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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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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_부동산문제 '홈플러스슈퍼' 에 내몰린 골목상인들의 '울분'
김광수경제연구소 추천 0 조회 2,129 09.06.05 09:49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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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05 09:58

    첫댓글 이런것을 해결하는게 정치인데 정치가 실종입니다. 여든 야든 진보든 재벌들 참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 09.06.05 10:06

    그렇습니다. 그게 바로 정치입니다.

  • 작성자 09.06.05 10:37

    우리연구소는 오래 전부터 동네 소상공인 자영업자 활성화와 대형점포 문제에 관해서 한국의 실태와 일본 등 해외 사례를 연구를 해왔습니다. 결론은 이른반 유통서비스산업 발전과 경쟁원리라는 명분아닌 명분을 내세워 재벌 등 대자본의 지역상권 침해를 허용하는 정책들을 양산해낸 정치권과 정부관료들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이마트 등 대형점포는 인구 10만 단위의 중소도시까지 진출한 상태로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는 성장의 한계에 부딛치고 있습니다. 이에 중소형 규모의 할인점 형태로 동네 곳곳에까지 진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DJ정부와 노무현정부에 이어 이명박정부에 이르기까지 그런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 09.06.05 10:04

    우리나라 소규모 자영업을 롯데리아 처럼 만들겟다는거죠. 자영업자를 모두 망하게 해서, 비정규직 캐시어를 만들겠다는 발상... 중산층의 끝자락에 어렵사리 꼽사리 끼어있는 사람들 등떼밀어서 기어이 최저생계비나 받는 캐시어만들어보겠다는거죠... 이런 사회가 얼마나 유지 가능할지...

  • 09.06.05 10:12

    대기업만 살면 중소상인들은 다 죽습니다..그럼 경제가 죽을수밖에 없어요...하지만 이명박정부는 대기업친화적이니 앞으로 죽어나는 상인들의 울음소리만 가득할겁니다..ㅠ

  • 작성자 09.06.05 10:27

    재벌 대형유통업체들은 유통서비스시장 개방에 대비하여 다국적 유통업체인 월마트 등에 대항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국내 시장을 싹쓸이해서 체력을 비축해야 하며, 그렇게 하면 소비자를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점원 고용 등 일자리도 늘어난다고 주장합니다. 정부관료들과 정치권은 이들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며 싹쓸이 하기 편하도록 온갖 정책들을 소리없이 질러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해야할 일은 동네 소상공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유통/물류 서비스 구조개혁을 하는 것입니다. 월마트가 성장할 수 있었던 미국과 동네 소상공 상권이 활성화된 한국이나 일본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 작성자 09.06.05 10:36

    한국의 정부관료들과 정치권은 전혀 생각하지도 고민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누가 자신에게 더 유리한 지 어느 것이 자신에게 더 도움이 되는지 사리사욕만을 기준으로 생각할 뿐입니다. 그래서 정경관언사법 유착이 그들에게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우며 당연한 것입니다. 이웃 일본의 경우만 해도 여전히 동네 상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형 유통점포나 대자본에 의한 유통점포 개설은 허용하지 않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상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우리 연구소는 동네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거대한 정책대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대안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하기 정치판 물갈이에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 09.06.06 14:20

    파이팅입니다.

  • 09.06.11 13:53

    정말 할말이 없군요 ^^

  • 09.06.05 11:21

    대형마트는 지자체 한복판에 빨대를 꼽아 모든피를 빨아먹는 현상입니다... 이제는 골목골목에도 빨대를 꼽는군요...

  • 09.06.05 12:28

    저도 20년 정도 지영업을 하고 있는데 요즘처럼 힘든때는 없었다고 봅니다.

  • 09.06.05 13:07

    재작년인가 광화문 앞에서 냄비 두들기고 데모하던 식당업자덜 생각납니다. 이제 슬슬 잘못된 선택의 댓가가 돌아오는군요 가진 것은 쥐꼬리 만큼 밖에 없으면서 도둑넘을 끌어들였으니 그 결과는 뻔한 것 아닙니까 돈푼 꾀나 번다는 동네 중소상인치고 지난 선거에서 사기꾼 장로 않찍은 인간들 없습니다.

  • 09.06.20 14:45

    지금은 그 때보다 더 힘든데, 왜 안 나서는지 모르겠어요. 현 정권이 무섭기는 무섭나 봅니다.

  • 09.06.05 14:24

    정말 무서운 세상이군요... 정부정책이 실종된 사이 대기업이 활개를 치고 있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9.06.05 13:27

    일부는 그렇게 살아남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대다수는 죽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쟁이라는 것은 공정해야 효율적이되고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형 마트와 연계된 수퍼와 동네 수퍼들이 경쟁하는 것 자체는 공정하다고 할 수가 없죠. 이미 자영업자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대형 체인이 들어가지 않아도 무한경쟁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09.06.05 13:19

    위의 상가 세입자들 문제의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제소할 수는 없는가요? 만약에 가능하다면 삼성-테스코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 집단 소송을 제가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개인이 혼자 소송하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 격일테니까요..

  • 09.06.05 14:56

    저희 동네도 저희 집을 반경으로 버스정류장 3곳정도의 거리에 3개의 대형마트가 들어섰습니다 ㅡㅡ;;;;;; 인근 재래시장의 붕괴는 시간문제인거 같습니다 정부는 왜 이중으로 낭비하는지 원.. 재래시장 경쟁력 갖추게 한다고 시장정비다 뭐다 하며 돈쓰면서 왜 한쪽에서는 저러는지 둘중하나겠죠 무뇌아 집단이던가 부패한집단이던가 무뇌아들이 고등교육받긴어렵고 부패한집단들이 한자리씩 차고 앉아 앞뒤 순서도 안가리고 진짜 질러대네요..

  • 09.06.05 15:35

    재래시장 경제력을 갖춘다고 경쟁이 될까요? 불친절이나 바가지 요금 이런것들은 개선을 해야되지만 그것과 대형마트와 경쟁에서 이겨내라는 것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모든 부분이 어떻게 경쟁과 효율 품질로만 평가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무조건 소형마트나 재래시장가자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한의 것은 지켜줘야줘! 구멍가게까지 다 섭렵하면 그 많은 자영업자들 어떻게 되나요? 우리는 역사가 역동적으로 발전해서 아주 절대적으로 평등한 사회를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경쟁에서만은 체급상관없이 무조건 평등한 경쟁

  • 09.06.05 16:29

    재래시장은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서 주차장 등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하는데 지자체장들의 의지의 문제인 것 같네요...물론 그런다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른지는 모르겟지만......공공성을 강화해야 할 것 같은데```

  • 09.06.05 17:47

    동네 구멍가계와 문방구가 사라져가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재래시장활성화정책을 펼친다?재래시장 활성화 열심히 홍보하는 동안 동네작은 구멍가계들과 문방구가 거의 사라지고 있습니다...정부는 대형유통업체들의 논간에 함께 작은영세상인들 죽이는 정책애 동참하고 있으며 대부분 국민들은 나~몰라라며 아이쇼핑을 한 꼴이지요...학교앞 문방구 죽이기에는 유통업체들 농간과 어떤 커넥션이 분명하게 있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 09.06.05 17:49

    유통재벌들이겠군요. 위에 예로든건 삼성테스코인데, 롯데와 신세계, GS도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몇개 대형 유통업체가 경쟁하면 빠르게 잠식당할거 같습니다.

  • 09.06.06 00:15

    개방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는 당연한 현상일듯... 역사와 같이 시작했던 구멍가게란게 초고속 정보화로 시스템이 완전히 바뀌고 있는 21세기에는 안어울리는 구태한 구조로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구멍가게를 살리자는 것은 모순으로 꽉찬 현 경제상황에 링거를 꽂고 돈을 질러 넣는 행위와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공급이 많다면 공급이 줄어서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게 자본중의의 원리 아닌가요?

  • 09.06.06 07:36

    제가 사막의 신기루님 생각을 제대로 파악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헤비급 선수와 플라이급 선수를 싸움 부치는게 공정한 자본주의 원리는 아닙니다. 그러면 플라이급 선수는 다 죽는데 문제는 사회가 돌아가려면 플라이급 선수들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나중에는 헤비급 선수들도 다 죽거든요....

  • 09.06.06 10:40

    자본주의에 체급이나 룰이 있나요?

  • 09.06.06 03:09

    대안은 정치판 물갈이밖에 없다에 몰표.........

  • 09.06.06 11:36

    노태우정권때 시작되었지만 10년간 현정권 아니었을때 제일 많이 일어난 현상입니다...

  • 09.06.06 14:25

    유통은 직거래가 좋지 않을가요? 좋은 물건 잘 만들고, 중간유통없이 팔 수 있다면 경쟁력이 생기지 않을까요. 중간 유통이 너무 많은 마진을 가져가는게 문제일 것 같은데요. 대형마트들은 중간 마진을 줄여 더 많은 이득을 남기는 거잖아요. 마트 안 가야 된다고 생각이 들지만, 발길이 그리로 가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 09.06.07 18:19

    대형마트가 소비자들을 위한 것이라는 말에 저는 절대 찬성하고 싶지 않습니다. 공급자 쪽에서도 마찬가지일 것 같구요. 저희 동네 집에서 비슷한 거리에 이마트와 소규모 유통업체가 운영하는 마트가 두 개 있는데 공산품 가격이야 별 차이가 없겠지만 농산물 가격 차이는 굉장히 큽니다. 작은 마트에서 장을 보면 저는 요즘 물가가 올랐다는 말을 전혀 실감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그러한 곳마저 점점 없어져 버리는 것 같아 그것이 걱정이죠..

  • 09.06.08 01:03

    그러니까 투표를 잘해야...

  • 09.06.08 08:17

    우리는 그저 소비자의 입장에서 싼 곳을 찾아가면 그만입니다. 지금이 어떤시대인데 동네수퍼 보호하자고 그런 덜떨어진 소리를 하시는지 우리는 가카를 찍은 분들의 정책을 충실히 따라가면 그만입니다. 안그렇습니까 여기에 들어올지도 모르는 동네 수퍼 주인장 여러분들

  • 09.06.08 08:58

    상대방에 대한배려가 없는 사회은 반드시 9.11과 같은 보복 범죄 테려등에 노출될수있고.. 작금의 북한문제도 이와같은 문제입니다..천민들이 알아야 당하지안는데..우리 연구소 역할이 중요함

  • 09.06.08 12:33

    근데 홈플러스..채소는 신선도 떨어지고 맛 없어요..제가 있는 곳이.. 시골인데... 장서면 채소사러 장으로 다들가지..마트에선 채소를 안 사더라구요.. 직원들이 우선 안 사먹어요. 솔직..마트 제품은 신뢰가 그닥...

  • 09.06.08 23:33

    나라가 미쳐가요~~

  • 09.06.09 14:22

    돈많고 많이 배운사람들이 넓은 물에 나가 싸울생각은 안하고 우리나라 골목에 들어와 서민들 푼돈까지 챙기다니... 신세계 후계자가 골목으로 진출하겠다고 공언한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외국나가 배우면 그렇게 가르치나 봐요.

  • 09.06.09 15:07

    모기 다리에서 피 뽑아 배 불리는 대기업 서민을 죽여야 내가 큰다식 경영 한심하다.....

  • 09.06.09 17:25

    김광수경제연구소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대한 좋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그 문제점에 대한 연구소의 현실적인 관점으로 해결대안은 무엇이 있는지요? 문제점 제기도 중요한 일이지요. 그보다 중요한 것은 대안을 만들어서 정책으로 반영시키는 일도 중요한 일이라 생각되어 고귀한 의견을 구합니다.

  • 09.06.27 02:55

    이런 자본주의의 끝은 더 나아가서 옛날 조선시대처럼 주인과 하인 머슴들로 나뉘겠네요..노동의 종말?결국은 벌어먹을려면 한 예로 티비에 신성일씨가 지방의 대저택에 사는데(신성일씨 비하하는것 아님)거기에는 말관리하는사람등 여러사람들이 일하고 있죠..그런 날이 올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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