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티도전(1월12일-2월11일)

1. 밀리언달러티켓 / 리처드 파크 코독 / 마젤란 핵심은 I BELIEVE로 대표되는 요건을 갖추고 열심히 노력하면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소설이라는 형식을 통해 풀어낸 책이다. 읽으면서 내가 주인공이 된 듯 몰입이 쉽고 느낀바가 많았다. 2. 삼성의 인재경영 / 신원동 / 청림출판 한국은 몰라도 삼성이라는 브랜드는 세계인들이 알 수 있게 된 지금 삼성은 인재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18년간 삼성 인사팀에서 근무한 저자가 쓴 책이다. 삼성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성과와 보상이다. 그 내부를 들여다보면서 삼성이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투자를 했는지 새삼 놀라우면서 부럽기도 했다. 3.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 이지성 / 다산라이프 이건희가 삼성이고 삼성이 곧 이건희다. 삼성이 처음부터 초일류기업이 아니었듯 이건희도 처음부터 훌륭한 CEO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현실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임원을 변화시키고 직원을 변화시켜 지금의 삼성을 일구어 냈다. 그 변화의 대한 이야기. 4. 자기설득파워 / 백지연 / 랜던하우스 중앙 그녀의 삶을 지탱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 SPM 8원칙을 보면서 내가 막연히 동경해오던 삶의 자세와 일치한다는 것을 느꼈다. 조금씩 삐뚤어지고 싶을때 마음을 다잡고 싶을때 다시 읽고 싶은 책이다. 5. 손석희스타일 / 진희정 / 토네이도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듯해도 또 모르는 것 같은 손석희에 대한 책이라 호기심이 일어서 읽어보았다. 인터뷰나 각종 자료를 보고 저자가 평가한 손석희에 대한 때로는 동의하지만 조금 이질감이 있었다. 너무 칭찬일색이라……. 6. 황홀한 글쓰기/ 조정래 / 시사인 태백산맥을 읽은 후 한때 저자를 ‘신’처럼 느껴졌었다. 글 쓰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최고점을 갱신하신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과 도대체 그는 어떤 사람인가 대한 경외감에 읽게 된 책인데 그의 대하소설을 읽은 사람이라면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 7. CEO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 안철수 / 김영사 ‘나는 우주에 절대적인 존재가 있든 없든,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아무런 보상이 없더라도 그것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세에 대한 믿음만으로 현실과 치열하게 만나지 않는 것은 나에게 맞지 않다. 또 영원히 없다는 이유만으로 살아있는 동안에 쾌락에 탐닉하는 것도 너무나 허무한 노릇이다. 다만 언젠가는 같이 없어질 동시대 사람들과 좀 더 의미 있고 건강한 가치를 지켜가면서 살아가다가 별 너머의 먼지로 돌아가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 생각한다.―안철수’ 완전 동감이다. 8. 백만장자 비밀수업 / 조단 워즈/ 베스트프렌드 만약 당신이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이거나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고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그 외의 사람들도 이 책을 꼭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많은 성공관련 서적들이 있지만 읽으면서 읽을 분량이 적어지는것이 안타까웠다. 9. 무지개원리 / 차동엽/위즈앤비즈 인간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에피소드와 생활 속에 녹아있는 행복의 법칙들을 경쾌하고 날카롭게 발견해냄으로써 위즈위드의 시처럼 우리들의 가슴을 기쁨의 무지개로 뛰게 한다 ― 소설가 최인호 10. 박태준 / 조정래/ 시사인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신뿐이겠지만 간혹 그와 비슷한 기적을 일구어내는 사람들도 있다. 포항제철의 그 증거가 아니겠는가! 인간 박태준이 어떤 분인지 궁금한 사람들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라 좀 간략한 느낌이 있지만 읽으면서 그의 삶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알기엔 충분하다. 11. 인격의 힘으로 만드는 일류인생 / 닷쿠 가와모토/ mediawill 메이저리그 LA에인젤러스의 일류 스카우트인 저자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는 요소들 중에 ‘인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갖춘 그들 중에 5%프로만이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선수들이 되는데 저자는 그들이 성공하는 요소들 중의 첫째 전제조건이 인격을 뽑는다. 12. CEO의 다이어리엔 뭔가 비밀이 있다 / 니시무라 아키라/ 디자인하우스 모든 사람들이 공평하게 주어진 준 것 중 최고는 시간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 24시간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그가 알려준 생활의 비법을 다 따라할 순 없지만 나의 생활을 변화시키는데 그의 공이 크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없다. 너무 시간이 없다는 사람들과 너무 많다는 사람들 모두 읽어볼만한 책이다. 13. 마음에게 말 걸기 / 대니엘 고틀립 / 문학동네 33살에 교통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저자의 직업은 심리치료사이다. 저자가 알려주는 삶은 그리 긍정적이거나 희망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그것이 인생이고 우리들의 삶이라는 것을 담담히 알려준다. 많은 위로가 된 책이다. 15.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요 / 리처드 파인만 / 사이언스 북스 1965년에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다. 물리학에 문외한인 내가 이 책을 접했을 때 이 천재 과학자의 명석함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유머러스한 행동에 낄낄거리며 즐겁게 읽었다. 16. 청춘불패 / 이외수 / 해냄 인사동 옛 술집에서 입은 걸걸하지만 바른 삶을 살아가도록 충고해주는 인생선배와의 대화같은 책이다. 이렇게 외모와 외양이 중요시되는 시대, 이기주의적인 의식이 극한에 치달아 숨쉬기조차 버거운 느낌이 들 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17. 꿈. 희망. 미래 / 스티브 김 / 21세기 북스 / 아시아의 빌 게이츠라 불리는 스티브 김의 자서전이다. 76년도에 미국으로 이민간 그는 자수성가형 부자의 전형이며 2007년 영구 귀국하여 한국에서 장학 사업은 물론 북한, 티벳, 중국 및 동남아시아 각국에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다. 18. 끌리는 사람의 백만불짜리 매력 / 브라이언 트레이시,론 아덴 / 한국경제신문 굉장히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이 지녀야 되는 혹은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태도에 대한 책. 성공의 기본은 경청이고 더 알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 19. 메모의 기술 / 사카토 켄지 / 해바라기 책을 좋았으나 내용이 내가 알고 있는 부분과 많이 중첩되어 새로운 느낌이 없어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아는 것보다 실천이 중요한 거니깐 읽어보면 유용한 책임 20. CEO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 안철수 / 김영사 이 책은 경영인과 IT분야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마인드에 대한 지침서라고 생각한다. 물론 타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관계가 없는 건 아니지만 조금 멀게 느껴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기본은 언제나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책이다. 21. 꿈꾸는 다락방 스페셜 에디션 / 이지성 / 국일미디어 약간 나태해져 있던 자신을 다시 추수릴 수 있었다. 읽으면서 다시 한 번 힘을 냈다. 비타민처럼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책. 22. 내통장 사용설명서 / 이천 /웅진윙스 우리 모두 부자를 꿈꾼다. 하지만 돈을 많이 벌어도 모이지 않는 사람이 될 가능성도 있다.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에 대한 좋은 방법을 알려준다. 23. 거스 히딩크, 열정으로 승부하라 / 공병호.윤태익.김기홍 / 샘터 2002년 한국 축구가 월드컵 4강이라는 경이로운 업적을 이룬 여러 요소들 중에 거스 히딩크의 리더십이 굉장히 많이 회자 되었다. 그의 리더십을 3명의 저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기업의 경영에 접목시켜 분석한 책. 24. 나나 너나 할 수 있다 / 금나나 / 김영사 2002년 미스코리아 진인 금나나씨가 하버드대학을 들어가기 전까지 자신의 삶과 고군분투한 노력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다. 한국 최고의 미녀인 그녀가 어떤 사람이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표지를 보면서 궁금했는데 굉장히 반듯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하고 건전한 시선이 맘에 들었다. 25.완벽에의 충동 / 정진홍 / 21세기북스 약간 고심 끝에 고른 책인데 기대보다 너무 좋았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사람들과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주제별로 나누고 거기에 마음에 새기는 글은 삶의 지침이 될 것 같다. 특히 이 책에서 풍부한 사례는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위인들의 이름을 따로 적어놓고 좀 더 알아볼 계획이다. 26. 0.1그램의 희망 / 이상묵.강인식 / 랜덤하우스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이신 이상묵교수님의 자서전이다. 이 분이 그 존재감만으로 많은 사람들의 위로가 되는 것은 그가 단순히 서울대를 나오고 MIT와 세계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에서 많은 성과를 냈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버스 전복사고로 목아래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중증 장애인이지만 그 이후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삶의 태도가 읽는 이로 하여금 힘을 주기 때문이다.   -------------------------------------------------------------------------------------------------------- 변해야 된다고 인식하는 것과 변하기 위해서 행동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겠지요. 지금 멘티에 도전하시는 많은 분들은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서 단순히 위기의식을 느끼는 것에서 벗어나 행동하고 실천하고 있다는 것에 찬사를 보내고 저도 그 중 한명이 되었다는 것에 기쁩니다.   하지만 멘티도전을 하기전에 들었던 과연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이 아직도 조금은 남아있답니다. 그래서 사람이 변하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시간이 필요한가 봅니다.   1월 31권의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일단 워밍업하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다음달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실제 제가 쓴 독후감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는 굉장히 간략하게 썼지만 실제 노트에는 좀 더 많은 내용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겠지요. ^^  게시판에 도전하시는 분들의 글을 읽을때마다 굉장히 자극이 됩니다. 모두 성공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