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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 총영사관은 1993년 개설되어 중국 화동(華東) 지역의 상해시(上海市), 강소성(江蘇省), 절강성(浙江省), 안휘성(安徽省)을 관할하고 있습니다. 상하이, 강소, 절강, 안휘 지역은 중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지역으로서, 중국 전체 GDP의 약 23%, 대외교역액의 약 36%, 외국인투자액의 약 60%를 차지하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매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한-중 관계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해왔습니다. 우리나라의 對中 교역액의 약 38%, 투자액의 약 38%, 인적교류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6만여 명의 교민과 6천여 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있습니다. 특히 상하이는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곳이고,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 총영사관은 동 지역에 소재하는 우리 국민과 기업들에 대한 권익보호를 위해, 그리고 이들 지역과은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아래와 같은 분야에 역점을 두고 관련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우선 재외국민과 진출기업에 대한 보호 및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상하이 총영사관은 중국지역 공관 가운데 사건사고 처리 건수가 가장 많은 공관입니다만, 우리 동포사회의 총영사관에 대한 높은 기대에 더욱 부응할 수 있도록 우리 재외국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최근 우리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한·중 간 미래지향적 협력과 해외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중국 경제와 금융의 중심지인 이 곳 상하이에서 관련 경제동향을 시시각각 파악, 분석하여, 우리 경제정책에 정확히 반영시키는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2019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 입니다. 역사가 어느 한해에만 특별히 더 중요해지는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특히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는 이 곳 상하이 등지에서 소중한 역사적 의미가 잘 되새겨질 수 있도록 중국 당국 및 우리 교민사회와 함께 관련 행사를 준비해 나갈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상하이 등 화동지역 중국인들의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다양한 문화, 공공외교 행사 활동을 광범히 전개하겠습니다.
우리 총영사관 활동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 최영삼
http://overseas.mofa.go.kr/cn-shanghai-ko/wpge/m_485/contents.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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