 악덕피라미드...개쉐이들 (-.-) >
= 대리-과장-부장-이사의 직급을 가진 피라미드회사가 있고, 이회사의 과장으로 승급하기 위해서는 1000포인트(보통1000만원)가 필요하다고 가정하자...한사람을 데리고오면 250포인트가 주어진다고 할경우 A가 B,C두사람을 데리고 오면 500포인트가 되고, A에게 누적된포인트는 본인포인트포함 750포인트가 된다...A는 250포인트만 채우면 과장으로 승급할수 있다...이때,악덕피라미드에서는 실제 다단계사업을 하지도 않는 D라는 사람을 A가 이다음에 데려온다는 가정하에 허위로 등록시켜 포인트를 채우거나 본인에게 있는 똑같은 제품을 사서라도 나머지 250포인트를 채워 승급하는것이다...(물론 D는 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법률위반이며 드러운수법이다...(대개 다단계사업장에는 젊은이들이 많다.문제는 이들이 돈작업이라는 것을 통해 수백만원의 사업자금을 마련할때 빚을내어 다단계에 투자한다는데 있다)...<<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 제45조 2항에서는 "상품 또는 용역의 거래없이 금전거래만을 하거나 상품 또는 용역의 거래를 가장하여 사실상 금전거래만을 하는등의 행위를 못하도록 돼어있다>>>... 이런 부분이 내가 다단계를 그만둔,아니,때려치운 주된 원인중 한가지.
< 다단계는 과연 미래의 선진기법 마테팅이며 신의상법인가? >
다단계업체에서는 다단계상법을 미래의 선진기법 마케팅이라 이야기하지만 오래전부터 이미 우리나라에도 있었고 주위를 둘러봐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거같군요.
-- 그림 참고 --
<<편의상 간단히 그렸고,그림속의 S라는 용어는 현재 특정그룹을 뜻하는것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 (S 그룹)
. I
. (S 전자) ===== 각계열사:(S건설)(S중공업)(S자동차)(S컴퓨터)
. I
. 사장
. ↙ ↘
. ↙ ↘
. 부장 부장
. ↙ ↘ ↙↘
. ↙ ↘ ↙ ↘
. 과장 과장 과장 과장
. ↙ ↘ ↙ ↘ ↙ ↘ ↙ ↘
. 대리 대리 대리 대리 대리 대리 대리 대리
. ↙ ↘ ↙ ↘ ↙ ↘ ↙ ↘
. ( 많은 평사원들...............................)
어때요? 다단계구조 맞죠? 이다단계구조에 물건을 팔면 다단계마케팅이 돼는거죠?...예를 들어서 그림의 S전자에서 신기술을 개발해 타회사보다 좋은 TV를 만들었다고 가정하죠.이회사는 시장에 제품을 내놓을거고...그리고,사내유통을 통해 S전자의 직원들에게도 팔겠죠...<<실제로 국내 대기업들은 사내유통을 통해 그룹의 계열사에게 제품을 많이 팔아왔습니다.요즘도 그렇고~>>...시중에 내놓은 가격보다는 싸게해서~. S그룹에서 시중에는 50만원에 내놓았는데 사원을 대상으로하는 사내유통가격은 할인해서 40만원 가격으로 내놓았다고 칩시다.그러면 위그림의 S전자의 사장,부장,과장,대리,수많은 평사원들은 시중에서 구입하겠습니까? 아니겠죠? 저라도 값싸고 품질좋은 자기회사에서 만든 TV를 사내유통을 통해 구입하겠죠...<<같은방법으로 계열사 S컴퓨터에서 만든 컴퓨터를 팔수도 있겠죠>>... 위그림을에서 알 수 있듯이...다단계구조로 된 이회사에 물건이 유통됐으니 다단계마케팅 아닙니까?
다단계사업가들은 이렇게 반문하기도 하겠군요...물건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이익금도 안돌아가는데 무슨 다단계마케팅이냐고? 그러나,TV를 구입한 S전자직원들은 TV를 시중가격에 비해 10만원 할인된가격에 구입했으니 다단계사업가들의 페이에 해당하는 10만원을 받은거나 다름없고 S그룹에선 사내유통을 통해 많이 팔았으니 그이익금을 회사에 재투자 하고, 회사가 발전하면 직원들의 임금도 올라가게 되겠죠,,,<<여기에 그치지않고 요즘은 회사원들의 희망여부에 따라 일정수량의 제품을 나눠주고 판매실적이 좋은사람은 인사고가점수에 반영하고 그러더군요>>....... 중요한것은 위의 그림에서 다단계마케팅을 한 S전자 직원들은 다단계를 전업으로 하는 피라미드와는 달리, 직장이라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입원이 있다는것이죠.법에 의해 정의되어진 다단계마케팅하고는 차원이 다르지만~~~........이게 제가 생각하기엔 현재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다단계제도가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현재 많은수의 피라미드업체들은 전업으로 다단계를 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입원이 없는 생활을 하고있고, 결국은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고 가슴엔 심한 좌절감을 간직한체 떠나는 사람들이 더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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