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돈되는 뉴스 따라잡기 경남센터 : 이용철 ◈시황 관련 뉴스 1. 신용경색 우려로 다우 300p 넘게 급락 [한국경제 2007-07-27 06:32]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로 야기된 신용시장 경색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주택시장 침체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난 영향 등이 겹치면서 주요 지수가 장중 한때 3% 이상 폭락하는 등 급락했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311.50포인트(2.26%) 하락한 13,473.57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420포인트 넘게 하락해 2001년 3월 이후 최대의 낙폭을 기록하기도 하면서 지난 19일 1만4천선을 넘은 이후 5거래일 만에 1만3천400선으로 내려앉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8.83포인트(1.84%) 내린 2,599.34를 기록해 2천600선이 무너졌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5.43포인트(2.33%) 하락한 1,482.66을 기록해 1천500선이 붕괴됐다. 이날 뉴욕 증시의 하락폭은 지난 2월27일 다우지수가 416포인트 하락하는 등 중국발 악재로 3% 이상 폭락한 이후 가장 큰 폭이다. 거래소에서는 상승 종목이 326개(10%)에 불과한 반면 2천989개(89%) 종목이 하락했고 나스닥은 상승 525개(16%), 하락 2천605개(81%)의 분포를 보였다. 증시가 급락세를 보인 것은 전날 크라이슬러의 차입매수를 위한 120억달러의 대출이 연기되는 등 서브프라임모기지 발 신용경색 우려가 커지고 미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미국의 6월 신규주택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악재가 겹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애플과 포드 등의 실적 호조는 이런 악재에 힘을 쓰지 못했다. 증시는 장중에 주요 지수가 3% 이상 하락하는 폭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이 증시 폭락세를 주가 변동성의 한 사례로 위험이 재평가되는 과정이라고 평가하고 미국 경제는 여전히 건강하다고 밝힌 이후 낙폭을 줄였다. 사모펀드 서버러스 캐피털에 인수된 크라이슬러의 120억달러의 대출과 제너럴모터스(GM)가 사모펀드 칼라일그룹과 오넥스에 매각키로 한 앨리슨 트랜스미션 사업부의 차입매수를 위한 31억달러 규모의 채권발행이 각각 연기된데 이어 호주의 한 헤지펀드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신용경색으로 상환을 중단한다고 밝혀 신용경색 우려를 고조시켰다. ABN암로 소유의 호주의 헤지펀드인 앱솔루트캐피털은 일드 스트래티지스 펀드의 상환을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로 인한 신용시장 경색으로 10월말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6월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는 전월보다 6.6% 줄어든 연율 83만4천채에 그쳐 월가의 전망치인 89만채에 크게 미달했다. 이는 지난 3월의 83만채 이후 최저치로 주택경기 침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6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보다 1.4% 증가했으나 월가의 전망치인 2.5%에 미달, 경기 전망에 의문을 갖게 만들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전일 하락으로 미국시장은 완연한 조정권에 들어가는 모습. V급반등을 기대하기 보다는 바닥다지는 과정이 필요해 보임. 미국시장과 연동성 커진 국내증시도 조정가능성 높아보임. ▒▒▒▒▒▒▒▒▒▒▒▒▒▒▒▒▒▒▒▒▒▒▒▒▒▒▒▒▒▒▒▒▒▒▒▒ ◈산업/테마 관련 뉴스 1.정부, 잠실2롯데월드 112층 건물 불허 [이데일리 2007.07.26 17:21] 롯데물산이 추진중인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의 112층 건물에 대해 불허 결정이 내려졌다.국무총리 소속 행정협의조정위원회는 26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제2롯데월드 신축(112층 555m) 건축물 높이는 비행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203m 이내로 고도제한이 필요하다는 국방부의 주장을 받아들였다고 행정자치부가 밝혔다. 조정위는 서울공항이 군사공항으로서 민간공항과 달리 유사시 상황에도 대비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공항의 전략적 특수성, 인구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여건 등을 충분히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정위는 그동안 국방부가 건축허가권자인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협의조정 신청(2006년 5월)에 대해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비행안전영향평가에 대해 전문기관에 연구용역 등을 실시한 바 있다.조정위는 행정협의조정실무위(위원장 국무조정실장)에서 제시한 의견 등을 기초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 ◈ 종목 관련 뉴스 1. SKT "美 스프린트 인수제안 받았다"[이데일리 2007.07.26 19:19] SK텔레콤(017670)이 미국 이동통신사업자인 스프린트넥스텔 인수 가능성을 부인했다. 또 중국 차이나유니콤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할 뜻을 내비쳤다. 영업환경과 관련해선 WCDMA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해 마케팅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감가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이 상반기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하성민 SK텔레콤 전무는 26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스프린트뿐 아니라 여러 인수합병(M&A) 제안이 들어온다"며 "스프린트도 그 중 하나다. 인수를 추진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조회공시답변을 통해서도 이 같은 내용을 밝힌 바 있다. 반면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은 "(스프린트넥스텔 인수는) 계속 돌고(진행되고) 있는 것이다"며 인수작업이 진행 중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관련기사: SK텔레콤, 美스프린트 인수 추진 공식확인 SKT, 스프린트 인수추진 부인하는 이유는 하 전무는 또 10억달러 규모의 차이나유니콤 CB를 주식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SK텔레콤이 보유중인 CB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하면, 지분 6.67%를 확보한 차이나유니콤의 2대 주주가 된다. ☞관련기사: SKT, 차이나유니콤 CB 주식전환 할듯..2대 주주 부상, 그는 "차이나유니콤 주가가 작년 7월초에 비해 많이 올랐다"며 "상황을 능동적으로 끌고 갈 필요가 있다. CB 전환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하반기에도 마케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마케팅 비용으로 1조2000억원 이상을 쏟아부었다. 매출액의 20%가 넘는 금액이다.가입자수의 경우 WCDMA 150만명을 포함해 올해 연말까지 2200만명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밖에 SK텔레콤은 하반기 EBITDA가 상반기에 비해 약 3000억원 줄어든 1조8000억원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케팅비, 듀얼네트워크에 따른 망유지비, 신규사업 개발비 등이 EBITDA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휴대폰 전략과 관련해선 30만원대의 중저가 휴대폰을 출시, 저가 단말기 경쟁에 대응키로 했다. ☞2분기 실적 선전한 SKT M&A이슈와 함께 조정안 대안주로 부각 가능성 있음. 2. 김승연 회장, 한화석화 지분 ㈜한화에 매각 `눈길` [이데일리 2007.07.26 15:08]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유중인 한화석유화학(009830) 156만452주(1.56%) 전부를 (주)한화에 매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5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종가인 주당 2만4900원에 보유 주식을 모두 넘겼다. 이에 따라 (주)한화의 한화석유화학 지분율은 보통주 기준 38.73%에서 40.29%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이 한화석유화학 주식을 넘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주식매각으로 확보한 자금 388억원을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도 관심대상이다. 이와 관련 한화 관계자들은 김 회장이 그룹의 지주회사격인 (주)한화 대주주로서 22.78%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계열사 주식을 직접 보유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한화 입장에서도 한화석유화학 지분을 40%는 갖고 있어야 안정정적 경영권 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는 전언이다. 향후 한화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될 경우 어차피 지주회사를 제외한 계열사의 김 회장 지분은 정리해야 한다. 한화 관계자들은 그러나 이번 주식거래를 당장 지주회사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라고 보고 있다. 향후 언젠가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주요 계열사인 대한생명이 주요지분을 놓고 다른 주주들과 갈등이 있는 등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는 인식이다. 따라서 이번 거래는 법인이 직접 계열사 지분을 갖고 있고, 김 회장은 지주회사격인 (주)한화 지분을 보유하는 형태로 지분재정리를 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는게 한화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한편 김 회장이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지주산 전환이 예상되는 대표종목 한화, 중장기 전망 밝아 지속 공략 유효. 3. 현대차 깜짝 실적..2Q 영업익 5728억 [이데일리 2007.07.26 14:09] 현대차가 2분기에 깜짝 실적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현대차는 2분기에 매출액 8조 269억원, 영업이익 5728억원 (영업이익률 7.1%)을 기록하여 2004년 2분기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특히 작년 3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추세를 보여 향상된 환율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 매출액 14조 7110억원(내수 6조3712억원, 수출 8조 3398억원) ▲ 영업이익 8643억원 ▲ 경상이익 1조2195억원 ▲ 당기순이익 9189 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1% 증가했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0.7%, 23.3% 증가했다. 상반기 판매량은 국내 시장에서 신형 아반떼와 베라크루즈 등의 신차 효과에 그랜저를 중심으로 한 대형 승용의 판매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한 30만3894대를 팔아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84만722대를 기록했다. 주요 해외 지역별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미국에서는 상반기 산업수요가 1.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차급 내 점유율 10.1%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싼타페와 3월부터 공급된 베라크루즈의 신차 효과가 두드러졌다. 서유럽은 유럽업체들의 마케팅 강화 및 일부 차종의 단종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8.7% 감소한 16만7000매에 그쳤다. 그러나 전략 차종 i30가 출시되는 하반기부터 급격한 판매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인도법인은 수출을 포함하여 전년동기 대비 9.3%가 신장된 16만1000대를 판매했다. 중국에서는 경쟁사들의 가격인하 영향으로 상반기 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15.7%가 감소한 11만2천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04년 4분기 이후 진행된 급격한 환율하락과 재료비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악화되었으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 혁신 노력, 고부가 가치 차량 판매 증대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제고한 점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현대차,현대모비스중심으로 현대차 그룹주 부활가능성, 지주사 전환 모멘텀도 유효함. 4. 'M&A' 추진 SK케미칼…중견제약사들 '시끌'[머니투데이 07/26 17:41] 매출 2000억원대 제약사 M&A 대상 물망 SK케미칼(81,600원 1,300 -1.6%)이 추진중인 인수·합병(M&A)의 상대 제약사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승권 SK케미칼 사장은 26일 "SK케미칼 매출 수준(올해 예상매출액 3100억원)과 비슷한 제약사와 M&A를 추진중에 있다"고 공식발표했다. 신 사장은 "처음 2개 제약사와 M&A협상을 진행하다 이제는 1개 제약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혀 M&A가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SK케미칼의 제약부문(생명과학)의 올해 매출 목표는 3100억원. 이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국내 제약회사는 극히 제한적이다. 지난해 제약업계 매출액을 보면 동아제약이 5711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한미약품 4221억원 규모다. 유한양행 4117억원, 대웅제약 4004억원, 녹십자 3667억원, 중외제약 3427억원, 제일약품 2671억원, 일동제약 2594억원, 종근당 2428억원, 한독약품 2344억원, 광동제약 21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매출성장률을 감안하면 제일약품, 일동제약, 종근당, 한독약품, 광동제약이 유력한 후보군인 셈이다. 이들 제약사중 적대적 M&A라면 일동제약이 유력한 후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일동제약은 이금기 회장과 윤원영 회장 등 현 경영진 지분이 지난 7월5일 현재 20.07% 정도다. 하지만 경영진 못지 않게 대량지분을 보유한 주요주주도 적잖다. 일동제약의 지분 5%이상을 보유한 주주를 보면 이호찬외 4인 9.69%, 안희태외 2인 9.27%, 코스모투자자문 12.34%등이다. 이들 지분만 다 매수하게 되더라도 31.3%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 게다가 이들 투자자들은 일동제약 투자로 상당한 차익을 거뒀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지난 3월 일동제약이 주당 0.3주씩 무상증자를 했다"며 "그동안 주가도 상승해 상당한 시세차익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만일 SK케미칼이 프리미엄을 주고 지분을 인수하게 될 경우 마다할 이유는 없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일동제약 측은 "M&A와 관련해 진행중인 사항은 전혀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종근당도 지난 2000년부터 매각설 등이 거론됐지만 지난 2001년에 종근당바이오와 기업분할후 안정적으로 회사가 운영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배제된 상태다. 제일약품도 후보군에 들지만 SK케미칼의 M&A 대상으로 매력적이지 않다는 분석이다. 제일약품은 극히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다국적 제약사들의 의약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제일약품의 전체 매출에서 수입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2년에는 31.2%였으나 매년 조금씩 상승해 지난해에는 54.5%까지 높아졌다. 광동제약도 음료 매출 비중이 높고, 오히려 광동제약이 최근 M&A에 나설것을 공식 표명하고 있어 후보로 적합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일부에서는 어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제약사 한 고위 임원은 "제약업계 환경이 급변하면서 제약사들이 과거처럼 안정적으로 경영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머지않아 중대형 제약사들도 생존을 위해 M&A에 나서게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수하려는 측에서 적당한 프리미엄을 제시할 경우 경영에서 손을 떼는 오너 경영인들도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떤 제약사가 M&A 대상이 될지 쉽사리 예상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형 제약사들이 대부분 오너경영인 체제라는 점에서 인수가 쉽지 않을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대형 제약회사들은 대부분 2세 혹은 3세 경영인들이 회사를 맡고 있다. 회사에 대한 애착이 강한 창업 1세대들이 현재 살아 있는 상황에서 회사를 매각하기란 쉽지가 않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사실확인 없이 M&A를 재료로 생각해 주식투자에 나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M&A를 당하는 기업은 주가가 급등하는 경향이 있다. 급등할 경우 큰 수익이 가능하겠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투자할 때 고려요소로 삼아야 한다. 협상이 폐쇄적으로 진행되는 M&A의 특성상 협상이 끝나기 전까지 이를 확인하기 쉽지 않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회사들은 오너 경영체제가 대부분"이라며 "오너의 의중에 따라 M&A성사 여부가 급변할 수 있는 만큼 투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약업은 지금까지 큰 투자 없이도 어느 정도 실적이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며 "피인수 대상 업체들의 몸값이 올라 인수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즉, M&A관련 소문만 듣고 투자에 나섰다가 낭패를 당할 가능성도 큰 셈이다. ☞지수 조정시 강세보이는 제약,바이오주 M&A이슈와 함께 추가 상승 가능해 보임. 5. 하림, 사료업체 선진 인수 추진 [머니투데이 07/26 11:46] 선진 대주주 지분 42.4% 전량 인수..계약 막바지 단계 하림(3,260원 150 +4.8%)이 사료업체 선진(49,000원 200 +0.4%)을 인수하는 방안을 확정하고 선진 대주주들과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림 고위 임원은 "자회사를 통해 선진을 인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며 "자세한 것은 계약이 성사되면 알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선진도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선진 관계자는 "하림과 대주주 지분 매각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하림은 자회사인 농수산 홈쇼핑 등을 통해 인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제일사료, 제일곡산 등 기존 사료 관련 계열사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선진에 따르면 하림은 선진의 이인혁 회장 등 특수관계인 지분 42.2% 전량을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하림이 선진을 인수할 경우 기존 천하제일사료, 제일사료, 제일곡산 등 사료 업체들과 함께 연간 4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국내 전체 사료 시장의 10%를 차지하게 된다. 지난해 말 현재 국내 사료 시장은 농협이 30.4%를 차지해 1위를 달리는 한편 퓨리나, 카길(8.5%), 제일사료(7.1%) 등 순서를 보였다. 하림 관계자는 "선진은 양돈 사료업계의 강자로서 양계를 비롯해 전체 배합사료 시장에서 하림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미 상당부분 주가 반영, 재료노출로 추격매수는 자제. ▒▒▒▒▒▒▒▒▒▒▒▒▒▒▒▒▒▒▒▒▒▒▒▒▒▒▒▒▒▒▒▒▒▒▒▒
마감 지수 : KOSPI 1,963.54P(-40.68P/-2.02%) KOSDAQ 817.28P(-2.32P/-0.27%)
다우 13,785.07(+0.50%), 나스닥 2,648.17(+0.32%), 필라델피아반도체 524.26(+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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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경기센터 김연봉 [ 신고가: 78 개 전일대비 - 24 개 ]
▣ 특이 업종 및 테마 ■ 증권 - 증권사의 M&A는 여전히 시장의 관심... 중소형 증권사 순환매성 상승 - 교보증권(회사 매각설),동부증권(피델리티, 24.9만주 매수) ■ 자동차 - 현대차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대우차판매의 2분기 실적호전 기대감에 관련주도 상승에 동참 - 현대차,현대모비스,쌍용차,대우차판매(금일 외국인 지분 1.15% 증가) ■ 운수장비 - 완성차업체의 실적호전 소식에 운수장비업종도 상승 - 한라공조,S&T대우,동원금속,세종공업,지코,체시스 ■ 자산 - 국영지앤엠,다우기술,한국유리,코스모화학(실적개선 기대감) ■ 유통 - 광주신세계(실적개선 기대감),그랜드백화점(유형자산 가치 부각) ■ 음식료 - 대상,빙그레,무학주정,대한제당,하림,무학 ■ 교육 - 메가스터디(어닝 서프라이즈),엘림에듀,YBM시사닷컴 ■ 철강,금속 - 동부제강,대양금속,풍산,현대하이스코,동국산업,제일테크노스,샤인 ■ 해운 - 한진해운,흥아해운 ■ 창투 - 대신벤처,CNH캐피탈 ■ 바이오 - 바이로메드(60억원 투자유치),솔고바이오 ■ 섬유,의복 - F&F,한섬,캠브리지,조광피혁 ■ 제약 - SK케미칼, 올해 3,000억원 수준의 제약사와 M&A 추진중이라는 소식에 중소형 제약주 상승 - 국제약품,삼진제약,화일약품,동성제약,광동제약 ■ 인터넷 - 인터파크,CJ인터넷 ■ 자원개발 - 현대상사,인네트(인니 항만개발 및 에너지사업),유아이에너지 ■ 화학 - 포리올,코오롱,유니켐,한진피앤씨 ■ IT부품 - 성일텔레콤(이스타투자자문 5.2% 지분 취득),아이디에스,산양전기,잘만테크 ■ M&A - 한국토지신탁(한국토지공사 매각 추진),남애인터(경영권 매각),에스에이치텍(소리바다의 물적 분할법인 부농 인수), 한도하이테크(한우글로벌로 경영권 매각),PW제네틱스(최대주주 경영권 매각) ▣ 기타 ■ 건설: 동부건설 ■ 기계,장비: 참앤씨,동아엘텍 ■ 네비게이션: 피델릭스 ■ 반도체: 엔트로피,에스티아이. ■ 석유,정제: SOIL ■ 엔터 모티스,키이스트 ■ 여행: 모두투어 ■ 유틸리티: 경남에너지 ■ 통신장비: 메밀링크,코위버 ■ 해리포터: 한세실업 ■ PCB: 코리아써키트 ■ IT장비: 신성이엔지 ■ M&A: 한국토지신탁 ■ 종금: 메리츠종금 ■ M&A: 에스에이치텍(소리바다의 물적 분할법인 부농 인수) ■ 삼성전자, 증설 수혜: 삼우이엠씨 ■ 컴퓨터서비스: 아이크래프트 [ 신저가: 19 개 전일대비 - 5 개 ] ■ 운수장비: 평화정공,엠앤에스 ■ 유상증자: 한텔,두림티앤씨 ■ 자원개발: 코아크로스,한국기술산업 ■ 음식료: 삼양식품,에스씨에프(사료) ■ 기타: 한양이엔지,이앤이시스템,이노메탈호봇,굿센,팬텀,KCW,KTH,이건산업,모젬,휘닉스피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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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이슈***
* 뉴욕증시, 보잉, 아마존닷컴의 실적 호조 및 M&A 재료, 원유주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 다우 13,785.07(+0.50%), 나스닥 2,648.17(+0.32%), 필라델피아반도체 524.26(+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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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테마***
자료출처: 1. http://stock.finance.daum.net/?&nil_profile=g&nil_navigation=navigation3 2. http://news.moneytoday.co.kr/index.htm 3. http://www.infostock.co.kr/ 6. http://km.krx.co.kr/index.jsp 7. 대우증권: Toda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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