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소달구지 벤츠만들기 프로젝트 ^^........＜sarah....한글 관련자료＞

[김영생]

<2018.09.07.금요일>

교장선생님 전화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 주신대로 두부썰듯 하나하나 따라가 보도록하겠습니다~~!!!

<20180908 토요일>

'가~하'까지는 알고있다 확신하며 19음절 카드 시작.

그래도 다시 확인하는 차원에서 카드를 읽게 해보았고 우선 10장카드 별표상자에 넣었음.

된소리는 몇번 보여줘야겠지,,? 생각했는데 '아빠'라는 단어를 알아서 그런지 '빠' 통과.

오늘 나머지 9장 도전!

<20180909 일요일>

가을느낌 물씬나는 아침바람이 상쾌한 주일아침.

머릿속엔 온통 한글,,,ㅋ

아침부터 공부한다는 느낌 들지않게끔 조심스레 마지막카드 들이밈.

기분좋게 '따' 해준다.-->19음절 완료!!

이틀에 걸쳐 시간을 두고,, 기분살펴가며,, 수시로 보여주면서,, 모두통과.(조급증 들키지않으려 무지애씀)

부쩍 어려워진 1학년2학기,,,글을 몰라 점점 학교를 가기싫어하는 아이를 생각하며,,,

이런 희망을 주시는 분들이 세상 곳곳에 계시구나 감사하고 또 감사드리며,,,

무조건 가 보즈아~~~!!!

다음과정 엄청 기다려집니다 교장선생님~~!!! *^______________^*

<20180910 월요일>

아침일찍부터 전화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교장선생님^^

오늘 통화중에 19음절 중요성 강조하심. 찜찜하여 확실히 대답한 놈만 칭찬스티커 또 붙여서 별상자에 다시 넣음(우선 마구잡이 15장 통과. 나머지 내일 다시해볼 예정)

거너더러 한블럭 성공. 내일 머버서어 예정.

연노랑바탕에 거~쩌 카드 만들어놓음.

19음절은 별상자 넣은 다음에도 매일 한번씩은 해야함 기억할것!

<20180911 화요일>

"머버서어' 성공. 한번에 읽지는 못하고 '거너더러'부터 속으로 센다음 '머버서어' 읽음.

방과후 19음절 별상자 다시넣기 나머지 4장 해볼예정.

방과후 2장 성공.

19음절중 타, 싸 남음.

싸를 자꾸 '샤'라고함. 타도 잘 아는 줄 알았는데 다시 해보니 틀림. 내일 다시 해볼예정.

어제 담임선생님께 문자드렸음.

아이가 통문자방식으로 안되는 것 같아 새로운 방식으로 문자학습을 시작하고 있음과 학교에서도 너무 글자공부 시키지 말아주십사,,,

담임선생님께서는 그래서는 안될것 같다고 걱정하심. 늦게라도 따라가는 아이를 저대로 내버려두면 안된다시며,,,^^;;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지만,,이미 자음학습에 확신을 가지고 있는 상태인지라,,,

설명드리기도 복잡스럽고 하여,,일단 아이 담임선생님 말씀에 수긍하며 통화종료함. 

학교생활은 어찌됐건 충실히 따르되,,, 엄마는 엄마대로 진행해야겠다 생각함.

<20180912 수요일>

19음절카드 모두 별상자에 넣고 선배맘님들의 글을 몇개 다시 읽고보니,,,너무 쉽게 통과시켜줬음.

가르치거나 군소리가 들어간 경우가 왕왕 있었음. 다시 확실하게 말한 카드(8장)만 별상자로,,

나머지 11장 분석(분석하지 말라셨는뎅,,,)

<바>를 <빠>로 읽었다가 다시 <바>로읽음

<싸>를 자꾸 <샤>로읽음

<타>도 잘하더니 바로 안나와서

<짜>도 금방 안나와서

<사>도 자꾸 샤로 읽고,,,

<까>도 좀 두루뭉실하게 읽어서

<가>도 잘 안들려서

<파> <하> <따> <차> 도 다시해보니 금방 안나옴,,,빠꾸~~~^^;;

19음절이 자음카드 학습법의 초석중의 초석이라 하시니,,,급한맘 가라앉히고 다시 시도.

<거~쩌> 3일차,,,저,처,커,터 읽음. 이번에도 바로 안읽고 <거>부터 세서 읽음.  

오늘은 아이학교 유급시키는 문제로 남편과 상의함. 일단 좀더 두고보기로,,,

<20180913 목요일>

오늘아침 19음절 나머지글자 다시 해보니 역시 그냥 막 통과시켜준거였음,,,ㅠ 이놈의 조급증,,,

사,차,싸,짜,따 어제와 똑같은 실수 혹은 바로 못읽음. 오늘 약간의 힌트? (소금짜, 똥싸, 사탕까줘등등,,,)로 글자 제대로 소리내보도록 함. 내일 다시 읽게 해보려함.

거너더러 4일차 <퍼허꺼떠> 많이 머뭇거리거나 헷갈려함. 꺼,떠는 계속 19음절 봤던 기억인지 까,따라고 함. 내일 다시 해볼예정

오후엔 그동안 별상자에 들어간 글자로 게임등 놀아볼 예정. 

별상자에 들어간 19음절 글자중 14장으로 뒤집기(기억력)게임함. 재밌게 곧 잘함.

<20180914 금요일>

아침부터 장수풍뎅이 사달라고 졸라대기에 19음절 카드 다 통과하면 사준다고 반협박,,ㅋ

남은 5개카드 중에서 <사>통과. 별상자 못들어간 나머지4장 같이 읽어보기함. 내일 다시해보기로함.

교장선생님께서 한번에 딱 맞춰야 통과라고 했더니 교장선생님께 말하지 말란다,,,

방과후 거너더러 중에서 퍼허꺼떠 해볼예정.

19음절 완전히 안끝냈는데 퍼허꺼떠 같이 들어가도 되나,,,알쏭달쏭,,면담신청해볼예정.

19음절 억대의 가치를 모르고 너무 쉽게 통과시켜준 것 같아 뒤늦게 수습중.

19음절 상자학습 두번째 하는거지만 정석대로 하지 않은 것 같아 이미 별상자에 들어간 글자도 계속 의심스러움,,

메뉴에 <상자학습19음절> 등등,,,다시한번 정독해봐야겠음.

초저녁,,,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교장선생님께 sos. 무지혼남. 내생각대로 하고있었음ㅠ

한번 별상자에 넣었던것은 손대지 않기로,,,거너더러 별상자 만들어 내일부터 다시시작~!!!

<20180916 일요일>

어제는 동생네 아이들과 생일파티겸 초대해서 놀고,, 자투리시간 기분봐가면서 카드학습^^

거~뻐 카드중에 <거><터><러> 노란색 별상자. 나머지 카드는 오늘 또 해보기로~

오전 10시경 <어><너><꺼><떠> 성공. 의외로 쌍자음 척척맞춤. 자음학습시작하고나서 바로 그만둔 눈높이선생님께 배운것이라함. 직전에 배운거라 잘 기억하고 있는듯. 오히려 쉬울것 같은 <너>와 <버> 같은 글자를 <나>와 <바>로 읽는 등 통과하지 못함. 오늘 통과하지 못한글자는 바로 읽어주지 않고 내일 나머지 글자와 다시 해볼예정.

오늘 일과를 기록하려다 메인에 작성된 선생님의 문구가 찌릿 와닿음. 성공하는 엄마는 아이바보엄마,,, 이쁜짓기록하기(이쁜짓 기록은 거의 없넹,,),,, 이쁘다가도 자꾸 다른 아이와 비교하고,,,밖에서 나 망신주면 속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는 엄만데,,,성공의 열쇠가 다른데 있는게 아니었는데,,,설령 한글을 못깨치더라도 아이를 사랑하는데 성공할 수만 있다면 그게 진짜성공이고 오히려 그래야만 한글성공이 된다는 심오한 진리를 깨달은 듯 하다.

잠자리 들기전에 별상자에 모두 들어간 19음절 갖고 가볍게 놀려고함. 오늘 아이가 이것저것 얘기하는 중에 개가 알을 낳으면,,,어쩌구저쩌구 한다.  한글은 선생님께서 부담을 팍 덜어주셨으니,,, 아이 기초상식을 좀 알려줘야할 것 같다. 집에있는 자연도감책에서 알낳는 동물책 몇개 챙겨봄.

<20180917 월요일>

학교가기전에 ㅓ카드 몇장 시도. 어제 곧잘 대답하길래 무난히 3~4장 읽어낼 줄 알았는데,,,어젯밤 자기직전 19음절 자음카드 가지고 놀아서 그런가 허퍼저처 를 하파자차 라고 말한다. 흠,,,오늘 학교다녀오면 ㅓ 배꼽글자 설명들어가야하나,,??

방과후 ㅓ라인 오늘 아침 못해본 음절 시도. 더버머서커 심지어 쩌도 모두 다바마사카 짜 로 읽음. 아,,이거구나,,,아이가 통문자로 단어 몇개는 읽어내도 더 쉬워보이는 거너더~가 안되다니,,, 일단 틀려도 잘 읽었다고 소심하게 칭찬해줌.  생각해보니 그래도 된소리까지 ㅏ라인 19음절은 완벽하게 익혔다는 건데,,,기특한거였음,,,!! 나중에 19음절 복습놀이할 때 칭찬 많이 해주기로,,!!

하여간 더이상 진도가 안나갈 것 같아 몇개글자 머,버 살짝쿵 읽어만 주고 기억하고 있는가,,,내일 해볼생각. 가르치면 안된다셨는데,,,배꼽설명 추가했음,,,^^;;

19음절카드 복습. 쫙 펼쳐놓고 아는카드 말하면서 가져가게 함. 싸까빠따짜카 모르겠다고함. 안가르쳐줌. 하나하나 물어보면 잘 말할것 같은데,,, 여기까지만 함. 칭찬및 쵸코과자. 내일을 싸까빠따짜카만 다시 복습예정.

<20180918 화요일>

백문이 불여일견이 아니라 그 반대.

눈이 빠져라~~ 까페글 읽어보았지만 긴가민가,,,ㅋ

교장선생님과 통화한번에 여러가지 의문이 많이 풀렸습니다. 감사감사 ^^

거너더러 통과된 카드중에서 작은글씨로 세로읽기? 라~~~러 시도함. 한번만. 내일 다른 카드로 해볼예정.

가~빠 19음절 카드중에 쌍자음만 읽어보기함. 뻐라 했다 빠라했다 난리. 모음이 아직 안들어오나봄. 잘했다 칭찬하고 끝.

거~뻐카드중 통과안된카드 저녁먹고 슬며시 물어볼 예정.

<20180919 수요일>

아침부터 어제 생일날 먹다남은 케잌을 찾길래 옳다꾸나,,,!! 케잌줄테니 카드한번 하쟝~

어제 노란색 별상자에 들어간 카드중에서 라~~~러 를 해서 그런가?? 신기하게도 계속 <ㅏ>로만 읽던 카드4장 정도 <ㅓ>로 읽어냄. 나머지는 역시 ㅏ로 읽어서 내일로~ 칭찬 나름대로 많이해주고 초코과자. 아침부터 단것을 너무 많이 먹였나싶지만,,,ㅋ

노란색 ㅓ 카드 6장 남음. 금요일까지 완료예상.

이후,,, 가,거 나,너 짝꿍글자 하루에 하나씩 할것.

ㅏ 19음절 읽기 조금이라도 매일. 빨리읽는글자 스티커추가해서 붙여줄 것.

등교거부가 심한아이 홈스쿨, 재입학 등등 요며칠 머리에 쥐가 났는데,,,우선 특수반 일반반에서 도움반으로 재배치 신청.

11월이나 되야 가능하다는데,,,그때까지 잘 달래면서 학교를 보내봐야할 듯.

ㅏ19음절 팍 쏟아놓고 아는글자 찾기. 가,사,자,아,나,다 찾음. 그만하자해서 칭찬해주고 쵸코과자 끝~

<20180920 목요일>

생일선물로 터닝메카드 선물 주문했는데 일찍 도착. 선물 숨겨놓고 아침에 카드하면 선물준다면서 시작. 너무 아침일찍 시작해서 그런가,,,<커>하나만 맞춤. 나머지카드는 오늘도 ㅓ를 ㅏ로 읽음. 오늘 학교다녀오면 또 카~~~커 한번 해봐야쥐. 가르쳐주고 싶은 욕망 불끈불끈,,하지만 늦더라도 이 방법이 맞는것 같음. 그래야 모음의 미묘한 다름을 아이가 스스로 터득할 듯. 윽 빨리가고 싶다~~~ㅎㅎ

<20180921 금요일>

방과후 아이 좋아하는 거 먹이고,,, 기분 살랑살랑 좋을 때쯤 ㅓ 노란색 나머지 카드 물어봄. 죄다 자음은 잘 맞추는데 ㅏ 로 읽음,,,ㅠㅠ  가르치면 안되는데,,,,,손목 꺽어서 ㅓ는 안쪽 ㅏ는 바깥쪽 살짝 가르쳐줌,,,그제서야 얼른 바로 읽음,,,반칙 쓴 것같아 교장선생님께 한소리 들을듯,,,그래도 내일은 별상자에 갈 수 있겠징,,?? ^^;; 즐거운 명절 되십시요 교장선생님~~~자음카드 학습중이신 어머니들~~~!!! ㅎㅎ 

<20180926 수요일>

추석명절 할머니와 가족여행. 틈틈이 카드 한다고 했는데 진도 많이 못나감. 현재 남아있는 카드 <저,처,커,퍼,써,쩌> 될듯될듯 안됨.

계속 자차카파싸짜 이런식 ㅠ

오늘까지 지켜보다가 교장선생님께 면담요청 드려볼 예정.

<20180927 목요일>

명절 끝나고 마음만 바쁨. 아침에 등교직전 ㅓ 라인 통과된 글자중 빠~~~뻐 시키고 보냄.

<20180928 금요일>

학교앞까지 왔는데 등교거부,,ㅠ 이전같으면 무척 화났을텐데 재입학사례 카페글 몇개 읽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던터라 오늘은 웃으며 아이를 데려옴. 남은 학기 등교거부로인한 출석일수미달,,,재적,,,재입학 고려중.

거~뻐 상자 진행중. 새로운 카드 '저'시도,,,'자'와 짝꿍글자만들어 30초간격 읽기 시도,,,3차까지 했지만 '저' 안나옴,,,ㅠ

일단 그냥 스티커 안붙이고 별상자 넣음.

<20180929 토요일>

오늘 10시경 <퍼> 별상자 널음^^ 어제 교장선생님 알려주신대로 짝꿍글자 할때는 스티커 못붙이고 넣었는데 오늘은 테스트 1번만에 <퍼>라고 말함 ㅋ 오후에 약속한 뽀잉 극장가서 봐주고,,,아가야들 깔깔거리는 틈에 우리 8살 형아는 더 신나서 방방뛰고,,,금방 또 집중력 떨어져 몸을 이리저리 비틀고,,,ㅎ 집에 돌아와 통과한 거너더러 카드 몇장 읽어보기 완료~!!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20180930 일요일>

오전 10시경 <쩌>카드 별상자 넣음. 테스트 1번만에 한것 같은데,,, 분명치 않아서 30초지나서 한번 더함. 교회다녀와서 좀 피곤,, 엄마는 계속 낮잠. 애랑 놀아주는거 어려워하는 아빠와 놀러보냄. 금방 다녀옴,,,ㅡ,.ㅡ

아이와 마트다녀오는 중간에 놀이터 들러서 간단한 공놀이 및 배드민턴.

교장선생님말씀처럼 많이 놀아야 뇌가 돌아가는 것 같다. 많이 놀아주고 싶은데,,,몸이,,,ㅋ

자기전에 거너더러카드 몇장 더 읽혀봄. 엊그제 칭찬스티커 안붙이고 넣었던 <저> 읽어냄. 다른 ㅓ 글자카드 읽다가 얼떨결에 읽어버린것 같음,,,ㅋ

아이 홈스쿨문제는 간단치 않은것 같음. 우선 내가 너무 힘듦. 일반반에서 도움반 신청해놓았는데,,,그렇게라도 다니게 해야할 것 같음. 등교거부가 심할땐 안보내던지,,, 조퇴등등 하면서 한글떼기 해볼생각. 

<20181001 월요일>

학교다녀와서 <써> 통과! 별상자. 짝꿍글자하면서 안가르친다고 했는데,,, 살짝 유도한면도 있는 것 같음,,^^

어쨌든 <처>  남음.  내일 완료예상. 저녁쯤 거너더러 몇장 읽혀볼 예정.

방에서 뭔가 끄적대더니 '똥쌌대요~'하면서 혼자 신났다.

뭔가 싶어 가봤더니 포키(강아지)똥을 키포똥이라 써놓았다!! 오~~<똥>글자는 외우고 있었나보다.

자음카드 하기 전이면 포키똥이라며 친절하게 수정해 주었을텐데 그냥 잘했다고 호들갑만 떨어줌.

신났는지 아빠똥, 엄마똥까지 연달아 써줌. (사실 아빠똥 엄마똥도 좀 써보라면 부추겼음...ㅋ)

아빠는 쉽게썼는데 엄마라는 글자는 잊어버린듯함. 본인도 좀 이상한지 고쳐달라고 했지만 엄마도 잘 모르겠다고 딴청피우고 끝냄.

사오정엄마, 바보엄마되는 것이 자음카드 한글학습법에서 얻은 가장 큰 소득인 것 같다.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__________^

저녁밥먹이고 ㅓ 별상자에 있는 글자 몇개 읽기.

몇장 읽을래? 하니까 5장 한다.

아직까지 한글카드 싫다는 소린 안한다. 다행^^

거러퍼 통과.

서->싸?

터->티어 텨? 라고 읽음.

틀린글자 지적않고,,,^^;;,,, 말랑카우주고,,, 끝~

<20181002 화요일>

마지막글자 <처> 3차테스트 후,,, 스티커 못붙이고 별상자로~ㅠ

자꾸 '초'라고 읽음. 잘했다 박수쳐주고 사탕,,ㅋ

빨리 다음단계 나가고 싶지만,,,손님오실예정,,,이후 열일 제쳐놓고 전화면담신청예정.

<20181004 목요일>

교장선생님을 알게된 후 모든게 감사한 하루하루~^^

때를 따라 도움을 베푸시는 주님께 감사.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베푸는 사람이 되길 바래봄.

어제오후 교장선생님과 통화. 고노도로 진도 나가기로함^^

이중삼중 아이가 문자를 기억하기 좋을 만한 장치를 해 놓으심. 게다가 테스트 3차까지,,,ㄷㄷ

아이들이 어떻게든 통과하게 하시려는 선생님의 마음이 엿보임. 존경합니다~!!

몇회차부터 소리를 내라하셨지,,,?? 고개를 언제 숙이라고 하셨더라,,,

혹시 아이하고 하는 중에 실수할까봐 선생님과의 통화녹음 3번 반복들음.

엄마의 정성이 갸륵했는지 <고>는 처음엔 머뭇거리더니 두번째만에 읽음.ㅋ

작은글씨 세로읽기 '가거고' 도 무사통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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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입모양 한번 보여주니 두번째에 성공^^ (<고>는 어제했음) 

19음절 다시읽기 7장만 하겠다고 함.

카, 자, 까, 타, 차, 싸, 짜,,,대부분 잘 읽었는데 싸 발음이 좀 이상? 짜는 싸라고 읽음.

지적않고, 박수, 잘했다 칭찬, 티* 아이스크림 먹으라하고 끝.^^  

<20181005 금요일>

<다>에서 살짝 위태위태,,,>>> 더 >>> ...<도> 성공.

<도>만 보여줬으면 못읽었을것 같음. 준비운동의 효과 톡톡히 보고 있음.^^

작은글씨 세로읽기 다/더/도 완료.

저녁에 가나다라 19음절 20초읽기 예정.

파,바,사,따,빠 읽어봄

사,,, 정확히 안나옴 

따->다

빠->바

박수, 잘했다칭찬, 방금 나가서 뽑기해온 곤충장난감 줌.

곤충장난감에 맘을 빼앗겨서 그러나,,,쌍자음 또 안되는듯.

한글자 가리고 한번 해봐야야하나,,,

좀 두고보다가 교장선생님께 여쭤볼예정.

<20181006 토요일>

<로>통과. 처음에 명확치않아 두번째 성공

작은글씨 통과

마, 차, 아, 다, 하 읽어봄. 차 살짝 머뭇거림.

<201810010 수요일>

가을 단기방학동안 외할머니댁 다녀옴.

<모>,<보>,<소>까지 별상자 들어감.

방과후 새로운 글자 <모>,,,19음절 20초 읽기 이틀정도 거름,,, 오늘부터 다시 읽혀볼예정.

마음이 많이 어수선. 엄마의 마음부터 다시 회복시키자~!!! 감사, 기쁨, 기도, 말씀 등등등~~!!!^^

<201810011 목요일>

요즘 또 오락가락한다. 홈스쿨 해야하나 어째야하나,,, 솔직히 내가 자신없음,,,ㅠ

아이는 여전히 저녁부터 슬슬 여기저기 아프다면서 아침에 일어나면 학교 안가겠다는 말부터 함.

몇번 결석시켰더니 재미를 봐서 그런가,,,버릇을 들이기 나름 아닐까,,,고민하지만,,,

그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는 것을 알기에  아이를 타박 할 수만은 없었음.

11월부터는 일반학급에서 도움반으로 재배치신청해 놓았으니 조금 낫지 않을까 스스로 위로하며,,,

일단 그문제는 KEEP!!

현재까지 <보>,<소>,<오>,<조> 통과. 패턴을 눈치챈것 같다. <조> 글자를 보기도 전에 <자>,<저>,<조> 해버림 -,.-

작은글자 세로읽기까지 연달아 끝냄.

19음절 몇장 읽어보기를 며칠 소흘히 해서 그런가,,,특히 까,따,싸,짜,빠 위태로움.

오늘 자기 전에 모션게임 같은걸로 다져볼 생각.

잘 안되는 카드 펼쳐놓고 나는 모션,,, 아이는 글자를 말하게,,, (봄햇살님 성공사례 참고)

화장실 가서 앉아있는 모습 보여주면서 <싸>는 아이가 말하게

바나나 껍질 까는 흉내내면서 <까> 나는 절~대 말하지 않고, 아이입으로 나오게 등등등,,,

이렇게하면 가르쳐주는 거 아닌거 맞지요 교장선생님~?? ^^

방금 모션게임하고 잊어버릴것 같아 글남김.

화장실에서 배아파 앉아있는 포즈,,,뭐야? 글자중에서 짚어봐~

우렁찬소리로 <싸> 하면서 <짜> 글자 짚음.

소금을 조금 손에 덜어 맛보는 척 얼굴 찡그림,,,뭐야?

재밌어하며 <짜> 하며 <싸> 글자 짚음.

일단 너무 잘했다고 칭찬하며 끝냄 ㅋ 

<201810012 금요일>

<차>,<처>,<초> 오늘도 역시 예측해서 대답,,^^;;

<처>는 <저>라고 한것 같음.

잘 안들린다며 재차 물어봤는데 살짝 <처>와 가까와지긴 했으나 <저>발음에 가까움.

<저>와 <처>는 별상자 넣을때 칭찬스티커 못붙인 글자라 그런가,,,

확실히 상자학습을 하니 그동안 무슨글자를 헷갈려했는지가 보이는 듯 함.

<초>도 처음엔 <조>라 했다가 엄마표정이 좀 이상해보였는지 잠시 생각하더니 <초>로 수정해서 대답.

눈치빠른 놈,,,ㅋ 통과,,!!

시간을 두고 작은글씨 세로읽기 <차>,<처>,<초> 시도

---> <차>,<저>,<조>로 읽음.

잘했다 뽀뽀해주고 끝냄.

<201810013 토요일>

<코> 통과. 근데 또 글자 보여주기도 전에 예상해서 맞춤. 준비운동의 효과라고는 하나,,,<코>글자를 새로알게 된걸까,,?? 찜찜해서 칭찬스티커는 안붙이고 별상자 넣음. 그래도 작은글자 확인할때 정확히 읽는 것을 보니 아는 것 같기도,,,

교장선생님께 이런경우 어찌해야하나 여쭤봐야할 것 같음.

가나다 19음절 흔들리는 것 같아 모처럼 글자 쫙 펼쳐놓고 타이머 켜놓고 아는글자 가져가게 해봄.

그전 이틀동안 모션게임으로 똥<싸>, <따>봉, 소금 맛보는 표정 보여주며 <짜>,,,등을 말하게 연습시켜서 그런지 빠르게 잘 읽어냄.

<파>가 얼른 안나왔고,,,<까>를 <꺼>로 읽음.

잘했다고 칭찬 많이 해줌. 본인이 원하는 아가용 기차블럭 사주기 칭찬스티커 붙여줌 ^^;;

<201810014 일요일>

오늘은 준비운동 없이 바로 <토>부터 보여줌. <타>라고 읽음,,ㅋ

다시 준비운동 하려고 하니 생각났다는 듯이 <타>라고 했다가,,, <터>라고 했다가 ,,, <토>라고 했다가 난리남.

카드 먼저 보고 말해야 해~ 라고 주의 주고 차근차근 <타>,<터>,<토> 읽게함. 통과,,!

칭찬스티커>>>박수>>>잘했다 뽀뽀>>>약속한 유아용 기차블럭 사기위한 스티커붙이기.

이사와서 새로 다니게된 교회가 많이 익숙해진 듯함. 아직도 초등부에 엄마랑 같이 들어가자해서 두어달 계속 같이 드림.

선생님께서 교회에서 하는 영어프로그램 추천 하셔서 학습적인것 보다 엄마들과 아이들이 친해지는 계기로 삼으면 좋겠다싶어

냉큼 수락함.

아이와 나 운동부족,, 강아지산책도 시킬겸 아파트와 동네 놀이터 두탕뜀. 나이 많은 엄마라 좀 많이 힘들었음. ㅋ

오! 내가 오늘일기 올리고 있는것을 보더니 강아지 왜썼냐고 함~!! 글씨가 눈에 들어오는겐가,,,

내친김에 자기 이름도 써달란다.

윤서진 사랑해~~*^^*

<201810016 화요일>

어제 일기 걸렀음. 마음이 심란할 땐 안쓰는게 나을듯 하여,,,ㅋ

아이 좋은점만 기록!! 이쁜짓만 기록!!!

기쁨유지,,,기쁨회복,,,기쁨충만~~~

마음지키기가 관건,,,명심 또 명심,,,!!!

어제, 오늘까지 <토>, <호> 통과. 별상자行~^^

패턴을 알고 예상하여 글자를 맞추기에, 오늘도 준비운동 없이 <호>먼저 보여줌.

맞춤!

오,,그렇다면 <하>, <허>까지 해볼까,,??

<하>는 금방 잘함.

<허>는 자꾸 <호>라함.

내 눈치를 보고는 이상했는지 글자<허>를 보며 <호>를 크게했다 작게했다,,,

잠시 시간을 두고 작은글씨 세로읽기 해봄. 역시 <허>가 한번에 안나옴.

그앞글씨 <파,퍼,포> 읽힘. 잘함

혹시몰라 <가,거,고> 읽힘. 잘함

그전에 빼먹고 간 <타,터,토> 읽힘. 잘함

마지막으로 <하,허,호> 읽힘. 통과. 동그라미 치게함.

아이가 짜증스러워하는지 살피며 얼른 체크해봤으므로,,,공부한다는 느낌은 없었겠지,,,??

솔직히 내만족으로 확인작업을 거침. 크게 무리하진 않았다고 생각함,,,ㅋ

역시 우리아이도 자음카드 방식으로 해야겠구나 다시한번 확신함.

특히 다른 아이들도 <거,너,더> 계열을 어려워한다 하셨는데,,,맞는거 같음.

어제 잠들기전 <가,나,다> 본인이 타이머 맞춰놓고 신나게 함.

마지막 글자는 괜히 모르는척 시간끌면서 어떡하지~어떡하지~!! 하면서 극적으로 1분 3초에 맞춰서 끝냄,,,-,.-

오늘 진짜 너무 잘했다며 기차블럭사주기용 칭찬도장찍어줌.

<201810017 수요일>

드디어 대망의 쌍자음,,,<꼬>들어감.

아침부터 기차블럭 징징징,,,오냐오냐 카드하자,,,니가 카드하고 싶구나,,,^^

10시되기 전부터 진도나감.(등교거부해서 요즘 1교시 끝나고 학교가는 것으로 달래서 보내고 있음)

<꼬>는 그럭저럭 대답을 받아냈는데,,,<까>,<꼬>를 마구 헷갈려함.

 표정관리,,,표정관리,,,

기어이 대답못한 카드까지는 박수 못쳐줌,,,ㅠ

대답잘한 <꼬>카드만 칭찬스티커, 기차블럭 스티커 붙여주며 엄청 칭찬해줌.

작은글씨 세로읽기 <까,꺼,꼬>는 잘 읽어주어 좀 안심.

아직도 선생님이 되고픈 엄마마음 내려놓지 못함,,,^^;;

<201810018 목요일>

<또> 통과. <떠>가 잘 안됨. 모른척,,,잘했다칭찬,,^^

작은글씨는 그래도 잘읽어줌.

19음절 읽기 20~30초 타이머 맞춰놓고 빠르게 잘 읽어나감.

엄마혼자만 알고있기,,,

--->반복적으로 <사>,<싸>가 자꾸 혼돈되는것 같네,,,

---><자>,<차>도 좀 헷갈려했으나 자리잡은 것 같기도,,,

--->의외로 <바>에서 머뭇거리네,,,

자기전에 오늘은 아이에게 엄마가 갑자기 글이 안보인다면서 책을 읽어달라고 해봄.

글자는 몰라도 그림을 보면서 책을 읽어줌.

그림을 보고 어느정도 상황파악이 되는것 같기도하고,,, 내가 책 읽어주는 것 보다 훨씬 재미났음.

귀여운 목소리로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는 아이모습에 가능성 뿜뿜,,,!! 기쁨 숑숑,,,!!!

적어놓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릴지도,,,

이래서 일기를 쓰라 하셨군요 교장선생님,,,*^^*

<20181021 일요일>

<쪼>통과. 며칠 일기를 못썼음. 애아빠랑 셋이 같이 집에 있는 날은 인터넷 만져보기 힘듦ㅡ,.ㅡ

빨리 직장 및 학교 가시오~~~ㅋㅋㅋ

날짜계산을 해보니 오늘 ㅗ 끝났어야 하는데,,,일기를 밀려써서 그러나,,,

암튼 낼 <뽀> 끝날예정. 존경하는 교장선생님과의 전화면담 신천예정 *^^*

<20181024 수요일>

<구,누,두,루,무>통과 ^^

이제 좀 속도가 붙는 건가,,?? 이럴때 조심하라 하심.

막 달려가고 싶은 욕구가 움찔움찔,,!!

조금 지루해 하는듯 하면 얼른 손 뗌.

요며칠 유투버가 되어 자음카드 잘했다고 사준 장난감으로 일인방송함.

다른 인기방송에서 하는 그대로 따라하는 수준이지만, 곧 잘함. ㅋ

유투브 업로드해서 티비에도 나오게 해주니 좋아함.^^

일기에 쓰기위해서라도 아이의 잘하는 점, 이쁜짓을 찾는데,,,

그동안 안보이던 것들이 많이 보임.

엄마가 자꾸 즐거움, 기쁨 모드로 변하려고 하니까

정말 교장선생님 말씀대로 아이이 뇌도 활짝활짝 열리는 것 같음.

신비,,,

주변에서는 할머니도 애아빠도,,,다그치는 목소리가 들리지만,,,

마음은 이상하리만치 평온하다,,,^^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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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기 전 <부,수,우,주,추> A4 에 랜덤으로 써놓고 찾게함.

<우, 수> 동그라미^^ 주를 쭈라하고 부를 두라했지만 수정안해주고 잘했다고 말해줌. 나머지 글자는 모르겠나봄.

(모의고사) 시간을 좀 둔 다음,,,

<부수우주추> 카드 펼쳐놓음.(수능)

<우>를 잠시 <아>라고 했다가 다시 수정해서 <우>라하고,,,

나머지도 생각났다는 듯이 다 읽음!! 신기방기!!!

모의고사에서 정확히 맞게 읽은 것은 두글자 였지만, 수능 통과했으므로

칭찬스티커 및 박수 뽀뽀, 잘했다, 등등등 해줌.ㅋㅋ

다른때 같았으면 수능은 통과했지만,,,모의고사 통과못했으니 '무효야,,' 라며,,,

(아이한테만 무지 엄격,,!!ㅋ) 

앞에서는 칭찬,,, 뒤로는 별상자에 안넣었겠지만,,,

어제 교장선생님 말씀이 떠올라서 얼른 통과시켜줌.

"쉰밥먹이지 말어~~

한거 또 한거는 쉰밥먹이는거여~!!

아이를 무시하는거여~!! 대번에 알어~!!!

힘든 아이들은 더욱 그려~

가르치려 하지 말어~~

수영배울때 생각해봐~~

운전배울때 생각해봐~~

뇌가 딱! 멈춰부러~~"

JUST 감탄~!! 감동~!!!

쿨~! 하게 별상자로~~!!!

참으로 한글뿐 아니라 인생의 큰 가르침을 얻어갑니다~!!! 

감사. 감사. 감사,,,!!!

<20181025 목요일>

학교가기전 <쿠,투,푸,후,꾸>할 예정.

A4 군데군데 볼펜으로 쓴 글씨는 처음 <구,누,두,루,무>서는 다 찾아냈으나, 두번째 <부,수,우,주,추> 에서는 2~3개?

자음카드로 5글자씩 보여줬을 때는 다 읽어냄. 아무래도 카드가 눈에 들어오나봄.

세로읽기도 금방 읽어낼 줄 알았는데 알던글자도 헤매고 있고,,요건 교장선생님께 SOS해봐야 할듯,,

<가,거,고> 3음절 세로읽기 오히려 카드에서 틀리면 틀렸지,,,세로읽기를 쉽게 해낸지라,,,

 당연히 4음절 세로읽기도 잘할 줄 알았는데 좀 당황했음.

어제는 주말동안 신경쓰는 일이 있어서 몸에 무리가 왔는지 낮잠에,,하루종일 집안에서 벌벌 기어다님,,,

애도 학교에서 겨우 데리고 와서 먹이는둥마는둥,,,놀아주기도 제대로 못했더니,

정말 학습에 영향이 팍팍,,!! ㅋ 매우 비협조적,,,ㅠ.ㅠ

달리다굼~!!!

아이야 일어나라~~!!!(마5:41 눅8:54)

주님 의지합니다~~새 힘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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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투,푸,후,꾸> 통과.

모의고사에서는 하나도 못맞춤.

수능에서 포,토,호,,?? 라 하다가 내 눈치가 이상하니 곧 쿠,,,??

내 인상이 밝아지니 알았다는 듯이 연이어 투,푸,후,꾸 한다.ㅋ

저 안가르쳤습니다 교장선생님~ㅎㅎ

세로읽기는 자꾸 ㅜ 를 ㅣ 라 한다.

교장선생님께서는 그날 통과한것만 세로읽기 하라 하셨는데,,,

감을 못잡는 것 같아 가거고구부터 다시 읽힘.

그대신 몇개만 읽힘,,,종료. ^^;; 

자꾸 진도욕심에 반칙하게 되네용,,, ,,, ,,,

<20181027 토요일>

뭔가 착오가 있었음. <뚜>를 먼저했었넹,,,

남은카드 <투,쑤,쭈,뿌> 중에서 오늘 <투> 통과. 별상자로~

모의고사, 수능에서도 통과못한 카드 오늘 교장선생님과 통화이후 하루 한글자씩 들어가기로함.

준비운동할때 <토>를 자꾸 <터>로 읽넹,,,티안내고 지나가느라고 힘들었음,,,ㅋㅋ

손으로 쓴 세로글자는 무조건 그날 통과한 글자 한번만~!! 엄수~!!!

세로글자 <타,터,토,투> 통과.

처음엔 괜히 나 약올리려고 <카,커,코,쿠> 하네 이녀석,,, 속을뻔,,ㅡ,.ㅡ

76글자표 붙여놓고 세로로만 읽게하기~!!

오늘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아이 학교문제로 기나긴 상담 감사드립니다,,, 교장선생님~!!!^^

지금부터 쉬면서,,,1학년 재입학문제 다시 고려해봐야할 듯,,,

1학년 2학기는 응교거부 심해 학교를 다니는둥 마는둥,,,

저도 뭘 아는겐지,,,2학년 올라가기 싫다하고,,,

다른학교로 재입학이 최선일 것 같다는 생각.

땡땡수학 하고싶다고 말씀드림~

교재신청완료.

<20181029 월요일>

어제, 오늘 <쑤>,<쭈>완료.

작은글자 세로읽기 <쭈>를 또 <찌>로 읽음.

교장선생님께서 다음글자 ㅣ를 배우기위한 좋은 현상이라 하셨으므로,,, 패쑤패쑤,,,^^

목요일부터 열감기로 결석. 오늘도 잔열 남아있고해서 집에 데리고 있음.

며칠전 교장선생님과의 전화통화 이후 홈스쿨 진지하게 고민중. 거의 나혼자 확정.ㅋ

내일은 현장학습 보내고,,,이후로는 학교 안보내는걸로,,,

음,,11월달 특수반에서 아쿠아플라넷 가는뎅,,,좀 빨리가면 안되낭,,,^^;;

홈스쿨 플랜을 우찌 짤꼬,,,놀아주기가 젤 어렵도다~~~

태권도도 안갈라하공,,,잉잉

어느정도 결심을 굳히고나니 오히려 홀가분하다.

자음카드 한글학습 알고부터 학교를 보내는 둥 마는 둥,,,ㅋㅋㅋ

이건 학교를 가는 것도 아니여,,,안 가는 것도 아니여,,,

진짜 선배맘님 글처럼,,,선생님도, 나도, 애도 모두 힘든 상황,,,^^;;

무엇보다,, 순간의 선택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한다는 절박함,,??

지금 잠시 힘든 것이 나중엔 3천억원으로도 보상이 안된다는 교장선생님의 글귀,,,

며칠 또 뜬 눈으로 '재입학', '홈스쿨' 검색어로 선배맘들의 글을 읽으면서,,,

막연함이 확신으로 바뀜,,,!!!

<20181031 수요일>

어제 <뿌> 별상자^^

잠시후 오전10:00경부터 <그,느,드,르,무> 예정

지금은 오전8:41 아직도 자고 있지만,, 안깨움. 

어제 현장학습 다녀와서 학교에 대한 정이 생긴건지,,,

내일부터 학교 그만 다닐까? 물어보니 가겠다고한다.

그러면서 오늘 늦잠자는거보면,,, 가기싫은거다.ㅋㅋㅋ

(현장학습 가는날은 안깨워도 벌떡벌떡 일어남)

교장선생님과 상담후 홈스쿨진통? 때문에 간간이 일기를 거름.

카페 선배맘들과 교장선생님의 글 읽고읽고 또읽고,,,

으~~눈이 아파서라도 빨리 결정을 해야겠다,,,ㅋㅋㅋ

결과적으로 감사하다.

이런 방법이 있다는 것이,,,

자식을 위해 죽는 부모도 있는데,,,

나라면?? 글쎄,,, 닥쳐봐야 알 것 같다,,,

겁많고 이기적인 엄마라,,,도망갈지도모른다,,,ㅋㅋㅋ

근데,,,!! 이정도도 못해주랴,,??!!!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닌데,,,

어찌보면 너메아이들,,,그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교장선생님,,,

미리 거쳐가신 선배맘들,,,이렇게 멋진 기록들과 성과들이 있는데,,,

조만간 <그,느,드,르,,,> 좀 아리까리한 부분이 있어서 여쭤볼겸,,,

홈스쿨진도는 어찌해야 하는지도 좀 여쭤볼겸,,,

교장선생님 면담신청해볼 예정.

11:45 

아침에 늦게 일어나 밥챙겨주고,,,놀아주고,,,카드가 좀 늦어짐.

학교 안가면 이제 10시에 꼭~~ 공부해야한다고,,,

교장선생님이 그러셨다고 몇번 말해줌.

반복해서 말하지 말라셨는데,,,

다 알아들었는데 자꾸 말한다며, 저를 무시한다는 기분이 들었는지,,,

이때부터 짜증나기 시작한것 같음.

<구>카드 내밀면서 똑같은거라고,,<그>카드 읽어보라고 함.

자꾸 엉뚱한 대답.

'교장선생님 말씀에,,,<그> 쉽게 끝날것이라 하셨거든,,,!!!

또 너를 위해 홈스쿨 해보리라,,, 어렵게 결심했구만~~~

이딴식으로밖에 대답못해~~!!!'

,,,라며,,, 마음속으로만,,, 조용히,,,뇌까림,,,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말 안들어서 할꺼야 안할꺼야. 안해? 그만하자 등등,,,

으름장 살짝,,,반협박,,,200원줄께 저금통에 넣어,,,등등등

그야말로 달래가며 얼러가며,,,

어? 근데 <그,느,드,르,므> 해줌,,,!!

음...본인은 <그,느,드,르>로 알고있었는데 <구,누,두,루>로 시키니까

뭔가 본인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아무말이나 한거였던것 같음,

교장선생님 말씀이 맞네,,,맞어,,,

대번에 안다. 저 무시하는거,,,

오늘 하나 더 깨달음.

<20181101 목요일>

오늘도 학교 늦게 보냄.

10시경 출력한 76음절표 밑에<그,느,드,르~쁘>적고,,,

5분내에 끝내야한다는 교장선생님 말씀 기억하면서,,,

통과~!!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안여쭤봤으면,, 요거 또 안된다고 며칠 붙잡고 있을뻔 했습니다.ㅋ

<기> 학교 다녀와서 하루 한글자, 5일후에는 하루 두글자씩.

손으로 쓴 작은글씨는 <그,느,드>빼고 <가,거,고,구,기> 그날 통과한 놈들만 세로로 읽히기.( 반복금물)

but 별상자는 연습可.

땡땡수학도 오늘 시작예정.

처음엔 뭐지,,?? 이해가 안갔는데,,,

통화녹음 두어번 반복들으니 쫌 알겠음.ㅋ

장난같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게끔,,,!!

11월 학교에서 특수학급 일반반에서 도움반수업이 가능해졌다고 통보옴.

얼른 11월이 되어 학교에 잘 적응하길 기다려왔는데,,,

자음카드 두달여 접어들면서,,,

몇몇 아이들 홈스쿨사례를 읽어보면서,,,

도움반이 우리아이에게 진짜도움,,,은 되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더욱 굳어짐.

자음카드 시작하면서 아이를 의도적으로 늦게보내고 일찍데려오고,,,혹은 수시로 결석.

확실히 아이가 편안해하면서 받아들이는 속도가 다름을 느낀다.

학교에서는 학부모가 원해서 또 부랴부랴 재배치신청까지 해줬는데,,,

이 엄마는 왜 애를 계속 학교에 지각, 조퇴시키는가,,,??,,,할 것 같다.^^;;

안그래도 특수반 선생님 전화옴,,ㅋ

조만간 간단한 협의회 열릴예정.

그때 선생님께 홈스쿨의사 분명히 말해야겠음.

<20181105 월요일>

주말에 아이 외할머니네 다녀옴.

한글카드 및 수학 매일 했음.^^

카드 다 안챙겨갔는데,,,

<기> 한번에 잘하길래 <니> 보여줬더니 '나'라고함,,,

당황하여 <나>,<너>카드 급히 만듬.

그냥 흰종이에 빨간크레용으로 자음,,, 검정볼펜 모음,,,

어~~간단하다 ^^

할머니집에서 <니>,<디> 통과^^

오늘 아침까지 <리>통과.

집에오니 <리>한번에 맞춤.

이젠 'ㅣ' 하는 것인 줄 눈치챈 모양.^^

<라,러,로,루,리> 손으로 쓴 작은글씨 세로읽기

첫번에 잘 못해서 잘했다 칭찬하고,,,그냥 넘어갈까,,,하다가,,,한번 더 읽히니 똑바로 읽음.

(교장선생님께서 작은글씨 반복시키지 말라셨는뎅,,,^^:;)

<20181107 수요일>

오늘부터 <비>,<시> 2장 나가려했는데 <시>에서 제동걸림.ㅋ

이럴땐 어째야하나,,,

교장선생님 통화녹음 다시 들어봄.

<구,누,두>때도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아이가 힘든것일 수 있으니,,,

 하나만 나가라고 하신 말씀이 귀에 들어옴.

눈물을 머금고,,,<비>까지만 나감,,,ㅋㅋ <시>는 내일 다시~!!

암튼 잘했다 칭장해주고,,,놀아주고,,,100원주고,,,ㅋㅋㅋ

작은글자 <바,버,보,부,비> 제멋대로읽넹,,,ㅠ

암튼 잘했다 칭찬해주고,,,놀아주고,,,끝~~

오늘은 미세먼지 심하기도하고,,,

호흡기질환 핑계로 학교안보냄,,^^

(오~ 방금 타이핑한 글자 '호'자 아는척 함!! 잘했다 칭찬해주고,,, 놀아주겠다고 함ㅋ)

요즘 교장선생님 덕분에 여유가 좀 생긴걸까,,,영혼없는 칭찬일색,,,^^;;

(오~~ 방금또 타이핑한 글자 '교' 글자 알아봄~!!! 교라 하는것도 같고 '꾜'라 하는것도 같고,,,)

다시 화이팅합시다. 서진맘~!!!

<20181108 목요일>

교장선생님과 통화후 <시>,<이> 통과~^^

작은글씨도 잘읽음.

5일안에 나머지 글자 다 통과시키라하심.

<20181109 금요일>

오늘아침 <지> 어렵게? 통과 ^^

음,,,다른때보다 '어렵게'라는게 맞겠다.

보통 <자,저,조,,,> 준비운동 시키면 그날 진도글자 바로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입모양2번, 내가 짧게 2번 소리내기까지 하고,,,

다음번 입모양 소리내기 반복하려는 찰나에,,,통과.^^

그동안 무리없이 잘해내서 요건 좀 기록해 놓으려고함.

오늘도 학교 안가고 집에서 티비봄.ㅋ

기분이 좋아져서 그런지,,,

티비에 있는 글자 읽어서 말해주는등 학교에 안보내준 것에대한 보답을 하려고한다.ㅋ

정말 글자를 읽을줄 아는것도 같고,,,지난번 외웠던 글자를 말해주는 것도 같고,,,

암튼 또 오바하면서 잘했다잘했다 칭찬해줌.^^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니, 기분이 좋아져야 뇌가 열린다는 것이 뭔말인지 좀 알것같다.

요즘 부쩍 뭔가 읽으려고 한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다.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20181110 토요일>

10시경 <키>통과. 별상자로 뾰로롱~

'ㅣ' 쉽게 갈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안나옴.

카드할때는 잘했다 칭찬해주고

방 어지르지말라며,, 힘들어서 못놀아주겠다며,,, 다른데서 심통부림.

뒤끝작렬~~

쿨 하지 못한 엄마라서 미얀~~~ㅋㅋㅋ

공부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게 놔둔후 잠시후 <티> 해볼예정.

<20181111 일요일>

오늘 아침부터 현재까지(2시) <피,히>통과. 별상자로 뾰로롱~

작은글자 어제 못했네,,,오늘 다 해봐야겠음. 

오늘은 기분이 좋았는지 <키,티,피,히> 작은글자 세로읽기 다 맞춤.

이제 모음'ㅣ'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눈치.

엊그제까지는 5글자 세로읽기 아무말대잔치였는데,,,^^;;

"그냥 놔두면 다 읽게되있어~~"

라던 교장선생님 말씀이 생각난다.

참으로 믿어주는 만큼 아이가 해내는 것 같다.

전전긍긍하는 엄마마음 대번에 안다. 깜놀,,^^

하루하루 아이를 대하면서 어쩜 이렇게 나의 마음이 변화무쌍한지,,,

일기를 쓰다보니 내마음이 어떠했구나,,,들여다볼 수 있어 너무좋다.

누구를 위함도 아닌 선생님 말씀대로,,,

엄마자신을 위해 일기쓰기는 필수인 것 같다.

지치지 않기위해, 좀 더 냉철하게,, 때론 부족한 사랑을 채워나가기 위해,,,

또한 내안에 갇혀있지 않기위해서도,,,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

<20181112 월요일>

오늘도 학교안감.

11월달은 간간이 학교보내다가,,,12월부터 본격 홈스쿨예정.

<끼>,<띠>통과. 작은글씨 세로읽기 잘읽음.^^

 너무 오래붙잡고 있어도 안된다하셨으니,,,

되든안되든 내일까지 'ㅣ' 모두 별상자 집어넣을 생각.

<20181113 화요일>

오늘 아침 <씨> 통과.

시작할때 자꾸 'ㅆ' 을 'ㅅ' 발음 하고 모음도 제멋대로,,,

집중을 안하길래 왜이럴까,,,

중간에 내입으로 '씨' 가르쳐주는 단계까지 갈까봐 조마조마,,,^^

3차 정도 시도후 통과.

하교후 <찌, 삐> 까지 다 끝내도 되려나,,,??

교장선생님께 전화드려봐야겠음

<20181115 목요일>

어제는 할머니네 김장하러 감.

할머니네서도 틈틈이 한글진도 나가기.^^

<삐>까지 통과.

그 전날 저녁 <찌>가 잘 안됬지만 그냥 통과시켜줌.

하지만 작은글씨 세로읽기에서 잘 읽어줌  bbb

오늘부터 <개,내,대,래,,,>

아침에 <개> 카드한장 고이 만들어놓고,,,

애가 일어날때까지 '일어나기만 해봐라~~' 기다리고 있음,,,ㅋㅋㅋ

10~12일 사이에 끝내기.

<20181116 금요일>

어제 <개>통과.

<가거고구기개> 순서로 보여주니 좀 긴듯하여,,,

<가기개> 순서로 보여줌.

그래도 바로 답이 안나옴,

입모양, 고개숙이면서 작은소리로 <개> 단계까지 가서야 <개> 함.^^

옆에 강아지가 있길래 뽀너스로 옆에 글자놓고 보여주니

개개개 한다 ㅋ

작은글씨 세로읽기도 본인 맘대로 읽다가 <구기개>는 바로 읽는다. bbb

어제는 놀이에 좀 신경써봤다.

날씨도 포근하고,,,

놀이터에 나갔다가, 500원 공룡뽑기도 하고,,,

집에서도 항상 놀아달라는 코스가 있다.

유투부로 본 설정놀이 같은걸 같이 해달란다.

상황은 항상 같고 대사도 본인이 준비한 대사를 나한테 하라고 시킨다.

늘 하라는대로 해주긴했는데,,,

정~말 재미없다.ㅋㅋㅋ

친구들도 같이 놀아주려다가 얼마나 재미없을까 싶은 생각이 듦.

그래서 또래친구로 빙의. 또래친구 말투로

"내가 하고싶은말 할꺼야~~나한테 이말해라저말해라 시키지 말라구~~"

라며 투정비슷하게 나의 기분말함.

그랬더니 아이가 '어 그래'하면서 수긍한다.

전에 가르치는 식으로 "재미없쟎아 니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친구들도 재미없겠다" 하고 정색하며 말하면,,

"그냥 말해~~그냥 말하라고~~!!! 힝힝힝,,," 라면서 있는짜증 없는짜증 다부렸었는데,,,,ㅋ

본인말만 하지 않고,,상대가 하고싶은말을 듣기도 하고 말하게끔 놔둠으로써

놀이가 풍성해지고 표현이 늘어날텐데,,,라는 생각에 항상 고쳐주고 싶었는데,,,

선생님의 가르치지않기 전략을 놀이에도 적용하니 뭔가 스무쓰하고,,,

저도 재밌고 나도 재미있게 할 방법을 찾아낸 것 같다는 생각.

항상 강삼합니다 교장선생님~!!!

God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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ㅐ 좀 어려워하는 것 같아서 <개>, <새>, <해> 글자는 해당그림을 찾아 오려서 카드와 같이 둠.

오후에 교장선생님 통화후 <새> 통과.

개내대 순서대로하지 않고 <새>먼저 함.

근데, 준비운동 사서소수시,,,잘 나가다가,,,

<새>가 안나옴,,,

새 그림 보여줌,,,

새 종류를 말해버림.^^;;  

아이쿠~! 똑똑해랑,,,ㅎㅎㅎ

암튼 선생님 알려주신방법 총동원 <새> 대답 얻어냄.ㅋㅋㅋ

작은글씨 새로 읽기에서는 <사>발음정도 시원챦았지만,,,

너머지 서소수시,,,그리고 <새> 잘읽었으므로 패쑤패쑤~~~^^

모르긴해도 '새' 그림때문에 <새>글씨는 나름 각인 되었으리라,,,

믿음! 믿자!! 믿기로~~~!!!

<20181117 토요일>

그동안 ㅏ ㅓ ㅗ ㅜ ㅣ 는 그전에 눈높이등 그래도 엄마랑 해본기억이 있어

비교적 쉽게 통과한 듯하다.

이번 ㅐ에서는 확실히 그전에 많이 가르쳐본 글자가 아니라서 그런지

몇차례 준비운동 및 입모양등등 고개숙이고 짧게 말해주기,,,해당 그림보여주기 등등,,,

쌩쑈를 해서 겨우 진도나감 ^^

<해>통과.

작은글씨 세로읽기 잘함.

5글자 통과후 하루에 2글자씩!!

(가능하려나,,?? ^^;;)

믿자! 믿어야 함!! 믿기로~~~!!!

Only God Works~!!!

<20181119 월요일>

어제까지 <개,배,새,해> 통과.

오늘은 <내> 해볼 예정.

내일은 두글자씩~!!

어제저녁 별상자 통과한 것중 칭찬스티커 없거나 하나붙인 글자만 몇개 읽혀봄.

역시 낯설어함.

통째로 깔아놓고 초재기하며 읽게하면 오히려 잘하는데,,,

낱글자 몇개는 계속 어려워 하는 것 같다.

그래도 자음카드 3개월 접어드는데,,,

혹시 그동안의 학습으로자연터득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했지만,,,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안되는거였구나,,,다시한번 깨달음.

늦게라도 자음카드한글학습 못 만났으면 어쩔 뻔했나,,,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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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10시경.

<내>진도나감.

입모양보고 맞추더니 티비에 눈이팔려 그런지 집중안하고 대충대답.

티비 멈추고 4단계만에 맞춤.

곧이어 작은글씨 세로읽기 잘읽음.

내일부터 'ㅐ' 두글자씩 해볼예정

그동안 별상자에 들어있는 글자로 너무 못 놀아준 것 같아 반성함.

게임구상중.

오늘은 몇몇개 생각해놓은 아이디어로 놀아줘봐야겠다.

특히 쌍자음위주로.^^

<20181120 화요일>

오늘아침 <대>통과.

쫌,,,자신없는 대답이었지만,,,통과.ㅋ

작은글씨 세로읽기도 앞에 <다더도두>는 잘읽었는뎅,,,뒤에 <디대> 안됐음,,,잉잉

또그런다 또~~

낙심금물~!!!

요즘 선배맘들 글중에 <봄햇살님> 글이 많이 와 닿는다.

채근하지 않고,,,믿고,,,아이를 그저 즐겁게,,,웃게 말들라는,,,

정서습관,,,한글공부하면서 재미있는 추억,,,

너무 무미건조하게 진도만 나가려고 했다.

"남는 시간이 너무 많잖아~~~" 할 것이 아니었음.

어제는 작정하고 별상자에 들어간 카드로 게임구상하고 놀아주다보니 시간이 후딱후딱 갔다.

이런 놀이경험,,,엄마랑 같이 크게 웃었던 기억들이,,,나중에 책읽기까지도 지속시키는 힘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

"이중모음 언제나가노,,, ,,, 받침글자 언제나가노,,,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God Works~!!!

<20181121 수요일>

오늘부터 두글자 나가기.

<매,애>통과.

뭔가,,,깔끔하진 않지만,,,통과.ㅋ

학교 한두시간 다녀오는것도 이젠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오전시간 여유있게 진도나가고 틈틈이 놀이도 해주고 싶은데,,,

아직 애아빠가 학교에 미련이 있는듯.

엄마한테만 온전히 맡기려니 못믿더운 것도 있겠지,,,

그래도 많이 양보해준 편,,,

이런식으로 한두시간만 학교다녀오던지 결석을 시키던지,,,

어쨌든 1학년은 마쳐보자고 하는데,,,

더이상 어정쩡하게 아이가 학교를 다니는게 무슨 유익이 있을런지...

하는 것이 나의 생각.

암튼 가정의 평화와,,,이번달 말에 있을 아쿠아리움 견학을 위해 좀더 버텨보자,,,^^;;

<20181123 금요일>

어제 <재,채> 나가려다가,,

재를 <째>로 읽었다,,,<새>로 읽었다,,, <쌔>로 읽었다,,,

그러고보니 <ㅅ,ㅈ,ㅊ,ㅆ,ㅉ>의 발음을 서로 넘나드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해당하는 카드 몇개 준비하고,,,(비교해보라고,,)

유난히 <재>를 <쌔>로 발음하길래

<재,째>카드 두장 진도나갔음.

스스로 길을 찾아가도록 내비둬야하는데,,,

왠지 가르치는 행위를 한 것 같아 찔림.

요즘 또 열심히 하고 싶은 본능이 올라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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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채,캐>예정.

'ㅐ'에서 순서를 왔다갔다해서 정리좀 하면,,,

<태,패><깨,때><째,빼>남음 대략 3일.

<때>는 지우게 때 or 때타월로 보여주기 쑈! 한번 진행해보는걸로~~~^^

학교보내기전 10시경 <채> 무난하게 통과.

이제 'ㅐ' 감 잡은듯.

주말에 이모 만나기로했는데,,,

틈틈이 진도나가보쟝~~

<20181125 일요일>

여윽시,,,토요일 한글자만 진도나감 ^^

오늘까지 <태,패,깨> 통과.

내일 <때,째> 예정.

<20181128 수요일>

오늘 오전에 <계,례,예,혜,폐> 까지 마침.

근데, 모음 'ㅐ'가 아직 눈에 안들어오나봄.

'ㅔ'할때 거의 못읽었음.

작은글씨 세로읽기 할때도 <가,거,고,구,기,,,,,,가,거> 

교장선생님 말씀으로는 그냥 무시해도 되고 어차피 다 알게 된다고 하셨는데,,,

너무 안되겠어서,,,

<계,례,예,혜,폐>할때는,

입모양보여주기, 자신있어하는 <개>글자 옆에 개그림 옆에 갖다놓기등 힌트줌,,,

이궁,,선생님께 혼날것만 같다,,,

<20181205 수요일>

에구,,,일기를 일주일이나 못 썼구나,,,

감기, 몸살에다가

애아빠에게 기기기-기긔귀 출력부탁했으나 지하철에 놓고오고,,,

깜빡해서 출력 못해오고,,,어쩌고 하다가 며칠 진도 못나감,,ㅠ

어제 교장선생님께서 알려주신대로 긔늬듸 시작함^^

긔늬의~(8자)/귀뉘뒤~(19)/괴뇌되~(19)/괘돼쇄~(10)/궤뒈웨~(7)/걔얘쟤(3)

대략 12~13일 예상. 

이후 갸겨교규 예정

<개내대>에서 좀 막히는 감이 있었으나

'개~~내~대래매'(산토끼노래)로 모음'애' 감 잡은듯 함.^^

요사이 부쩍 글자에 대해 많이 묻고 읽어보려고 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전에는 그야말로 관심1도 없었는데,,^^

가만 내비두면 저절로 알아진다고 하신말씀과,,

엄마가 자꾸 뭘 하려고 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 되새겨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20181207 금요일>

현재스코어,,,<귀뉘뒤리> 작은글씨 세로읽기 잘 하고 있음.^^

오전 10시경 <위쥐취퀴튀> 예정.

어제는 책상위에 항상 놓아둔 100글자표 보더니 본인 자신있는 <가나다라> 가로읽기 쭉~~ 읽음.

오,,,그래그래 잘한다,,,쌍자음쪽 가더니 때,깨, 쌔, 빼,,,ㅋ

그동안 모음 ㅐ 붙들고 정성들인 부작용인것 같다.

그래도 교장선생님께서 내비두면 저절로 다 알게된다는 말씀이 생각나

얼른 모른체함.ㅎ

12월부터는 홈스쿨시작하려고 했는데,,,망설이고 있다.

1번은 찬바람불면서 내 몸상태가 꽝,,,^^

2번은 애아빠의 부정(무슨 뜻인지는 알고있으나,,,그래도 학교는 보내야한다는 고집?)

3번은 아침에 늦게 보내고(오전10시확보) 점심도 안먹고 귀가하는 패턴에 익숙해져버림(학교에서도 엄마의 의사존중. 딱히 귀찮게 안함) 

어차피 책읽기과정까지 만만찮은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단 한,두시간만이라도 학교에 보내면서 자음카드를 계속해야하는 건 아닌지,,,

어느정도 자음카드 학습량이 늘면 그때 본격적으로 홈스쿨링,,??

무엇보다 아이가 학교가는 것을 싫어하므로,,,

생각에,,,내년 2학년 학기초에 자연스럽게 홈스쿨 들어가게 될 것 같다.

애 아빠도 이제 1학년 다 다녔고,,,한달 남았는데,,,

지금처럼 학교 잠깐 갔다가 또 중간중간 결석했다가 그렇게그렇게 1학년 마치자고 한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2학년도 그런식으로 다니게 했으면 하는 눈치 -,.- )

지금 알멩이 없는 학력인정받는게 중요한게 아닌데,,,

나의 이상적인 계획은,,,

지금부터 홈스쿨 들어간다 >>> 1년 자음카드 및 책읽기 >>> 1학년재입학

그러면 3학년 나이에 1학년 재입학,,,ㅠ

다들 말릴꺼다. 아이 멀쩡해보이는데 왜 2년씩이나,,,

근데 엄마는 알지,,,아이의 놀이수준,,,이해력,,,사고력,,,아이의 왜소한 체구까지도,,,

2년정도면 어느정도 또래 수준에 발맞춰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더구나 자음카드+책읽기(이해력), 땡땡이 수학, 영어까지,,,

일반수업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런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닌데,,,

일반아로 자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런 방법이 없다면 할 수 없지만,,,

우선 가정의 평화를 위해 이대로 진행,,,

해보다가 아이의 상태등 봐가며,,,남편에게 열살에 1학년 재입학,,,쪽으로 계속 설득해볼 예정.

<20181208 토요일>

오전 10시경 <퓌휘뛰뀌쒸> 예정.

진도대로 착착 잘해주고 있음.

<기니디>카드 자기전에 초재면서 읽기 한번씩 해보게 함.

말이 이전보다 조금 늘었다.

원체 말이 많은 아이인데,,,내용은 한정되어 있다.

유투부에서 들은 정보,,,곤충얘기,,,공룡얘기,,,

근데 요즘엔 누가누가 본인이 그린 그림을 망치고 갔다는 둥,,,

장난감 만들어 놓은 것을 부시고 갔다는 둥,,,

그런 표현을 한다.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괴롭힘당했다는 이야기에 속상하기 앞서

오~~이제 제법 주변에서 일어난 이야기도 하네,,^^

본인이 어떤어떤 피해를 당했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기특했다.

문제해결에 대한 것은 나중 일이고,,,ㅋ

한동안 멈춰있던 자라남이 정말 요즘 시동을 걸고 있다는 생각.

하루하루 조금씩 하고있는 한글학습이 아이의 뇌를 깨워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Thank you LORD~!!!

<20181213 목요일>

<가거고구기개게괴>답보상태,,,교장선생님께 SOS드림.

<갸겨교규> 먼저 하라심.

기~~~~아! 박수~!!! 짝짝짝,,,^^

기~~~~어! 박수~!!! 짝짝짝,,,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감사감사.

다시한번 잘 듣고 실수없이 하려고 통화녹음 확인.

아,,,거의 1시간에 걸친 자세한 설명,,,ㅠㅠ

내가 요즘 찬바람 불어 목감기로 허우적 거리고 있다보니,,,

교장선생님의 건강이 염려됨과 동시에,,,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천금을 주고도,,,만금을 주고도 갚을 수 없는 이 은혜,,,

19자음으로 벌써 얼마를 벌었나요,,,

또 앞으로 책읽기와 홈스쿨 과정등으로 3천억이상의 가치를 거저 받을텐데,,

이 금액을 감히 어찌 되갚을 수 있을런지요,,,

날마다 밤마다 남모를 깊은 한숨에 질식할 것 같았던 우리 가정에

한줄기 빛으로 다가와 주신 교장선생님,,,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지만,,,

이미 많은 것을 얻었기에 성공입니다. 교장선생님,,,!!^^

부족하지만 저도 교장선생님께 받은 사랑을 나누어 주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감사. 감사. 감사..........

<20181215 토요일>

역시 엄마의 컨디션 너무나 중요하다.

요즘 천식성? 목감기로 아이를 거의 방치,,,

하루에 나갈 분량의 진도만 겨우 나가고 널부러져있다.

근데,,,너무좋다. 교장선생님께서 분명히 그러셨다.

이제부터는 진~~짜 천~~천히 나가야 한다고,,,ㅋ

몸 쌩쌩할 때는 뭔가 더 해주고 싶어서 근질근질했는데,,,

요즘은 아파서 그렇게 하고싶어도 못한다.

참으로 엄마나 아이한테나,,,맞춤형 학습이다.

교장선생님께서는 아이가 재밌어서 더 하자는 소리 나올때까지 놔두라시는데,,,

좀처럼 더하자는 말은 안나온다.ㅋㅋㅋ

공부하자면 온갖생색에,,,징징징,,, "안할꺼야? 그럼 하지마." 하면,

그래도 뭔가 미안한 생각이 드는지 "알았어 할게,,,"하면서 따라와 준다.(그게 어디냥,,,^^)

하루하루 미미한 발걸음 같지만,,,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 아이는 변하고 있다고 믿는다.

보이지 않지만 일하고 계시는 그분처럼,,,

이 카페에서 건진 워딩. 여러가지가 있지만,,,

요동치는 엄마마음 잠잠케 해주시는 한마디,,,오늘도 살짝 빌려 써 봅니다.^^

God Works~!!!

<20181218 수요일>

목감기가 나을듯 나을듯 오래간다.

<갸겨교규> 진행중

오늘 세블럭째 짝지어 읽히고 학교보냄.

<개내대래> 초재기 며칠째 병행중.

어제 작은글씨 세로읽기 <가거고구기개게괴> 시도.

가거고구기낑낑낑,,,?? 이라고 읽는다.ㅋㅋㅋ

잘했다 칭찬하고 이뿌다 하고 넘어감,

목감기 디게 오래간다,,,ㅠㅠ

몸이 힘드니 칭찬, 감격, 감동 등등등 인색해지넹,,,

힘내자 퐈이야~!!!

<20181219 목요일>

어제는 오랜만에 아이와 키즈카페 다녀옴.

아가야들 두어명 뿐,,,1학년 오빠야가 제일 신나게 놈. ㅋㅋㅋ

오늘 또 가자는데,,,다른 곳도 좀 알아볼 생각.

오늘까지 <켜텨펴혀껴> 짝읽기 했음.

키 ~~~ 티 ~~~ 까지는 잘되다가

파 ~~~ 아 파 ~~~어 하 ~~~아 하 ~~~어 라고 함.

엄마는 소심하게 '그게 아니고,,,'라고 지적하려다가 교장선생님 말씀 생각나서

그냥 넘어감,,,^^;;

<20181226 수요일>

목감기가 조금 진정된듯 하다.

나름대로 처음에 목표한 한글떼기 계획이 늘어지는 것 같아

심기가 불편했나보다.  

어디 나가려고 할때마다 왜 이렇게 뭉기적거리냐

왜 스스로 못하냐 

어디 다쳐도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기

입을 틀어막아야 하는데 또 아이게게 남편에게,,,배설해버린 막말 등등 ㅠ

한글공부 때는 꾹꾹 참다가 다른곳에서 아이에게 말로, 표정으로 상처주기,,,

참,,, 나도 나이만 먹었지,,,성숙한 구석이라고는,,,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아야지,,,하는데,,,솔직히 자신이 없다.

그렇게라도 풀어내야 미안해서 다음번에 더 잘해주게 되는 습관이 나도 모르게 생겨버린 듯 하다.

꼭 폭력남편이 미안하다고 다음날 잘해주고 또 두들겨 패고,,,

뭐 그런,,,삼류 막장,,,에휴,,,

나가서는 세상 좋은 엄마인척,,,

실상은 참으로,,,

일기에 좋은 말만 쓰라 하셨는뎅,,,

죄송합니다 교장선생님,,,

여기에다라도 하소연해야 할 것 같아서요,,,힝,,,

그래도 교장선생님,,,이렇게 하소연 할 곳이 있어서 좋습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고 싶은데,,,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이곳 카페에 다시 들어왔어요.

격정적으로 치달았던 마음 다시 누그러뜨리고,,,

다시 성경말씀 피고, 기도하고, 기쁨 회복하려합니다.

평안을 회복하려 합니다.

다시 시작하고 또 시작하려고 합니다.

죄와 피흘리기까지 싸우라 하신 주님,,,

내 안에 더러운 죄성과 피흘리기까지 싸우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와 한글과정 성장과정이 나의 성화의 과정,,, 성숙의 과정이 되길 또한 기도드립니다.

<20181231 월요일>

우워~~ 벌써 2018 끝날,,,^^;;

그동안 감기때문에 헤롱헤롱,,,

아이도 뭔가 눈에 띄는 발전이 없는 것 같아 부글부글,,,^^;;

그러다보니 어느덧 2018년 끝자락에 와있네,,,^^;;

그렇다고 뭐 그렇게 게으르게 꾀피우고 그러진 않았다.

그날그날 해야할 것들은 다 하고 있었다 우리아이,,,^^

다만 오르락내리락 감정조절 못하는 엄마만 있었을 뿐,,,ㅋ

무엇보다 2018 교장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이 가장 감사하고,,,다행스럽다.

그때그때 만날 만한 분을 만나게 해주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이라고 믿어의심치 않는다.^^

정말정말 나와 아이의 인생에 우리 가족에 귀한 분이시자 은인이십니다. 교장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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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내대래매> 오늘 아침에 간신히 통과^^

계속 <개나다라마> <개니디리미> 하다가,,,

오늘도 좀 헷갈려하더니 곧 바로잡아서<개내대래해> 했음,,^^

이제 겨우 <ㅐ> 글자 및 발음을 알아차린듯 하다^^

<2019-01-05 토요일>

<개내대래>가 되다 안되다,,,^^

오늘 아침은 <가나다라>19음절카드 다시 해봄.

<기니디리>로 읽었다가 <개내대래>로 읽었다가,,,^^;;

우선 무작위로10장만 해 보았는데 <다사바타> 맞춤.

칭찬스티커 붙여줌.

자음은 확실히 대부분 인지 한것 같은데,,,

역시 모음인식이 안되는 것 같다.

그래도 오늘 뭔가 열심히 설명하려한다 키키가 어쩌고저쩌고,,  초록색인데,

극장에서 크리스마스를 훔치고 어쩌고,,,

하더니 안되겠던지 종이에 열심히 적는다.

그차치,,??

뭐지?? 뭐지?? ,,,, 아 ,,,,영화 그린치~~

오,,,그래도 통글자는 이미지로 어느정도 외어지나보다.

그게 어디냐,,,^^:;

답답해서 글자를 본인이 쓰게되는,,,이게 산교육이지 싶다.ㅋ

그간 자음카드 하면서 글자에 눈이 많이 떠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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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내대래>에 열 올리고 있었더니,,, 현재 <가나다라> <기니디리> 모두 헷갈리는 상태~ㅋ

안되겠다싶어 교장선생님 알려주신 '개~~내 대, 래, 매~' (산토끼노래)를

'가~~나 다,라,마~' 노래한번 하고 <가나다라> 카드 5~6장 랜덤 읽게하기

'거~~너 더,러,머~' 노래한번 하고 <거너더러> 카드 5~6장 랜덤 읽게하기

'고~~노 도,로,모~' 노래한번하고 <거너더러>카드 5~6장 랜덤 순으로 노출시키고 있음.

<도,모,소,조>한번에 읽음. 칭찬스티커 붙여줌

<2019-01-07 월요일>

교재를 받고 주요 구절을 반복해서 읽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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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인 나도 포기할까?>중에서,,,

500시간

일반아의식

기뻐하는 엄마에게만

집중적 체육활동(신체활동)을 통한 우뇌자극

-지글러이론-

이들 지적장애 3급의 정신발달 곡선은 정상아의 정신발달 곡선과 똑같은 나선형을 그려간다.

그리고 이들이 지적장애가 심화되는 것은 대부분 환경으로 인한 후천적영향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들에게 맞춤되는 학습방법을 제공하면 이들에게 환경요인을 개선하여 주기만 하면 이들은 정상아처럼 성장한다.

반드시 엄마가 토끼 한마리만 잡으려고 해야 성공이라는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딱 1인 아이에게 매일 매일 오전시간을 집중해서 동행하고 평균 500시간을 혼신을 다 기울여야 성공

장애아이의 정상인 되기 로드맵에서 처음의 시작단계만 성공하게 되면 점차 급속도로 호전의 길이 나타나고 그래서 정상아이의 길이 고속도로처럼 활짝 나타나기 때문이다.

아이의 정서와 신체활동 부분에서 환경개선만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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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선생님 처방 <개내대래매> 노래부르고 쓰기 2일차

되었다 안되었다 함. <가나다라마>와  <기니디리미> 혹은 <거너더러머>와도 헷갈려하더니

급기야 많이 해왔던 <가나다라마>도 <개내대래매>, <기니디리미>로 말해버림. 

mix, mix 된 상태~~^^

뭔가 두뇌가 일하고 있는것 같기는 하다.

헷갈린다는 것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봄.

춥기도 하고,,,내몸상태도 계속 안좋아 아이 신체활동에 많이 신경을 못써줌.

친구들에 대한 두려움, 선생님에 대한 두려움,,,

도통 나와 떨어져서 뭘 배워보려고를 안하니,,,

뭘 같이 하면 좋을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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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9:28

'개~~내~ 대, 래, 매~' 하고 <째>카드 내밀어봄,,,<찌>라고 대답함.

<2019-01-08 화요일>

오늘 아침부터 빨간립스틱 찌~인하게 바르고 등장~~^^

p8~12까지 해봄.

1,2,3,4단계 중 2단계는 반복할때 생략하라셨는데, 두어번만에 혼자 미음받침 입을 저혼자 잡고 재미있어합니다~^^

받침 위에글자 몇개 틀리긴했지만(모음),, 틀린거 생각하지말라셔서 기록도 안했습니다.^^

계속학교 안보내다가 오늘까지 결석하면, 담임선생님 가정방문해야 한다셔서 잠깐보냄.

학교에서 돌아오면 2단계 생략 반복예정.

<2019-01-09 수요일>

A4 빨간받침까지 진도나감.

하루에 D+, D, A4, 소리대로3,,, 몽땅 나가는줄 알고 열심히 애 잡을뻔 했음. ^^

<개,내,대,래> 잘 안되어 교장선생님께서 재차 전화주심.

받침교재와 같이 병행해보기로함.

'개~~내~~대~래~매~~'가 포인트!!

천천히, 하루 한번은 꼭 노래부르게 하기.

<2019-01-11 금요일>

소리대로 읽기3 현재까지 두페이지 완료(~p3)

스스로 잘 읽는 글자: 나무, 하나 

'개대대래매~'노래 따라부르라고 하니 안따라함.

어제 맞췄던 카드글자중에 <내>만 끼워넣고

다시 카드 바닥에 마구 뿌려놓고 카드 읽어서 달라고 함.

개내대래매새해 중에서,,,<니디시>로 읽은 것 외에 다 맞음.

엄마가 쓴 작은글씨 세로읽기 읽힘.

어제 읽었지만 <개>를 자신있어하므로 한번더 해봄,,,

<가거고구기'개'>잘읽음

바로이어서,,,<라러로루리'리'>로 읽음

<2019-01-12 토요일>

소리대로 읽기3 오늘까지 ~p9 읽음.

<개내대래> 부작용인지 '까치'를 '깨채'라 읽음^^

<도토리> 스스로 잘 읽음^^

<개대대래매>카드 몇장들고 그냥 '노래 불러봐'라고 하니 <개내대래매> 노래부름.

엄마가 먼저 불러주면 안된다고 교장선생님께서 말씀하셔서,,

반신반의 하며 노래불러보라하니 그많은 노래중에서 개내대래매를 부르네,,,ㅋ

바로 카드몇장 내밀어 봄.

<내>->니?,, <대>->다?,, <매>->머?,, <대>->디?,, 뭐 대략 이렇게 말함.

보아하니 모음 아, 어, 이 를 넘나듬.

오늘은 하나도 맞춘 글자가 없어서 작은글자 세로읽기는 생략하기로.

<2019-01-14 월요일>

소리대로 읽기3 현재 p13까지 읽음.

카드로 세로읽기 시킴

        라

        러

        로

        루

      <래>

<래>통과함.

모음이 ㅏㅓㅣ ㅐ 서로서로 넘나드는 상황.

작은글씨 세로읽기 자꾸 연습시키면 안된다 하셔서

카드 세로로 세워놓고 읽혀봄.

뭔가 비교대상을 놓고 읽히면 ㅐ모음글자 잘 읽으나

그냥 낱자로 보여주면 잘 안됨.

소리대로읽기 3

<까치>를 자꾸 <깨채>로 읽어서

카드를 역시,,,

까

꺼

꼬

꾸

끼

깨

세로로 놓고 읽혀봄.

처음에 <까>를 <깨>로 읽고 나머지도 맘대로 읽음.

다시 집중하고 읽게함.

역시 <까>를 <깨>로 읽고,,,

나머지 맞게 읽음.

<까> 와 <깨> 카드 두장 놓고 뭐가 다른지 물어봄.

모음 가리킴.

지적하지않고 잘했다 칭찬,,,종료함.

<2019-01-15 화요일>

소리대로 읽기3 현재 p23까지 읽음.

'다람지' 잘읽음^^

'밤나무'의 '밤'도 감잡은듯.

살짝 '반나무'라 읽는 것 같긴한데,,,무시하자,,,ㅋ

'밤나무에'의 '에'를 '어'로 읽음.

나중에 카드로 세로읽기 시켜볼예정.

아

어

오

우

이

애

에

까지,,,

어랏! 방금 내옆에서  아어오우이애에 까지 읽었음. ㅎㅎ

소리읽기책에서도 읽을 수 있으려나,,,여기까지,,,^^

너무 기특해서 저금하라고 50원 줌.^^

<2019-01-16 수요일>

소리대로 읽기3 오늘아침 p26까지 읽음.

'다람지' 잘읽음^^

'밤나무' '반나무'라 읽는 듯했으나 그냥 넘어감.

'조케따' 에서 '따' 안되더니 오늘은 잘 읽음.

'케'를 '카'라 읽어서 카드 세로읽기 시킴.

카

커

코

쿠

키

캐

케

'커'만 '터'라 읽고 나머지 잘읽음!!

얼떨결에 'ㅐ'모음 통과 ㅋㅋㅋ

<2019-01-18 금요일>

새벽에 잠이 깨어 발달관련 엄마들 카페들어감.

평소 눈여겨 보던 엄마글이 올라와있다.

어떻게 아이 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그간에 상황들을 기록해놓았는데,,,

너무나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하지만 그도 잠시,,,난 그렇게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교장선생님께서 이제껏 카페에 남기신 글들에서,,, 전화를 통해서,,,

해오신 말씀들에 더 확신이 들어서,,,

채근하지 않고,,,

생각보다 더 천천히,,,

엄마가 연구하지 않고,,,

엄마가 애를 쓰지 않고,,,

엄마가 아이보다 아이큐 20 더 낮아져서,,,

내가 게을러서일 수도 있겠다.

그래서 이 말씀이 더 좋게 들릴 수도 있겠다.

하지만 아니다.

그 비밀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

느린것 같지만 느지지 않은,,,

도대체 시동이 안걸리는 것 같지만 끊임없이 발동을 걸고있는,,,

도대체 안자라는 것 같지만 움트고 있는 새싹의 비밀을,,,

부족함을 들어쓰시는 그분의 지혜를,,,

그저 믿고,,,

그저 기뻐하고,,,

그렇게,,,그렇게,,,

꾸준히,,,

God Works~!!

<2019-01-21 월요일>

소리대로3 ㅁ받침 끝나간다^^

최근들어 일부러라도 많이 속도를 늦춰 나갔다.

중간중간 조급한 생각이 들었지만,,,

아,,,이게 아닌것 같은데,,,

아이가 안달나게 만들어야 되는데,,,

분명히 알던 글자 인데,,, 제대로 못읽는 것에 이제는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달구지를 벤츠만들기,,,

그 비밀,,,

그것에 집중,,,

아니면,, 평생 아이와 붙어다녀야하는 상황,,,

생각해보면 내가 조급해 하지 않으니

아이가 글자를 읽으려했다.

인터넷을 보다가,,,

책장에서 책을 뽑아서,,,

생각보다 천천히,,,

좀더 천천히,,,

서두르지 않고,,,

콩나물에 물 주듯이,,,

<2019-01-23 수요일>

오늘 a4 빨간 ㄴ 받침 10글자 완료.

외할머니와 통화하는데 많이 똑똑해진것 같다 하신다.ㅋ

'자기 중요한 일이 있으니 나중에 통화하자

할머니집에는 동갑내기 사촌형제가 오는날 가겠다는 둥,,,'

본인요구사항 다 말 잘한다면서,,,^^

한글의 힘이 아닐깡,,??

아직 받침글자등등 갈길이 멀긴 하나,,,

아이를 믿어주고 편하게 해줘야 한다는 것을 알게된 후부터,,,

아이가 스스로 자라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

<2019-01-25 금요일>

오늘 소리대로3 ㄴ받침 들어갈 예정.^^

<2019-01-27 일요일>

오늘 소리대로3 p53 할 차례구만,,,p47 한장 다시읽게 했넹,,,^^;;

일기도 매일매일 안쓰고~~

홈스쿨결정하고 어쩌고 하니,,,게으름을 부리는 것도 있고,,,ㅋ

무엇보다 더이상 한글떼기에 전전긍긍하는 엄마모습 보이지 않고싶고,,,

저혼자 몸이 달아 '책읽자~~'는 말을 듣고싶은게지,,,ㅎㅎㅎ

소달구지 벤츠만들기 프로젝트~!!!

9월부터 그래도 매일매일 조금이라도 했으니,,,

뭔가 축척된 것이 있다고 믿고싶다.^^

근데 소리대로3 ㄴ받침 파트는 오류가 많다.

에잉~~ 몰라~~~~~ ㅎㅎㅎㅎㅎ

기뻐할란다~~~!!!^_____________^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4:4)

<2019-01-30 수요일>

소리대로3 ㄴ받침.

손가락으로 가리지 않고 하겠다 우김.

속으로 '혼자 읽을수 있는겨??' 했지만 왠걸,,,위에 자음만 읽거나 제멋대로 읽고 넘어가기.^^

얼렁뚱땅 ㄴ받침파트 한번 마쳤는데,,,

교장선생님께서 그렇게하면 안된다심. ^^;;

다시 한번 읽게하면서 정석대로 해봐야겠다.

★포인트는 ㄴ받침~!!!

다른 자음글자 틀리는것은 상관마라.

★혀내밀고 잠깐 쉬었다가,,,콧소리!!!

<2019-02-01 금요일>

소리대로3 ㄴ받침 파트 진행중.

아이가 읽고싶은만큼만 읽게하라시는데,,,

집중시간이 짧아 한번할때 1,2페이지만 읽으려함.

어제부터 3페이지로 늘림.(한번 자리에 앉았을 때)

오늘부터 3페이지씩 3회정도 해볼생각.(하루 9~10페이지)

내일까지 ㄴ파트 2회읽기 끝낼예정.

<2019-02-07 목요일>

오~ ㅇ받침글자는 좀 터득이 되나보다.

앞에 ㅁ, ㄴ 받침글자를 해봐서 그런지,,,

교재 D+ 읽는데,, 받침가리고, 윗글자가리고 읽기 몇번 따라하더니

두번째 읽을때 부터는 글자가리기와 입모양 과정없이 읽어냈다~!!! 해피해피,,, ^___^  

너무나 자신있게 '똥' ^^ ,,,글자는 확실히 제것이 된 것 같다.ㅋ

'갸겨교규' 는 아직 눈에 안들어오나보다.

'양,영,경' 은 받침윗글자 못읽음.

OK OK~~^^

받침에 집중하기로~~~!!!

<2019-02-08 금요일>

먹글자 D교재에서는 1~4단계 없이 단모음은 한번에 거의 다 읽었다~!!! 해피해피,,,^_____^

호들갑떨면서 칭찬해 주어야 하는데 많이 못해줬다.

칭찬연습 좀 해야겠다.^^

뒤에 '양,영,경' 부터는 잘 안된다.

'이~~~야', '이~~~~어',,, 요거 가르쳐주고 싶은 욕구가 불끈불끈,,,^^;;

기뻐하자~~~해피해피~~~

받침에 집중하기로~~~!!!^^

<2019-02-12 화요일>

ㅇ받침은 틀리는 글자 몇개 있었지만

손으로 위아래 가리는 단계없이 거의 잘 읽음.

ㅇ받침에 너무 심취해서인가,,??

소리대로3 에서 '똥싸따'를 '똥쌍땅'으로 읽음.

의미를 알면 정말 재미있을텐데,,

안타까운 마음에 " '싸따' 밑에는 동그라미 없쟎아~~"

라며 소심하게 지적해버림,,,읔,,참았어야하는뎅,,,

잠시 알아듣는 듯 고쳐읽긴했으나 기분상한듯 함,,ㅋ

나중에 다시 '똥쌍땅'이라 읽음. 그냥 넘어감.^^;;

읽다가 '강아지 똥'책에있는 그림발견!!

아는척하며 좋아라함.^^

<2019-02-12 화요일>

'똥쌍땅'에서 '똥싸따'로 자체수정함.

다시 '똥쌍땅'으로 한두번 돌아가기도함.

역시,,,교장선생님 말씀이 맞으심.

아이가 첫번째 소리책에서 틀리게 읽은 것

두번째 읽으니 알아서 맞게 읽음.

아이를 믿고 기다려줘야하는데,,,자꾸 간섭하려든다,,,ㅠ

받침에서 ㅁ은 [입술 혹은 입],,, ㄴ은 [혀],,, ㅇ은 [이 혹은 이빨]

라고 아이입에서 분명히 들은것 같지 않다.

아이 입에서 나오지 않아 내가 말해주고 넘어갔던것 같다.

아이입에서 [입술, 혀, 이]라고 말하는 것!!!

이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심.

안그럼 뒤에 어려운받침 뒤죽박죽,,, 넘어갈때 엄청 애먹는다고 하심.

2,3일간 요거 해보고 교장선생님께 전화다시 드리기로함.

<2019-02-16 토요일>

받침 입모양 프린트와 기초D+ 책 가지고 ㅁ,ㄴ,ㅇ -> 입 혀 이 말하게 함.

'혀'를 '해'라고 알고 있어서 그것은 수정해줌.

ㅁ그림보여주고 [입술]

ㄴ그림보여주고 [혀]

ㅇ그림보여주고 [이]

---> 그림보고 각각 기초D+ 책에서 2,3개 글자 읽히기.

어느정도 알아차린 것 같기도 하고,,,아닌것 같기도 하고,,,

ㅁ받침에서 혀 내밀었다가

ㅇ받침에서 입술내밀었다가 난리,,,ㅋㅋㅋ

오늘 교장선생님께 다음단계 면담신청해도 되겠니 아들아,,,?? ^^

<2019-02-18 월요일>

고마우신 교장선생님과 어제 통화함.

오늘 새벽 녹음 한번 다시듣고,,,

대강의 방법을 기억나는대로 적어봄.

프린트6번 밑에 다 가리고 첫째줄 가운데글자

받침덮고, 열고 3번

글자모르면 좌우 글자 및 그림 보게하기

(장난처럼~!!)

다 끝나면 혼자 해보게 하기

(중간에 간섭금물. 아이 스스로 50%만 해도 대성공. 한두개 하다말아도 상관없음.)

D+

숫자있는 글자 (프린트에서 했던글자)만

이미 했던 글자이므로 쉽고 재밌다!!

프린트에 있는 글자 찾아서 장난치기 3번

프린트에 없지만 모음 ㅏ 글자 찾아서 장난치기 3번

혹 모르면 입모양만 보여주기 (소리금물)

A4 2장

이제껏 한 글자중 잘한 놈만, 아는 놈만 적기

아는놈인데 틀리게 읽어도 눈빛 흔들리지 않기 ㅋ

소리3

틀리게 읽어도 일체 간섭, 설명, 잔소리하지 않기~!!

프린트, D+책은 옆에두고  슬쩍보게해도 됨.

설명 NO! NO! NO!

잔소리 NO! NO! NO!

잔소리하면 짜증나서 뇌가 똭 닫혀버림~!!!

(아,,그래서 예전에 그렇게 뭘 가르치려고만 하면 짜증, 진상, 눈 감아버리기 ㅋㅋㅋ)

기뻐하세요,,,

더

기뻐하세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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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받침 프린트 해봄.

앞에 3글자는 얼른 읽음.

밑에 말부터 안됨.ㅋ (모든 말을 얼룩말로 알고있음)

그림보고 읽는 거였음.

똑똑하단말이지,,,^^

3번 반복해서 덮고 열고 해야하는데,,,

3번 반복과정 싫어함.

D+까지 갔는데,,,몇글자 못함.

좀 안날나도록 내일해볼예정.

<2019-02-21 목요일>

벌써 목요일,,,

D+

ㄹ받침

그림을 옆에 놓고했을때는 잘 하지만

입모양 보여주는 것으로는 하면 잘 안됨.

자꾸 '혀'라고만 함.

ㄴ받침에서의 '혀'를 기억^^

모르는 글자 나오면 바로 짜증냄.ㅋ

짜증부릴땐 그냥 덮어버림.

시간이 조금 지체되는 듯하나,,,그게 나을것 같음.

소달구지 벤츠만들기 프로젝트~!!!

<2019-02-22 금요일>

오늘 금요기도회 같이가서 기도좀 받고 오자고,,,

했으나 엄마혼자 다녀오란다. -,.-

다음을 기약하기로,,,ㅋ

좀 긴 호흡을 내쉬기로 했다.

왜 빨리빨리 안되지,,,하는 조급증이 올라오지만,,,

나만 괴롭다. ㅋ

얼른 기쁨을 회복해가면서,,,

그때그때 주어진 것을 해 나가자.

기초D 책 진행중.

하루에 두번 읽어야 하는데,,,

뭔가 턱턱 걸리는 느낌,,

과감하게 멈추고 다음날로 미뤄버림.

교회에서 하는 한글로영어수업 하느라

게으름 피우는 것도 있음.

하루에 하는 녹음분량이 있다보니,

이 역시 학습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봄.

한글떼기에 방해될까하여 영어 그만할까 물어보나,,,

영어는 계속하겠다고함.

한글로영어라 일반아이들 같은 경우엔 한글떼기에 도움 받았다고하는데,,,

찌니는 그렇게 깨우쳐지지는 않는것 같음.

하지만 본인이 싫다하지 않으니 계속 병행하기로. 

<2019-02-25 월요일>

ㄹ받침 a4 먹글자까지 완료.

프린트 그림에 있는 [일,칠,팔,발,칼] 잘 읽음.

처음엔 그림이 있어야만 읽었는데,,,

글자를 외웠나보다. 한번에 보고도 잘 읽음.^^

응용이 되면 좋을텐데,,,아직 그단계는 안되나봄.

윗글자가 모음 ㅏ인 것 찾아서 혀모양보여주지만(소리안내고),,,

ㄴ받침 배웠을때가 생각났는지 '혀'라고만 하고 좀처럼 ㄹ받침소리를 내지 못함,,^^;;

되겠지,,? 곧 될거라 믿는다~!!!

홧팅홧팅~!!!

항상 안될줄 알았는데,,, 좀 기다리니 되었던것 같다.

조급해하지 말기로~~~

<2019-02-27 수요일>

ㄹ받침 소리3 진행중.

선생님 말씀대로 뭔가 알려주려고만 하면

읽기에 급 싫증을 냄.

재미있다는 느낌을 유지하기위해

조금만 싫다는 표현을 해도 얼른 책 덮어버림.

달나라->달낭랑

물론 지적 안함^^

그리고 달 맞게 읽었으므로 대만족.

신기하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프린트 그림에 있는 글자만 읽을 수 있었는데,,,

소리3 책에서는 '달'을 읽을 수 있다니,,,

정말,,,하루만에 저혼자 응용을 시킨것 같다.

'딸나라'->'땅'나라로 읽음.

읽는도중에 멈추게 하면 흐름이 깨지므로,,,

한페이지 다 읽고,,,

마지막 '딸' 글자 짚고,,, 입모양 보여주고 따라해보라고만 함(입모양만)

바로 '딸나라' 라는 말을 듣진 못했으나,,,

기억저편에 또 저장해두었을것 같음,,,ㅋㅋ 만족만족,,,^^

불러라->불러랑,,,ㄹ받침글자 맞게 읽었으므로 해피해피~^^

놀아->내아,,,지적안함.

틀리거나말거나 일단 신나게 자신감있게 읽으므로,,,

흐름을 깨지 않고,,,

해당 페이지 다 읽게 하고,,,

마지막 '놀' 붙잡고 받침가리기 한번 해봄.

'노' 자는 마구 머리를 굴리더니 자체수정함.

ㄹ받침은 입모양만 보여줌.

오전10시

소리3 시작

오~ 대체적으로 잘 읽음.^^

정말 신기하다.

ㄹ은 다른글씨보다 결과가 매우좋을 거라 하셨는데,,,

며칠 해봤을때는 그닥,,,

오늘 소리3을 읽으니 확연하다.

지난 ㅁ ㄴ ㅇ 때보다 더 잘 읽는 것 같다.^^

소리3 어제시작 지금까지 1번 마침.

<2019-03-03 일요일>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은 주일 아침.^^

신학기의 설레임이 있어야 할텐데,,,

우리는 홈스쿨할꺼임~~~ㅋㅋㅋ

지금은 신학기의 공포보다 홈스쿨의 설레임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에

더 행복해진 상태^^

so 교장선생님께 감사,,,

현재는 소리대로3 ㄹ받침 읽기 2회차 진행중.

지난 주말 그동안 못 놀았던거 보충하느라 사촌형제 부르고,,,

현장학습때 갔던 아쿠아리움 또 가자해서 가주고,,,

하루 1~2페이지 정도만 나갔던 거 같다.

내일 신학기 본격 홈스쿨기념,,, 진도 좀 많이 빼봐야겠다.ㅋㅋㅋ

오늘은 교회가서 시험삼아 어른 오후예배드리는 동안 1층에서 아이들과 놀게해봄.

예배드리는데 중간에 올라와서 1천원 달라해서 줌.

도로 가지고 올라옴.

집에 가는길에 위 사항에 대한 스토리 알려줌.

어떤 형이 라면먹고 있는데 달라고했다가 거절당함.ㅋ

천원가져오면 준다고 했던거 같음.

얼른 가져감.

그래도 거절당함.ㅋㅋㅋ

남이 먹던거 달라고 하지 말라고 얘기해줌.

흠,,,이젠 알때도 된것 같은데,,,

아직 남꺼 내꺼 구분이 안된나보당,,,

이런 해프닝들이 아이들사이에서 놀림감의 소재가 될 수 있겠구나,,,싶어 일단 기록해 두고자 함.

다른 아이들은 그냥 알아지는 것이,,, 엄마가 하나하나 알려줘야하는 것에 멀미가 살짝.

하지만 이내 다시 기뻐하기로 함.

기뻐하는 것만이 이 모든 문제의 열쇠.

기뻐하고 기뻐하라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김영생]

2018.09.08.
'가~하'까지는 알고있다 확신하며
그래도 다시 확인하는 차원에서 카드를 읽게 해보았고
우선 10장카드 별표상자에 넣었음.
'빠' 통과.........................................................................11음절

[김영생]

2018.09.09.
기분좋게 '따' 해준다.-->19음절 완료!!

[김영생]

2018.09.07.
받침 없는 글자 시작

2019.01.07.
받침 있는 글자 시작

2019.03.04.
받침4종,
즉
받침ㅁ, 받침ㄴ, 받침ㅇ, 받침ㄹ을
통과하여
성공사례 기록

2018.11.5.
땡땡땡수학 제1권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