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김 모 양의 지원 소식입니다♡
20세 김 모 양의 지원 소식입니다. 김 모 양은 현재 혼자서 지내고 있는데요. 부모님의 이혼 이후로 아버지와 함께 살아왔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할머니 집으로 가서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었고 대학진학은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는 취직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광주로 이사를 와서 원룸에서 지내면서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취직이 되지 않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원을 다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건강이 안 좋아 병원을 갔는데 영양부족으로 인한 빈혈과 기관지 천식, 그리고 만성피로와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해 아르바이트도 하지 못하고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면서 긴급의료비가 지원되면서 기초생계수급권으로 지정이 되어 생계비를 지원받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도움을 줄 사람이 없어서 어떻게 하든지 혼자의 힘으로밖에 살아가야한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어떻게든 힘내서 살아가보려고 하지만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기에 울면서 밤을 지새우는 일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주거지원을 받아 조금 더 넓은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본인 혼자 이사를 하기 힘든 상황이라 이사를 해주러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깜짝 놀랐습니다. 트럭을 가지고 이사를 해주기 위해 방문을 했는데 달랑 박스 2개와 쇼핑백 몇 개 밖에 없었습니다.
승용차로도 옮길 수 있는 양인데 트럭을 가지고 가서 이사에 도움을 주러 오신 분들과 함께 한참 웃었는데요.
새로 이사를 갈 집을 방문하였는데 방 2게에 거실이 있어서 괘 넓어 보여 살기에는 참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옷가지 빼고는 살림살이라고는 전혀 없는 탓에 집안이 너무 텅 빈 느낌에 고민에 빠졌습니다.
당장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냉장고와 세탁기, 가스레인지, 침대, 전자레인지, 밥솥, 옷장, 서랍장 등을 구입해서 설치를 했고 일상 생활용품들과 주방용품들을 구입해서 지원을 했습니다.
구입비용은 제주 해양경찰청 안대근님, 안민지님, 김대중컨벤션센터 유연숙 차장님, 광주 삼육초등학교 6학년 장연우양, 장초롱님, 청주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북지회 안인태님, 광주재능기부센터 박혜경 이사님, 월산지역아동센터 한해춘 원장님, 광주 도시재생공동체센터 박이슬 팀장님, 조희진 원데이 정리수납 조희진 대표님, 강진군청 김왕석 주무관님, 대성초등학교 김지율군, 세종어린이집 김지안양, 백마금형 이돈성 대표님, (주)아티스트웨이 이한숙 대표님, 인카금융 서비스 이지환님, 광주 남구장애인복지관 조용호 관장님, 채희원님, 샛별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박명희 센터장님, 담양 이동순님, 나눔장애인자립지원센터 정성주 소장님,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 윤호석님, 김영미님, 김순이님, 유장석 MC님, 광주 그린카진흥원 김정곤님, 주은진님, 윤지현 아나운서님, 홍영아님, 박명신님, 명인인쇄 이대만 대표님, (주)케이엠티켐 이정기 대표님, 유근복님, 광주재능기부센터 쌍촌점 김양예 센터장님, 온새미로 임삼현 대표님의 기부금을 통해 지원을 했습니다.
셋팅을 완료하니 신혼부부 집처럼 어느 정도 살림살이들이 갖추어져 생활하는 데는 큰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나머지 부족한 물품들은 취직을 해서 하나 하나씩 장만을 하라고 했습니다.
김 모 양은 오늘 오셔서 도움주신 분들 모두 저의 아버지이시고 어머니이셔서 부모님밖에 없는 아이들보다 더 행복한 것 같다고 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금은 혼자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힘내서 살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도움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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