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은 zone 8a(-12.2)에 속한 지역입니다
즉 영하 12.2도 까지는 살아가는 상록수는 다행입니다만...
zone 9a(-6.7)에 속하는 상록활엽수는 겨울을 넘기가다 추운 날씨에 동해를 입거나 동사하기도 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나무는?
담팔수, 초령목, 빌레나무, 후추등 상동나무, 만년콩, 죽절초, 통탈목 지상부 입니다만.
유일하게 후추등, 상동나무는 그 중 일부가 혹한을 버티고 살아가고 있는 개체도 있습니다
후추등 ...이리 왕성하게 자라도 완전 동사하고...아주 일부만. 살아남아 단 한 줄기가..지금도 버티고 있습니다
상동나무는 무슨 이유인지...거의 동해를 입지 않고...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zone 8b(-9.4) 까지 견디는 수종도 있지만..대부분 동해를 입고 맙니다
올리브나무, 녹나무, 까마귀쪽나무, 병솔나무, 호자나무, 수정목, 백량금, 자생 제주산 산호수도 입니다
녹나무 올리브나무, 호자나무 일부도 집에서 버티고 있는 개체가 있긴 합니다.
속성으로 자란...녹나무...거의 키가 3m를 넘었다
여름에 쑥 자란 느낍입니다.
노지에서 이렇게 잘 자라....한때 우리집에 4m를 넘어서기도 했지만..동사하고 말았습니다
맹아지고 뭐도 없이 완전하게...
그래도 미련이 남아 노지에 1촉을 길러보고 있습니다
아주 잘 자랍니다
이렇게 자라다...심각한 추위에 동사하고 말게 됩니다.
첫댓글 당해보았기에...온실로 옮겨진 상록활엽수는? 후추등 담팔수, 초령목, 산호수, 죽절초, 통탈목, 녹나무, 병솔나무는 온실에서 1년 버티고 있습니다. 그기다 새로이 만난 나도은조롱, 섬회나무도 온실 속에서 역시 보호받고 있습니다
아직은 모두 잘 버티고 있지만...온실 짓고 초기에 온실의 상황도 모르고...물을 너무 안 준 탓에...초령목, 담팔수, 커피나무, 육계나무는 모두 건조해 뿌리른 못내리고 죽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온실의 상식을 배워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