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당 앞에 연꽃이 피었네요

[나알지]

퇴계선생의 도산서원을 다녀왔는데 사시단 주변이 얼마나 가물었는지 바닥을 다 드러 내고 있더군요

곧 장마가 오면 다시 차고 넘치겠지만 탁수가 아닌 맑은 안동 물을 보고 싶어요^^

↓ #1 도산서당앞 우물통식 작은 연못에 연꽃 몇송이 피었네요

↓ #2 그 옆으로 개구리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데 높은 우물벽에 갖혀 나가지도 못하고 하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사진엔 개구리가 짤렸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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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工자로 된 농운정사

↓ #5 도산서당 옆 언덕에서 바라본 도산서원 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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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도산서당에 붙어 있는 아궁이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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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海大王]

역시 좋은 카메라가 실력을 발휘하는군요...나알지님이 물을 만난 고기가 되었네요...좋은 실력이 좋은 명기를 만났으니...그뒤는 난 모르겠고..좋은 작품 많이 기대해도 되겠지요....

[mirr]

우와~~!!!너무 근사해요..진짜 대단한 실력가신 것 같아요..옆에서 보던 직원도 진짜 잘찍으셨다고 액자해놓으면 멋질 것 같다 하네요..

[나알지]

앗!!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리 싸인 받아 두세요 ㅋㅋ 광해대왕님 지리산 가실 때 같이 가면 안될런지요~ 제가 토욜 오전에 대구쪽으로 가겠습니다(왠지 대왕님 스타일상 일찍 떠나실 꺼 같아서요)

[돌부리]

이 사진을 보니 이 말이 생각 나는군요.천상병시인의...'요놈 요 이뿐놈'~ㅎㅎㅎ 에궁 나알지님에게 설마 그리 말 하였것소..사진 너무 좋고 앙징맞은 연꽃이 너무 좋으네요. 덕분에 늘 배 부릅니다..^^

[설연]

나알지님 혹시 나문답에 나알지님 맞으신가요.........네..^^

[문촌]

오늘 처음 들어왔습니다. 전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선생님의 사진을 보고 반해서 그만 가입해버렸습니다. 아이들에게 우리의 산하 우리의 문화의 아름다움과 정신세계의 숭고함을 가르치는데 매우 유용하리라 생각해서 사진을 다운받았습니다. 괜찮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