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홈피에서 퍼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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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게시판이 정말 뜨겁게 달아올랐군요. 죄가 많은 작가들이라 글을 올리고 싶은 마음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몇자남깁니다. 먼저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파리젠느 여러분과 그 외 시청자여러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죄가 많다함은, 대본이 많이 늦어지고 있어서요... 재밌는 드라마를 쓰고자 하는 노력이라 생각해 주셔요. 배우님들과 스텝분들, 두 분 감독님께서 많이 고생하고 계셔서 정말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하지만 김작과 강작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흠,흠. 먼저, 떠도는 루머에 대해 정리를 해 볼까 합니다.
1.기주가 망한다.
- 아닙니다. 기주 안 망합니다. 처음부터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우리 기주 왕자님은 영원한 환타지로 남을 것입니다.
2.수혁이를 이해할 수가 없다.
- 수혁이는 기주에게 낸 모든 상처를 고스란히 자신이 받는 슬픈 인물입니다. 기주가 아픈 만큼 수혁이도 많이 아프답니다. 결국엔 그 상처로 인해 처음의 수혁이로 회귀할 것입니다. 그러니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셔요.
3.태영인 신데렐라다.
- 처음엔 신데렐라로 시작하지만, 결국엔 한 남자를 사랑하는 평범한 여자일 뿐입니다. 일부에선 뻔뻔하단 소리도 들리는데, 그런면에서 가슴이 참 아픕니다. 태영인 기주의 배경보단 기주를 사랑하는 사랑스런 여자거든요.
4.엔딩은 여러가지 버전이다.
- 아닙니다. 처음부터 한가지였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아무도 죽지 않는다 라는 건 전에도 말씀 드렸는데 믿지 않으시더군요. 제발 믿어 주세요.
5.파리에서 재회가 엔딩이다.
- 아닙니다. 재회 이후의 기상천외한 스토리가 더 있습니다. 기대해 주셔요.
6.회사가 최이사 손에 넘어간다.
-절대 아닙니다. GD자동차는 구멍가게가 아닙니다. 고로 한기주 사장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내용이 어두워 지긴 했지만, 사랑이란 게 원래 처음엔 달콤하고 밝지만, 사랑이 깊어지면서 쌉싸름한 거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주인공들은 지금 사랑이 깊어진 상태입니다. 이 시기를 지나면 다시 밝고 달콤한 사랑을 다시 시작할 겁니다. 조금만 더 지켜봐 주셔요. 그럼 김작과 강작은 참 힘이 되겠습니다.
짧게 굵게 몇자 남기려던 것이 주절주절 많아 졌네요.
많이 더워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파리의 연인 많이 사랑해 주셔요. 김작과 강작도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김작 강작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