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주아주 즐거운날!! 으하하하

[1-D손가락모델]

오늘은 너무너무 즐거웠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누나가 시비를 걸었다..-_______-;;;

그래서 아침부터 기분이 꽝!!-_-;;

시간이 지나면 그래도 좀 나아지겠지 생각했다...

그래서 바로 씻고 나왔다

생각해보니 오늘이나 내일 원서접수를 해야했다

그런데 사진이 없네-0-;;

주머니를 뒤저보니 백원이 나왔다-_-;;

그래서 어쩔수 없이 집에서 놀고 있는 막내누나한테 손을 벌렸다

싸우고 나서 손을 벌리자니 약간 뻘쭘했지만

나에게 돈이 없으니 어쩔수가 없이 내가 숙이고 들어갔다..ㅠ.ㅠ

만원을 받고 사진을 찍으려 가려고하니 차비가 앵꼬가 난게 생각났다

만원만 더...-_-;; 째려봤다-_-+

난 고개를 숙이고(조성환 비참하다..ㅠ.ㅠ) 달라고 했다..

그리고 준비끝!! 나가려고 하니 원서비가 없네-_-;;;;

저....마..만원만 더...

더 주면서 다 갚으랜다-_-;;;

그래서 만원을 받고 명일역쪽으로 가서 이미지 사진관을 찾았다(거기가 사진 수정이 잘된다 ㅋㅋㅋ)

그래서 문을 딱 열었....않열리네-_-;;;

문이 닫혀있었다...ㅠ.ㅠ

그래서 터벅터벅 걸어서 집앞에 있는 사진관으로 걸어갔다..

햇빛이 뜨겁고 짜증이 마구 났다..-_-++++++++++++

그래서 사진도 인상을 쓰고 찍은거 같았다...

찍고 다시 집으로 향했다..

잠깐 슈퍼에 들러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기분이 약간 좋아지는듯 했다..ㅋㄷ

집에 들어와서 한시간을 기다려야 되서

컴퓨터를 잠시 했다..

싸이월드를 들어갔다가 머 여러가지 하다가

집을 나오려니 왠지 나가기가 싫고 졸립고 해서 다시 짜증이 났다-_-++++++++

그래도 꾸역꾸역 참고 나가서 사진관을 찾았다..

근데 만원을 냈는데 사진은 달랑 다섯장-_-;;

원래 이렇게 조금이었나??-_-;;

이 조그만 사진 한장에 2000원이네-_-^

왠지 사기를 먹은듯했다..

열받았지만 어쩔수 없었다

그래서 인상 팍 쓰고 돌아다니니깐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다-_-;;

그래서 인상을 좀 풀었다^ㅡㅡㅡㅡ^

그런데도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봤다..-_-;;

이쒸!! 멀라!! 그냥 갔다

명일역에 도착해서 카드 충천하고 지하철을 탔다

8호선 갈아타고 분당선을 갈아타려고 복정역에 내렸다

그냥 뛰었다.. 왠지 모르게 뛰고 싶었다..

근데 양쪽으로 차가 있네..

한쪽은 가고 한쪽은 문이 열려있었다..

어느쪽에서 타야 되지-_-;;

에라 모르겠다!! 그냥 열려있는쪽을 탔다..

그리고 문이 스르르 닫히는 순간!! 난 반대편 열차를 탄걸 깨달았다-_-++++

금방 가겠지 했는데 복정역에서 수서역까지 가는데 왜이리 오래걸리는지ㅠ.ㅠ

열받은걸 꾸역꾸역 참고 수서역에 내려서 기다렸다가 다시 반대편 열차를 탔다.

으아~~ 드뎌 이매역!! 너무 좋았다..ㅠ.ㅠ

눈물이 나올뻔 했나??-_-ㅋ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상공회의소를 찾았다.

근데 아파트에 가려있나 보이지 않았다..

난 무작정 큰길을 찾았다..

어!! 근데 300미터 전방에서 우회전을 하면 상공회의소가 나온댄다!!(표지판에서)

그래서 걸었다.. 다리가 아팠지만 참았다..

그래서 우회전을 딱 한순간!!! 상공회의소가 보일줄 알았다-_-;;

근데 아파트뿐...

쫌 더 걸어서 부동산이 있어서 길을 물어보려 들어갔다..

나:저.. 상공회의소가려면 어디로 가야되요?

아저씨:걸어서 가게요?

나:(해맑게 웃으며) 네..^ㅡㅡㅡ^

아저씨:(아저씨도 해맑게 웃으며) 저기 아파트에서 쭈~~~~~욱 올라가다가 좌측으로 가면 있어요..

나:감사합니다..^^

나와서 올라갔다.. 올라가던중 내가 내렸던 역이 보였다-_-;;

한바퀴 뺑돈것이었다-_-;;;;

짜증나서 뒹굴뻔했다..ㅠ.ㅠ

울고 싶었다..

하지만 꾸역꾸역 참고 걸어갔다..

상공회의소가 보였다..ㅠ.ㅠ

딱!! 좌회전!! 걸었다.. 보인다 보인다 보인다..

근데 앞에 벽이-_-++++++++

다시 뺑 돌아서 걸어가면서 계형이에게 물어봤다..

"우리가 시험보는게 컴활2급 필기지?"

이러고 보냈다..

띵동띵동 문자오는 소리다

핸드폰을 열고 오케이버튼을 꾸욱 눌렀다..

"오늘 접수 않받는데"

난 잘못본줄 알았다

눈을 씻고 다시 봤지만 똑같은 문자였다-0-;;

에이 설마~~

핸드폰을 닫았다가 다시 열어서 다시 문자를 확인해봤다!!

하지만 똑같았다..-_-;;;

난 순간적으로 핸드폰을 던질뻔했으나 핸드폰을 다시 구입하기엔 내 주머니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참았다..-_-;;;(열받으면 핸드폰을 잘 던진다-_-;;)

어쩔수 없지 않는가..ㅠ.ㅠ

그래서 다시 이매역으로 갔다...

이매역 근처에 재민이형과 정민이와 준호가 보였다..

인사를 하고 오늘 있었던일을 대강 말해줬다.. 웃었다..

난 울고 싶었다..ㅠ.ㅠ

좀 기다리니 미희누나가 왔다

그래서 상공회의소가서 원서만 받아왔다

다들 학교로 간다네??

난 잠실에 또 볼일이 있네??-_-++++++++

짜증!! 않갈려다 그냥 빠이빠이 하고 다시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왠지 또 뛰고 싶어서 뛰었다..

숨이 차서 헐떡거리고 있는데 내가 탈 차가 가버리네-_-;;;;

그래서 또 기다렸다..

서서갔다.. 다리가 아퍼서 이번엔 모란역에 내려서 갈아탔다..

좀 기다리니 암사행 열차가 오네??

그래서 탓다!! 앉았다!!

아~~ 편해라~~^ㅡㅡㅡㅡㅡ^

그래서 가다보니 더 오래걸리는것 같았다..ㅠ.ㅠ

어찌어찌하다가 잠실역에 도착했다..

나가는곳을 향하여 나갔다!!

그런데 출구를 잘못나와서 다시 뺑 돌았다-_-;;;

어쩔수 없나보다 오늘은-_-;; 하고 생각하며 잠실역에서 친구를 만나서

볼일을 봤다(볼일??-_-;;)

그러곤 학교를 가려고 지하철을 타려는데 갑자기 가기가 싫어지네-_-;;;

그러고 보니 책도 않가지고 나왔다-_-++++

젠장...

여러가지 생각이 내 머릿속에서 뒹굴렀다..

결정을 내렸다!!

가지말자!!-_-;;;

그리고 집으로 갔다

누나가 왜이리 일찍왔냐고 물어보네??

나:공강이야~~^ㅡㅡㅡ^

쫌 이상한눈으로 쳐다본다-_-;;

그리고 난 바로 내방으로 들어왔다...

몸이 않좋았던게 바로 다 밀려와서

침대에서 뒹굴다가 몇시간 전부터 괜찮아져서

지금 이렇게 일기를 남긴다..

오늘은 너무너무 즐거운 날이었다..ㅠ.ㅠ

오늘같은 날이 또 오면 난 미쳐버릴지도 모르겠다...

여기까지 다 읽은사람도 다 수고했습니다..

낼 볼수있는 사람은 보구 못보는 사람은 담에 보구!!

그럼 모두들 Good Night!!(철자 맞겠지??-_-;;)

[04 D반 김정민]

오늘 2교시는 휴강이었다는거...ㅋㅋ 이거 하나로 오늘 하루 마무리 기분좋게 잘해ㅋㅋ

[04 D반 윤건]

오늘 씨언어 공강 맞았어~ㅋㅋㅋ

[★공포D반꼬장은미★]

ㅋㅋㅋ넌 서울살아서 삥돌았따쥐만..난 분당고등학교찾아갈때 걸어서3분도 안걸리는 거리를....택시비9800원(모범이었따..^-^V)을 내고 갔었딴 기억이 새록 새록 난다...택시기사죽이고 싶었따..(모범이라서승차감은조터라..)나도 웃어 넘겼따..ㅠ0ㅠ

[1-D손가락모델]

ㅠ.ㅠ 오늘 넘 피곤했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ㅠ.ㅠ

[밤토뤼]

어쩐지 안보이더라..ㅋㅋㅋ

[04 B반 아시]

ㅋㅋㅋ 정말 잘읽었따 ㅋㅋㅋㅋ 기분이 참 멜랑꼴리했겠구나 ㅋ

[1-D손가락모델]

ㅋㅋㅋ 오늘도 학교 비주얼베이직 째고!! 나 왜이러지 요즘-0-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