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경비 세이브 스토리-

[The찰스 이동철]

안녕하세요

The찰스 이동철 입니다

흠.. 창업 연수는 아니지만-

마땅히 쓸만한 카테고리가 안보여서..

유럽도 아니고.. 미국도 아니고,, 일본도 아니고-ㅋㅋㅋ

두바이를 다녀오며, 최소한 경비는 세이브를 해야 소호무역인이 아니겠나.. 하는 생각으로??

경비 세이브를 위해 미친듯이 두리번거리고, 돌아다녔습니다

이동네는 물가가 비싸서

노세일 브랜드인 "루이비통" 따위는 들어가보지도 않았습니다-ㅎㅎ

그런데 제일 큰 쇼핑몰인 "두바이 몰"에는 루이비통 매장만 두개가 있더군요

프라다 역시 패스-

자라가 upto 50% 세일을 하는군요

근데 이동네 자라는 세일을 해도 가격이 쫌..ㅋㅋㅋ

여기서 사이즈가 없어서 구매못한옷이 있어

아쉬운 마음에 오사카 자라 매장을 갔는데..

더 비싼건 왜죠?? 왜죠?? 왜죠?????????

두바이/일본/한국 중 자라는 한국이 가장 싼듯요-ㅋㅋ

이곳은 "Sacoor" 라고 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입니다

수트류와, 캐쥬얼한 수트?? 가 주를 이루는 브랜드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탈리아 수트-ㅋㅋ

축구선수 "메시"가 메인 모델입니다

두바이에서 결혼식이 있었는데, 드레스 코드를 잘못 알고가서

여기서 한번 뽑아서 갔습니다

이 매장은 전품목 50% 세일중이었구요

매장안에 "네스프레소" 캡슐머신으로 커피도 뽑아주고~

물달라고 하면 "에비앙" 생수도 한병씩 갖다주곤 한답니다-ㅋ

이곳 두바이몰에는 1200개 이상의 매장들이??

어마어마한 크기라 길잃기 쉽상입니다

아.. 요건 경비절감과 무관하게

순수!! 개인 컬렉션 입니다

스타벅스 텀블러 수집-

근데 정말 일본 텀블러 빼면 모두 거.지.같.아 ㅋㅋㅋ

요즘 부쩍 떠오른 보테가 베네타의 매장도 당연히 있구요-

코치 매장도 역시-

지금 코치 팩토리 세일이 또 오픈했던데.. 달려야 하나요-ㅎ

싱가폴 브랜드 "찰스&키스"

작년부터인가 한국에도 런칭되었던데요

저렴하고 질좋은 구두로 인기가 높습니다

세일중이었고, 가격은 259 디람(디르함)이라고 적힌게 보이네요

약 7.5만원

저렴하고 질좋은(X)

저렴하진 않지만 질좋은(O)

정정합니다-ㅋㅋㅋ

이동네는 물가 비싼 두바이니까요

사진이 어둡게 나왔는데요

사진 찍기가 어려운 분위기라서 대충 찍었더니-

이곳은 핸드백만 모아놓고 세일을 하는 코너 입니다

그렇다고 한국 백화점의 속칭"매대"와는 다르게

브랜드들이 각각의 부스를 갖추고 입점해 있습니다

세일율은 무려 upto 60%!!

기둥에 핸드백 콜렉션이라고-

알마니도 있고, 구찌, 버버리, 유명한 명품 브랜드들이 거의 입점해 있더군요

의류가 인기가 좋은 알마니 익스체인지-

upto 50%까지 세일중

디젤~ 제가 너무나 좋아하지만 가격은 가까이 하기 힘든 브랜드죠

30% 세일을 하고 있었는데, 가격이 착한건 사이즈가 빠졌고,

사이즈 있는건 노세일 이더군요

세일 안한 정가를 원화로 환산하면 바지 하나에 약 44만원이 나오네요 이동네는;;;;;

이곳도 제가 좋아하는 카페, 모어-

두바이에서는 곳곳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명품 브랜드의 가격은 저도 잘 모를만큼 다양하니

쉽사리 한국과의 가격비교가 쉽지않습니다

그럴때 가장 비교하기 쉬운 브랜드는??

나름 제가 전문이라고 자부하는 나이키-

한국에서 인기있는 모델들이 잘 없습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찾아보니..

약 30% 세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세일 적용한 가격이 무려!!!!

한국 정상가격보다 몇천원 비싸네요-ㅋㅋㅋㅋ

살인적인 가격!!

4년전 이곳에서 컨버스 하이탑을 구매할때 기억이 나네요

세일을 하고, 거기서 또 세일을 했는데

한국 정가 정도가 되더라구요-ㅋㅋㅋ

희귀한 모델이고 이뻐서 샀다만..ㅠㅠ

갑자기 "길"이 생각나네요ㅋㅋㅋ

이곳은 리복 매장-

나이키와 아디다스에 밀려 완전히 3인자에서..

뉴발란스에게도 밀리는 분위기죠

그래서인지 정상 매장인데

운동화를 잔뜩 쌓아놓고

빨간색의 세일 가격표도 잔뜩 붙여놓았네요

그런데 이곳은 운동화 브랜드중 가격이 참으로 착합니다

경비 세이브할만한 아이템이 많아요-ㅎ

몇켤례 구입하구요

upto 50% 세이인데도 이렇게 가격이 착하다니..

정상가격이 싸게 들어오나 봅니다 리복은

이번 경비절감에서 꽤 많은 역할을 해준 "락포트"-

발이 편한 구두로 유명한데요

리복에 합병, 리복은 아디다스에 합병,

그 이후로 깔찰은 아디다스에서 대부분 만들고 있습니다

깔창에도 그들만의 기술을 적용하기에 아주 편안한 구두죠

저도 즐겨신는 구두 브랜드고요

구두를 잔뜩 늘어놓고 세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 가격들이 정말 저렴했습니다

바로 그자리에서 가격 비교를 해봤는데요

미국 쇼핑몰에서 세일한 가격보다 더 저렴!!

미국은 거기에 물류비가 추가로 드니 완전 대박이었죠

거기다 미국에는 잘 없는 "W" 사이즈가 대부분-

결혼식 때문에 제것도 하나 샀는데 1번 신고 중고로 바로 팔았네요-ㅋㅋㅋ

구매가보다 비싸게 팔았단것도 비밀-

위의 락포트도 경비절감에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제품 박스때문에 많이 구매하기 힘들지요

경비 절감에 가장 많은 역할을 해준 "스카치&소다"!!

upto 70% 입니다

그리고 아주 인기 좋은 아이템이 70% 적용!!

개인 쇼핑도 한벌 뽑고, 경비 세이브 아이템도 구매하구요

이제는 얼추 경비 뽑았겠다 개인 쇼핑도 본격적으로 해줍니다-ㅋ

물론 요걸로 경비를 다 뽑은건 아니고 다른것도 많이 있습니다만-ㅋㅋㅋ

아메리칸 이글 매장입니다

미국 브랜드가 이곳에선 별로 저렴하진 않지만.. 지금은 두바이 세일기간 이니까요-

어그 신발이 1켤례에 40 디람!!

약 1만2천원 입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그래도 브랜드~~ 제품이니까-

사무실에서 신을용도로 하나 구입했습니다-ㅋㅋ

양말도 한켤례 구입할까.. 하고 보고 있었는데

made in korea 네욥-

next 라는 브랜드-

BOGO 행사 진행중 입니다

한 구입하면 하나 더 무료!!

캐리어를 꽉꽉 채우고도 엄청 넘쳐날만큼 구매후에..

또 다른 쇼핑몰로 향합니다

아주 작은 쇼핑몰입니다만

스타벅스도 있네요

그런데 이곳 스타벅스에서 놀라운 팁을 하나 알게 됩니다

요 팁은 조만간에 별도로 포스팅 하겠슴돠-

시계 매장도 두리번 두리번-

인기 있는 모델은 역시 비싸고-ㅋㅋ

스타벅스에서 줄타고 오르내리는 삐에로를 구경하고 있는데..

오잉?? 저건??

"다이소"??

동전 1개가 가치있는곳-

다이소-ㅎ

두바이에도 진출했군요

물건은 일본의 물건들 그대로 들어와 있습니다

한국 다이소는 한국만의 물건들도 꽤 있는편인데

이곳은 모두 일본 다이소 물건인듯 합니다

그릇도 일본의 "Can do"나 "다이소" 등등에서 본 그릇 그대로-

미니 고목 나무 이젤도 있구요

요건 제가 사용하는건데요

사용 용도는??

"아이패드 거치대" 입니다

사이즈 완전 딱!! 좋아요

일본 가격은 200엔.. 한국에서도 2천원에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이곳 가격은??

14.14 디람.. 약 4200원 입니다.. 두배네요-

이곳 다이소에서 제일 저렴한 가격이 7.07 디람 이더군요

약 2100원 입니다

다이소 가격에서 물류비랑 기타 비용이 추가되니 아마 그렇겠지요

어쨌든-

면세품 및 현지 쇼핑으로 경비를 모두 뽑는데는 성공했답니다

오히려 경비를 뽑고도 꽤 남았죠-ㅎㅎ

경비 세이브를 항상 하다보면 정말이지 어느나라를 가서도

최소 경비는 뽑고 나올수 있을듯하네요

[*i**u]

저도 일본말고 다른 나라도 다녀봐야 할텐데 ㅎㅎ
부럽습니다

[The찰스 이동철]

하나라도 제대로 하는게 중요하지요 ㅎ
전 뜨내기라서ㅠㅠ

[마니판다]

동명씨에 이어서 경비뽑는다는 말이 부럽게 느껴지는 찰스에몽님의 글......눈물 흘리며 잘보고 갑니다....흑흑~~~
그나저나 트루 캐릭이 길같다는 말, 확~~~~~!! 와닿는데요.? ㅎㅎㅎ

[The찰스 이동철]

그죠 ㅎㅎ 트루 캐릭 참 귀여워요
에비수 캐릭도 귀엽고

[스위트마조람]

역시 두바이의 물가는ㅜㅋ
그래도 가고 싶어지는 건 뭘까요?ㅎㅎ

[The찰스 이동철]

가기 힘들수록 가고 싶어지는듯ㅎ
저는 올해 목표는 터키로 고고-

[힘내요미스터김]

글 잘 읽고 갑니다^^ 방안에 앉아서 타인의 글이지만 넉놓고 몰입해서 읽었네요^^
감사합니다..
경비세이브라는 말이 궁금했었는데 어느 정도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알겠네요
아 근데 왜 정의를 알고 나니 슬프지 ㅠㅠ 아마도 겉핡이로 알아서 슬픈가 봅니다ㅋㅋ
더 열씸히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The찰스 이동철]

기본적으로 짧은 시간안에 경비세이브가 되면 다른 업무에 더욱 맘편히 집중하기 쉽겠죠
해외출장에는 비용 압박이 항상 따라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