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공병샷!

[자몽향기]

공병 전체샷이 없어서 메인에 뭘 띄울지 고민하다가

그냥 미리보기 방지용으로 울궈먹는 네일 발색샷...

이 작업을 해야 새로운 사분기가 시작되는 기분 든단 말이죠...
매 분기 말일이 되면 '아, 공병샷 사진 편집해서 올려야 하는데...'
라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다가 결국 몰아서 하느라 늦게 자기 일쑤입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나 뭐하는 거임???
그리고 기왕 할 거면 미리미리 좀 해두든가...
왜 늘 말일에 피곤한데 투덜대면서 이러고 있는 건지.

여하튼 편집증적인 성격으로 인해서 꼭 분기별로 나눠올리는
제 공병샷, 2010년 1-3월 분량 되게쓰므니다.



<바디>

[스킨푸드] 비타 쥬스 핸드 에센스

아무런 감흥도 없었... 으나 그래도 공병샷 내보겠다고 부지런히 썼습니다.
핸드크림 안 들고 나간 날, 그냥 적당히 부피 작은 걸로 샀더랬죠.
스킨푸드 바디 제품들이 잘 보면 용량대비 은근 비싸단 말이에요.
이걸 사느니 해피바쓰/뉴트로지나/니베아 등 실속 브랜드 제품들,
그것도 1+1 등의 행사 제품을 양껏 쟁이겠어라는 결론 정도.

[이니스프리] 올리브 모이스처 핸드 버터

딱 봐도 알 수 있는 록시땅 짝퉁.
뭐 카피인 건 상관 없는데 문제는 외형만 카피했다는 거 ㅋ
사실 애시당초 제품 자체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이 산 거지만
(부피가 작아서 휴대하기 좋을 것 같아서 1/2 + 호기심 1/2)
... 언능 다 쓰고 싶어서 마구마구 과용해버렸숴효...
발림성은 뻑뻑한데 은근 유분감은 꽤 많아서 번들거리고
그렇다고 피부 속까지 스며드는 보습감은 그닥 없고... 뭐 그러네요.

그냥 돈 더 써서 오리지널 록시땅 시어버터 사야지.
아니면 뉴트로지나류의 실속 제품으로 사든가.

[해피바쓰] 리페어 24 안티링클 핸드크림

이런 제품들은 아리따움 1+1 행사를 늘상 해대서 늘 가벼운 마음으로 지르죠.
그런데 내용물도 꽤 실속 있어서 해피바쓰 이쁘다- 모드입니다.
친환경적인 건 차치하고서라도 질감이 꽤나 제 취향이지 말입니다.
겨울에는 사실 더 쫀득거리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그 외 계절에 쓰기 좋아요.

[더바디샵] 핑크 그레이프후르츠 바디 버터

이건 뭐 리뷰 및 공병샷에서 하도 자주 등장해서 설명 생략.
그나저나 이거 다 쓰고 나서 비타민E 바디버터 재구매하러 갔는데
그 라인 자체가 저도 모르는 새에 품절됐다믄서요? 아흑.

[이니스프리] 레그 디자인 샷

산지 완전 오래된 건데 그동안 어디 구석탱이에 쳐박아두었다가
최근에 발견해서 그저 공병 내겠다는 일념 하에 부지런히 쓴 제품.
그간 날씨가 꽤나 추웠는데도 이 파스 같은 쿨링감을 참아가면서...
덥고 지치는 여름에 다리 피로감 풀어주는 용도로 그럭저럭 쓸만해요.
손에 묻히지 않고 그냥 스틱형 파스처럼 슥슥 문지르면 돼서 편하기도.

 

 

[비너스키스] 어퍼암 스파클링 폼

아마 자몽 성분 때문에 샀던 것 같은데.
"스파클링" 폼이라서 보글보글 거품이 나는 게 꽤 재밌어요.
피부에 바를 때 알싸한 느낌도 나름 특이하고.
그러나 이걸로 팔뚝살 빼겠다는 도둑 심보는 버리시길 바랍니다.
(제품 리뷰는 쓰려고 했는데 동영상 찍기가 귀찮아서.)

[더바디샵] 스파 위즈덤 아프리카 스파 솔트 스크럽

리뉴얼 전 버전.
스파 위즈덤 아프리카 라인은 정말 품질 하나는 끝내주는데
역시 사용속도에 비해서는 느므 비싸단 말이에요  ㅠ
전 그냥 플루 홍삼 스크럽 홈쇼핑 대량 구매로 대체하렵니다.

[스킨푸드] 그레이프후르츠 리프레싱 바디워시 & 바디젤

자몽... 이어서 앞뒤도 안 보고 지른 시리즈.
제품은 출시 당시에 잡지에서 꽤 호평 받은 편이었지만
저에게는 참말로 아무런 장점도 없는 제품이었음메.
향도 퐁퐁향이고 (매장에 테스터가 없어서 시향도 안 하고 삼.)
제품 용기도 오동통한 것이 자리만 많이 차지하고
계면활성제가 안 들어서 그렇다지만 바디워시는 거품 참 안 나고
바디젤은 산뜻하기만 산뜻해서 팔다리 보습 역부족...

그래도 꾸역꾸역 다 쓰느라 고생했지요.

[자민경] 자몽 바디 에센스

예전에 선물 받은 제품이에요.
자민경 자몽젤은 알았지만 이건 모르고 있던 건데.
질감은 뭐 그냥그냥 무난합니다.
유분감은 별로 없되 살짝 꾸덕한 바디 에센스라서 잘 썼어요.
그런데 역시 향은 좀... 나쁜 건 아닌데 애매하달까요.

[니베아] 펄뷰티 데오도란트

사실상 공병이 된 상태로 제 방 구석에서 굴러댕기던 아이.
데오도란트의 미덕은 역시 휴대 가능한 사이즈... 아니겠습니까.
정말 긴급한(?) 순간을 위해 여름에는 들고 다녀야 할 제품 ㅋ

[파루크] 실크 테라피

예전에 헤어 에센스 방황을 한동안 하다가 이제 완전 정착했네요.
... 나에겐 너 뿐이야, 실크 테라피. 진심이야.
비싸다고 구시렁대지 않고 그냥 홈쇼핑 특가 뜰 때 막 쟁여줄게.

[맨담] 루시돌 헤어 크림

예전에 실크테라피 한 통 다 비운 다음에 가격 때문에 재구매를
고뇌하던 와중에 잠시 대체품으로 사본 제품... 인데 -
미안, 난 너로는 안 되겠더라.
너도 분명 좋은 제품이겠지만 크림 타입이어서 그런지
실크테라피에 비해서는 끈적거리고 무겁고 떡져.



<클렌징>

[메리케이] 오일 프리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선물 받아서 열심히 잘 쓴 제품입니다.
메리케이도 관심 가는 제품 라인이 꽤 많지만
이 드넓은 코스메의 세계에서 우선순위권으로는 잘 안 들어오네예.
리무버는 워낙 소모품이라서 다음에 한번 생각날 때 재구매할지도...

[라네즈] 립앤아이 메이크업 클렌저 워터프루프

제 공병샷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라네즈 리무버.
매달 날아오는 아리따움 쿠폰으로 딱히 살 거 없으면 늘 이거 지릅니다 ㅋ
스모키 메이크업까지 깨끗하게 지워주는 나의 합리적인 애용품.

[RMK]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샘플인데 그냥 찍어봤슴둥.
RMK 리무버를 굳이 돈 주고 살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제품은 쓸 만 했지만... 이거 본품을 사느니 라네즈 2통 사겠숴효.

[굿스킨] 소프트 스킨 크리미 클렌저

알 수 없는 애증의 제품.
예전 굿스킨 세일에서 단돈 5천원 주고 득템해온 아이인데
제가 원체 크림 타입 클렌저를 잘 안 쓰는지라 한동안 무용지물이었죠.
하지만 팔자니 어차피 돈 안 되고, 그냥 누구 주자니 궁금하고.
(굿스킨 런칭 당시 상당히 평이 좋았던 제품이어서...)
한참 쓸데없는 고민을 하다가 그래! 내가 써보자! 라는 결론.

다행히 소모품이라서 이렇게 부지런히 비워내기는 했지만
역시 별로 특별한 감흥은 없더군요... 뭐니, 이거.
전 크림 타입보다는 클렌징 오일 및 리퀴드류가 더 좋아효.

[멘담] 익스프레스 세범 클렌징 로션

리뷰 써야지- 생각만 어언 반년째.
올리브영에서 1+1 할 때 이 클리어 타입이랑 모이스처 타입 샀는데
이거 세정력 면에서 매우 칭찬해주고 싶은 제품이거든요.
그러나 내 얼굴 클렌징해줄 아이들은 이 외에도 많기에
전 결국 브러쉬 클렌저로 사용하는데 - 대박 좋습니다요.
한번 흔들어도 메이크업 잔여물이 싹 다 빠지는 무시무시함.
1+1 또 하면 더 쟁여놔야지. 므흐흐흐흐.

... 제품 상세 리뷰는 언젠가...

[더바디샵] 티트리 스킨 클리어링 포밍 클렌저

심심하면 한번씩 사서 잘만 사용하는 제품입죠.
티트리향도 좋아하고, 셀프포밍 타입도 좋아해서.
그런데 생각해보면 꽤 헤프게 쓰이는 편이란 말이에요.
닥터브로너스 티트리 대용량 사서 리필할까 생각도 했는데
그냥 어느 순간 귀찮아져서 시크하게 사진 찍고 공병 내다버렸...

[마몽드] 3-in-1 트리플 멀티 폼

지난번 공병샷에도 줄줄이 등장한 제품들.
아리따움에서 1+1을 상시로 하기 때문에 재고가 많거든요 ㅋ
사실 겨울보다는 앞으로 올 여름에 써야 할 제품이지만
어쨌든 저렴하고 무난하게 퍽퍽 쓰기 좋은 폼클데스네.

[크리니크] 리퀴드 페이셜솝 마일드 (잡부)

크리니크 3-step은 괜스레 한번씩 써보고 싶어진단 말이에요.
그런데 bar 타입의 비누는 역시 좀 귀찮고 요 리퀴드솝!
예전부터 관심은 가던 차에 작년 잡부로 받아서 써봤더랬죠.
잡부로 안 나왔으면 어느 날 그냥 확 질러버렸을지도.

... 그런데 써보니까 전 개인적으로 영 별로.
원래 미끌거리는 순한 클렌저는 좋아하는 편이라 상관없는데
이건 묘하게 잔여감이 마음에 안 들어요. 세정력도 중간 이하.
미안, 크리니크.

[더바디샵] 모이스처 화이트 클렌징 파우더 (구형)

완전 마이너한 이 제품 ㅋㅋㅋ
게다가 현재는 리뉴얼까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이 제품 사용하는 사람은 여태까지 본 적이 없는데
알고 보면 품질 면에서 꽤나 실속있는 파우더워시라죠.
입자도 곱고, 세정력 및 마무리감도 괜찮아요.
이번에 다른 효소세안제 막 쟁여서 당분간 재구매의사는 없지만.



<기초>

[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스킨 (대용량)

요즘은 왜 이렇게 스킨 지름병이 잘 오는지.
궁금한 기초 라인이 생기면 다 지르진 못해도 스킨부터 손 대는 데다가
"난 스킨 많이, 금방 쓰니까!" 라는 정당화 사유까지 있어서...
이니스프리의 베스트셀러인 올리브 리얼 스킨도 특별히 선호하는 건 아닌데
예전 이니스프리 데이 때 대용량을 2병 사서 쟁여뒀네요???
뭐, 어찌 됐든 간에 사두면 잘 쓰긴 합니다.
이런 점성 스킨류는 원래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중얼중얼.

[이니스프리] 톤업 화이트 라인

출시 전 테스터로 받았는데 아무런 감흥도 없던 아이들이었죠.
몇번 써보고 나서는 목 & 바디에 퍽퍽 바르고 바닥내버렸어요.
나 좋아하는 기초 제품들 쓰기도 바쁜 이 세상인데...
미백은 바라지도 않지만, 질감도 뭐 20대 초반 여름 수분 라인이었음.

[에이솝] 비 트리플 씨 페이셜 밸런싱 젤

정말 독특한 제형의 논실리콘 나이트케어 젤.
자몽 성분 들었지만 그게 아니라고 해도 샀을 제품입니다 ㅋ
... 역시... 리뷰는... 언젠가 쓰겠죠...

[미샤] 타임 레볼루션 이모탈 유스 크림

미샤에서 6만원짜리 안티에이징 크림을 냈다고 하길래 왓!!!을 외쳤더랬죠.
김혜수언니 광고 모델료 주려고 쥐어짜는 건가! 싶기도 했고.
게다가 아르마니 짝퉁으로 흑요석 스패츌러 끼워주는 건 심하게 웃겼어요.

그러다가 어찌어찌 교환 벼룩으로 구해서 -_- 써보게 됐는데
제품 자체는 보습감 제법 있는 것이 나쁘진 않더라구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본 제품의 오리지널인 디올 캡춰토탈
& 아르마니 크리마네라 라인과 비교를 아니 할 수가 없는데
그렇게 보면 또 애매하게 비싼 짝퉁이라는 생각도 들고.

솔직히 아르마니 크림 한번 발라보고 그 "무겁지 않은 쫀득함"과
"끈적대지 않는 깊은 보습감"을 느껴보고 나니까
그 30몇만원짜리 아르마니를 구입하지는 못할 지언정
미샤 이모탈에 만족하지도 못하겠더라는 결론 정도.

그래도 안티에이징 크림 가격으로 부담스러운 건 아니어서
(심지어 전 정가보다도 훨씬 싸게 구했기에. 히히.)
밤에 얼굴과 목에 듬뿍듬뿍 발라줬더니 금방 바닥 봤네요.

 

무슨 사해 머드 팩... 인가.
케이스는 잡부로 풀렸던 [굿스킨] 모이스쳐 크림이지만.

그 언젯적엔가 크리스님한테서 받아서 잘 사용했다우.
자극 있을지 모르니 눈가는 피하라고 하던데 제 피부는 둔한가봐요.

[라네즈] 워터 슬리핑 팩_EX

제 취향에는 쫀득한 보습감이 너무 부족해서 이걸 어따 써... 했는데
누구 주자니 그것도 애매해서 그냥 퍽퍽 퍼서 다 비워버렸어요.
사실 제가 손으로 막 퍼서 쓰던 제품인데 누구 주기도 뭣하잖아요 ㅋ

전 나이트케어 제품은 좀 더 쫀득하고 찰진 게 좋아요...
아, 그리고 이거 바르고 잔다고 송혜교 안 됩디다.

[러쉬]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

계속해서 애용하고 있는 제품이지요.
러쉬에서 금액별 사은행사나 기타 기획 잘 나오면 꼭 지르곤 합니다.
다만 러쉬는 유통기한이 짧아서 쟁임을 거부하는 브랜드...

[라펜] 큐어 젤 필링 젤

이거 예전에 친구가 이 회사 다닐 때 받아서 써봤는데
초기 사용 반응이 꽤나 대박스러웠더랬죠. 오호.
관리실 전용 브랜드라서 시중에서는 구하기 어렵다네요.
약간 시큼한 익힌 토마토(???) 향 같은 게 나고
젤 제형은 조금 묽은 듯 평범한데 참 순하고 각질 제거 잘 됐어요.
다만 처음에는 이것만 사용하고 나면 그 다음 날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느낄 수 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시들해지더군요 ㅋ
그럼에도 순하고 효과 좋은 각질제거젤임에는 분명합니다.
뭐... 시중에서 구하기 어렵다고 하니까 굳이 재구매 생각은 없지만요.
게다가 그 친구는 이미 다른 회사로 이직한지 오래 됐심 ㅋㅋ

[크리니크] 포어 미니마이저 리파이닝 마스크

윽. 이거 산지 엄청 오래된 건데 찬장 어디 쳐박혀있더군요.
경각심 느끼고 이번 분기에 완전 부지런히 써줬습니다 ㅋ
그런데 다 써도 배 가르지 않는 한 공병티가 안 나네요???
오늘 집에 가서 가위로 슥슥- 자르고 공병샷 다시 찍을까부다.

워시오프 타입의 모공 타이트닝 팩인데 꽤나 평이 좋은 제품이죠.
다른 유사 제품 더 써보다가 구관이 명관이다 싶으면 돌아갈지도.

[바비브라운] 립밤

거의 3만원인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건 아니지만
이거 양도 많고 쫀득해서 결국 돈 아깝지 않았음.
지난 2년 여간 변함없이 쫀쫀하게 내 입술을 보호해준 그대,
이제는 영면에 들어가소서.

 

[스미스] 로즈버드 살브

누가 로즈버드 살브, 평생 다 못 쓸 짐승 용량이랬니???
사실 보다 더 간지나게스리 완전 바닥 다 낸 후에 공병샷 찍고팠는데
언능 이거라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근질근질 피어올라서 올립니다.
저 바닥 빵꾸 (...) 뚫린지는 이미 오래 되었는데 요즘 자주 안 써줬더니...
2사분기에 열혈 사용 매진해서 완전무결한 공병샷을 올리리라.

아, 그럼 이건 공병 예고샷 정도인가요.

사족 :

전 이런 여자이기 때문에 브램블베리 & 모카로즈도 질렀더랬지요.
그런데 브램블베리는 언젠가 어디선가 분실했고 -_ㅠ
모카로즈는 얼추 비슷한 정도로 바닥 빵꾸 (...) 난 상태입니다.
2사분기 끝날 때 즈음 듀얼 공병샷으로 올릴게요. 핫핫핫-




<기타>

[오르비스] 퍼프 클렌저

오르비스 유저들이 꽤나 많이 재구매하는 퍼프 클렌저.
저 또한 오르비스 애용자지만 이 제품은 재구매 안 할 예정이에요.
다 좋은데 용량 너무 적고 너무 헤프게 쓰인다규!!!
저 위에 등장한 맨담 클렌징 워터로 대신 하렵니다-

[미샤] 실키 코튼

생필품이라는 명목 하에 미샤데이 때 10박스 넘게 쟁여두고
"나 실키코튼으로 젱가하는 여자야-" 이딴 소리 지껄였는데...
어느새 다 썼군뇨. 이번 분기에도 2-3박스 해치운 듯.
아아, 다음 미샤데이에는 또 실키코튼 10-20박스 쟁여야 하나요♡
요즘 아침마다 스킨 잔뜩 묻혀서 양 볼에 코튼팩을 해서 그런지
사용량에 더 가속도가 붙은 것 같아요. (절대 아까워하진 않는다...)

[오르비스] 페이스 페이퍼

사실 하도 평이 좋아서 예전부터 써보고 싶던 제품이긴 했는데
DHC 기름종이 재고량이 하도 많아서 굳이 손이 안 갔더랬죠.
게다가 널찍하게 생긴 게 수납이 힘들 것 같다는 것도 한 이유.
그런데 한번 손 대고 나니까 DHC 기름종이 따위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네요.
좀 크긴 하지만 대개 파우치가 아니라 가방 안주머니에 넣으니까 괜찮고,
수분은 그대로 두고 유분만 샤악~ 빨아들이는 능력이 가히 최고며,
면적이 넓으니까 아주 시원시원하게 닦이는 느낌까지...
앞으로는 5개들이 묶음으로 그냥 왕창왕창 사야지. (응?)



<색조>

[샤넬] 런던 매드니스

...!!!!!!!!!!!!!!!!!!!!!!!!!!!!
수많은 여자들에게 충격과 비탄을 안겨줄 바로 그 사진.
다들 아까워서 손도 못 댄다는 런던 매드니스의 산산조각샷.

왜 - 잡지에서 보면 립스틱 뭉개진 질감샷이며,
파우더 쪼개놓은 단면샷들 나오지 않습니까.
참 질감 잘 보여줘서 고맙긴 한데 생각하면 캐아까운 그것들.
"사진 촬영 다 하고 나서라도 그거 나 주지 ㅠ" 싶은 그것들.

모 잡지사에서 그 촬영을 거친 런던 매드니스의 유해를
호도양이 울면서 고이 싸들고 모셔온 거랍니다.
우리 모두 잠시 런던 매드니스를 위해 묵념-

사실 저야 이 제품에 원래 별 관심이 없었지만
아리따운 장품이가 여인의 얼굴 위에서 빛을 발하지도 못한 채
이렇게 조각이 난 걸 보니까 덕후로서 마음이 쪼매 아프네요?
동시에 코스메적 무상함(?)을 느끼기도 하고.
런던 매드니스의 완전무결한 표면 프린트 때문에
7만원대라는 가격을 지불하고 질러놓고도 아즉꺼정
사용은 커녕 손도 못 대는 중생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아무리 그러한 런던 매드니스라 한들 깨지면 다 한낱 가루인 거슬.

어쨌거나 런매의 유해는 호도양이 잘 수거 및 압축을 하여
현재 새로운 형태로 다시 태어났다고 하니 너무 슬퍼말아요, 우리.
게다가 환생한 런매가 오리지널보다 펄감이 더 이쁘다고 하니 -
이건 샤넬에 대한 모욕인가요.

런던 매드니스 환생 버전은 조만간 별도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제가 호도님한테서 받아와서 한번 써볼 예정이거든요.
(아, 나 맨날 이렇게 수다 떠니까 공병샷마저 이렇게 글이 길어지지.)

[헤라] 스킨 픽스 프라이머 (구형)

예전부터 은근히 궁금해하다가 작년 벼룩에서 냉큼 구매한 아이.
피부 표면을 매끈하게 정리해주면서도 실리콘 삘 과도하지 않고
은은한 펄감이 있지만 번쩍거리지 않는 - 꽤 괜찮은 프라이머.
리뉴얼된 버전은 뭐가 다른지 아직 안 써봐서 모르겄시유.

[슈에무라] UV 언더베이스

남들은 이거 겨울에 쓰기에는 건조하다고 하는데 전 왜 멀쩡하죠?
되려 여름에 사용하면 땀에 약간 약한 듯 해서 별로더라구요.
고로 작년 가을에 충동구매해서 가을/겨울에 잘 쓴 제품 ㅋ
아아, 그런데 확실히 가격에 비해서 헤프게 쓰이긴 해서
꾸준한 재구매는 어려울 것 같아요. 한번씩 기분 내킬 때만-

[샤넬] 화이트 에쌍씨엘 화이트닝 모델링 이펙트 베이스

일명, 샤넬 복숭아 메베.
펄그린과 핑크가 있는데 이건 핑크 버전입니다.
바르면 얼굴이 뽀-얗게 정리되는 공주님 st. 메베랄까요.
관심은 있되 정가 주고 사기는 아까워하던 차에 벼룩 구매했지요.
1/4 조금 안 쓴 분량을 2만원대에 구입했는데 그 정도면 만족합니다.
하지만 백화점 정가 주고 다시 사자니 너무 대체 가능하신 거죠...
약간 인위적인 달달한 복숭아향이 재밌기는 해요, 나름.

자차 기능도 있어서 이거 하나만 발라도 되니 편하고.

[고운세상] 브라이트닝 밤

... 자몽 성분 들어있는데... 하나 다 쓸 자신은 없어서...
이 제품 애용자인 친구가 다 써간다는 버전을 빼앗아왔어요...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발림성과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으로
나름 비비계에서 꾸준히 정평이 나있는 제품이죠.
작년 말에 한번 잡부로 풀린 적도 있는데 그때 왜 이 바닥에서
별로 이슈가 안 되고 조용히 넘어갔나 모르겠네요, 당최.
개인적으로는 제 피부에 비해 색이 좀 어두워서 아쉽지만
그래도 정말 내실 있는, 믿을 만한 제품이라고 평가하고 싶어요.

특히 지복합성 피부에게 추천하고 싶은 비비크림 중 하나임.

역시- 리뷰는 언젠가..........

[에뛰드하우스] 진주알 비비크림 2호

하아... 이거 다 비워내느라 쌩식겁했... ㅠ
파데 및 비비크림이 잡다하게 참 많기는 한데 공병 내기는 힘들고...
그래서 그 중 가장 사용량이 많던 이 아이를 점찍은 후에
매일매일매일매일 에브리데이 매일매일매일매일
주구장창 오로지 온리 이것만 사용했더니 드디어 이런 결과가 ㅠ

놀라운 것은 용량도 50g... 오지게 많군뇨.
토스트에 피넛버터 바르듯이 온 몸에 발라도 되겄어요.
어쨌거나 다 썼다. 올레~~~
친구한테 한 15mL 공병에 덜어줬다는 사실은 패스하죠.

아, 가위로 배 가른 샷 올릴껄 그랬네요.
일단 어떤 형태로든 공병샷 찍어 올리고 싶은 욕심에 그만.
이것도 오늘이나 내일 쯤에 사진 갱신해야겠습니다. 클클-

[디올] 디올쇼 아이코닉 익스트림 (샘플)

언제 썼는지 기억도 안 나는 마스카라 샘플입니다.
제품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3만원 넘는 돈 주고 정품 살 생각은 없뜸.

[에스티로더] 터보래쉬 올이펙츠 모션 마스카라

대표적인 돈지랄 마스카라-
이벤트 상품으로 받아서 써봤지만 마스카라 가격 48,000원이라니 난 반댈세.
게다가 진동 브러쉬 컨셉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그 진동 기능도 참 애매해서
브러쉬 손잡이 부분에는 진동이 강하지만 막상 브러쉬모 부분은
애매하게 달달달- 떨려서 딱히 속눈썹 컬링에 도움 안 되더라구요.
사용하는 동안 손만 덜덜덜- 떨려서 완전 귀찮음 ㅋㅋ
게다가 배터리는 9개월 동안 유지되니까 괜찮다고 하는데
9개월 다 되기 전에 방전되기 시작해서 마스카라가 덜그럭거립디다.

... 이건 제가 에스티로더가 짜증나서 이러는 게 아니라
진심 이 제품이 돈값 못하는 실패작이기 때문이라긔...

[플러트] 파아웃 렝쓰닝 마스카라

작년 플러트/굿스킨 팸세 때 단돈 4천원에 건진 아이. 올레~
생각해보니 좀 더 많이 사놓을껄 그랬어요... 쳇.
안 그래도 이런 깔끔한 브러쉬 타입 마스카라를 선호하는 데다가
이 제품, 속눈썹에 착- 휘감기는 느낌이 끝내줬는디.
정말 더이상 발리지 않을 때까지 끈질기게 사용하다가
눈물 섞인 이별의 공병샷을 찍었더랬죠... 안녕-

[마몽드] 빅아이 마스카라

딱히 마몽드 마스카라에 관심 가질 이유는 없었지만 출시 직후,
그리고 그 후에도 자주 1+1을 하길래 대뜸 사버렸어요 ㅋ
그런데 섬세하고 탱탱한 고무 재질 브러쉬가 꽤나 제 취향이란 말입니다.
컬링, 볼륨 등의 기능을 다 어느 정도 고루 갖춘 실속 제품이기도.
1+1 하면 더 쟁여놓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요.

[시세이도마끼아쥬] 페이스 크리에이터 44호

음화화화-
일전에도 올린 바 있지만 새삼 자랑스럽습니다.

쉐이딩 바닥낸 것은 물론 다른 부분들도 다 움푹 패였다죠.

다음 분기까지는 다 바닥 내서 인증샷 올릴게요.
너무 잘 사용해서 네일 정토아 선생이 이 컬렉션 제품 중
누드 베이지 계열인 작년 알렉산더 왕 에디션을 하사해주셨어요.
그것 또한 감사하게 파먹겠습니다. 와구와구와구와구-

얄쌍한 케이스
실용적인 컬러 구성
과하지 않은 펄감
유용한 구조의 내장 브러쉬
등등 내가 원하는 모든 장점을 다 갖춘 내 에브리데이 색조 조강지처.

[크리니크] 컬러써지 버터샤인 립스틱 419호 First Love

사실 이 제품은 이 지경 (...) 된지 꽤 오래 됐는데 이제야 찍네요.
크리니크 립제품 중에서는 정말 극찬 날려주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이 버터샤인 시리즈 중 일부 컬러들이 바로 그렇습니다.

이 419호는 거의 무색에 가까운 투명 핑크이고 질감은 립밤보다 더 촉촉해요.
이거 말고 홋수 생각 안 나는 다른 내추럴 레드 컬러도 하나 사뒀는데
그것도 완전 잘 쓰고 있... 으니 리뷰도 언젠가 올... 릴게요. ( '-')

[스틸라] 립팟 baie/cerise 듀오

작년 스틸라 팸세에서 건진 립팟 2색을 스모키곰님 시켜서 듀오 제작한 거죠.

(조용한 지름 내공자인 꿀벌님과 반띵했습네다 ㅋ)
오프 금요일 아침에 쌩얼에 야구모자 푹 눌러쓰고 방배에서 분당까지
달려가서 30만원 넘게 지르고 돌아온 나는 정말 징한 여자...
어쨌거나 이 립팟은 정말 상상 이상으로 대박이어서 잘 사용해왔습니다.
베네틴트 립밤이나 맥 립컨디셔너보다 훨 낫다고 생각해요.
핑크는 핑크대로, 레드는 레드대로 매력 있는 건 물론이고
섞어서 써도 예쁘고 촉촉하고 편안하고 실용적이고 블라블라-

생각해보니 이것 역시 공병 예고샷이네요.
이미 저렇게 패였으니 다음 분기에는 완전한 공병샷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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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조금만 더 쓰면 공병 될 것 같은" 아이들로 :

- [디올] 수블리씸 UV 파우더
- [겔랑] 키스키스 립밤 레드
- [클라란스] 립틴트 18호
- 각종 바디 제품들

이 있기는 하지만 깔끔하게 다음 분기로 넘기렵니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2사분기 시작해볼까요!

다음 공병샷에서 만나요~

[해바라기]

튜브는 배가른 샷이 진리지요~~~~ ^^ 궁금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워니워니]

존경합니다.ㅠㅠ 저의 공병샷은 대체 언제쯤..ㅠㅠ

[언제나한량]

역시... 물량 대공세를 펼치시는 자몽님하의 공병샷... 실크테라피를 보니 저도 왠지 사고싶어지는군요! 요즘 작은병 쓰고 있는데, 소량만 써도 머릿결이 매끈매끈~ 참 좋은 에센스에요. 글구 스킨푸드는 안쓰는데, 가격대비 용량이 은근 느무 비싸다는..!

[혜윰]

실크테라피..언니가 샀던데 2개던데 한개는 조용히 들고와야겠구나 맘 먹었습니다. 음하하~~ 오르비스 퍼프클렌저 사야하는데 뭘 채워야 할지 모르겠어서 못사고 있었는데 페이스 페이퍼..요걸 더하면 되겠군요. ^^v

[꼬맹이S2]

헐............정말 얼마나 모으신 겁니까...;; 스압..이랄까요 ㅋㅋㅋ 플러트 마스카라 , 처음보는데 굉장히 궁금하네용 ㅋ

[산고양이]

미리보기 방지샷을 보고, "아, 저(?) 공병인가?" 했던 전 뭐랍니까....(먼산)

[날씨가 좋쿠나]

저만 그런 생각한게 아니군요

[HELEN[헬렌]]

저도 참이슬 공병보고 깜놀했네요. ㅋㅋㅋㅋ 아.. 맨담 익스프레스 세범 클렌징 '로션'이 아니라... '워터' 아닌가요~?? ㅎㅎ (로션도 있는건가효..;ㅁ;)

[HELEN[헬렌]]

아참;; 그렇군요. ㅋㅋㅋㅋ 한국말로 적힌 종이에 워터라고 적혀있는 것만 보고 영어&일본어로는 뭐라 적혀있는지 못봤어요. ㅠㅠㅠㅠ ㅋㅋㅋ 부끄러워라...ㅠㅠㅠ ㅎㅎㅎㅎㅎ

[라임소주]

해피바스 핸드크림 어제 막 겟했는데........잘써봐야겠어요 그리고 진주알 동지?? 의식을 가진 저로서 분발해야겠군요..저걸 언제 다쓰나 ㅠㅠ 실크테라피로 정착하셨네요 전 2통써봤으나 굿바이~ 했는데

[미냐옹어흥]

겔랑 키스키스 립밤 벌써 다 써가신다니 전 놀라울따름이예요+ㅁ+(겔랑팸세때 구매 하신게 맞으시다면;)
전 아직도;; 새거와 같은;; 상태로 있는지라^-^
실크테라피 저 도전해봐야겠네요 >_<

[핑크엔젤]

메인사진보구 이거슨 참이슬 공병샷인가...한 1인. 다시봐도 저 영롱한 에머럴드빛과 은은한 레드 그라데이션이 보색대비로 넘 아름답네요 ㅋㅋ 아아. 로즈버드 살브를 저렇게 구멍뚫으시다니... 그저 존경합니다 ㅋㅋㅋ

[♡피로회복제♡]

자몽향기님~아무리 화장품이 소모품이라지만....1월~3월까지 이 방대한 양을~~ㅎㅎㅎ 저도 조만간 또 공병샷을 올리고 싶어지네요^^글구 튜브는 안에 한가득 남아 있을 것 같은 예감이~~ㅋㅋㅋ 역시 공병샷은 속이 다 시원하고 재미난것 같아요^^

[바리♡]

참이슬 사진보고 응?? 뭐지?? 이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슨 마스카라 공병이 저렇게 많이 나온답니까. *_* 해피바쓰 핸드크림은 저도 1+1할때마다 쟁여놓는 제품! 스킨푸드 핸드 에센스는 매장서 테스트 해보고 너무 감흥없어서 쫀득한 핸드버터..? (이름 까묵었심) 로 집어왔었는데 이건 또 흡수가 더디고 끈끈했더랬지요. -_- 그리고 맨담!!! 1+1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는 1인입니돠. 다 쓴지 오래되얏는데... 가끔 1+1하는거 보면 정가주고 사기는 또 아깝다구요. ㅜ.ㅜ

[알랄라]

바비립밤 공병을 보니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정말 짐승용량인거같아요,,,전 아직 소진하려면 멀었습니다...) 바디샵 솔트스크럽은 정말 용량만큼이나 가격도 후덜덜해요,,

[해캄]

1분기 공병샷이 아니라 1년 공병샷인줄 아랐쓰매요~ ㅋㅋㅋ 대..대단하단 말밖에 드릴말씀이 없네효 !! ㅎㅎㅎㅎ ^^

[rosa[로사]]

정말 다양한 제품을 골고루 다써보셔서 주옥같은 리뷰들이 나오는거 같아요~ 대단하십니다.ㅎㅎ 얼마전 바닐라코 메이크업밤이 50%할인을 하길래 호기심반에 구매했는데 이 역시 리뷰는 자몽향기님 티스토리에 있어서 구매확정했다죠 ㅋㅋ

[뽀꼬뽀꼬]

런매의 환생이 더 아름다워서 다행이예요- ㅎㅎㅎBB크림 공병샷 또 깜짝놀랬어요 :) 얼마전 에뛰드BB를 작살내고자하는 결심을 들었을때가 꽤 최근인걸로 아는데요 ㅋㅋㅋㅋㅋ대단하셔요 ㅎㅎㅎ

[꼬실이~]

참...ㅎㄷㄷ 이라는 느낌이 절로 드는 공병샷 입니다. 전 한 1년 모으면 이정도 모을 수 있으려나? ㅡ.ㅡ;; (어려울게 분명해요)실크테라피 2병 쟁여 두고도 있는데 여전히 바닥에 있다고 생각하고 쟁인 제품 아직도 쓰고 있습니당 ㅋ정말 짝짝짝 박수쳐드리고 싶은 개운한 공병샷 ^_____^b

[푸른비수]

오오, 샤넬 복숭아 메베 대체품 좀 알려주시어요. 수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제 얼굴톤을 두 톤은 올려주시는 터라 포기가 되질 않아요. 흑.

[여인의향기]

전................... 첫 참이슬 사진도 공병샷인줄 알았쒜여;;; ㅋㅋㅋ... 정말... 플러트... 다시 돌아와주면 안되겠뉘... ㅠㅠ... 이 언니가 너는 평생 구매해줄텐데... ㅠㅠ... 하아... 뒤늦게 만났는데 바로 헤어지게 되어서 넘 슬픈 마스카라에요... ㅠㅠ...

[뉴에라걸™]

우와!!! 진짜 존경스러워요~~~ 제 1/4분기 공병샷이랑 비교되네요 ;ㅁ; 저도 완전 분발해서 풍성한 공병샷으로 찾아봬야 할듯!!!

[초코케익]

저도...참이슬 공병샷인줄 알고 놀라서 들어왔어요ㅋㅋㅋㅋ 제 1년치보다 많은 듯한 공병샷이네요!!!! 특히 살브 비워내시는 능력 대단하세요ㅋㅋㅋ 담번에 런던매드니스 환생편도 기대하겠습니다~

[크리스]

생각없이 보다가 제 이름 나와서 깜짝 놀랬네요. ^^;; 저도 잊고 있었는데 덜어드린 거 아마 아하바 머드 팩일 거에요. 그나저나 로즈버드 살브 공병 예고샷 정말 존경합니다.

[나디아]

대단하십니다. 부러워요.저도 공병샷한번 해봐야지 결심은 있으나 늘......저도 도전하겠어요

[야채샐러드]

와우- 대박이네요. 저도 공병 이렇게만 나오면 쟁이지않고 지름신걱정따위 하지않고 마음껏 펑펑펑 지를텐데말입죠. ㅋ 그나저나 오르비스 저 기름종이 참 좋지않나용 헤헤- 퍼프클리너는 저도 너무 헤프게 써지길래 대체품 찾고 있었는데 맨담 클렌징 로션 완전 올레!내요 히히. 좋은 정보 늘 잘 얻어갑니다 ^^

[얀동♡]

역시 카페지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군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