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1차) 부산23산우회 다대포 아미산 둘레길/2023.02.19
오늘 산행계획은 몰운대를 돌아서 해안가 일주를 하기로 했는데 .. 날씨가 넘 추워서 일찍 산행을 마쳤습니다
그래서 해변가 순례사진은 지난날 산우회 다대포 산행사진(2017.07.09)을 올립니다
지난 사진을 보니 세월 참 빠르네요. (지난사진은 제일 하단에 ...)
1. 모임 : 다대포항역 3번 출구 10시
2. 어디로 : 다대포 아미산 둘레길 3. 산행시간 : 5시간반
사진모음
아미산둘레길입구 ..
홍반장 수문장님 날씨도 칩은데 .. 고생마나요 ㅎ
무소같이 .. 동백안
이정표를 지나고 ...
다대포항.
멀리 모자섬이 보인다.
우리 할배들 여전히 힘이 넘친다.
홍반장은 흰머리에서 힘이 나는거 가타 .... 홍삼손이가 ?? ㅎ
아미산 둘레길
글씨와 색깔이 참 예쁘다
서림사 ..
이곳에서 우리는 두팀으로 나누어 진다.
1팀은 응봉봉수대로 곧바로 올라가고 ..
힘이 넘치는 삼손홍팀은 아미산체육공원으로 가서 봉수대로 올라오기로 한다.
봉수대에서 하산하시는 산객
왼쪽길 급경사로 올라간다
급경사를 올라가고있는 노부부.
거침없이 올라가고 있다. 파워가 보통이 아니다.
해적 ..
봉수대 도착
봉수대에서 본 다대포항 .. 미세먼지가 심해서 시정이 엄청 안좋다.
고등학교 시절 친구 일이 해동이들과 낫개해변에 모기장 탠트치고 야영을 하면서
해삼과 멍개를 한 다라이 넘개 잡아서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새벽에 설사를 한 기억이 난다.
해동이는 해녀들보다 더 잠수를 잘했다.
(파일에서 .. ) 70년도 여름날 다대포 몰운대 근처에서 ...
이날도 스쿠바로 멍기 소라 억수로 잡았다 ... 뒷줄의 저 사나이들이 상호와 성규 그리고 나 ...
상호는 스쿠바 잠수는 한수 했었지 .. 지금도 가끔 렁메고 스페어건들고 물속을 침투하는지 모르겠다. ...
동쪽으로 천마산도 보이고 ...
호창이도 옛날에 송도와 감천 장림을 걸어서 낫개까지 집의 솥을 짊어 지고 캠핑을 왔다고 한다.
대단하다 ...
날씨가 상당히 춥다..
응봉봉수대
봉수대를 내려와서 롯대 몰운대아파트로 ...
나무 숲이 조용하고 공기가 참 좋다
브이도 그리고 ...
평상에서 점심을하고 ...
부자들은 바로 밑에 있는 식당으로 ... ???
롯데 몰운대아파트
아파트를 지나서 아미산 전망대로
몰운대초등학교를 지나고 ...
몰운대 성당
홍반장
전망대에서
모래톱 너머 수평선에 가덕도가 심한 미세먼지로 희미하게 보인다.
산업단지와 모래톱..
저 모래톱들이 낙동강 하구언뚝으로 옛날과 모습이 변했지만 다대포 무지개라는 곳이다.
물이 들면 물속으로 가라안고 물이 나면 수면위로 나타나고 했는데 ...
물이 제일 많이 나가는 보름때면 동네 어른들이 하단에서 돗단배타고 저 곳에 와서 조개를 잡던 기억이 난다.
나는 국민학교 어린시절이라서 엄마 치마잡고 와서 민물참게를 잡았던 기억이 ..
그당시 저 모래톱위에 김빨로 대나무를 꽂아 놓았는데 그 대나무 꼭데기 마다 주먹보다 더 큰 민물참게가 메달려 있었다 ..
대나무 끝에 메달려있는 게를 그저 손으로 집어서 물통에 담으면 되었다.
아미산 전망대 전경
홍반장 열시미 사진을 찍고있다.
아미산 노을마루길
나무계단이 절벽을 타고 내려간다.
아직도 엄청난 주력을 자랑하는 안총각 ...
5월에 지리산무박종주를 살살 머머야겠다 ㅎㅎㅎㅎ
계단 전망대에서 뷰
이곳에서 보는 일몰이 기가 막히는데 ...
다음에 시간을 내어서 야간 산행으로 일몰구경 산행을 계획해야겠다.
위를보고 손을 흔드는 수문장
수문장님 .. 철쭉꽃 피면 영알8등 인증산행 합시다요.
홍반장
안총각
이참에 홍반장도 살살 머머해서 지리산종주능선으로 ... ??? ㅎㅎ
홍반장 유튜버로 직업을 바꿘나 ?
비젼사하 아이라뷰 !!!!
기다림
아미산 노을마루길
위험한 차도를 건널때는 항상 친구 손잡고 조심조심 건너기 ..
백사장 습지대
백사장 모래언덕
습지대 수로
갈대밭
깔밭
갈대밭 탐방로
습지 갈대밭
탐방로
벌써 봄이 왔나보다
쑥캐는중 ...
와 !!!!
그림같다.
그림같은 다대포 해변공원의 수로
백사장의 갈대숲
백사장
백사장
옛날에 이 백사장에는 작은 모래게가 수도없이 많아서 밤에 횟불들고 빗자루로 쓰레받기로 쓸어 담았는데 ...
지금도 그정도로 있는지 모르겠다.
해변의 언인들 ...
해변의 여인 ...
한폭의 그림이 되었다.
해적 ..
저 바다에는 비록 무시무시한 죽음의 태풍들이 있지만
거짓과 배신 음모들이 없는 진정한 나의 친구 저 바다로 다시 돌아가고싶다.
몰운대와 화손대는 저 산 너머에 ...
이곳에만 오면 지난 아주 옛날 저 모래속에 숨겨둔
젊은 날의 비밀스런 추억이 희미하게 떠오른다.
다대포해변공원
공원수로와 산책로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대
집으로 가는길 ..
오늘 멀고먼 산행길에 다들 지쳐서 잠이 들었나보다. 사진도 옆으로 취침 자세로 ㅎㅎㅎ
오늘 산행계획은 몰운대-화손대 일주를 하기로 했는데 .. 날씨가 넘 추워서 일찍 산행을 마쳤다 (5시간반)
그래서 해변가 순례사진은 지난 산우회 다대포 산행 사진을 올립니다 (2017.07.09}
꿈의 낙조분수대를 지나는 젊은 할배들과 할매들 ㅎㅎ
칼국시집에서
연철거사와 중광회장 그리고 최마담도 보이고 ...
정본 할배와 해암 할배도 ... ㅎㅎ
해암할배는 지금도 간빵 한봉다리로 지리산 화대무박종주(45키로)를 할 수 있답니다.
올해 지리산 무박종주 한번 합시다.
최마담 해암 수갭이 중광회장 남천새이
다들 쌩2타 ㅎㅎ
화손대와 모자섬
할배들
우리들의 전성기 ...
흰머리는 이때도 흰머리넹 .. ㅎ
모자섬을 바라보며 ...
모자섬
이때도 여전히 질까에 안자서 캐키묵었네 ... ㅋ
아이고 시원해 ... 킥
" 총무야 . 나는 두개 무글란다 ㅎ "
재완 영기 인홍 영창 창수 진호 인식 수갑 연철 ...
나머지 할배들은 젊은 할매들과 백사장 데이트중 .... ㅋ
23산우회 최고 거인 ...
지금 사진을 보니 그 시절이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펼쳐집니다.
그때가 너무 행복했던 우리 할배들의 전성기였습니다 . 오늘 다대포 산행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