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33A463858383B7529)
Lamiless님 글을 보고 생각나서 예전 대항 스샷들을 뒤적여보니, 2006년부터 스샷 찍어놓은게 1953장에 869MB나 되더군요. 그 중 가장 희귀한 스샷을 꼽으라면 역시 이 녀석이죠. 이게 벌써 4년 전에 찍은 겁니다. 논전 1세트에서 둘이 동시에 3콤보를 띄운 상황. 제가 본캐 논전 실전 전적이 6500전을 넘어(부캐로 대전한거나 콤보찾기용 실험덱 같은 것까지 따지면 10000전에 육박할듯..)가는데 맞 3콤보는 이때가 유일했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2044058383C4203)
두 번째는 이 녀석. 이건 심지어 아카데미 와중에 띄웠습니다. 부캐로 띄우기는 했지만요. 두 세트 연속 3콤보. 3콤보를 띄우면 그 뒷세트는 카드 점수가 두 배로 늘어나는데, 덕분에 평소에는 1점인 항구들이 2점으로 늘어나있지요. 두 세트 연속 3콤보면 세번째 세트는 점수가 4배수 될 것인가?가 궁금했는데, 이때는 이게 7세트였던지라 확인을 못 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며칠후에 다른 분께 얻어맞고 확인에 성공했지요. 그대로 2배수더군요. 쳇.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0374A58383CF421)
마지막은 이 녀석. 부캐랑 신콤보 찾다(정확히 무슨 콤보가 존재하는지 코에이가 공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콤보는 일일이 찾아야하지요. 그래서 부캐와 콤보 찾기를 가끔 합니다. 그렇게 혼자 찾은 콤보도 몇 있구요. 한라산-후지산이라든가, 발뭉-니벨룽의 반지라든가)가 문득 흥미가 일어 띄워본 겁니다. 양자 약화 콤보를 제대로 띄우면 과연 마이너스 점수가 나올 것인가?라는 궁금증에 시작해봤는데, 멋지게도 떠주더군요 ㅎㅎ
시간나면 복귀하고는 싶은데 여유시간이 많지도 않고, 뭔가 무지막지하게 변하기까지 해서 섣불리 손이 안 가네요 ㅜㅡ
첫댓글 크으 첫 스샷은 진짜 대단하네요
어떻게 저런 경우가...
논전하시는 다른 모험가분들께 물어봐도 유일한 사례더군요. 진짜 전무후무한..
논전이라... 해보려고했는데 요새 아카데미 보상이 똥이라서 안하고있습니다 ㅜ
아카데미야 수정장식옥관만 얻으면 사실 효용성은 없죠. 아카데미용이 아니라 그냥 논전만 해도 꽤 재미있어요. 심리전까지 섞이면 진짜 제대로 된 묘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문제는 논전하는 분이 거의 안 계시다는 슬픈 현실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