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식오빠!! 오랜만에 쓰는 편지구만요 전 오빠의 목소리가, 오빠가 부르는 모든 노래가 다 너무너무 좋아요 진짜 최근에 브이앱에서 한 폰서트,,, 공지 뜬 날부터 뜬 눈으로 밤을 지샐만큼 제가 너무 설레는거 있죠ㅋㅋㅋ 오빠는 진짜 본인한테 잘 맞는?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음악들을 갖고와서 불러주시는거 같아요 덕분에 맨날맨날 노래부르는 영상 보면서 갑자기 추워진 요즘 날씨에 얼어버린 저의 고막을 녹인답니다 사실 제가 요즘 집에만 틀어박혀가지고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새벽 4시5시에 겨우 잠에 들어서 오후 2,3시가 되어서야 눈을뜨고 침대에서 폰보면서 뒹굴거리다가 배고파질때쯤 겨우 나오고 정말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ㅋㅋ.. 오빠들 컴백준비 열심히 하는동안 저는.. 활동때 열심히 응원할 수 있게 체력을 비축해 두는거라고 말할게요^^^^^ 아! 제가 원래도 노래 듣는걸 좋아했지만 요즘 잠을 늦게자면서 잠 자기전에 잔잔한? 막 새벽감성 돋는 노래들을 듣고 있는데 오빠한테 진짜 잘 어울릴거 같은거에요.. 막 노래 듣는데 승식오빠가 부르는 버전의 이 노래들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한 3곡만 얘기해줄게요!!! 첫번째는 Tori Kelly - paper hearts 라는 곡이에요!! 컴백 준비로 많이많이 바쁘겠지만 시간날때나 자기전에 안들어보셨다면 한번 들어보시면 진짜 너무 좋을거 같아요 오빠 목소리랑도 뭔가 잘어울릴거 같다고 저혼자 생각하고 있었어요ㅋㅋㅋㅋㅋ 너무 멀리갔나요???ㅋㅋㅋㅋㅋ 잔잔하면서 진짜 없던 추억도 만들어주는 감성적인 노래인거 같아요 가사도 한번 보시길 추천....ㅎㅎ 합니다!! 또 두번째 곡은 이승기 - 되돌리다 라는 곡인데요 이 노래는 사실 제가 그렇게 많은 세월을 살아온건 아니지만 뭔가 옛날? 이 노래가 나오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 같아요 향수라고 해야할까? 괜히 막 슬픈감정이 차오르는 노래에요 들어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이 노래도 오빠의 감성이랄까..? 목소리랑 잘 어울릴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태일 - 사랑이었다 라는 노래인데요 이 노래는 뭔가 아실거 같은데 이 노래도 제가 자기 전에 많이 듣는 노래에요 처음 전주부터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랄까 이 노래도 오빠가 불렀을때를 상상하게 되면서 듣게 되더라고요 뭔가 잘어울릴거 같아요.. 다 너무너무 좋은 노래들이여서 만약 안들어보신 곡이 있다면 꼭 추천해드려요!!! 진짜 후회 안하실거에요 보장합니다!! 너무 잘어울릴거 같은 곡 3곡 정도만 오늘 소개?ㅋㅋㅋ하고 갈게요!! 폰서트에 감명을 너무 깊게 받아서 그런지..요즘따라 오빠가 부르는 노래가 너무 생각나서.. 아 맞다 TMI지만 노래 하니까 생각난건데 저 고3때 야자할때 야자실에서 빅톤 나를기억해 5시간동안 반복해서 들으면서 수학문제 풀었어요ㅋㅋㅋㅋㅋ 그때 나를기억해에 진짜 엄청 빠져있었어요 왠지 모를 아련..? 청량..? 진짜 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ㅠㅠㅠㅠㅠㅠ 저 그런 노래가사들 과몰입이라 가사도 진짜 너무 맘아프고 슬퍼서 보다가 울뻔했어요ㅠㅠㅠㅠ 좀 울었나? 아무튼 결과는 전 시험보다 올랐었어서 행복했습니다 사랑하고요 감사합니다 승식오빠 앞으로도 평생 노래해주세요 컴백 준비 파이팅 하시고 다들! 밥 하루에 10끼씩 꼭 먹고 아프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