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지막 밤이야
라고 하면서이 일막밤(๑>◡<๑) 이라고 공편제목을 할랬는데
៖ 곽만대장경이래서..
옳타쿠나..! 하고 달려옴
아무트은
후쿠오카 후기는 내가 자세히 못적어서
요코하마는 자세하게 써서 제출할 준비 완
좀 길어용.. 드르렁 하면서 보면 될 듯.. 진짜 길어 예고했다..
사실 저번에 오사카 릴리즈를 나도 가고 싶었는데
아무리 짱구를 굴려봐도 도저히.. 갈 시간이 안나는거야아..ㅜㅜ
나 진짜 바빴어요 못가서 미아내...
그래서 요코하마 릴리즈는 꼭 가야징.. 하고
친구들을 오사카로 보내고 혼자 외롭게..
요코하마 갈 계획을 세웠거든
혼자 가는 거라도 어차피 가면 너가 있으니까
그리고 일본 칭구들도 있으니까
뭐 어떻게든 되겠지!! 하구 생각했었는데..
ㅋ
그럼 그렇지
아니 ㅋㅋㅋㅋ
오사카 릴리즈 갔다가 귀국한 어떤 사람들이
귀국날 나에게 전화가 옴
인천공항에서 갑자기
ㄴ ◻️아 너 비행기 뭐타고 가니
네^^
그렇게 또 삼위일체가 됩니다
이젠 놀랍지도 않음
여담이지만 사실 나도 원래 콘서트 못보는 비행기였는데
이사람들이 콘서트도 급히 보자해서
비행기도 환불 100프로 못받고
취소하고 새로 예매해서..콘서트감..
근데 우뜩해 너가 좋은데.. 너 무대가 갑자기 보고싶은 걸
어떡해....
뭐 여차저차.. 어케 출국 당일 새벽
10시에 자서 일찍 인나야지 하고 답지 않게
일찍 침대에 누웠습니다
ㄴ 띠링 (존재감 남신님께서 라이브방송을 시작하셨습니다.)
ㄴ 기상🧍🏻♀️
잠이 다 깨버림 으헤헤헤 다윗이 잘생겼다
결국 12시쯤 눈을 감았나요
한시간 반 자고 기상 했어..
이번엔 잠망 안 하려고 동생한테 깨워달라 그랬거든
정말 여유롭게 준비를 마치고 지하철 첫차도 야무지게 타고
뭐든 잘풀린다 싶었음..
근데..지하철 갈아타려고 하는데
아니 세상에 이게 뭐람 지갑이 없는거야..?
🧍🏻♀️🧍🏻🧍🏻♂️
ㄴ 순간 5분간 정지.... 했다가
정말 그 찰나에 많은 생각들이 파노라마 처럼 지나가더군요
그치만 위기의 순간 침착하고 강해집니다
제가 지나쳐왔던 모든 곳에 전화를 돌려서
겨우 지갑을 찾아냈답니다..
새벽부터 뭐든 해내는 여자
무사히 지갑을 찾았기에 뭔가 시작부터
잘 풀린다는 느낌을 받았어
무언가를 "잃어버렸다" 라는 사실 보다는
금방 "찾아냈다" 라는 결과가 중요하자나
행운이 뭔가 나에게로 찾아온 기분?
ㄴ 근데 인천공항까지 택시탐..하
아무튼 공항에서 칭구들 접선!!
근데 만나자마자 🍨이가
ㄴ 우리 반지 맞출래?
ㄴ 가자.
🍨이가 먼저 출국해야해서 정말 재빠르게 반지 매장 찾아서 냅다 껴보고 제일 맘에드는거로 "저희 이거 3개주세요" 속전속결 우리를 위한 소비 너무 좋았어 구매완료야
P세명이 만나면 우정링을 맞추기까지 20분 밖에 안걸림
어떻게 사이즈도 딱 있어서
야무지게 구매를 하고 저날 사서 낀 뒤로
한 번도 뺀적이 없어
나는 뭔가 반지는 한 번끼면 잘 안 빼
뭔가 빼면 잃어버릴까봐..
보기와 달리 뭘 잘 잃어버리는 사람이라서…
지갑 잃어버린 것만 봐두..
근데 다윗이는 절대 안잃어버릴 예정
꽉 붙잡아야겠다
우리보다 한시간 먼저 가는 비행기었던 🍨보내구 둘이서 오붓하게 커피에 빵도 먹었다.. 근데 또 뱅기가 연착되는 바람에 오늘 일정의 처음이자 마지막 여유를 부려봤던 거 같아
왜냐면 나리타 내리자마자 부지런하게 가야만 2부 콘서트에 늦지 않을 수 있겠더라궁 (T ^ T)
난 평소에 하늘보면 힐링 되고 좋아서 늘 창가자리를 앉거든!
이젠 먼저 언니가 창가자리 앉아 라고 해주는 우리 동생이 있어서 맘이 또 좋았음..
멍하니 하늘보면 너 생각도 나고 기분이 붕붕 뜨는 기분이 들어서 더 그러더라아 아무튼 우당탕탕 나리타 공항에 도착을~~~했습니다아٩( ᐛ )و
이여자들 일본을 무슨 부산가듯 드나들어서
스카이라이너 티켓을 미리 구매도 안해도 바로 착륙하자마자 사서 내려서 짐 찾자마자 티켓 바꾸러가고, 누구는 교통카드 충전을 하고, 누구는 환전을 하고 .. 팀워크 장난아니라는 생각이 듦
원래 이 일렬의 과정들이 한 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거짓말 안치고 20-30분 만에 모든 걸 다 끝내고 심지어 배고프다고 편의점 가서 음료랑 주먹밥 사들고 스카이라이너에서 간단히 뭐라도 먹었던 .. 진짜 우리 왜이렇게 해외나가면 똘똘 뭉쳐서 야무져 지는지
대화할 때 보면 우리 그냥 바보 3명인데 그래도 내가 젤 덜 바보임 ㅋ
아무트으은
무사히 늦지 않게 잘 도착해서 다윗이 무대 볼 준비 왕료✌🏻✌🏻
이번 제프투어 내내🍒이랑 같이 봤는데 🍒덕분에 다윗이도 더 잘 볼 수 있었고 진짜 신나게 잘 즐길 수 있었던 거 같오..
너무 천사인 우리🍒이🫂
너 나오자마자 내가 못참고 소리를 으아아
하고 질렀는데 …이번에도 옆에 계시던 일니스 칭구랑 친해졌어
남자분이셨는데 누나! 라고 불러주시면서 짱이라고 해주시더라구
진짜 덕분에 재밌었던거 같오..
(다음날 릴리즈장에서도 만나서 ㅋㅋㅋ 인사함 반갑게)
네에에~~~~
아무튼 제 목소리가 잘 들렸는지 못말린다고 웃으면서 목 괜찮냐고 손짓하던게 기억이 납니다만...
왜 자꾸봐요 좋은데 부끄러움..🫢아니 근데 곽카프리오가 곽자님이 윗카엘이 무대를 그렇게 찢어버리는데 소리를 대체 어떻게 안지를 수 있나요…? 응원법을 목이터져라 했습니다 (그치만 두포미 ㄱ..다윗! 금동현..! 네네.. 아직 이 타이밍은 맞추기가 좀 힘든 거 같아용..스껄)
객석 쪽으로 내려와서 제니스들이랑 같이 춤추는 너가 완전 신난 강아지처럼 너무 이뻐보였어 눈에 막막 사랑이 담겼어 🥹10일동안 공연 하구 마지막이라 체력이 힘들었을 법도 한데 티 하나도 안나고 하나하나 진심으로 대해주는 너의 모습이 너무 기특했어🫳🏻
내가 통로쪽도 아니었는데에 너무너무 기특하게 이쪽으로 내려와서 안녕👋🏻 하고 인사해주고 것두 너무너무 고맙고 기특하고…
늘 느끼는 거지만 네가 나에게 주는 감정이 너무너무 과분해서
항상 너만 보면 너무 행복하고 고맙다는 말 밖에 안나와
프롬에서 제프투어 내내 손에 상처도 가득해졌다 그러고
감기도 걸리구.. 진짜 속상했어(● ˃̶͈̀ロ˂̶͈́)੭ꠥ⁾⁾
나도 맨날 털랭이라 손가락에 상처가 가득하거든
저번에 종이에 베였던거 걍 냅뒀다가 결국 흉짐..하..
근데 난 ㄱㅊ아 상여자라 하나도 안아픔 ㅋ
그치만 넌 다섯살이잖아 그러니까 조심해.. 아프지마
건강이 젤 중요하다는 거 항상 기억해야해…
다윗이 다치거나 아프면 오천만 제니스가 슬퍼해🧎🏻♀️
네에에에…
일본은 한국에 비해 미세먼지도 없어서 저녁 노을도 너무 아름다웠구 칭구들이랑 으랏차차 하며 콘서트도 너무너무 즐겨서 걍 완벽한 하루였어.. 하루가 완벽할 수 있었던건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라고 하면서
다음날
#가자 #드가자 #가보즈아 릴리즈 가야죠
정말 너랑 대화하는 거 너무 오랜만이자나..
그래서 좀 부끄럽더라
사실 크리스마스때 너가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고 그랬었던게 갑자기 전날 생각난 거 있지이.. 그래서 이번엔 아쉽지 않을 만큼 너를 봐야겠다아 싶었는데 아무리 봐도 보고싶고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사랑하는 걸 우뜩합니까아
아무트으으은
너랑 대화하구 나오니까 또 보고싶고 그래서.. 조금 더 산건 비밀
다들 하이터치 안들어 갈거라면서
결국엔 이펙스 너무 좋다며 마지막에 다들 우다다 하이터치 드간거 것도 비밀이래
일본에선 이상하리만큼 내가 운이 좋아서 뽑는 족족 다윗이가 나오구.. 오늘은 아주 그냥 다윗이 볼 운명인가 싶었는데💕
그래도 우리 귀여운 05즈도 보고 싶구 경민이랑도 이야기 하구싶고 내가 너무 이펙스를 좋아해서 더 사서 너말구 다른 멤버들도 들어가구 그랬거든 ٩( ᐛ )و
재호가 나 콘서트에서 진짜 재밌게 논다고 감상평 남겨주심
왕이는 텐진 멋쟁이✌🏻이슈가 있어서 둘이서 겁나 웃음 헿 근데 왕이가 내 반지 탐내더라…이쁘긴해 반지가 ㅋㅋ
그리구 우리 경미니… 너무 기특하구 착해.. 경미니한테 경미니도 너무 잘생겼다 전해줘 오고가는 칭찬 속 싹트는 우정인거지예✌🏻
아니 근데 릴리즈 내내 왤케 부끄러워해 귀엽냐 왜 ㅋㅋㅋ
무슨 수줍은 소녀마냥 얼굴 숙이는 거 보면서
ㄴ #입덕함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내가 너한테 사랑한다고 맨 마지막에만 말했더라구.. 그래서 그런가 너가 그걸 왜 이제야 이야기해 했던게 그제야 이해가 되더라 아라써 사랑해라고 자주 말하면 닳을까봐 아껴서 말하려고 했는데
ㄴ 이렇게 귀여우시면 사랑해 폭격기 내려드릴게
ㄴ 폭격기가 어디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장난이구요
어제도 그제도 오늘도 내일도 난 앞으로도
너밖에 없을 예정이고 너무 제 스타일이신 그쪽 덕분에 삶이 행복합니다❣️
한 시간 반 밖에 못 잔 것도 .. 이런 저런 일들 그냥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생각해주는 너가 너무 과분하고 좋고 고맙고 그래.. 나 진짜 기억력이 안좋은데.. 너가 말해줘서 아..! 하고 기억하는 것도 많아
울 윗이 바쁠텐데.. 언제 그런걸 다 보고 기억한대….
아 방금 또 입덕함..
한끼도 못 먹었는데
릴리즈 끝나고 야무지게 한 끼 먹으러 갔음
ㄴ 누가 한끼를 3끼보다 많이 먹어요 ㅋㅋㅋㅋㅋㅋ 예..네 저요
..6명이서 45만원어치 먹었네요..
핳핳핳 그치만 너무 배고팠어 저희의 첫끼이자 막끼
진심 먹으면서
“나오늘 곽다윗 할 거임 말리지마셈”
ㄴ 네 겁나 많이 먹겠다는 고유명사입니다
실제로 많이 먹었답니다 이상.
하이볼 킬러 누구세요 : 안녕하세요 누 입니다
요코하마는 야경이 진짜 예쁘더라
너 덕분에 내가 요코하마도 와보고 멋쟁이 경치도 아주 눈에 곽곽
담았습니다!!!!!!!!ᕦ(ò_óˇ)ᕤ
호텔 돌아가면서 일부러 걸어갔거든 예쁜 경치보면서 사진도 찍고 그러려구
근데 내가 남찍사 포즈 취하는 거 장인이거든 ㅋㅎㅋㅎㅋ 글서 전부 인생샷으로 나와서 당분간 사진 업로드 할 거 많아짐 기부니가 좋습니다 역시 사랑으로 사진 담으면 잘나온다는게 맞말인가봐요 칭구들이 저를 마니 사랑해서 사진이 잘나온 듯 싶습니다^*^
샤라웃 투 🍨🍫
ㄴ 맞지? 맞다고 해라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야죠.. ㅇ<-<
진심 한국 도착하자마자 냅다 달려서 출근하고 집에 도착하니까 밤 11시 넘었더라구요.. 근데 하나도 안 피곤하더라
왜냐면 너를 보고 왔으니까요
근데 사실 일하다가 졸았어
원래 사랑하면 다 이기는 거래요 스껄
그러니까 하나도 안 힘들었어
이제 컴백 전 까지 또.. 못 볼텐데
어떻게 참지….
그래도 이따만큼 기대하면서 기다리구 있을게😍
난 사랑은 기다림이라구 생각해
믿음이 있으니까 기다리는 거고 그게 곧 사랑이라구용
우핳
너무 불안해하지 마셔 저 진짜 한 눈 안팔아용
너도 진짜 볼수록 더 좋아지는 사람이니까아
볼수록 매력 넘치는 사람이니까
항상 어디서든 기죽지말구 당당하게 걷자구요🏃🏼
긴 글 읽어줘서 고맙구우
어케 마무리 하지..
음..
사랑해 너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태양이 지구를 끌어당기는 중력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