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개벽TV 대표 이근봉]
2005년 미생물 과학자들이 독도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세계 최고의 신종 세균들을 발견한 뒤 연구를 계속 하고 있다.
미생물 과학자들은 새로 발견된 4개의 세군에 '독도니아 동해엔시스', '독도넬라 코린시스', '동해아나 독도넨시스', '휴미코커스 플라비더스'라는 신속학명을 붙였고, 국제 미생물 학회에 보고하여 공인을 받았다. 특히 동해 독도 균주(동해아나 독도넨시스)는 우주 여행을 가는 세균으로 선택되는 영광을 누렸다. 동해아나 독도넨시스는 2008년 한국인 최초로 우주여행을 한 이소연씨가 우주 실험을 위해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가져갔던 6가지 생물 중의 하나이다. 독도의 미생물 연구는 새로 개척된 유망한 연구 분야라 할 수 있다. 독도에서 발견된 신규 미생물은 항생제, 효소, 무공해 농약 개발에 활용될 가능성도 있어 이 분야의 연구자들이 분석 작업을 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