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하이 !!!!!!
오랜만이야 ·ᴗ·
바쁘디 바쁜 하루들을 보내고
랜만에 찾아왔어 !!
쭉 잘 챙겨보고 있었는데
편지는 오랜만이라 또 설레는군 .. 😋
나는 아주 잘 지내고 있었어 !
음음.. 최근에는 어학시험이 있어서 그거 준비중이고
나 이제는 고쓰리자나 ㅜ.ㅜ
예습도 조금씩 해가면서 ..
진로활동도 놓치지 않고 이씀 !!!! ouo
k고3 .. 생각보다 바쁘고 힘드네요 ..
하지만 좀 지친다 싶으면
이펙스 노래 들으면서 힘을 내요 ♬
🥹🥹
우리 모두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살쟈 .. ☆
그리고 요기는 눈이 정말 많이 왔었어 !!!
완전 소복소복 ..
왕 많이 쌓인 하얀 눈 보면..
되게 기분 좋지 않아 ?.?
폭신폭신해 .. ~
막상 그러다 옷 안으로 들어가면
인상 찌푸려짐 ㅡ.ㅡ
평범한 눈사람은 또 싫어서
고양이 눈사람이랑
미피 눈사람 만들었네요 하하 ⛄
난 나무 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눈이 그렇게 좋더라.. 🌲🌲
한국도 눈 많이 왔던 것 같은데
여기는 눈이 잘 안오거든..
근데 이번에 많이 왔어서 그런가 .. ?
아주 특별했던 겨울이었어 히히
이번 겨울에는 .. 겨울간식두 정말 많이 먹었어 ㅎㅎ
난 겨울 간식 하면..
1위는 붕어빵 2위는 타코야끼인 것 같앟
진짜 내 맘대로지 ㅋㅋ 🙄🙄
다들 붕어빵과 호빵을 생각했겠지만..
내 마음속 2위는 언제나 타코야끼 ♡
타코야끼는 어느때나 먹어도 맛있지만
겨울에 먹을때 제일 맛있는 법 !! ☆
아 그리고 귤.. 까먹으면서
전기장판 위에서 영화보기 ..~
이거 국룰 아님 ?.?
ㄴ 저는 하루에 귤을.. 10개 이상씩 먹었슴니다 하하 🥸
에효 ... 요즘엔 먹고 싶은 음식이 참 많은데
꾹꾹 참고 있음 !
이유는 .. 돈 절약하기 실천중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어트 겸 .. 절약정신 키워보자 💨
(일주일은 갈까)
어떻게 지냈는지 지난 일을 조금 더 보태보자면 .. !!!
19살을 맞이해서 새해 기념 친구들과 파티도 하였읍니다 🍰
내가 벌써 열아홉 .. 십대의 마지막 날들을 보내고 있다니 ..
시간은 참 빨라
나는 언제 초등학교 졸업을 했으며
왜 벌써 고3인가
나에게 더 많은 시간들이 주어졌다면
하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할 수 있을텐데
아직까지는 기대, 설렘 보다는 후회만 가득한 19이야
그치만 모르지 ,, 후회를 메꿔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으니 💭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메꿔질거라고 믿어
(゚∇^*)b ☆
아니 그리고 저 책 선물 받음요 .. ㅎㅎ
책 안읽은지 꽤나 .. 오래된 것 같은데 ..
미대누나를 위해 책 선물을 받았네요 하하
받자마자 읽고 그 뒤로는 가끔씩만 읽어서
지금까지 절반도 못넘음 ;;
😅😅
하지만 젤 좋아하는 페이지가 있어서 가져옴 !
“ 검은색 보다 더 나은 색은 없다
적절하고 행복감을 주는 다른 색들도 많지만,
그런 색들은 꽃에나 어울린다 ”
나는 개인적으로 검정색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가
여러가지를 내포하고 있어서야
색이 있는 것들은 그것들이 의미하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나며 한정적이라 생각해
검은색은 달라
검은색이 지닌 의미는 하나라고 말할 수 없을 만큼
정말 많고 다양해
어떤 색을 더해도 자기 주장이 강해서 좋기도 해
검은색만이 줄 수 있는 안정감과 차분함도 한 몫 하지
내가 검정색 하트를 쓰는 이유도 전부 위에 내용 때문 !
무튼 ..
여러 감정을 말 할 수 있는 색은
검정색 뿐이라 생각해 ^.^ 🖤
ㄴ 오빠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함 ..
(나랑 반대되는 생각이어도 조아)
◟( ˘ ³˘)◞ ~♡⁼³₌₃
아 그리고 나 얼마전에
한국에 있는 친구랑 통화를 했거든 ?.?
친구가 사촌동생들 놀아주고 있었나봐
전화 걸자마자 시끌벅적 .. 😇
다 너무 아기들이었는데
내가 아기들을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귀여워서 .. ㅜㅜ
두시간 동안 통화를 했는데
친구랑 한게 아닌
아기들이랑 했다네요 ㅜㅜ ㅋㅋㅋㅋㅋㅋ
처음 보는 남의 집 사촌동생들을
전화로 놀아주다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들이 스티커 자랑하는 것도 봐주고
옷 자랑하는 것도 봐주고 ㅜㅜ
장난도 쳐줌 🤭🤭
너무너무 기여웠어 ... ♡(´。・ω・。`)
그리고 전화 끊고 받은 문자 한 통 . . .
>> 언니 빨리와 그리고 집 한 채 3억짜리 사죠
🥹🥺🥹🥺🥹🥺
커염짐 ... ㅜ
내가 다음에 보러가겠다고 선물도 사가겠다고 하니까
빨리오라면서 .. 3억짜리 집 사달래 ㅜㅜ
(미안 .. 언니는 부자가 아니야 ..)
3억짜리 집을 선물할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살아볼게 ....................... 하하
아기들의 순수함이란 😱
가끔은 많이 당황스럽네욤 .. ㅎㅎ
편지 쓰다보니 벌써 저녁이ㅇㅑ - !
무슨 말을 써야할까
고민 또 고민하다
결국 길게길게 쓰고야 마는 ...
또 요즘에는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오빠가 찍은 하늘사진을 봐 !!
민자까 .. new 하늘사진은 왜 업데이트 안해주시나용
구름 몽실몽실한 사진 보고싶네요 💕💕
๑•‿•๑
그거 알아 ?
무작정 다정한 것 만큼 좋은 게 없다는 것 ?
사랑에 재는 일 같은 건 제쳐둔 채
차고 넘치는 구체적인 사랑을 퍼다 주는 일
쓸데없는 고민은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사랑을 불어넣어주는 것
난 오빠에게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내가 주는 사랑이 받을 사랑중에 가장 작았으면 좋겠어
반면
좋아하면 그 사람과의 공통점을 찾게 돼
이게 비슷하네 저것도 비슷하고
그리고 그 비슷함 속에 엿보이는 다름이 사랑스러워
마음이 충분하여 다정함이 자연스레 나오는 사람
오빠는 나한테 그런 사람이야
나는 오빠를 사랑해서 오빠의 생을 사랑하게 될거야
오빠의 전부를 사랑하게 된다는 말이지
그리고 그 사랑은 나를 한껏 바꿔놓겠지
내 생각과 마음가짐과 여러가지를
나는 오빠를 오래오래 곁에 두며 하루를 보낼거야
내가 애정하는 것들은 곧 나의 취미가 되고
취향이 되어 어느새 삶의 모양을 이뤄
나의 하루를 조성하고
또 나라는 사람을 만들고
피로에 찌들어 다 귀찮게
힘없이 느껴지는 하루라도
오빠의 응원 한 마디면 없던 힘도 생겨나
오래오래 좋아하고 싶은 마음이
매일매일 새롭게 피어나고 그래
오빠를 좋아하는 이유는
셀 수 없이 많고
얘기 할 수 없을 만큼 길지만
이렇게 짧게라도 표현하면
이런 내 마음도 잘 닿을까 싶어서
그래서 오늘도 담았어
좋아하면 어느 방향으로든 티가 나기 마련이다 ?.?
나 그동안 티 많이 냈다
오늘도 냈고 ✌🏻
아무튼 사랑해 ㅋㅋ
아 그리고 일본 일정 끝 ! 수고많아썽 🫳🏻🫳🏻
한국도 무사히 잘 도착했으니
이제 좀 푹 쉬쟈
좋아하는 거 먹고 하고 푹 자고
조금이라도 그래보자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
세상 가득 가득 채울만큼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