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國技)를 통해서 애국심 고양을 ...
스모(相撲すもう, 상박)는 일본 전통 격투기이자 무도로, 씨름판인 도효(土俵) 위에서 리키시(力士)라 불리는 씨름꾼 두 사람이 샅바의 일종인 마와시(廻し)를 입고 힘을 겨루는 일본의 국기(國技)이다.
상대를 도효 밖으로 밀어내거나, 상대를 넘어뜨리거나 던져서 상대방의 발바닥 외의 신체 부위가 땅에 닿게 하는 등 방법으로 이길 수 있다.
스모는 고대부터 신토의 의식이나 마츠리 등에서 행해져 온 힘겨루기를 그 유래로 하며, 이에 따라 종교적이고 전통적인 의식 또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일본 최대 스모 경기는 오즈모(大相撲)라 불리며,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프로 스포츠 리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일본의 국영방송인 NHK는 매일 오후 5시 부터 6시까지 스모경기를 중계한다. 승자에게 상패를 전달할 때는 일본 국가(國歌)가 연주된다. 관객은 모두 국가가 울며퍼질 때 국기를 향해서서 국가를 경건하게 노래를 부른다. 스모 경기 동안에도 애국심을 고양시킨다.
우리나라는 씨름이 국기( (國技)이다. 이 씨름 경기를 통해서 애국심을 고양시켰으면 한다. 좌우로 갈라진 민심(民心)을 한 길로 통일시키는 길을 모색할 수는 없을까. 태권도를 통해서나...
2023년 11월 26일
효석 최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