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88년생이라 당시 태어나지도 않아서 포니1이 현역일 당시에 어떻게 했을지는 모르겠지만(이왕이면 스텔라나 쏘나타, 콩코드 택시를 만들어주지... 88년생들은 스텔라나 콩코드 택시에 추억이 있는데... )
저는 포니1 개인택시를 지금 제작하고 있습니다. 물론 디테일 업을 하면서 말이죠.
제가 말한 디테일 업은 전부 다 하려는 게 아니고 차의 실내와 외부만 디테일 업 하려고 하지 나머지는 굳이 안 해도 되거든요.
https://youtu.be/4oeyJ7kYPBw 이 영상의 1:17 부분을 보시면 운전석 옆에 동전함으로 추정되는 물건과 방향제가 놓여 있습니다. 심지어 당시에는 구슬이나 천으로 시트를 덮는 택시들이 더 많았네요.
그래서 제가 저 영상에 나온 택시 전용 물건들을 자작 하려고 하는데 몇 가지 도움을 받자면,
1. 해당 영상의 녹색 동전함 같이 생긴 건 어떻게 생겼나요? 당시에 지폐를 보관했을 때는 가운데 센터페시아의 콘솔 박스를 개조해서 만들었나요?
2. 당시 택시 기사들 보면 대시보드에 무슨 장부 같은 게 있는데 그 장부는 뭔가요?
3. 영화 택시 운전사 처럼 구슬로 된 시트를 만들려고 하는데, 재료는 어떤 걸 준비해야 하나요?
4. 천 시트의 경우 옷 만들 때 쓰는 섬유 같은 걸로 만드나요?
5. 기타 등등으로 말하자면 당시 택시에 있던 물건은 뭐가 있었나요?
예전에 유튜브에서 모 채널에서 올린 80~90년대 택시 내부 모습 영상도 있었는데, 이미 지워져서 없더라고요.
이상입니다.
첫댓글 녹색의 동전함은 10월 50원 100원짜리를 종류별로 모아두고 거스름돈을 주던 플라스틱 통입니다.
당시에는 것.름곤으로 동전을 주고받았습니다.
종이는 운행일지입니다.
하루에 얼마나 뛰고 기름을 얼마나 넣었는지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