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인기카페
이달의 인기카페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아름다운 미혼 결혼할 여자에게 혼수대신에 돈으로 가져오라면 싫어할까요?
Mr.댄디 추천 0 조회 3,765 08.06.18 13:30 댓글 16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8.06.19 00:33

    와~ 댓글압박! ㅋ

  • 08.06.19 01:12

    댓글의압박으로 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저의경험담이요... 저는 결혼전에 일산에 현제 살고있는 아파트를 분양받았습니다(2000년)2001년 4월에 결혼할때는 집사람 자취하던 집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습니다. 아파트 중도금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제가 전세자금까지 마련하기가 불가능했거든요... 그래서 서로 처녀 총각때 쓰던 물건을 조합하고 꼭 필요한 침대와 냉장고만 결혼전에 샀습니다. 2003년에 입주가 예정되어있어 뭐 그때 혼수식으로 하려고요..아무리 미래가 그렇게희망적이더라도 집들이온 손님들이 신혼부부 사는집이 무슨 10년산 부부집같다란 말을 들을땐 집사람이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그렇게 첫아이를 낳고 새집으로 이사

  • 08.06.19 01:06

    이사하며 장농하고 세탁기등 몇가지는 그동안 모아놓은 돈으로 하고 자취집 전세금 빠진거 일부는 아파트입주 잔금으로 나머지는 집사람 비상금계좌로 들어가더군요...그렇게 융자없는 마이홈이 마련되었습니다. 아파트에오니 재활용장에서 주워오는 아이즐 장난감도 쏠쏠하고...(특히 볼풀볼... 정말 욕조 하나가득있었네요... 씻는데도 힘들데요..)적은월급에 알뜰살뜰 살림해준 집사람덕에 외벌이지만.. 저축도 하고 살고있습니다. ... 말이 길어졌는데요...젤 중요한건 결혼하시는 분의 생각이에요... 아무리 자세하게 님의상황을 적으셔도 결혼하시는 분하고 상의하셔야 하고 그분의 의사를 존중해 줘야 합니다.

  • 08.06.19 01:11

    특히 혼수를 돈으로 하느냐 현물로 하느냐는 해오는(난 사실 이표현도 별로라고 생각해요..)사람의맘이 중요하다는거지요.. 물론 님의생각이 현실적이고 어떻게보면 옳은 방법이지요.. 저도 결과적으론 그런방법이 되었으니까요.. 근데 중요한건.. 저는 집사람이 이방법을 택했다는것이에요.. 님이 만약에 결혼하실분이 생긴다면... 결혼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나올때....나는 현제상황이 이렇고 이렇게 하면 어떨것같냐랴는 식의 가능한 방법만 제시해주고 (절대 강요하면안됨...중요!!!)선택하게 해야 합니다.

  • 작성자 08.06.19 08:43

    자세한 설명과 좋은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님의 말씀대로 배우자의 의견을 존중해서 현명하게 결정하겠습니다.

  • 08.06.19 09:22

    여자들은 살림살이 장만하는 재미로 결혼준비하는데... 제가 그 여자분이라면.. 허영일지는 모르겠으나 남자가 궁상맞아 보일수도 있어요... 소올직히.... 기분나쁘셨다면 어쩔수 없고... 결혼앞둔 여자로써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런식으로 시작하는 결혼 하고 싶지 않네요 ....

  • 작성자 08.06.19 10:30

    살림살이 장만하는 재미로 결혼준비하는데 = 여자들은 아무래도 남자들이랑 역시 틀린가보네요... 이 부분을 명심하고,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 08.06.19 11:06

    역시 개인차가 크군요... 전 결혼할 당시 1년 정도만 해당 지역에서 월세살고 타국으로 떠날 계획이 있어서 가지고 있던 가구와 나머지 필요한건 중고로 사서 쓰려고 했는데 (어차피 1년 후면 다 팔아야 하니까) 시어머님께서 결사반대하시더군요. 결국 좀 싼 새가구를 사서 좀 쓰고 창고에 넣어놓았었는데 역시나 몇년 지나니 쓸수가 없어서 거의 내버리다시피 했습니다. 제 계획은 제대로 집에 들어가게 되면 다 새로 사자 였는데 어른들께선 싫어하시더군요. 너무 고민 마시고 여친 생기시면 같이 계획하시길 바래요.

  • 작성자 08.06.19 11:47

    저도 해외에 나갈 계획이 있긴 한데.. 부모님때문에 바로는 못나가고, 일단 10년 이내의 중장기계획으로 잡고 있습니다. 물론 상황이 바뀌면 더 일찍 나갈수도 있고요.. 혼수할 돈으로 집사고, 나중에 쓰던거 수명다되면 그때 혼수품 사자는 생각이었는데.. 여러 의견들이 많네요..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 08.06.22 12:17

    그냥 몸만 오라고 하세요. 그래도 모아둔 돈 내색은 안해도 다 챙겨올겁니다. 괜히 돈가져오라고 말하면 여친 기분 안좋을 것 같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