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라가 없는 민족
*이미 동화 돼 사라진 민족들은 제외
(예: 거란, 선비, 노르만 등)
중국
1. 만주족
중국 최대의 소수민족이다, 대충 역사는
숙신→말갈→여진→만주 순으로 이어진다
원류인 숙신은 동만주 지역에 살던 민족인데 고구려가
확장하면서 숙신도 고구려 치하에들어가 말갈족이라고 불렸다
고구려가 망한 뒤엔 거란족과 발해의 치하에 나눠살았는데 이때 흑수말갈이
여진족으로 닉변 한 후1100년대에 드디어 첫 국가인 금나라를 세웠다
는 100년따리로 단명했고 이후 몽골제국치하로 들어갔고 몽골제국까지 망하자
조선과 명을 동시에 섬기다 임진왜란이 터져조선과 명이 정신없는
틈을 타 이번엔 건주여진이 주도하여 만주 통일을 이뤄내 청나라를 세우게 된다
어떻게 보면 금나라와 청나라를 세운여진족은 완전히 같은 여진족은 아닌 셈
참고로 현재 중국에서는 그냥 만족이라고만부른다 만주족이라는
풀네임을 안 쑤는 건 만주의주인이라는 느낌을 줘 독립의식을 고조시킬까 봐 그렇다
한 술 더 떠 현재 중국은 만주 지역을 만주라고도안부른다 그냥 동북 3 성이라고 부른다
2. 티벳족
티베트 고원에 살고 있는 원주민족이다
수나라 이후에 생겨난 당나라 때 송첸감포가중앙
티베트에서 거병하여 티베트 제부족을 통일하고
토번제국을 설립하니 이때가 그의 나이 고작 13세그야말로
촉법 황제 나 열세 살 때 뭐 했더라...
전성기 때의 토번제국은 중앙아시아를 처묵하고당나라
수도까지 따먹었을 정도로 잘 나갔으나
불교와 토착종교의 대립 그리고 왕위쟁탈전 등으로분열했고
이 와중에 토번왕조는 멸망했다
이때 이 혼란을 종식시킨 것이몽골로서 몽고는 종교계의
리더를이 지역의 통치자로 내세웠는데그가 바로 달라이라마의 시초였다.
몽고에 티베트 불교(라마교)가 전파되자몽고에서도 우대와 존중을 받았다
이는 청나라가 세워지고도 똑같아서 청나라는티베트족만의
고유문화와 언어는 노터치 해서변발도 안 하고 치파오도 안 입었다
즉, 비록 타국가에 종속 된 역사가 길긴 해도그들에겐 어느
정도 자유는 존재하고 있었다.그들이 오기 전까지는... FREE TIBET!!
3. 위구르족
현재의 위구르 땅엔 오만가지
민족들이 살았고현재 위구르족의
조상이 되는 분들은 지금의몽골서부와
러시아 예니세강 유역에 모여 살았다.
이후 흉NO, 선비족, 유연, 에프탈, 돌궐순으로그들의
지배하에 있었다가 어째 어째 독립에 성공하고
몽골, 바이칼호와 남시베리아, 북만주, 내몽골을아우르는
제국을 세웠고 이땐 당나라와 관계도 괜찮았다
그리고 이란에서 들어온 마니교를 국교로 삼고경제육성을 위해
농업을 적극 장려하기도 했다
하지만 위구르제국이 키르기스에 의해 멸망하고난 뒤에 지금의
신장위구르자치구, 간쑤 성,카자흐스탄동부 추이강유역으로 이주했다
몽골에선 위구르의 땅을 점령한뒤 위구르인의거주지와 키르기스,
트란시옥사나를스까해서 차가타이한국을 만들었다
차가타이한국이 몽골제국자체가 망하고티무르가 흥하면서 좆망하고
난 뒤에는독립해서 잘 살았다
그러다 준가르에게 먹히고 준가르가청나라에 의해 정복당하고
난 뒤부터청나라의 지배를 받았고
청나라 해체 후 독립국가를 세우려고 했으나실패하고 현재는
공산당의 압제에시달리는 불운한 지역이다 못된 똥 개새끼
일본
4. 류큐족
일본의 대표 소수민족이다 참고로짤녀가 류큐 왕조의 후손이라고 한다
웃긴 건 조본 새끼들은 아이누족은 자기들과생긴 게
워낙 차이가 심하니소수민족으로 인정했는데
류큐족은 유엔의 권고도 씹고 소수민족으로 절대 인정 안 하고 있다
역사는 16세기까진 어찌어찌 독립국을 유지했으나 근대 와서
청나라가 서양 열강한테 휘둘리고
일본이 메이지 유신으로 힘 좀 과시하고 싶어 슬그머니
류큐에게 압력을 가하다가일대 전환이 왔으니 대만사건이다
류큐 일대 주민이 풍랑에 휘말려 대만으로 갔다가원주민에게 머가리가
깨부수어지자 일본이이따 우리 '왜국'인이 죽었다니까 디스를 걸고
대만을 침략하고 당시 서양 열강의 침입을 받았던청나라는
종이호랑이 신세라 결국 일본에게막대한 돈을 받는
대신 류큐의 종주권을 일본에게 준다
사실 좆본이 류큐를 실질적으로 속령으로 삼은건 17세기 일인데
이때 공식적으로 ㅇㅈ받은 거다
당연히 걸림돌이 사라졌으니 합병,그렇게 류큐족의 나라는
역사 속으로사라지고 오키나와로 강제닉변 당한다
5. 아이누족
홋카이도, 쿠릴열도 부근에 사는 민족.
원래는 괵튀르크 부족집단 중 하나였고 극동러시아에서
쿠릴열도와 홋카이도,일본열도까지 넘어왔던 민족이지만
지금은 일본인들의 조상에게 밀려서 본진까지 따먹혀서 나라가 없다
보다시피 일반 동아시아인들과는 많이 다르게생겼으나
현대엔 일본인들과 혼혈이좀 돼서 약간 똥송 한 느낌이 난다
그러다 비교적 최근인 2008년에소수민족으로 인정받았다
베트남
6. 참족
베트남 남부지역의 원주민족,
이름 보면알겠지만 참파를 세운 민족이다
기원은 말레이랑 폴리네시아계 민족으로추정되는
새끼들이 베트남 남부로 올라와서 이뤘다
북베트남이 짱깨 왕조들에게 4번이나 털릴동안얘넨
카레 형님들과의 교류로 꿀 빨며 잘 먹고 잘 살았다
그러다 옆동네 크메르 제국 형님들이 카레뽕을맞아서
불교에 심취했는지 같이 카레뽕 빨면서불경을 좔좔 외우기도 했다
다만 10세기부터는 개슬람 형님들한테 코란을구입해서
알라 후 아크바르를 외치기도 했다
최전성기 때는 베트남 대월 진조 때는 하노이까지따먹히고
예종도 비나수르한테 뒈진 할 정도였다
심지어 옆동네 강대국인 크메르 제국도 반쯤털리기도 했다
하지만 포 비나스오르가 전사하면서좆망하기 시작하고
18세기에 응우옌들이 완전히 따먹는다
참고로 베트남인들은 자신들을 킨족이라 부르는데 현재
베트남대다수가 이 킨족이고 참족은 10만 명 따리 밖에 안된다
한 술 더 떠 현재 베트남 최대 도시가 바로 이 참족 땅에 있는데
남베트남 시절 때는 사이공이라 불렸고 현재 이름은 호찌민이다
중동과 인도
7. 쿠르드족
터키, 이라크, 이란 지역에 걸쳐서 사는
민족이다.페르시아계 언어 중 하나인
쿠르드어를 쓴다.
그래서 쿠르드 사람들은 거의 다 쿠르드어, 터키어 할 줄 안다.
예전부터 민족성을 강하게 띄고 독립 열망이 강해쿠르디스탄이라는
독립국가를 만들려고 했지만 잘 안 됐고
영국, 터키, 이라크 등지에서 걸핏하면학살당했던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 거주하는 '터키인'들 중 상당수가 쿠르드계다
현재로는 터키, 이라크, 이란 지역에 걸쳐 광범위한자치 지역을 가지고 있는 상태
그리고 저 셋 모두 쿠르드족 독립은 죽어라 견제하고 있다
사는 범위가 넒어서 독립하게 되면 영토를무진장 뜯기기에
삼국 입장에선 당연한 조치다
8. 발루치족
이란 고원의 동남부에 위치한
발루치스탄지대를 중심으로 거주하는 민족이다
이들이 내세우는 독립국가가 바로 발루치스탄인데
영토가 파키스탄, 이란, 아프가니스탄에 걸친 지역이다
즉 동중동 지역의 쿠르드족이다
대부분 서부 이란어군에 속하는 발루치어를 사용하나,
거주지에 따라 우르두어, 페르시아어, 파슈토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외에 아랍에미리트, 오만, 투르크메니스탄 등에도상당한
규모의 발루치족들이 살고 있다
무려 총인구가 약 천만명으로 이들은 파키스탄인구의 3.6%,
이란과 아프가니스탄에서는인구의 약 2%를 이룬다
또한 대부분 수니파 이슬람교를 믿고 있다
9. 타밀족
인도 아대륙 남부에 사는 민족이다
마우리아 제국과 무굴제국이 맹위를
떨칠 때도복속당하지 않은 민족이었으나
현재는 결국 인도의 소수민족으로 전락했다
다만 인구가 한반도 내 한민족과 비슷한 수준인7400만
명일 뿐... 아무튼 "소수"민족임
한 때는 타밀어와 한국어가 비슷하다는 속설이온라인에서
퍼지기도 했으나 근거 없는 개소리다
유럽과 러시아
10. 카탈루냐족
최근 안 들어본 사람이 없는 가장 유명한 소수민족 중 하나다
당연히 이유는 분리독립 때문인데 이에 스페인국왕이
직접 독립 반대를 성명으로 발표할 정도였다
이들이 독립을 원하는 이유는 경제적으로 보면여기가
스페인 최고 부촌 지역이라 그렇다(스페인 GDP의 20%를 차지한다)
그래서 여기 사람들은 세금을 내면서 '시발그 좆같은
세금 마드리드 놈들한테 가겠지'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여기 지방 사람들은 카탈루냐어를쓰고 다른 지역은
스페인어를 쓰는 등의 문화적 차이도 많은데
지들은 스페인 사람들과 인종, 문화부터가다르다고 자부심을 갖는다
간단하게 말해서 북쪽 프랑스 놈들이 와서당시 이 지역에
있던 이슬람 무어인들 다 줘패서 내쫓고
바르셀로나 백작령 설치한 게 애네 기원이라그렇다 이것도
지들이 독립을 원하는 이유 중 하나다
즉 "우덜은 스페인 놈들과 뿌리도 다르고경제적으로
풍족하니 갈라서자!!" 이 말이다
11. 타타르족
러시아는 광대한 영토만큼 소수민족만200종이
넘어 다 쓰기엔 무리가 있고그나마 들어본 애들로 쓰겠다
타타르는 원래는 몽골족 부족을 가리키는말이었으나 튀르크 인들이 후에
이를 사칭했다(몽골제국의 지배를 타타르의 멍에라고 하는 것도 이 때문)
그래서 민족적인 타타르와 몽골제국 당시타타르 부족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이는 동아시아에서도 비슷한 현상으로나타났는데 몽골제국 멸망 후
명나라대엔 그냥 북쪽 유목민들 다 합쳐서달단이라고 부른 적이 있었다
(한문으로는 타타르를 달단이라 부른다)
현재는 러시아 연방에는 아예 자치공화국인 타타르스탄이 존재한다
물론 여기 말고도 러시아나 중앙아시아,몽골, 심지어 우크라이나,
폴란드, 라트비아,리투아니아 같은 유럽권까지 타타르족들이 살고 있다
12. 체첸족
북카프카스 동쪽 지대에
사는유목민족으로 거의 민족 전부가 무슬림이다
개종 역사는 의외로 짧은데 러시아 침공이시작된 근대에서야
대부분의 민족이 무슬림이 되었으며
이전에는 자기들 토착신앙과 관습을 따르고 있었다
근데 이게 엄청 전근대적이라서 이슬람의샤리아법이나 러시아
제국 법규가 선진적으로 보일 정도였다
그리고 하도 캅카스에서 오랫동안 살아와서그런지 지네들이 어떤
민족에서 파생된 건지 잘 모른다(최소 선사시대부터 살았다고 한다)
러시아와 깊은 악연이 있는 지역으로 둘이서굉장히 싸웠는데 양측 모두
대응이 굉장히 잔인했다
그래서 체첸을 전투민족이라고도 칭한다 비록나라는 없지만
막강한 전투력 때문은 개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POOTIN이 체첸 특수부대 보내젤렌스키
모가지 따오랬는데 수도 근처도 못 가고 다 폭사당했다
역시 사람은 아무리 강해도 총과 대포 앞에선 모두가 평등하다
첫댓글 공부 잘 했습니다.
우리 나라 "설" 씨들의 원 조상이 위그루 족 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