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휴먼 기술을 이용해 재현된 응삼이 박윤배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식구들은 웃으며 인사하는 박윤배의 모습에 만감이 교차한 듯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윤배는 극 중 부부였던 쌍봉댁 이숙과 이계인의 '썸'을 질투하며 여전히 유쾌한 모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 박윤배는 '전원일기' 식구들과 추억을 나누며 진심 어린 덕담을 건넸다. 한 명 한 명에게 마음을 전하는 박윤배의 모습에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
박윤배는 "우리 전원일기 식구들, 우리는 늦게, 나중에 늦게 또다시 만납시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어 박윤배의 딸, 박혜미 씨가 등장해 아버지 박윤배를 향해 "보고 싶다"라고 외치며 오열했고, 기적같이 만난 두 사람의 애틋한 모습에 모두가 숨죽여 함께 울었다.
첫댓글
딥페이크 기술은 이미 엄청나지만
상호 대화가 인공지능 기반이라면
기술발전이 참 빠르긴 하네요.
여러 생각이 나서 보며 눈물이~
어떻게 살아있는 것 처럼 즉석에서 대화가 가능한지?
딥페이크 기술이라는게 참으로 놀랍더군요...
저도 웬만해선 눈물 안흘리는데, 울컥햇네요 ㅠㅠ
약간 무서운 마음도 들긴 했는데
신기하고 울컥 하더군요.
어릴때 돌아가신 아버지를 저렇게라도
만날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어요
그런 기회가 꼭 오시면 좋겠습니다.
죽음 앞에서 인간은 나약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얼마전에 본 금쪽이도 그렇고 요즘 눈물나는 방송이 많네요
저도 봣는데 어떻게 상호대화까지 가능한지...
목소리도 정말 응삼이 아저씨였어요
정말 신기했어요
AI기술이 대단합니다
저도 이 프로 보고 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