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김 모 여성이 일을 하면서 자식들을 돌보아 왔는데 우울증으로 인한 수면장애로 인해 밤새 잠을 한숨도 자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어 수면제를 처방받아 복용을 하고 있는데 이 마저도 듣지 못하여 아이들을 정상적으로 양육을 할 수 없는 관계로 할머니 집에 아이들을 맡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는데 어느 날 길을 가다 어느 아주머니와 아이들이 정답게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는 아이들 생각이 번쩍 들어서 부모 없는 자식처럼 키워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아이들을 데리고 오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어려운 생활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행히 남편의 보험금 문제가 해결이 되어 보험금을 지급 받아 아이들을 키우고 살기 위해 장사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투자를 한 사업자금 모두를 일게 되어 다시금 궁핍한 생활을 하게 되었고 빚을 많이 지게 되어 빚독촉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려운 형편이 알려지면서 긴급지원을 받게 되었고 현재는 개인회생을 신청하여 매 달 빚을 상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생활을 하던 중에 다행히 주거지원을 받게 되어 매입임대 주택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세탁기와 냉장고가 너무 오래 되어서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아 폐기처분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이기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래서 재능기부센터에서는 세탁기와 냉장고 그리고 생활용품들을 지원했습니다.
지원물품은 목포 '렉시호텔' 김행자 대표님의 기부금을 통해 지원을 했습니다.
이사를 한 집은 세 식구가 살기에 적당한 크기의 집이고 새로 인테리어를 해서 깨끗하고 살기에 너무나도 좋은 집이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물품들을 채우니 무엇 하나 부러울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아직은 갚아야 할 빚이 많고 매일 힘든 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도와주시는 분들이 게시기에 힘내서 아이들과 함께 잘 살아보겠다고 김 모 여성은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금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지만 자식들과 함께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