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푸른숲교회 부흥회 개막... 김옥례 전도사 치유기도 재개

[감사]

김옥례 전도사

포항푸른숲교회 부흥회 개막... 김옥례 전도사 치유기도 재개

장내 곳곳서 통회 회개·치유 이어져
“이은영씨, 이번 집회서 꼭 회복되길 축복”


포항푸른숲교회(담임목사 김선인) 심령부흥성회의 막이 올랐다.

심령부흥성회는 14일 오후 8시 교회 본당에서 연합찬양단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웬 말인가 날 위하여’ 경배와 찬양, ‘목마른 내 영혼’ 찬양, 이중노 장로 기도, 성경봉독, 김옥례 전도사 말씀 선포, 통성기도, 김선인 목사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김옥례 전도사는 ‘첫 사랑을 회복하라’ 제하의 설교를 통해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해 처음 행위를 가질 것”을 촉구했다. 

또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부모에게 구하는 것처럼 구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치유를 받은 뒤에는 사명자로 쓰임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권했다.

하나님의 은혜도 간증했다.

김 전도사는 "어느 날 산상기도회에서 기도하던 중 '어린시절부터 나의 모든 죄가 한컷, 한컷씩 영화필름처럼 이어져 보였으며, 피흘리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눈 앞에 나타났다"며 "예수님께서 내 죄 때문에 돌아가셨다는 것을 깨닫고 눈물로 회개하며 감사했다"고 회상했다.

김 전도사는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보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그는 “드릴 것이 없어 몸을 드리겠다고 약속한 후 주님의 몸된 교회 곳곳을 청소했더니 훗날 국내외 부흥집회를 인도하는 사역자로 쓰임 받을 수 있었다”고 감사했다.

설교와 간증 뒤에는 모든 교인들을 대상으로 치유기도를 했다. 
기도 시간에는 통회하며 흐느끼는 교인들도 있었다. 

이은영 포항기쁨의교회 집사(언론인홀리클럽 회원)는 “김옥례 전도사님의 집회를 많이 사모하며 기도해 왔다”며 “하나님께서 전도사님의 치유기도로 회복되면 선교와 전도에 집중하며 주님의 기쁨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심령부흥성회는 17일까지 오전 5시, 오후 8시 모두 7회 진행된다.

김 전도사는 15일 새벽 ‘하늘 문을 여는 기도’, 저녁 ‘눌린 자를 자유케’, 16일 새벽 ‘기도의 능력’, 저녁 ‘성령과 능력의 기름부음’, 17일 새벽 ‘순종의 능력’, 저녁 ‘신앙의 명문 가문’ 제목으로 간증을 곁들여 말씀을 전한다.

김 전도사는 개봉동 봉신교회 김승복 원로목사 아내다. 서울신학대를 졸업하고 전도사로서 국내외 부흥집회와 상담사역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감리교 전국장로회연합회 주강사도 지냈다. 그가 인도하는 집회에는 강력한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나타나고 있다. 

저서는 ‘왜 포기하십니까?’ ‘왜 포기하지 못합니까?’ ‘밤이 깊어지면(시집)을 펴냈다.
문의 : 054-293-0181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