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행복했던 가정에 큰 시련이 닥쳐왔습니다. 젊은 나이인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사랑하는 아내 곁을 떠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그날 밤 커다란 슬픔에 잠겨있는 아내에게 친구들이 조문을 왔습니다.
잘 살기로 소문이 난 친구 하나가 향수 냄새를 풍기며 슬픔에 빠져있는 친구의 손을 잡고 위로를 했습니다.
" 어떻게 된 일이니?아직도 팔팔한 나이에 이게 무슨 변궤니? 그런데 보험은 들어 놓은거니? 앞으로 혼자 살아 가려면 힘든 일이 무척 많을텐데.." 그 소리를 듣자 친구는 위로를 받기는 커녕 마음이 더 아팠습니다.
그런데 남루한 옷차림의 친구는 슬픔에 잠겨있는 친구에게 다가가 친구를 말없이 끌어안고 눈물만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상주인 친구가 그 친구를 다독거려 주어야 했습니다. 어떤 모습이 진정한 위로가 됐을까요?
국민배우로 칭송을 받는 김혜자씨는 마음씨가 착해서 천사로 소문이 난 분입니다. 어려운 탤런트 동료에게 말없이 거액의 돈을 빌려주고도 전혀 생색을 내지않는 분이었습니다.
그런 김혜자씨가 오래 전 네팔로 여행을 갔을때의 일입니다. 시내를 돌아다니다 값싼 악세사리를 팔고있는 노점상을 지나가게 됐는데 노점상 주인여자가 무슨 일이 있는지 한 쪽에 쭈그리고 앉아 울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게된 김혜자씨가 가만히 그녀에게 다가가 그녀를 끌어 안고 함께 울었습니다. 울음이 그치자 김혜자씨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녀의 손에 백불이란 큰 돈을 쥐어주고는 황급히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여자의 슬픔을 달래주었던 것은 어떠한 말도 아닌 살며시 안아준 포옹 그 하나였습니다. 그런 아름다운 사연이 사람들에게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 본 어느 시인이 왜? 그러셨냐고 묻자
" 사람은 누구든지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은 똑같잖아요~ 사람이 슬픔에 빠졌을 때 가장 필요한 위로는 가만히 옆에서 있어만 줘도 그 슬픔은 반으로 줄어 들지 않을까요? "
사랑한다~ 라는 말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말은 무엇인지 아십니끼? 그것은 슬픔을 함께 나누며 해주는 힘내세요~ 라는 언어의 몸짓입니다.
오랫동안 장례업을 하고있는 지인의 말에 의하면 부모가 돌아가셨을 때 유난히 큰 소리로 울부짖는 자식들 대부분은 잠시 울다 그치면 부모가 남긴 유산과 상속 문제로 부모님의 영정사진 앞에서 심하게 다투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말없이 부모님의 영정사진 앞에서 어깨를 들먹이며 흐느끼고 있는 자식들은 부모의 재산에는 관심이 없이 그저 슬픔에 빠져있는 효심이 깊은 자식들이 대부분 이랍니다.
어렵고 힘들고 슬픈 사람들을 만났을 때 말 보다는 그저 옆에서 함께 해주고 말없이 안아주는 그런 진정한 위로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진심어린 위로를 통하여 그 슬픔을 함께 나누어 지심으로 진정한 위로들이 아름다운 사랑으로 빛을 발할 수 있는 세상과 여러분들의 삶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나누면 가벼워 지는 건 기쁨 보다 슬픔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슬픔을 나눌 친구들이 있다면 그 삶이 결코 실패한 삶이 아닐겄입니다. 인간이 표출하는 슬픔의 표현은 그 누구도 쉽게 인지할 수 있지만, 스토리도 모르는 외국인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건 정말 쉽지 않은 행동 아닐까요 ?
첫댓글 어렵고 힘들고 슬픈 사람들을 만났을 때 말보다는 그저 옆에서 함께 해주고 말없이 안아주는...진정한 위로자.
김혜자씨는 천사네요!
글 잘읽었습니다.
연기도 뛰어나고
성품도 고운분 같습니다.연예계 주변에서도 이분을 많이 본받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누면 가벼워 지는 건 기쁨 보다 슬픔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슬픔을 나눌 친구들이 있다면 그 삶이 결코 실패한 삶이 아닐겄입니다.
인간이 표출하는 슬픔의 표현은 그 누구도 쉽게 인지할 수 있지만, 스토리도 모르는 외국인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건 정말 쉽지 않은 행동 아닐까요 ?
그렇지요? 사연도 모르는 외국인과~~
모든것이 진정성하고 연결이 되어있어요..
진정성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어요~~
정말 어렵고 힘들때
진심어린 이해와
표내지 않는 호의는
평생 잊지 못하지요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 사랑 받는 것처럼 소중함이 또 있을까요??
우리 6070 친구ᆢ 멋진 님들!!
사랑합니다~♡
힘내세요~Cheer up~!!
건강해야 사랑도하고 연애도 하지요.
그래서 오늘도 양평 파크골프치러 갑니다^^
6070까페 화이팅!!!
9988 234 합시다.
청바지~~~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
99세는 너무 짧아요ㆍ
120 1234~~^^
건강이 최고ᆢ 양평 감기로 못가서 너무 아쉽습니다
오늘 라운딩 하시는 축복 받으신 분들 부럽습니다
나이스 샷~~!!
오늘이 제일젊고 제일로 이뿐날.^^
이뿜을 자랑하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