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밤은 외롭지 않다(2회)

[고향설*]

약속시간이 다 돼서 약속 장소인 일식집으로 발걸음 을 옮기는데?

 폰이 울려서 받으니 이미 와 있다고 한다.

그 일식점은 신사동 광림교회부근에 있는데?

한번도  경수는 가본적이 없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저쪽에서 손짓을 한다.

 

가보니 어떤 여자가 한사람 더 와 있었다.

자리에 앉으니 그여자는 자기 친구라고 하면서 같이 점심 먹자고 데리고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는 우리 아직 서로 정식으로 인사를 못했는데?

 인사를 하자고 하면서 먼저 자기는 장정희이고 그옆 친구는 이명숙이라고 한다.

경수는 저는 그  명함에 있는 이름대로 이고 편안하게 이부장 이라고 불러 달라고 했다.

 

오늘 편안하게 통성 통명을 하고 나서야 이여자 장정희와 이명숙 이라는 여자를 자세히 쳐다 봤다.

나이는 40대 중반이 될까? 말까? 하고 키는 아담 하였다.

아마 160이 채 안되는거 같이 보였다.

얼굴은 자연산이 아니고 돈이 꽤나? 있는지?

공사로 고친부분이 많았다.

 

몸매는 그런대로 다른 남자들이 한번 보면 쓰러트리고 싶은 욕망이 날 정도의 미모 이다.

점심을 마치고 후식으로 헤즐러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대화는 계속됐다.

장여사는 이부장님 이틀후에 시간을 좀 내실래요? 하고 묻는다.

이부장은 낮에는 일해야 하고 저녁이라야 시간이 난다고 하니?

나도 밤에야 시간이 난다고 하면서?

 

이듵후에 사업상 아는 남자가 영동호텔 나이트에서 만나자는데?

그남자 질이 아주 좋치 않아서 보디가드로 친구와 이부장을 데리고 나갈려고 한다고 하는데.....

 옆에 앉아 았는친구는 대화중에 알았는데?

3호선 압구정에서 한정거장 한강다리를 건너 옥수동에 산다고 한다.

이부장은 그 약속을 수락을 했다.

 

 

이부장 속샘은 이강남 바닥에 와서 저 여자를 알아서 손해를 보지는 않겠지? 하는 생각이 였다.

먹고 살려고 낯설고 물설은 강남 바닥에 오니 정신 없이 약속날자가 왔다.

저녁 일곱시에 만나자고 하여 부지런히 영동호텔 부근으로 걸어갔다.

도보로 이부장 사무실에 10분이면 족하다.

신사역을 건너서 안세병원 사거리 로 통하는 큰 길가에 위치 하고 있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입구에 가서 좀 기다리니 영업용 택시가 한대 오더니 장여사와 이여사를 내려 놓고는 그대로 달려간다.

장여사는 반색을 하면서 이부장에게 오늘 만나는 남자는 질이 좋치 않아 무슨일이 있을런지 모르니?

내집은 광림교회 뒤 몇번지 다가구 주택 2층이며 도오록 키의 넘버는 #5768# 이라고 귀전에 다가 대고 알려준다.

그리고 일단 들어가서 이여사와 이부장은 다른 테이블에서 놀라고한다.

 

 

시키는대로 들어 가보니 귀청이 찢어질 듯한 광란에 싸이코 음악이 나오고 홀에 나와서 온몸을 비틀면서 춤을 추는 사람들이 꽤나 보였다.

이부장은 3미터 간격을 두고 이 여사와 테이블에 앉아서 가지온 맥주로 입가심을 하는데?

아닌게 아니라?

 50대 중반의 남자가 장여사 테이블에 오는걸 보니 느낌이 별로 좋치 않았다.

 

 

이여사는 맥주 몇잔을 마시더니 이부장 보고 춤추러 나가자고 하면서 온몸을 비틀고

춤을 추다가는  감미로운 부르스 음악이 나오면 이부장을 끌어 안고는 춤인지? 스퀸십인지?

모를 정도로 춤을 춘다.

달착지근 한 여자의냄새가 이부장의코를 자극한다.

이 부장은 오늘의 장 여사가 왜 여길 데리고 왔는지?

 

알고 있는터라 술도 조심스럽게 마시고 신경은 온통 장여사 쪽에 가 있었다.

어느정도 술에취하니?

이여사는 부르스 음악에 맞추어서 이부장과 춤을 흐느적 거리면서 추면서 혀가 꼬부란진 목소리로...

이부자아아아앙님^^`저도 좀 안아주세요.

우리 친구가 며칠 전에 텍에서 진국인 남자를 만났다고 해서 보자고 했더니.

 

 

알고보니 이부장님 이셔어....혀가 꼬부라진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그리고는 상체와 하체를 밀착 시키고는 무슨 남자 맛을 못봤는지?

주위에 시선은 아랑곳 하지도 않는다.

 이부장은 장여사 있는 쪽을 조심 스럽게 바라보니 남자가 장 여사를 달래는거 같은 모습이 보인다.

그래도 현실에 미모의 여자가 이 부장의 얼굴에 입술을 가져다 대면서 온갖 아양을 떠니 이 부장도 참 난처한 표정이다.

 

어느듯 시간이 꽤나 흘러간거 같다.

홀은 점점 더 광란의 도가니로 변해 버렸다. 손님도 홀에 꽉 찼다.

그런데 장여사쪽을 힐끔보니?  

장여사는 머리를 테이블에 박고는 인사불성인거 같다.

그리고 그남자는 장여사를 부측하여 어딘론가 를 데리고 갈려고 싱갱이를 벌리고 있었다.

 

 

이 부장은 이 여사와 추던 춤을 멈추고는 이 여사 뺨을 손가락으로 꼬집으면서 이여사?

장여사를  저남자가 데리고 나갈려고한다.

하니 정신이 번쩍드는지?

어디요?

저기?

정말 그러내요.

하더니 이부장과 이여사는 누가 먼저라 할것도 없이 달려가서 장여사 친구야 정친차려 하니

이미 인사불성이 돼있다.

 

 

이 부장 느낌에 맥주에다가 약을 타서 데리고 나갈 라고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부장은 이 여사보고 내가 업고 나갈테니?

얼른 나가서 텍시를 잡으라고 하고는 이부장은 인사불성된 장여사를 들쳐 업고는

밖으로 나오니 10월 중순의 가을 바람은 술에 취한 이부장의 뺨을 어루만지면서 스쳐간다.

택시에 태워서 우리일행은 장여사네 집으로  왔다.

 

장 여사를 침실에 업어다가 눕히고는 간단한 침구를 덥어주고 집을 나오는 찰라에

이여사가 이부장 손을잡고는 지금 몇시인데?

어딜 가느냐?

나하고 술한잔 더하고 가자고권유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태 엉거주춤한 상태로 쑈파에 앉으아 있으니?

이여사는 장여사의 술을 진열해놓은 장을 열더니 양주 한병과 냉장고를 열어서

치즈와 안주를 조그마한 상에 받쳐들고 이부장 옆으로와서 내려 앉으라고 권하다.

 

그리고는 웃옷도 벗어 버리고 아래 치마도 벗어 버리니?

슈미즈와 부라자만 걸치고 난리부르스다.

완전 반나체의 여자가 된 것이다.

본래 이부장은 어려서 부터 외할아버지에게 엄격한 유교의교훈을 배웠다.

남자는 세끝을 조심하라고 입끝.손끝.가운데끝.그리고 한학을 배우면서 일부함원은 오월비상이라

(여자가 한번 원한을 품으면 오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등등

 

사실 이부장은 디밀어 오는 여자를 거의가 흘려 버렸다.

친구나 지인에게 분양(?)하는 짓은 좀 했다.

흘려 버리면 여자들은 다른 남자를 찾아서 가기마련 인걸 이부장은 누구보다도 잘 안다.

 지금 이 여사는 이 부장 옆에 이미 쓰러진거나 다름없는 상태 였다.

 

저렇게 여자를 쓰러트려서 한번 어떻게 해보려고 모든남자들이 실탄(돈)을 쏴 대고 

(돈을 쓰고)하는데 여기 한여자가 이미 쓰러져 있다.

어떻게 하라는걸까? 이부장은 참으로곤혹 스러웠다.

아무리 교육아니라?

 

 교육 할애비라도 고자가 아닌 다음에야 참기 힘든 광경이 이다.

꺼내온 양주를 힐긋보니 박대통령이 안가에서 심수봉 데리고 먹다가 부하의

 총탄에 가서 유명해진 시바스리갈 이였다

양주를 몇 잔먹은 이 여사는 춤을 다시 추자고 하면서 오디오를 켜고는 무슨테이프를

만지작 거리드니 부르스만으로된 섹스폰 연주곡이 였다.

 

그렇다고 케니지같은 사람이 연주한것도 아니고 그냥 전철역이나 도로상에서 파는 삐자 테이프 같았다.

아예 거실에서는 둘만 있는걸 아는지?

아예 옷을 다 벗어 버리고 슈미즈와 부라자만 걸친 상태 이다.

아예 춤보다도 이 부장 몸을 더듬는걸 로 즐기는거같았다.

상,하체를 마구 이부장에게 밀착해서 술에 취한걸 빙자한 건지?

취해서 정말 그런 건지?

 통 감이 안잡힌다.

 

이 부장은 난감한 표정으로 참다가?

화장실에 가서 얼굴을 씻고 나와 보니 이 여사는 술김에 취해서 거실 바닥에 쓰러져 버려 잠이든거 같았다.

이 부장 나 오줌 마려운데 어떻게 해 하면서 중얼거린다.

용변을 보게하고 쑈파에 눕히고는 가벼운 인디언 담뇨로 덮어주고 이부장도 내일을 위해 거실 한편에서 잠을 청하려니 영 잠이 오질 않아서

 

거실을 둘러보니 장여사가 피든 마일드 세븐을 한가치 꺼내 베란다 문을 열고 한숨 깊게 빨고 하늘를 쳐다보니 10월 중순이라 달빛이 괴괴하게 이부장 얼굴을 비춘다.

내일을 위해서 잠을 청하고는 깜박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잤을까?

가슴이 답답 하고 무언가에 몸이 짓누루는걸 느꼈다.

 

이부장은 살그머니 눈을 떠 봤다.

아니 이게 왠일...................

[규돌짱]

고맙습니다

[팔강]

감사합니다

[서리폴]

수고하셨습니다 ^^

[올포유]

즐감 하고 갑니다

[김종진]

즐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