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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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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진솔한 삶의 내음 다시 토요일 주말,
오드리 추천 0 조회 157 20.09.26 15:42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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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9.26 16:23

    첫댓글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정말 이정도로 매일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시는 분은 듣도 보도 못했네요.
    몇가지는 따라서 하기도 합니다.
    오늘도 쭈구미 부침개는 너무 먹음직하네요.

    정말 부군께서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봅니다....

  • 작성자 20.09.26 17:48

    샬롬~
    더 정성담기고 맛있는 음식을 마련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 거예요.
    드러내지 않을 뿐...ㅎ

    장미엔젤님이 바티칸에서 산 묵주를 보고 처음에 깜짝 놀랐어요.
    십수년 전 대학생 아들이 한 달 여 동안 유럽 여행중 바티칸에 들러 엄마 선물로 묵주를 사왔는데
    비슷해서요.
    다시 보니 십자가와 동그란 부분에 레이스처럼 모양낸 것이 내 묵주엔 없이 심플하지만요.
    고리가 튼튼하여 애장품 1호로 자리매김하였지요.

    "바티칸에 가면 예쁜 묵주 사와."
    옆구리 찔러 받았고
    "아무 거나 골랐어~" 하며 무심한듯 했지만
    마음에 썩 들어하는 엄마를 보며 내심 뿌듯해 하던 그 표정이 잊혀지지 않아요.

  • 20.09.27 11:57

    @오드리
    그 묵주는 아무거나 고른건 아닌게 확실합니다.
    선물용 기념 묵주들은 바깥 쪽에 아주 많이 한꺼번에 걸려 있지만
    수정 묵주는 따로 안쪽에 진열을 해 두고 달라면 꺼내 보여 주거든요.
    아드님 엄마 생각하면서 고른 것이 분명해 보이네요.

  • 작성자 20.09.27 22:25

    @장미엔젤
    어느해 여름 휴가 여행 가면서 차안에서 묵주기도 하고 가는데 ...여행지에선 어쩌다 묵주 한 번 못 꺼내보고
    귀가하는 차안에서 묵주를 찾으니 보이지 않아서 머무르던 곳에 전화를 해 보고 혹여 차 안에 흘렸나...
    도통 찾을 수가 없어 낙심천만...우울모드...그 뒤로 새 묵주를 몇 번 샀으나 맘에 차지 않고..끊어지고..
    너무 우울해하니 남편왈, 아들에게 바타칸 데려달라하래요.
    일년이나 지난후, 다시 여행길 오르기 전 세차하러 다녀온 남편이 손을 위로 치켜들고서
    "찾았다!!!"
    세상에나, 세차를 하다가 찾아주더래요. 그리도 찾아보았을 때는 꽁꽁 숨어 있더니...

  • 작성자 20.09.27 22:32

    @장미엔젤
    또 어느 수요일, 레지오 주회를 시작하는데 묵주가 없어요.
    이상타..분명히 넣었는데...
    단원에게 묵주 빌려서 선창을 하고...

    그리고 주일이 왔고 제의실에 독서복 입으러 갔더니
    세상에! 어린 복사단과 함께 사용하기에 간식 넣어두는 작은 냉장고가 있는데
    그 위에 주머니에 들은 내 묵주가!!!

    나중에 알고 봤더니 그날 수요일에 독서복 입으면서 냉장고 위에 핸드백을 두면서 옆으로 쓰러졌는지
    아마도 흘러 바닥에 떨어졌고,
    그 다음날 독서차례이던 자매가
    독서단원 것이라 생각되어 냉장고 위에 올려두었다네요.
    그 자매에게 밥 한끼 턱을 내었지요..ㅎㅎ

  • 20.09.26 18:40

    예쁜 꽃 예쁜맘 예쁜 음식
    참 좋아요^&^ ♥♥♥.

  • 작성자 20.09.27 22:32

    항상 예쁜 댓글. 땡큐에요~

  • 20.09.27 00:27

    일주일도 빨리가고 한달도 빨리가네요.
    세월의 빠름에 놀라며 또 주말을 맞았어요ㅠ
    요즘은 밑반찬도 없고 명절맞을 갈비라도 살까하고 대형마트를 들어가려니 차가 막혀서 한참만에나 들어가서 물건들을 샀네요
    코로나와는 상관없이 마트가 사람들로 꽉찼더군요ㅎ
    오드리님처럼 솜씨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시또 생각해봅니다ㅎ안해버릇하니 더 못하는것 같아요ㅠ

  • 작성자 20.09.27 22:37

    저는 대형마트엔 코로나 발생이후 한번도 못 갔어요.
    마트에서 장 보는 분들이 많군요..
    못 올 것 같다던 아들네가 온다기에 수산시장에 가서 꽃게랑 전복이랑 사고 싶은데
    아무래도 망설여집니다.
    생선이나 수산물은 온라인 장을 보면
    크기가 생각보다 작다느니, 덜 신선하다느니..싱싱하고 좋다는 후기랑 천차만별이라 .

    특별히 솜씨라기보다
    어쨌든 내 손 아니면 먹을 게 없으니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지만
    거의 대동소이한 요리뿐이지요.뭐.

  • 20.09.27 15:16

    두부토마토 볶음을 인터넷에서 보고 해보려고 찜해두었었는데 여기서 보네요~^^* ㅎㅎ
    여기는 맛있는 반찬이 한상 가득입니다요
    추석빔으로 무얼 할까 고민인데 나두 얼갈이 배추 사다가 간단김치 좀 담가볼까... 생각중이었지요
    메뉴만 정해지면 척척 해 낼 수 있는 오드리님 솜씨가 정말 부럽습니다~~^^*

  • 작성자 20.09.27 22:40

    두부 토마토 볶음은 남편에게 해 먹이려고 이것 저것 찾아서 몇 번 하였지요.
    저는 이곳 요리코너에도 가끔 들러본답니다.
    몇 번 해 보기도 하고요.

    재료, 레시피 등이 복잡하고 어려운 것은 아예 시도를 안하지요..ㅎㅎ

  • 20.09.28 11:06

    오늘도 눈요기 로 배불리 먹고 갑니다.

  • 작성자 20.09.28 16:50

    ^^.
    명절이 되니 고국이 더 그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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