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수구, 진보 = 빨갱이의 이분법적 구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스피릿]

한 나라의 대통령은,

그 나라 보수를 대표하는 자리도 아니며

진보를 대표하는 자리도 아닙니다.

그 나라 전체를 대표하는 자리입니다.

4년후 박대표님의 대선출마를 위해서는

보수 = 수구 꼴통이라는 오명도 벗어야 하지만

우리 내부에서도 진보 = 빨갱이, 라는 식의 촌스러운 이분법에서도 벗어나야 합니다.

합리적인 보수와 합리적인 진보가 만나서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것이

의회민주주의와 국가발전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박대표님과 한나라당의 이미지는 전형적인 보수이기 때문에

진보적 의식을 지닌 중도세력, 합리적인 진보 세력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가 이제 그들을 아울러야 합니다.

박대표님을 위한 온라인 모임이 하나로 합쳐져야 하겠고,

그 이름은

노사모, 창사랑, 박사모.. 같은 이름은 배제하였으면 합니다.

마치 특정인만을 위한 팬클럽같은 이미지를 주고 또 그런 이름들은 이미 식상합니다.

예를 들어 중도를 표방하는 인터넷 신문인 '업 코리아' 처럼,

뭔가 신선하고 미래지향적인, 희망찬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이번 총선은 제가 보기에는 참으로 절묘한, 한나라당의 승리라고 보여집니다.

대통령 못해먹겠다, 사사건건 야당이 발목을 잡는다며 불평했던 여당에게는

아슬아슬한 과반의석을 쥐어주며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반면,

야당에게는 어찌되었건 탄핵에 대한 심판은 심판대로 하면서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게끔, 즉, 과반 여당에 맞서 최소한의 견제와 균형을 이루어낼 수

있을 만큼의 의석은 안겨주었다는 겁니다.

이제 국민에게 야당은 어느 정도 댓가를 치루었다고 비쳐질 테고

여당은 앞으로 두고 보겠다.. 는 생각이 들게 할 겁니다.

즉, 앞으로는 여당에게 실망할 일만 남았다는 겁니다.

쌓여 있는 국정의 난맥을 여당이 잘 풀어낼 능력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우왕좌왕하는 모습만 보일 것이고

반면에 야당으로써는 절호의 찬스를 맞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야당이 정신 차리고 현재의 인재를 잘 활용하여 노력한다면

4년후 대선은 한나라당에 훨씬 더 유리하게 작용하게 될 것 입니다.

이제 우리 네티즌 역시 행동으로 실천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하나씩 시작합시다.

그리고 4년 후, 진정으로 기쁨의 눈물로 서로를 얼싸안는 승리자가 됩시다.

[뉴코리아]

6,70년대식의 빨갱이...정말 듣기 싫습니다.한나라당도 그런 구시대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야 젊은 국민들로부터 힘을 얻을수 있습니다.

[삼순이]

저들과 비교하면 너무나 열악한 조건에서 이만한 승리는 놀라운일입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 누구말대로 대단한 소녀가장입니다 .... 모쪼록 건강하시고 앞날에 영광만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홧팅]

그렇습니다..스피릿님 말씀..미처 표현치 못한 우리 횐님들의 견해와 같은 생각이십니다..박대표님께서는 보수속의 진보틀을 갖추신분이므로 우리의 열화같은 지지를 받는다는 생각이 드는군요..우리는 여러이념을 적절히 아우를수 있는 그런 모임의 기틀을 다져나가야 할 시대인 것 같습니다,,

[스피릿]

홧팅님.. 며칠전 속상해하시는 모습 보고 마음 아팠는데 이제 다시 기운 차리셨는지요? :) 홧팅입니다... ^^

[새마을]

박대표님은 보수라기 보다 합리적이신 분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월급쟁이]

옳다 이념논쟁으로 영일 없는 나라는 스트레스만 받으니 이민 갈 생각만 나게 맹근다.우리나라 결단코 보수면 보수 진보면 진보로가 되질 않는 나라다.민노당이 정권 잡는다고 당장 시장경제 그만 둘 수 있겠냐 한나라당이 순 색깔론 적으로 남북대화 교류에 반대하야 언제까지 남북관계를 적대적으로 가져 가겠냐?

[월급쟁이]

박의원 대표 첫일성이 이념보단 실리주의 찾겠다했을 때 거 참 ~잘 나간다했다.보수여 진보여 제발 싸우지들 만 마소 우선 가라앚은 국민사기,침채된 경제와 민생 살리기 부터 챙겨 우리겉은 월급쟁이도 신명나게 살 수 있는 나라 맹글어주소 그렇게 헐 듣고 싸우는 그네들도 다 한 형제 자매 동포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