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계가 보이는 창 (`Netizen `Photo News` `2014. 7. 10(목))

[양파]

'Netizen 'Photo News' '2014. 7. 10(목)

오늘의 추천시와 사진

● Img From: joins.com --

★*…신록이 피는 강산 
 
                           시인/미산 윤의섭
 
 
아지랑이 어른어른
신록의 이 강산에 
 
노랑 밭의 유채꽃은 확 펴지고
솔숲 사이 진달래 불 타는듯 피었네   
 
버드나무 둥지의 까치 한쌍이
새끼 먹이 입에 물고 교차하여 날아드네 
 
겨울을 벗어 던진 나무가지에 
연두빛 파릇파릇 새잎이 나네 
 
들에는 푸른 싹이 향기를 풀고
온산에 새잎이 눈부시게 솟아나네 
 
하늘의 화공이 수채화를 그리는 듯
촉촉하게 젖은채로 이강산을 칠해가네.
 
 
 

 '詩' Daum Ca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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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골든 에이지

★*…누구에게나 황금시대(Golden Age)는 있다. 서른 살 젊은 작가는 ‘절정의 순간을 막 넘어가는 오후 4시쯤의 햇살 찬란한 풍경’을 이에 비유한다. 황금빛으로 물든 야산에서 토끼 한 마리 열심히 풀을 뜯고 있는 ‘노동의 시간’이 아름답다. 박세진 개인전(2008년 1월6일까지 충남 천안시 신부동 아라리오갤러리·041-55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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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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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전국 태풍 ‘너구리’ 영향권…제주 등에 강한 비

▲ 수요일인 9일 제주도가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다. 그 밖의 지역은 간접 영향을 받겠다.<사진:> 8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포구에서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영향을 받아 높아진 파도가 방파제 높이를 넘어 몰아치고 있다. 연합

★*…　오전 5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9일 오전 3시 현재 ‘너구리’는 제주도 서귀포 동남동쪽 약 4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3㎞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너구리’는 중심 기압이 95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3ｍ, 강풍 반경은 450㎞인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오늘과 내일 사이에는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40∼100㎜(많은 곳 산간 200㎜ 이상), 경남 해안 30∼80㎜, 전남 남해안 20∼60㎜, 남부지방(전남 남해안과 경남 해안 제외), 중부지방, 울릉도·독도가 5∼40㎜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먼바다에서 3∼11m, 남해 앞바다와 서해 남부 전해상에서 2∼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 전해상은 1.5∼5.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 중부 전해상은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점차 약화되겠으며 10일 오전 3시께 서귀포 동남동쪽 약 230㎞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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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제주도, 태풍 피해 막기 비상

▲ 상습침수지 점검·선박 대피수박·참깨 농가에 대비 당부 <사진:>8일 오전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는 가운데 제주 제주시 북촌리의 한 농가에서 강풍에 대비해 비닐하우스를 끈으로 조여 매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지역이 피해를 막기 위해 비상에 들어갔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상습침수지역 등을 중심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전날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연 데 이어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월파 피해가 잦은 제주시 탑동과 남수각, 서귀포항 방파제 등 취약지역을 찾아 태풍 북상에 따른 상황을 점검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근무 강화 기준을 마련해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또 굴착기와 동력펌프, 양수기 등 구조 장비를 점검하는 한편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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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태풍 ‘너구리’, 일본으로 비바람 몰고 갈 듯

▲ 애초 예상보다 일본 쪽으로 많이 휠 것으로 예상 제주도만 직접 영향…남쪽 먼바다엔 태풍주의보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면서 진로를 일본 열도로 틀어 9∼10일 제주도만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남해안과 경남 동해안 지역도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아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사진:>일본 남부 섬 오키나와에서 태풍 너구리의 강한 바람으로 인해 목조 건물이 쓰러졌다.

★*…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는 이날 오후 10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2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의 속도로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께에는 제주도 서귀포 남남서쪽 370㎞ 부근 해상에 도달할 전망이다. 너구리는 중심 기압 94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5ｍ, 강풍 반경은 400㎞인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너구리는 당초 예상보다 일본 쪽으로 많이 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 관계자는 “너구리를 밀어올리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 태풍의 경로가 북쪽으로 계속 향하지 못하고 일본 규슈 지역으로 많이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초속 15ｍ의 강풍이 부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는 제주도만 포함될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은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저기압의 일종으로, 태풍의 우측에 있는 지역의 피해가 크다....

9일에는 제주도에 강풍과 함께 40~10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 해안은 30∼80㎜, 전남 남해안은 20∼60㎜의 비가 내일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이 우리나라에서 멀어지는 1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부 지방은 비가 오다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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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여름 별미 옥수수 출하

★*… 【옥천=뉴시스】김기준 기자 = 9일 대청호 상류 지역인 충북 옥천군 안내·안남면 농업인들이 전국으로 판매할 옥수수 선별 작업을 하느라 분주히 손길을 움직이고 있다.(사진=옥천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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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태풍 소식에 바쁜 양파 농가

★*…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중인 가운데 8일 양파 주산지인 전남 무안군 무안읍 상동마을에서 주민들이 야적해놓은 양파 더미에 비닐 포장을 씌우고 있다. 올해 무안과 함평, 해남 등 양파 주산지에서는 가격 폭락으로 못 판 양파 수만t이 길가에 쌓여 있다. 무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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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너구리’ 오기 전에…감자를 지켜라

★*… 8일 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한 농장에서 태풍 ‘너구리’가 접근하기 전에 농민들이 감자를 수확하려고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안동/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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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감자를 가장 맛있게 삶는 법

숨쉬는 제철밥상

▲ 문자가 왔다. “감자 좀 캐오시면 좋겠네요. 냄비 가져갈게.” 그러지 않아도 이번 모임에서 감자를 먹을까 했는데 이심전심. 호미를 들고 감자를 캤다. 감자를 금방 캐면 껍질이 막처럼 얇아 맨손으로 문질러도 살살 벗겨질 정도로 여리다. 감자를 씻을 때도 어린아이 다루듯 부드럽게 살살 문질러 씻는다. 그래야 껍질이 벗겨지지 않고 껍질이 남아 있어야 감자를 삶았을 때 통감자 맛이 난다.<사진:> 종인 분홍감자 통구이.

★*… 소금간만 했는데도 감자가 술술 들어간다. 감자를 먹으니 감자 이야기도 나온다. 감자에 꼬이는 해충인 이십팔점박이무당벌레가 잎을 다 갉아먹어 버리고 나니 벌레도 다 사라졌는지 다시 잎이 나오더라는 이상한 사례, 돼지감자를 심은 곁에 감자를 심었더니 멧돼지가 와서 밭을 다 파헤쳤다는 수난사. 그러며 연신 우리 감자를 먹고 또 먹는다.

나 역시 먹느라 정신이 팔려 있었지만, 지금 돌이켜 보니 우리 감자가 그토록 빛나는 자리가 또 있을까! 여러 사람이 경배하며 먹었다. 그것도 그냥 익히기만 한 감자를. 그 뒤 감자로 전을 부쳐 먹기도 하고, 감자떡에 샐러드, 수프, 심지어 고로케를 튀겨 먹어도 가장 맛있는 건 삶은 감자더라. 감자 삶는 법은 여러 가지지만, 인터넷에서 새로 배운 이 방법이 아주 좋더라. 자잘한 감자를 껍질째 통째로 삶는데, 미리 칼로 감자를 한바퀴 돌려가며 껍질에 실금을 내는 방법이다. 실금을 내면 통감자의 맛을 살리면서도 빨리 익고 간도 잘 밴다. 실금 하나가 이런 효과가 있다니!

감자를 밑이 두꺼운 냄비나 뚝배기에 안치고, 소금물을 감자의 3분의 1 정도 오게 넣고 뚜껑을 닫고 처음엔 조금 센불,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두면 물이 졸아들고 감자 익은 내가 나면 뚜껑을 열어본다. 아마도 감자 껍질이 벌어지고 있으리라. 이건 감자가 다 익었다는 신호. 미심쩍으면 젓가락으로 감자 한 알을 찍어 쑥 들어가면 다 익은 거. 이제부터 뚜껑을 열고 바닥이 조금 눌을 때까지 그러니까 누룽지 만들듯 둔다. 잠시 뒤 감자 껍질 눌은 내가 나면 완성.

물기가 날아가며 감자는 파근파근해지고, 소금간은 고루 배어 그냥 먹어도 좋고, 껍질은 고소하기 이를 데 없다. 감자를 캐 보면 굵은 것도 나오지만 더 많이 나오는 건 자잘한 감자다. 어찌 보면 성가신 이들을 삶아 먹으면, 감자가 빛나며 참맛이 뭔지를 보여주리라. 글·사진 장영란 무주 농부 <숨쉬는 양념·밥상>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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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옥상 녹화로 국제환경상 수상

★*… 【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서울시가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옥상녹화 및 텃밭 조성사업으로 국제적 권위의 환경상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국가상(National Energy Globe Awards)'을 수상했다. 9일 서울대 35동 옥상 텃밭의 모습.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는 오스트리아의 에너지 글로브 재단이 매년 환경보호, 재생자원 활용 등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한 환경 프로젝트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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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이어지는 가뭄…갈라진 저수지 바닥

★*…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9일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춘천시 서면 서상리 신매저수지가 거북이 등처럼 갈라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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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태풍 '너구리' 위력…파도와 나뒹구는 돌덩이

★*… 제주도가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9일 오후 서귀포시 새연교 인근 주차장에 돌덩이 수백여개가 날라 들어와 차량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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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K-water, 보령호 치어방류·대청결 운동

★*…【보령=뉴시스】이진영 기자 = K-water 보령권관리단(단장 변종만)은 9일 보령호 수중생태계 보전을 위해 댐 저수지에 붕어 5만미와 메기 5000미, 뱀장어 500미 등 치어 방류행사를 가졌다. (사진= K-water 보령권관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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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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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구로구 나들이 봉사단, '어르신 모시고 강화도로!'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9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근린공원 광장에서 구로구 나들이 봉사단이 어르신, 장애인들과 강화도로 출발하기 전 손을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로구 나들이 봉사단은 관내 8개 법인택시회사와 개인봉사자로 구성된 단체로 택시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이들의 외출을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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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서경덕 교수 ‘동해’ 동영상 세계 배포…중국청년보 동해 광고

★*…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가 이번에는 '동해'에 관한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은 6분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동해 명칭의 역사적인 유래 및 일본 정부의 잘못된 주장, 민간단체들의 동해 표기 노력 등을 한국어(http://www.youtube.com/watch?v=M6Wq2mIqfGk)와 영어(http://youtu.be/e8fMWo7ZZWc)로 동시에 공개했다. 이와 함께 AP와 CNN, NYT, WP 등 전 세계 주요 200여개국 대표 언론사 650여개 매체의 트위터 및 웨이보 계정에도 동영상을 배포했다. BBC,신화통신,인민일보,아사히신문 등에 기사화된 중국청년보 동해 광고. 2014.07.09.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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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진실이 세월호와 함께 침몰해서는 안 된다

★*… 【서울=뉴시스】세월호 참사 피해자 유가족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모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알려진 '세월트루스(sewoltruth)'는 뉴욕, 워싱턴 등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인종 외국인의 캠페인 동참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이 그룹이 전하고 있다. (사진출처: 세월트루스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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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세월호 분노’ 거듭되면 사회 ‘탈바꿈’ 일어나”

▲ ‘위험사회’ 울리히 벡 서울 공개강연 “절로 ‘탈바꿈’ 안돼…잊지 않아야 기후변화 위기서도 정치권력 무책임 코스모폴리탄 관점으로 풀어야” “지난 4월 벌어진 한국의 세월호 사고는 ‘특별한 재앙’이었고, 국민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사회는 저절로 ‘탈바꿈’(Verwandlung)하지 않는다. 기자를 비롯한 여러 집단, 특히 시민들이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사진:> 울리히 벡 독일 뮌헨대 교수(코스모폴리탄 연구소장)

★*…세월호 참사 뒤 ‘위험사회’에 대한 논의로 한국 사회에서 다시금 조명을 받은 바 있는 울리히 벡(사진) 독일 뮌헨대 교수(코스모폴리탄 연구소장)가 서울을 방문했다. 벡 교수는 8일 중민재단,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등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연 공개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앞으로도 세월호 같은 재난은 계속 일어날 것이고 국민들은 다시 한번 분노하며 문제를 깨달을 것이다. 그렇게 사고와 깨달음이 거듭되는 동안 거대한 ‘탈바꿈’이 일어나는 것이다.”

벡 교수는 지난 4월 이후 한국 국민들이 느낀 정치적 회의감이 앞으로도 사회에 적잖은 파장을 불러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때문에 “정치 제도의 정당성을 의심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사고 뒤 정치권력은 자신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좋은 질문’에 ‘나쁜 답변’을 하는 일종의 ‘정보 정치’를 했다. 이는 더욱 나쁘게 상황을 만들었고 정부의 무능과 무지를 드러냈다. 재난에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매우 정치적인 처리방식이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라고 했다. “시간이 지나 참사가 잊혀지고 여론이 잠잠해지면 정치인들은 또다시 과거 관행을 되풀이할 것이지만, 국민들이 정치적 회의감을 느끼면서 한번 약화된 정치적 정당성은 계속 악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그는 이처럼 근대화 이후 재난 국면에서 벌어지는 정치권력의 무책임성을 전지구적인 기후 변화의 위기에 대입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글로벌 위험, 기후변화에서도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은 위험에 놓인 사람들에 대해 전혀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을 일컬어 “조직화된 무책임”이라고 그는 정의했다...글 이유진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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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한국인을 알려면 김소월 시를 알아야”

▲ 한국문학 소개 류순푸 전 대만외교관 화교 2세로 대만서 한국어 전공 문학번역 외 한국고대사 쓰기도 “서른에 번역했던 김소월 시집을 일흔이 넘어 다시 번역하니 문학적 향기가 더 짙어지네요.” 그의 한국 문학 사랑은 유별나고 고집스럽다. 대만에서 유일하게 한국 문학 번역일을 평생 하고 있는 셈이다. “남들이 하지 않아요. 그러나 언젠가는 대만에서 한국 문학을 제대로 인식하는 그날까지 계속할 것입니다.”<사진:> 류순푸 전 대만외교관

★*… 최근 타이베이에서 김소월 시 60여편을 담은 <김소월 시선집>을 번역 출판한 전직 외교관 류순푸(73·사진)씨는 한국이 중국과 외교적 관계를 맺어, 한국에 대해 비교적 찬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대만에서 끈질기게 한국 문학 소개를 하고 있다.그는 타이베이의 중국문화대 동방어문학과에서 한국어를 전공한 뒤 한국어 강사를 하면서 처음 김소월 시집을 번역했다. 그는 “김소월의 시가 한국인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한국인을 이해하려면 김소월 시를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번역을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춘원 이광수의 <사랑>을 번역 출판했고, 주요섭의 <아네모네 마담>도 대만 일간지에 번역해서 연재하기도 했다. <한국 고대사>를 직접 써 출간했다. 또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과 ‘김치’ ‘인삼’ 등 한국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용어를 대만 언론에 소개하기도 했다.그가 대만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데 열중하는 이유는 한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산둥지방에서 건너와 중화음식점을 하던 아버지와 한국인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다 중퇴하고, 대만에 가서 대학을 졸업했다. 대만 외교부에 한국말 통역으로 특채된 그는 30여년을 직업 외교관으로 근무하다가 은퇴했다. 그는 한국에 1990년 정무서기관으로 발령났으나 2년 만에 한국 정부가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외교관계를 맺는 바람에 본국으로 철수했다. 그 이후 다시 한국 대만대표부에서 4년간 근무했던 그는 자신이 갖고 있는 <한국 문학 전집>을 은퇴한 지금도 펼쳐 보며 중국어로 번역하고 있다.글·사진 이길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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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위안부 연극 일본인 연출가 후지타 아사야
“아베 집권, 화약냄새 나는 듯”

▲ 19년만에 ‘거짓말쟁이…’ 다시 올려 “일 미래 위해서라도 진실 밝혀야 도쿄 공연땐 우익 테러위협 시달려”“(위안부 동원은) 국가의 명령이고, 덴노헤카(천황)의 명령이다.” <사진:> 후지타 아사야

★*…일본군은 위안부 영자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면서 단언한다. 하지만 무대 배경에는 ‘위안부를 강제 동원하지 않았다’는 일본 신문기사들이 병풍처럼 서있다. 일본이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치다. 흰 저고리 검은 치마도 공중에 걸려있다. 허공에 뜬 옷을 통해 거짓말은 일본이 하고 있지만, 진실을 말하는 영자가 되레 거짓말쟁이로 내몰린 기막힌 현실을 은유한다.

2일 막오른 연극 <거짓말쟁이 여자, 영자>는 위안부 강제동원의 국가개입을 부인하는 일본 우익세력을 향한 외침이다. 작가이자 연출자인 후지타 아사야(80·사진)가 1995년 초연 이래 19년 만에 이 연극을 다시 올린 이유다.
지난 4일 <한겨레>와 만난 후지타는 “일본인인 내가 왜 이런 연극을 만들어야 하는지를 알리고 싶었다.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밝혀놓지 않으면 일본에도 결코 밝은 미래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전쟁을 직접 지켜본 세대인 그의 말에서 ‘일본의 전쟁범죄가 영원히 은폐돼서는 안 된다’는 절박감이 묻어났다. 특히 고노담화를 부정하고 일본군의 집단적 자위권을 허용하는 등 극우로 치닫는 최근 아베 정부에 대해 “아베 총리에 분명하게 반대하고 한국과 긴밀한 우호관계를 다지고 싶다”고 했다. 그는 2차 세계대전 전범인 기시 전 총리의 외손자인 아베가 집권한 상황을 두고 “마치 화약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연극 <거짓말쟁이 여자, 영자>는 위안부 강제동원의 등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일본과 중국, 대만, 필리핀, 유럽 공연도 추진한다. 연극 내용이 아직 19년 전에 그대로 머무르고 있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연출가 후지타는 “연극은 역시 시대의 문제이기 때문에 동시대성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 날마다 변화하도록 바꿔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070)4066-2400. 손준현 기자 사진 문화진흥아카데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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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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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감사원, ‘세월호 참사’ 감사해놓고 청와대만 쏙 빼

▲ 감사원 고위 관계자 “중대한 문제 찾지 못해 발표 안해” 청와대의 부실 대응은?…‘청와대 눈치 보기’ 비판 나와 <사진:>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당일인 4월16일 오후 5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사고 상황에 관해 보고를 받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 감사원이 8일 정부기관과 민간기업 등 관련기관을 총망라한 세월호 중간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유독 청와대는 제외해 ‘눈치보기 감사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감사원은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실태’ 중간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해양수산부, 한국선급, 해양경찰청, 청해진해운 등 정부와 민간의 총체적 업무태만과 비리 등이 293명의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었다며, 사고 발생부터 초동대응, 중앙재해대책본부의 컨트롤타워 기능 부재 등 전반적인 상황을 꼼꼼히 다뤘다. 하지만 정작 사고 수습 과정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청와대 부실 대응 부분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이용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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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국장, 실장 이어 과장 인사까지 청와대가 한다더라”

▲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 지도부 10일 회동 앞두고 새누리 의원들, 박 대통령 인사 스타일 변화 요구 봇물/10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 지도부의 회동을 앞두고, 새누리당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사진:> 박근혜 대통령

★*… 조해진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부의 경우 국장, 실장에 이어 핵심 과장까지 청와대가 인사를 직접 하기 때문에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청와대 인력이 제한돼있기 때문에, 부처의 국·실장, 핵심 과장 인사까지 청와대가 검증하고 평가하고 제때에 결정할 수가 없고 그러다보니 인사가 계속 지연된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또 “장관이 직접 하는 것에 비해 부실한 검증으로 적재적소에 인사가 안되고, 부처가 잘 안돌아간다는 불만이 어제 미래부 직원들에게서 막 터져나왔다. 또 장관이 직접 인사를 할 수 없으니, 부처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없고 무기력함을 느낀다”며 “원내대표가 (박 대통령에게) 말할 기회가 있을 때, 이런 부분을 잘 정리해달라는 말씀을 드려달라”고 말했다.

정우택 의원도 “우리 원내대표가 그날 인사 문제를 꼭 좀 이야기해주면 좋겠다”며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6개월(째) 공석인데, 공공기관장 임명의 기초인 임원추천위원회조차 구성을 못하고 있다. 인사 지연으로 공공기관의 활동이 굉장히 제약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검증도 중요하지만 신속하게 공공기관 임원 인사를 해달라고 건의해 달라. 또 청문회가 끝나고 장관이 임명되면 인사 공백으로 인한 국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신속한 인사를 처리해주십사 건의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완구 원내대표는 “대통령께 꼭 말씀을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의원들의 요구를 수용했다.조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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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안철수 “공천, 하느님인들 비판 안 받을 방법 없을 것”

▲ 안, ‘금태섭 공천카드’ 반대에 작심 발언 김한길 “감사원 세월호 감사, 청와대 면죄부”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9일 7·30 재보선 공천과 관련, “어떠한 사적인 고려도 없다”면서 “어떤 이유로도 깨끗하고 능력있고 참신한 최적·최강의 후보를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사진:>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왼쪽)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영선 원내대표(오른쪽)와 이야기하고 있다. 가운데는 안철수 공동대표. 이정우 선임기자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금태섭 전 대변인이 우리의 가용한 인재 풀 중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가졌음에도 흔쾌히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을 보며 국민이 이것을 납득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대표의 이런 발언은 전날 비공개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이 수원 정(영통) 보궐선거 후보로 측근인 금 전 대변인을 공천하려고 하자 일부 최고위원들이 반대한 데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제기한 것이다.

안 대표는 “제 유일한 목표는 선거를 최적·최강의 후보로 치르고 당이 조금씩이라도 변화한다는 걸 보여드리는 것”이라면서 “(서울) 동작을에 기동민 후보를 전략공천한 것도 그 원칙 하에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저와 인연 있는 사람이 최적의 후보일 때는 ‘자기 사람 챙기기’라고 하고, 인연 있는 사람이 선정 안 되면 자기 사람도 못챙긴다고 한다”며 “그런 잣대로 비판하면 하느님인들 비판받지 않을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금 전 대변인은 예전 민주당이 여러 번 영입하려던 인사”라면서 “그럼에도 저와 함께 했다는 이유로 경쟁력이 있어도 배척을 당하면 앞으로 어디서 새로운 사람을 구하나”라고 반문했다.

앞서 금 전 대변인은 전날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수원 영통 공천을 거부했다.한편, 김한길 공동대표는 회의에서 전날 있었던 감사원의 세월호 참사 관련 감사결과 중간발표와 관련, “감사결과 어디에도 청와대와 국가안보실의 무능과 부실에대한 언급은 없다”면서 “모든 책임을 외부 부처와 하급 직원에 전가하는 청와대 면죄부 감사로 보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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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속보] 새정치, 권은희 광주 광산을에 전략 공천

» 손학규 상임고문, 권은희 전 수사과장 ▶

★*…수원병엔 손학규 상임고문 공천키로

새정치민주연합은 7·30 재보선의 광주 광산을에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전략 공천하기로 9일 결정했다.

권 전 과장은 2012년 대선 당시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했으며, 지난 6월30일 사직을 했다.

새정치연합은 또 경기 수원병(팔달)에는 손학규 당 상임고문을 전략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수원을(권선)과 수원정(영통) 후보에 대해선 계속 논의를 하고 있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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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국민 신뢰 받고 있다”?…‘궤변의 달인’ 김명수

교육장관 후보자, ‘황당’한 논리로 각종 의혹 부인 “논문 표절·연구비 수령등 과장…사퇴 의사 없다” “아니다”, “동의하지 않는다”, “관행이었다”, “제자들이 요구해서 그랬다”…

▲ 김명수 한국교원대 교수가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제자 논문 가로채기, 연구비 가로채기 등 갖은 의혹이 고구마 줄기처럼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6월26일 오전 김 후보자가 서울 종로구 동숭동 국립국제교육원 안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한겨레 김성광 기자

★*…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의 장관 후보자 중 가장 거세게 부적격 후보로 지목받고 있는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섰다. 그동안 각종 의혹에 대해 침묵을 지키던 김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자신에게 쏟아지는 각종 부적격 시비가 부당하다고 적극 변호했다. 그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각종 부적격 주장에 대해 “과장된 것”이라며 당시 관행과 제자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특히 자신이 사회부총리로서 국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또 자신의 부적격 요인으로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제자들에게 신문 칼럼 등을 대필하게 한 것과 관련해서는 “제자가 선생을 나무할 수는 있지만, 선생이 제자를 나무라기는 좀 그렇다”는 답변으로 넘어가기도 했다.

그는 또 자신이 지도교수를 하지도 않은 학생의 논문을 자신이 단독저자로 표시한 것에 대해서는 “제게 책임을 물어도 할 수 없다”면서도 “그 학생이 증인으로 나오려고 했는데 저처럼 방송 울렁증이 있어서 못나오고, (해명) 편지는 있다”고 말했다...한겨레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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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김명수 후보자, '인사청문회, 힘들다~힘들어'

★*…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 도중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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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손대지 마, 배신자야!” 동작을서 본 ‘비정한 정치’

임석규의 ‘정치 빡’ 당내 정치 기본은 ‘보스와 조직원의 으리으리한 의리’정치적 실익 앞에선 원칙·신뢰·우정은 설 자리가 없어

▲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오른쪽)이 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7·30 재보궐선거 동작을 선거구에 출마하라는 새정치민주연합 전략공천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하는 순간, 동작을 당협위원장으로 전략공천에 반발하고 있는 허동준 예비후보가 마이크를 빼앗으며 “이건 아니다”라고 소리치고 있다. 기 전 부시장과 허 예비후보는 1980년대에 함께 학생운동을 한 친구 사이다. 이정우 선임기자

★*… 전쟁이 시작되기도 전에 포연이 자욱하다. ‘7·30 전투’가 개시되지도 않았는데 곳곳에서 총성이 빗발친다. 본선보다 경선이 뜨거운 경우가 많은데 이번 재보선은 유별난 구석이 있다. 여야가 후보 교통정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우정에 속고 의리에 배반당하는 정치의 냉혹하고 비정한 속성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새누리 나경원 vs 새정치 기동민’, 우여곡절 끝에 ‘후보 돌려막기’로 종착역에 도착했다. 서울 동작을 공천 말이다. 나경원이나 기동민이나 동작을과 뚜렷한 연고가 없다. 원래 서울 중구가 지역구인 나경원은 김포, 수원 등지에 거론되다 김문수가 끝내 거부하자 동작을에 대타로 투입됐다. 기동민은 광주에서 표밭을 닦다가 지도부가 금태섭, 허동준을 주저앉히면서 차출됐다. 누가 나오든 동작을 선거는 ‘빅매치’가 되게 돼있다. 서울의 유일한 재보선 지역이라 언론의 눈귀가 쏠리기 때문이다.

‘기동민 전략공천 카드’엔 복잡한 코드가 숨은그림처럼 아로새겨져 있다. 정치의 본질을 드러내는 온갖 요소들이 골고루 버무려져 있다. 지도부는 ‘박원순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동민의 본선 경쟁력을 평가한 것 같다. 기동민이 박원순 휘하에서 정무부시장을 했기 때문이다. 나경원은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안철수 바람’을 타고 솟구친 박원순에 패배한 당사자다. 기동민과 나경원의 대결엔 ‘박원순 vs 나경원 리턴매치’란 성격이 담겨 있는 것이다.

매정한 게 정치다. 지도부가 기동민을 내리꽂자 14년 바닥을 닦아온 허동준은 튕겨나갔다.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출신 기동민과 중앙대 총학생회장 출신 허동준은 전대협 대변인을 앞뒤로 이어가며 맡은 막역한 사이다. 정확히 따지면 기동민이 2년 선배다. 국회의원 선거에 ‘복수공천’은 없으니 둘 중 하나는 탈락할 수밖에 없었다. 기동민은 웃었고 허동준은 울었다. 기동민의 기자회견 현장에서 허동준은 외쳤다. “안돼, 이건 안 된다고. 놔둬, 손대지마. 20년 지기라고? 배신자야!” 허동준은 무소속 출마를 거론하고 있다. 정치에서 우정은 너무도 덧없는 얘기다....임석규 논설위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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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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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눈 질끈 감은 헌재소장

★*… 박한철 헌법재판소장(가운데)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해산 및 정당활동 정지 가처분 신청 관련 제10차 공개변론에서 눈을 질끈 감은 채 자리에 앉아 있다. 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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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법원에 선 '세월호 모형'

★*… 세월호 참사 85일째인 9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지방법원에서 도면을 바탕으로 제작된 청해진 해운의 '세월호 모형(축척 1/150)'이 공개되고 있다. 사진 위부터 세월호, 옥상, 5층, 4층, 3층, 화물칸의 모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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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산림치유 중인 AI 방역공무원들

★*…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남 장성 치유의 숲과 방장산 자연휴양림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에 참여했던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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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북한','일본', '어떻게 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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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묵념하는 학생들

★*…【서울=뉴시스】박찬수 기자 =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134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참석한 서울 풍문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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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공식사죄, 법적배상'

★*…【서울=뉴시스】박찬수 기자 =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134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가 부채를 부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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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피켓 든 학생

★*…【서울=뉴시스】박찬수 기자 =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134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참가한 학생이 일본 정규를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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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북한, 반기문 총장에게 ‘김정은 암살 영화’ 항의 서한

▲ “테러 지원이자 전쟁 행위…배급 금지해야” 주장 “유엔 총회에서 공식문건으로 회람해달라” 요청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미국 코미디 영화에 항의하는 서한을 유엔에 보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9일 전했다.<사진:>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미국의 코메디 영화 ‘인터뷰’의 두배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자성남 유엔 주재 북한 대사는 지난달 27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김 제1위원장의 암살 작전을 그린 영화 ‘인터뷰’가 북한의 최고 지도자를 모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권 국가의 수반을 암살하는 내용의 영화가 제작, 배급되도록 하는 것은 ‘적나라한 테러 지원이자 전쟁 행위’라며 미국 정부가 이 영화의 제작, 배급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 대사는 서한에 북한 외무성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대변인 성명을 첨부, 유엔총회 및 안전보장이사회의 공식문건으로 회람해달라고 반 사무총장에게 요청했다고 VOA가 소개했다.

북한 외무성은 이 성명에서 김정은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의 예고편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미국 정부가 영화 상영을 묵인하면 무자비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위협했다.지난달 미국 컬럼비아 영화사는 TV 토크쇼 사회자와 연출자가 김 제1위원장을 암살하라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지령을 받고 좌충우돌하는 내용의 영화 ‘인터뷰’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오는 10월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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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김일성 주석 20주기…다리 저는 김정은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맨 앞)가 김일성 주석의 20주기인 8일 0시 김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같은 날 조선중앙티브이가 생중계한 김일성 주석 20주기 중앙추모대회에서 김정은 제1비서는 오른쪽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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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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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뉴욕 유망 디자이너 오영준씨가 참여한 SPRING 2014 컬렉션

★*…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뉴욕에서 핫 브랜드로 뜨고 있는 ‘조프레시(Joe Fresh)’ 디자인팀의 한국인 디자이너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뉴욕의 패션 명문 FIT를 졸업한 오영준(34) 디자이너는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조프레시에 스카우트됐다.

재학 중 미국패션협회(CFDA)가 주최하는 최고 권위의 공모전에서 세미파이널리스트로 뽑히는 등 각종 공모전과 전시회에서 주목받은 그는 ‘엠렉커(MRACKER)’라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하고 모교 FIT의 교수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오영준씨가 참여한 SPRING 2014 컬렉션을 모델들이 준비하고 있다. <사진=오영준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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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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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임신부 축복하는 교황

★*… 프란치스코(오른쪽) 교황이 지난 5일 이탈리아 남부 이세르니아에서 임신부의 배를 어루만지고 있다. 내달 방한(訪韓)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도 만날 예정이다.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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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DDPP 중간보고서에 대해 발표하는 반기문 총장

★*… 【유엔=신화/뉴시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8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장기온실가스감축도출사업(DDPP) 중간보고서 발표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서는 15개국이 참여했으며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통해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전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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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中으로 간 케리 美국무… 北核·영유권 분쟁 논의

▲ 8일 중국을 방문한 존 케리(가운데) 미국 국무장관이 베이징 근교에서 만리장성을 둘러보고 있다. 케리 장관 오른쪽에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의 모습도 보인다.

★*… 케리 일행은 9~10일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제6차 전략·경제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방중했다. 중국에선 왕양 부총리와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대표로 나선다. 양국의 외교·경제 사령탑이 모두 참석해 핵심 현안들을 논의하는 올해 대화에선 동·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북한의 핵 문제 등이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이다.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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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시리아난민 여성가장 가정문제에 대해
기자회견하는 유엔난민기구(UN)

▲ 【암만(요르단)=뉴시스】 채정병 기자 = 8일(현지시간) “14만 5천명이 넘는 시리아난민 여성가장들이 생존을 위한 처절한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난민기구(UNHCR) 고등판무관이 암만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언급했다.

★*…올해 초 135명의 시리아난민 여성가장들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실시한 UNHCR의 조사에 따르면 “이집트, 레바논, 이라크, 요르단 등지에 흩어져 사는 시리아난민 여성가장들의 가장 큰 고충은 빈약한 일자리로 인한 생계문제”라고 보고했다.

▲ 기자회견하는 안토니오 구테레스 UNHCR 고등판무관

★*… 시리아 난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요르단의 경우 난민신분으로는 취업 자체가 불법이며, 경찰에 발각될 경우 즉시 본국으로 추방조치가 내려진다. 남성들의 경우 경찰의 눈을 피해가며 건설 일용직이나 잡일 등을 하지만 여성들에게는 감히 넘볼 수 없는 영역이다. 생존을 위한 최후의 돌파구로 시리아 여성과 아이들이 구걸을 위해 거리로 내몰리고 있는 가운데, 요르단에서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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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외무장관들이 드러내는 영국과 인도 관계

★*…【뉴델리=AP/뉴시스】인도의 수쉬마 스와라지 외무장관이 8일 인도를 방문 중인 영국의 윌리엄 헤이그 외무장관과 나란히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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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씨익 웃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 【하루키우=AP/뉴시스】8일(현지시간)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하르키우에 위치해 있는 중앙정부군을 방문해 미소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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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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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마리화나 합법화 반기는 美 시민들

★*…【시애틀=AP/뉴시스】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에서 오락용 대마초 판매가 합법화된 가운데 시애틀의 한 남성이 "아무도 식물 때문에 감옥에 갈 이유는 없다"는 피켓을 들고 있다. 워싱턴주는 콜로라도주에 이어 오락용 대마초 판매를 허용하는 두 번째 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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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대마초를 고르는 시민

★*… 【벨링햄=AP/뉴시스】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에서 오락용 대마초 판매가 합법화된 가운데 한 남성이 상점에서 대마초를 고르고 있다. 워싱턴주는 콜로라도주에 이어 오락용 대마초 판매를 허용하는 두 번째 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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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집중하는 중앙정부군

★*… 【하루키우=AP/뉴시스】8일(현지시간)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하르키우에 위치해 있는 중앙정부군을 방문한 가운데 군인들이 장갑차 위에 올라 앉아 포로셴코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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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우크라이나 정부군, 동부 반군 거점 슬로뱐스크 탈환

★*…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슬라뱐스크에서 7일(현지시간) 주민들이 깨진 유리창을 통해 밖을 내다보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사람들에게 구호식량을 배급하고 있다. 슬로뱐스크 중앙광장에서 현지 주민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의 근거지인 슬라뱐스크을 탈환한 후 계속해서 영토를 회복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AP=뉴시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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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전투 태세 갖춘 이스라엘 아이돔 미사일 방어체제

★*… 【아슈도드=AP/뉴시스】아이언 돔 미사일 방어체제가 8일(현지시간) 가자 지구 접경 남부 도시 아슈도드에 배치되어 있다. 이스라엘 안보 내각이 이날 하마스가 장악하고 있는 가자기구에서의 주요 군사작전을 위해 4만명 규모의 예비군에 동원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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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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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철교 붕괴

★*…7일(현지시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시 북쪽 20㎞ 지점의 철교가 파괴돼 그 위를 지나던 화물 열차가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다. 이 철교가 부서지면서 그 밑 도로를 이용하던 차량들의 통행도 영향을 받게 됐다. 이 도로는 도네츠크 시로 이어지는 핵심 접근로의 하나이다. 8일 BBC에 따르면 우크라 정부군이 반군 집결지인 도네츠크 시와 루간스크 시 등 동부 2개 도시를 완전히 봉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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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

★*…【가자 시티=AP/뉴시스】가자지구 북부 베이트라히야에서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검은 연기와 불꽃이 솟구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하마스가 장악한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으로 장기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에 있는 100여 곳을 공격하고 자국에 대한 로켓 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지상 작전에 대비해 예비군 병력 동원을 승인했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이날 이스라엘에 자제를 호소하고 공습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면서도 무장정파 하마스가 장악하고 있는 가자지구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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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부상자 속출

★*… 【가자시티=AP/뉴시스】8일(현지시간) 가자시티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부상을 입은 남자를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에서 약 100여 곳의 하마스 시설들을 공격했으며 병력을 가자지구 부근에 배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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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분노한 팬들이 불을 지른 버스

★*…【상파울루=신화/뉴시스】브라질이 '2014 FIFA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독일에 7-1로 대패한 가운데 상파울루에서 소방대원들이 분노한 팬들이 불을 지른 버스에 대한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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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美 놀이공원서 롤러코스터 탈선…'4명 부상'

★*…【AP/뉴시스】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지역 방송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식스플래그스 매직마운틴 놀이공원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롤러코스터가 탈선해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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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과테말라 규모 6.9 지진 발생

★*… 7일(현지시간) 과테말라 접경지역인 멕시코 치아파스주 태평양 연안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멕시코와 과테말라 양국에서 최소 4명이 사망했다.

과테말라 산 마르코스 지역에서는 수십 채의 건물이 무너지고 정전과 산사태가 잇따랐다. 산 마르코스의 무너진 벽 앞에서 주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산 페드로 지역도 폐허가 됐다. 한 가족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옆을 지나가고 있다. [AP=뉴시스, 로이터·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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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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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GOP 총기난사 현장 검증하는 임 병장

★*… 강원도 동부전선 GOP서 총기난사 후 도주해 구속된 임모 병장이 8일 오후 사건현장에서 현장검증을 받고 있다./조선닷컴(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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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너구리'에 파손된 가두리 양식시설

★*…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평앞 모 영어조합법인 소유의 해상 가두리 양식시설이 용머리 해안으로 떠밀려 파손됐다. 이 사고로 가두리 안에 있던 돌돔 등이 유실돼 15억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서귀포해경 제공)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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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너구리'에 전복된 선외기

★*…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9일 오후 2시 20분께 제주 서귀포시 태흥리 포구에서 Y호(0.94t·선외기)가 태풍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서귀포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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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영동고속도로서 승용차 전복

★*… 【평창=뉴시스】박혜림 기자 = 8일 오후 강원 평창군 영동고속도로 장평IC 강릉에서 서울 방면으로 운행하던 마티즈 승용차량 1대가 전복됐다. (사진=평창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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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인천공항세관, '반입제한·면세범위 초과물품 자진신고 당부'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인천공항세관 직원들이 9일 오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세관 체화창고에서 고가의 해외유명상표 가방, 시계 등 면세범위 초과로 유치된 물품과 총포 및 도검, 히말라야 석청 등 반임금지물품을 감정하고 있다.

★*… 인천공항세관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세계 각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각 지역별 주요 통관 제한품목에 대한 구매를 주의 할 것과 입국시 반입제한 되거나 면세범위 초과물품을 자진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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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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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단원고 유가족들 팽목항까지 750㎞ 십자가 지고 대장정

▲ 같은 성당 신자 3명 “잊혀져가는 참사 진상규명 염원…메고가는 십자가 교황께 드리고파” “차가운 바닷속에서 숨져간 아이들의 고통을 천만분의 1이라도 느낄 수 있다면 다행이겠지요.” <사진:> 세월호 사고로 숨진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김웅기군의 아버지 학일(왼쪽)씨와 이승현군의 아버지 호진씨가 8일 오후 단원고 앞에서 전남 진도 팽목항까지 750여㎞ ‘고난의 여정’에 나서는 이유를 밝히고 있다. 안산/김성광 기자

★*… “차가운 바닷속에서 숨져간 아이들의 고통을 천만분의 1이라도 느낄 수 있다면 다행이겠지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도 안산 단원고 2학년 김웅기(17)군의 아버지 학일(52)씨와 이승현(17)군의 아버지 호진(56)씨, 승현군의 누나 아름(25)씨 등 3명이 750여㎞(1900리)의 길을 걷는다. 이들이 안산에서 전남 진도 팽목항을 거쳐 다시 대전으로 이어지는 ‘고난의 여정’에 나선 이유는, 잊혀져 가는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실종자들의 조속한 귀환을 염원하기 위해서다...

승현군의 아버지 이씨는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는 일, 책임을 물어 처벌하는 일, 특별법을 만드는 일 등 이 모든 것은 유가족의 입장에서, 또한 희생된 어린 아이들의 처지에서 접근하고 풀어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고난의 순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웅기군의 아버지 김씨는 “희생된 어린 영혼들에 조금이라도 다가가 위로하고 잊혀져 가는 세월호 참사의 진상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염원을 담은 행진”이라고 덧붙였다.이씨는 특히 “엄청난 고통 속에 숨져간 아이들의 영혼을 진실로 위로하고 아파하고 되새기는 국가가 정말 이 나라에 존재하고 있는지를 가늠해보는 대장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주교 수원교구 안산 와동성당 신자들인 이들은 길이 1ｍ30㎝, 무게 5㎏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세월호 참사 현장까지 걷게 된다. 하루 20~25㎞의 길을 40여일 동안 걷는 고된 여정이다. 이들은 실종자들의 귀환을 기원하며 ‘하루속히 가족 품으로’라고 적힌 깃발을 드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함께 길을 떠나는 승현군의 누나 아름씨는 두 아버지의 여정을 기록하고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들의 뜻과 행동을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이들은 이날 오후, 아직도 자식들의 체온이 남아 있는 듯한 단원고 2학년 교실 책상에서 ‘고통의 기도’를 한 뒤 교사와 학생, 수녀들의 배웅을 받으며 머나먼 길을 떠났다. . 안산/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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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여름휴가가 고민이라면…

▲올여름 휴가 어디로 가면 좋을까? 이번엔 농촌체험을 하며 우리 산, 들, 강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아보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사진:>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려 어린이들이 감자 캐기 체험을 하고 있다. 전구 9개도 321개 농촌체험마을이 참여한 이 행사는 29일까지 열린다. 연합뉴스

★*…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산, 들, 강, 바다로 떠나는 농촌 여름휴가지 30선’을 발표했다. 도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산, 들, 강, 바다 인근에 있으면서 다채로운 농촌체험도 즐길수 있는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지방자치단체와 체험마을협의회의 추천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산이 있는 체험마을은 경기 가평 아홉마지기 마을 등 9곳이고, 들이 있는 체험마을은 경남 거창 솔향기돌담마을 등 13곳, 강이 있는 체험마을은 충북 영동 비단강숲마을 등 4곳, 바다가 있는 체험마을은 충남 태안 볏가리마을 등 4곳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웰촌포털(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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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경북대, 이명박 명예박사학위 수여 계획 돌연 연기

▲ 경북대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려다 논란이 일자 계획을 일단 접었다.경북대는 “오는 16일 이 전 대통령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하다가 일단 연기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 이명박 전 대통령이 / 청와대사진기자단

★*…당초 경북대는 국가 경영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 전 대통령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으나 적절하지 않은 일이라며 교수노조, 총학생회 등의 반대에 직면했다.이 때문에 공적 조서 제출 등 행정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고 이를 평가해 학위 수여 여부를 최종 결정할 대학원위원회도 열리지 않았다.

경북대 측은 그러나 “교내외에서 논란이 이는 상황이어서 학위 수여 계획을 연기하는 것이지 취소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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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해킹 막아라

★*… 화이트해커들이 모여 해킹 및 추적, 방어 실력을 겨루는 ‘시큐인사이드(SecuInside) 2014’ 본선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코스콤이 주최하고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이 주관한 이 행사의 최종 우승팀은 상금 3000만원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 ‘데프콘’(DEFCON) 본선 진출권을 받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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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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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국민 59% 담뱃값 2500원에서 2000원 인상 찬성

★*…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담뱃값을 현재 2500원에서 4500원으로 2000원 인상하는 것에 대해 성인의 59% 가 찬성했고, 35%는 반대했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편 흡연자 중 34%는 찬성하고 반대는 62%가 나왔으나, 비흡연자 의 경우 65% 찬성에 반대 27%로 압도적으로 찬성이 많았다. 사진은 9일 오후 서울역 인근 한 편의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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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정부, 세수 확보 위해… 담배값 두 배 이상 오르나

▲ “세수 확보 효과 적을 것” 회의적 시각도 정부가 세수 확보를 위해 증세 대신에 담배값 인상을 모색하고 있다. 담배값을 두 배 이상으로 올려 4~5조원 재원 확보를 노리고 있다.<사진:> 한 편의점에서 고객이 담배를 사고 있다. 류우종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는 8일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가중되는 세수 부족 타개 방안으로 거론되는 부자감세 철회 요구를 일축하며, 담배값 인상 검토를 밝혔다. 그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10여년 간 담배값이 동결됐고, 국제적인 기준으로 봐서도 담배값이 굉장히 낮은 수준”이라며 담배값 인상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수를 확보한다는 차원에서라기보다는 국민건강증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부연했다.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도 “담배소비세 인상은 경기에 찬물을 끼얹지 않고 세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며 “경기에 찬물을 끼얹지 않고 세수를 4조~5조원을 더 걷으면 좋은 방법이 아니냐”라며 담배값을 현 수준보다 배이상 올릴 것을 주장했다.

최 후보자는 또 부자감세 철회와 법인세 인상에 대해서는 거듭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고소득층 소득세 문제와 관련해서는 “일본에서도 35%에서 20%로 내리겠다고 발표하고 있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우리나라 세수에서 법인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과 비교해서도 낮은 편이 아니다”며 법인세 인상도 일축했다.

▲ 담배값 인상을 국민건강 차원이 아니라 세수 확보 차원에서 접근한다면, 최악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경고도 있다. 담배값은 한꺼번 대폭 올리는 것이 아니라 과거처럼 10~20% 안팍에서 올린다면, 담배 수요는 줄일 수 없다는 것이다. 이 경우, 담배회사만 좋은 일을 시켜줄 수 있다. <사진:>담뱃값 인상 규탄 / 한겨레DB ★*… 한국의 담배값은 경제 규모와 소득 수준에 비해서 낮은 편이기는 하나, 그 인상을 통해서 4조~5조원의 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선진국에서 담배값 인상은 세수 확보 차원이라기 보다는 국민건강 차원에서 흡연률 감소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담배값과 흡연율은 반비례하기는 하나, 담배값 인상은 흡연율을 일시적으로 감소시키는데 그친다는 보고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1년 담배값을 300원 인상해 흡연율이 9.4% 감소했고, 2004년 500원 인상해서는 5.5% 감소했다.

이런 담배값 인상과 금연운동 등의 효과로 한국의 성인남성 흡연율은 2008년 40.9%까지 떨어졌으나, 2009년 들어 다시 43.1%를 기록하는 등 다시 올라갔다.전문가들은 담배값 인상으로 흡연율을 감소시키려면, 일시적으로 두 배 이상의 인상이 있어야만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 경우, 흡연율 감소로 인해 세수 확보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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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KBS 양대 노조 “새 사장 부적격 인사땐 즉각 파업”

▲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간사가 문화방송 불출석과 관련 발언하고 있다. 세월호 국조특위는 방송통신위원회,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의 기관보고를 청취할 예정이었지만, 문화방송은 언론 자유 및 정치적 중립성 등을 이유로 이날 회의의 출석을 거부했다. 뉴시스

★*… 이사회, 9일 최종후보 선출 / <한국방송>(KBS)의 양대 노조가 새 사장 선임을 둘러싸고 부적격 인사로 지목한 인물의 사장 선임을 물리력으로 저지하겠다고 밝혀 충돌이 예상된다. 한국방송 이사회는 9일 새 사장 선임을 위한 면접심사(후보 6명)를 벌여 최종 후보 1명을 뽑을 예정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방송본부(새노조)는 8일 기자회견을 열어 “설문조사에서 부적격자 1, 2위로 뽑힌 고대영 전 보도본부장과 홍성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절대 사장이 되어선 안 된다”며 “두 사람이 최종면접심사장에 나타난다면 온몸으로 저지할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새노조가 최근 조합원을 상대로 한 조사(1인 2표)에서 고대영 전 본부장은 83.6%의 조합원으로부터 부적격자로 지목됐다. 새노조는 이날 오후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두 사람 가운데 한 명이 사장으로 선출되면 즉각 파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이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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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대구서 세월호 특별법 위한 서명운동

★*… 【대구=뉴시스】강의구 기자 = 9일 오후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앞에서 세월호 관련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이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서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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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저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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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부산근대역사박물관서 나전칠기 공예전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9일 오전 부산 중구 부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근대 나전칠기 공예' 특별전을 찾은 성모여고 학생들이 나전칠기 작품을 구경하고 있다.

다음달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묵난화문 나전칠연상'과 장대한 구성의 산수화를 주름질로 섬세하게 표현한 '대궐반', 평양의 특산품인 '낙랑문 칠기' 40여 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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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태풍 '너구리'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제주공항

★*… 【제주=뉴시스】강재남 기자 = 9일 오후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의 영향으로 제주기점 항공편이 전편 결항돼 승객들 향후 운항 일정을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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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컬처프로젝트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전시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5_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신선놀음'을 관람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뉴욕현대미술관·현대카드가 공동 주최한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은 국내 젊은 건축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모 프로그램으로, 올해 프로그램의 건축가로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 팀 '문지방'의 작품 '신선놀음'은 서울관 미술관 마당, 제7전시실에 설치돼 10월 5일까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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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참선하는 결혼 이주여성들

★*… 【영동=뉴시스】김기준 기자 = 9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반야사에서 군내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들이 영동경찰서의 '정신적 힐링을 위한 템플스테이 체험 행사'에 참가해 참선을 하고 있다.(사진=영동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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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한양도성 안 철거형 재개발 금지 추진

▲ 서울시, 역사 훼손 방지 등 목적 북촌·서촌·인사동 합필 금지 검토 고도제한도 90m보다 강화 예정/ 서울시가 한양도성 안쪽의 역사 도심 지역에서는 여러 작은 필지를 하나로 합쳐 개발하는 ‘철거형’ 재개발 방식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방안이 확정될 경우, 개발로 인해 역사도심지의 역사가 훼손되거나 원주민들의 재정착이 어려워지는 등의 부작용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오던 서민들의 골목길인 ‘피맛골’은 현대에 와서도 서민들의 식당과 술집으로 유명했다.

★*… 서울시 관계자는 8일 “북촌과 서촌, 인사동 등 역사도심부 안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필지를 합쳐 개발하는 ‘합필’을 금지하는 내용을 올해 말 발표될 ‘역사도심 관리 기본계획’에 담을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지나치게 작아 개별 필지로 재건축 자체가 어려운 경우에 한해 합필을 허용하는 예외조항을 두기로 했다.

또 역사도심부 안에서는 신축 건물의 높이에 대해 내사산(인왕산·북악산·낙산·남산) 중 가장 낮은 낙산(125m)을 바라볼 때 문제가 없을 정도로 현행 고도제한(90m)보다 강화한 규제를 도입할 예정이다.지금까지는 수익성 논리에 따라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한양도성 안쪽에서도 대규모 통합개발이 이뤄져 ‘역사의 흔적’이 사라지는 부작용이 많았다. 대표적 사례가 ‘피맛골’이다. 피맛골은 서울 종로 1~6가에 걸쳐 있는 큰길인 ‘종로’ 옆에 있던 폭 2~3m 정도의 작은 길인데, 조선 시대 서민들이 종로에서 가마나 말을 타고 지나는 고관대작들을 피하기 위해 이 길을 이용해 ‘말을 피하는 골목’이란 뜻의 이름이 붙었다. 하지만 피맛골은 2009년 시작된 철거형 통합개발로 옛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됐다.

▲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 도심은 서울의 물리적 중심이자 역사도시의 역사적 근원이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 대규모의 건축 프로젝트와 재개발사업 등으로 건물과 골목과 같은 물리적인 환경만이 아니라, 일상적인 삶의 궤적과 기억도 동시에 지워지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사진:>그러나 2009년 ‘철거형 개발’이 이뤄진 뒤에는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바뀌었다. <한겨레> 자료사진

★*… 건축사무소 이로재의 승효상 대표는 “서울은 원래 산을 배경으로 형성된 도시라 평지가 적고, 작은 건물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근대로 넘어오며 필지를 통합해 큰 건물을 짓다 보니 서울 풍경이 이상해졌다. 필지를 보전하면 역사마을 보전에 관한 유네스코의 권고처럼 오랜 역사가 있는 길을 살릴 수 있고, 원래의 필지와 지형을 보존할 수 있다. (합필 금지 규제는) 서울 건축의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음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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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방축천 음악 분수 쇼

★*…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정부세종청사 인근 방축천 특화구간에서 매일 오후 8시 30분부터 20분간 음악분수쇼가 펼쳐져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일 저녁 8시 30분 나들이를 나온 시민이 최대 40미터 높이로 뻗어 올라가는 음악분수 물줄기의 장관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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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덕수궁 찾은 세계 의전장들

★*…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창덕궁에서 세계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의 외교 의전을 총괄하는 의전장들이 궁궐을 거닐며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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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한국 전통 배우는 세계 의전장들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창덕궁에서 세계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의 외교 의전을 총괄하는 의전장들이 인정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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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무더위 뚫고 한국의 미 찾는 세계 의전장들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창덕궁에서 세계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의 외교 의전을 총괄하는 의전장들이 후원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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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덕수궁 아름다움에 반한 美 나탈리 존스 부의전장

★*…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창덕궁에서 미국 외교 의전을 총괄하는 나탈리 존스 부의전장이 대조전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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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창덕궁 애련지 찾은 의전장들

★*…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창덕궁에서 세계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의 외교 의전을 총괄하는 의전장들이 궁궐을 거닐며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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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수영장 리버파크 개장

★*… 쉐라톤 그래드 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 개장을 기념해 열린 행사에서 젊은 남녀가 어울려 풀파티를 즐기고 있다. ‘새로운 물결, 변화’를 뜻하는 ‘NEW WAVE’를 타이틀로 개장한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는 6월 13일에 개장하여 9월 9일까지 운영하며,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국제 규격의 성인풀(50m×19m)과 시원한 물살이 느껴지는 유수풀 및 유아 전용 풀이 있다.

또한, 호텔 조리장들이 선보이는 풀 사이드 뷔페가 준비되며, 이 외에도 시원한 소프트 드링크를 즐길 수 있는 수중 풀 바(Pool Bar),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야외 자쿠지, 삼림욕이 가능한 피톤치드존, 변신 자동차 또봇으로 새롭게 꾸민 ‘또봇 플레이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즐길 수 있다.7월과 8월에는 할리우드 이슈메이커인 ‘패리스 힐튼’을 비롯 영원한 악동 DJ DOC와 개리&정인, 양동근 등 국내외 최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열정적인 ‘풀 파티’가 열리며, 가족 단위 휴가 고객 및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별 ‘서머 패키지’도 준비했다. 사진=쉐라톤그랜드워커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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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영광 바다매체타워

★*… 【영광=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영광 향화도 바다매체타워의 공식 명칭을 22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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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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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독일, 브라질에 맹폭 7-1 대승…결승 선착

‘미네이랑의 비극’…브라질 축구 최악의 날

▲ 전차군단' 독일이 '전차군단' 독일이 네이마르(바르셀로나)와 치아구 시우바(파리생제르맹)이 빠진 '삼바축구' 브라질의 자존심을 철저히 짓밟고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사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대회 준결승에서 독일은 전반에만 무려 5골을 쏟아내는 엄청난 화력쇼를 펼치며 7-1로 대승했다.

★*…독일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대회 준결승에서 전반 11분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무려 5골을 쏟아내는 엄청난 화력쇼를 펼치며 7-1로 대승을 했다.

이날 승리로 독일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에서 브라질에 0-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픔을 깨끗이 씻어내고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우승 이후 24년 만에 우승 트로피 탈환의 기회를 따냈다.독일은 오는 14일 오전 4시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10일 치러지는 아르헨티나-네덜란드 준결승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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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믿을 수 없어 …' 월드컵 대패한 브라질 팬들 심정은

★*…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경기장에서 8일(현지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 독일-브라질 경기가 열렸다. 브라질은 전반 30분만에 5골을 득점한 독일에 1-7로 대패했다. 응원하던 브라질 축구 팬들이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일부는 믿을 수 없다는 포효하기도 했다. 얼굴에 브라질 국기를 그린 남성들이 우승 트로피를 거꾸로 들고 있다. 독일 팬이 입술을 삐쭉 내민 브라질 여성의 눈물을 닦는 시늉을 하고 있다. [AP·신화=뉴시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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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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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숲과 어우러진 정자 '학이정'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조선대는 문화재전문 건설업체인 용성종합건설의 양병도 회장이 전통방식으로 지어진 정자 '학이정'을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정자의 이름은 논어의 첫 구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에서 '학이(學而)'를 가져와 '학이정'이라 붙여졌다. (사진=조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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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장성황룡행복마을 한옥 모델하우스

★*…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개발공사는 장성황룡행복마을 한옥 활성화를 위해 (주)피데스하우징과 협약을 체결하고 신공법을 적용한 현대식 한옥 '신한가 호연당'을 10일 현지에서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전남개발공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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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뮤지컬 '프리실라' 열연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나주 다보사 영산전에 봉안된 '나주 다보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및 소조나한좌상(19점)'이 현지조사와 문화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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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호주 라이센스 뮤지컬 '프리실라'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배우 이지훈(왼쪽)과 김다훈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로 LG아트센터에서 열린 호주 뮤지컬 '프리실라' 프레스콜에서 열연하고 있다.

8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프리실라'는 1994년 개봉한 영화를 원작으로 2006년 호주 시드니에서 초연된 후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에 섰다. 영화를 원작으로 한 무비컬(movical)이자 맘마 미아!'처럼 기존 히트곡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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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가발 집어던지는 조권

★*…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가수 조권과 배우들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로 LG아트센터에서 열린 호주 뮤지컬 '프리실라' 프레스콜에서 열연하고 있다.

8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프리실라'는 1994년 개봉한 영화를 원작으로 2006년 호주 시드니에서 초연된 후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에 섰다. 영화를 원작으로 한 무비컬(movical)이자 맘마 미아!'처럼 기존 히트곡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DIV align=right>☞ 원본 글: 중앙 일보| Click. ● 닷컴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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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화려하고 아름다운 한국 무용

★*… 【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제20회 강원도민의 날 행사가 8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려 무용단의 화려한 한국무용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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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title="사랑과평화의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