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기 양손 다지로 3년전에 2번 수술하고 이번에 오른손 엄지 손가락 3차 수술했어요~ 수술 후기는 나중에 남길게요^^
수술 후 실밥 뽑기 전까지 1~2회 정도 소독받아야 하는데요, 저도 주변 정형외과 수소문 했지만 거부하는데도 많았고.. 애기 3년전 수술후 집근처 정형외과에 소독하러 갔을때 의사선생님이 넘 미숙해서 못믿더웠던..^^;;
그래서 이번에는 천안에서 젤 유명한 불당동 ㅁㄷㅅ 정형외과 대표원장님께 사정사정해서 받으러갔어요(이 원장님이 원래 소독환자는 받지 않는다고 했으나 W병원에서 계신적도 있고해서 부탁드렸죠) 번호표 뽑고 50분 대기후 소독받으러 갔는데 근데 원장님이 아니라 남자간호사분이 해주시더라구요. 아.. 뭔가 이게 아닌것 같은데 불길한 느낌ㅜㅜ W병원에서 가져간 치료대 드렸더니 애기 상처가 꽤 긴데 밴드 하나만 붙이고.. 상처가 다 안가려지니 거즈로 막 대충 덮고.. 하.. 간호사라도 잘해주셨음 괜찮았을텐데 소독도 대충에 밴드도 상처 다 드러나게ㅜㅜ 붕대 감는데 그제야 원장님 들어오셔서 제가 "원장님 계셔서 여기 일부러 소독받으러 온건데요" 하니 소독 잘됐다며.. 참.. 여기 천안서 젤 유명한 정형외과 맞나 찝찝한 상태로 나왔어요. 집에 와서 애기 손보니 아니나 다를까ㅠ 손바닥 틈 사이로 상처가 훤히 보였더랬죠ㅡㅡ
그래서 다음날 다시 알아보고 간 병원이 신부동에 있는 ㄴㅇㅍ 병원이였어요. 거기 수부외과 담당 의사샘이 3분 계시는데 역시 W병원 경험있는 ㅊㅅㅎ 원장님께 받았고요. 여기는 붕대는 간호사분이 풀어주시지만 소독과 붕대는 다 원장님께서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W병원 병원장님께서 밴드 붙이고 그위에 거즈도 덧대주셨는데 여기 선생님도 같은 방법으로 해주시더라구요~!
수술후 처치도 중요하잖아요~^^ 부디 저의 경험담이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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