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긍정의신입니다. 호주 시드니 여행을 저렴하게 다녀오는 방법을 올려볼까 합니다. 그리고 제가 주로 혼자 여행을 다닌 경험을 같이 공유하고자 사진과 정보등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시드니는 4번째 방문입니다. 짧은 유학생활과 여행삼아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시드니 만큼 날씨와 자연 그리고 도시 바다 등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이 잘없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한번씩 시드니로 떠나곤 합니다.
자 이제 셀프 여행을 떠나 볼까요?^^ 우선 비행기값은 천차만별이라 비행기는 경유를 하시던 직항을 하시던 그건 검색으로 알아서 하시면 되구요.
먼저 시드니 국제공항에 내리면 제일 먼저 할게 호주에서 사용할 핸드폰 유심카드를 사서 작동시키는 것입니다. 공항 출구로 나오시면 우측에 optus와 t가 있는데 optus를 추천해드립니다. 호주는 주로 optus를 사용하며 우리나라 sk텔레콤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심카드 가격은 28일동안 사용할수 있는 15달러 용으로 사시면 되며 거기 매장 직원이 작동 시켜주는거 까지 다해줍니다. 사람이 많은 시간에는 줄서서 대기는 하지만 최대 28일동안 데이터로밍 없이 단 15불로 해결한다는 사실! 유심카드 교체없이 데이터로밍시 하루 1만원씩 결제되는거에 비하면 훨씬 쌉니다^^
두번째로 할일은 교통카드를 사는 것입니다. 호주는 교통카드 하나로 버스 train ferry 이 세가지를 통합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방법은 우리나라와 같은 방식이라 쉽습니다. 호주에 train역이나 편의점에서 opal 카드를 구매하면 됩니다. opal카드를 20불에 구매를 했다면 20불이 끝날때 까지 사용하면 되며 필요할시 역이나 편의점에서 충전하면 됩니다. 단 충전은 10불 20불 30불 단위로 가능합니다.(5불 15불 이렇게는 안됩니다) 그리고 8번 교통을 이용한 후 부터는 교통요금은 50프로 할인이 되어 기분좋게 많이 돌아다닐수 있습니다ㅎㅎ
제일 중요한 숙소의 경우에는 여행 오기전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예약하면 되는데 에어비앤비는 주로 호주 현지 사람들이 제공해주는 집이라 저렴하고 머물고 싶은곳 근처 예약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이번 시드니 여행을 8박 일정으로 가게 되었는데 2박은 시드니중심가 아파트 개인방 - 1박당 두명기준 8만원정도. 3박은 본다이비취 (바닷가 바로 근처 주택) - 1박당 두명기준 8만5천원. 2박은 울릉공(울런공) 바닷가 바로 근처 빌라 - 1박당 두명기준 8만원. 아시겠지만 시드니는 위치좋고 보통 호텔이 1박당 20만원 정도 합니다. 게스트하우스도 많긴 하지만 좋은 게스트하우스는 최소 7박이상 머물러야하는 그런 조건이 있으며 2층 침대에다가 잠잘때 시끄럽습니다. 주로 게스트하우스는 젊은 대학생의 외국인들과 문화체험을 하고 싶다면 추천~
마지막으로 식사문제인데요. 호주는 어디가던 해안가beach 그리고 커다란 park가 많습니다. 특히 해안가쪽에 가면 바베큐 무료로 해먹을수 있는 BBQ불판이 있는데 전원만 누르면 불판이 뜨거워져 소고기스테이크 소세지 닭고기 양꼬치등 다양하게 요리를 해먹을수 있습니다. 여기서 팁은 마트에 가셔서 불판용 은박지를 사셔서 거기에 굽어 먹는게 위생상 깨끗하며 먹고난후 뒤처리를 깔끔하게 할수 있습니다^^
그외 호주에는 대형마트가 있는데 Coles 그리고 Woolworth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이마트와 홈플러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ㅎㅎ
그리고 제가 호주를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푸른바다에서 수영을 하는걸 너무 좋아합니다. 제가 가본 비취는 본다이비취 쿠지비취 멘리비취 마로우브라비취 울릉공비취 kiama비취 이렇게 6군데를 가보았는데 그중 4군데에 자연풀장이 있어 수영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본다이비취는 자연풀장 이용하는데 7달러(7불)이며 마로우브라비취 kiama비취는 무료 이용이며 샤워시설도 있어 언제든 이용가능 합니다. 호주의 바닷가 모든 자연풀장은 깊은곳이 있어서 수영을 못하시는 분들은 구명조끼는 꼭 가져가시기 바래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비취는 마로우브라비취 입니다. 너무 너무 아름다워서 2달 살았던적이 있습니다^^
시드니 여행을 하면서 꼭 가보셔야 할곳을 추천 해드리면
오페라하우스 (설명 필요없겠죠) 하버브릿지 (오페라하우스 옆에 위치한 다리) 이 두곳은 circular quay역에 내리면 다 볼수 있습니다.
달링하버 (많은 레스토랑과 펍이 있는곳) 스타시티 (카드게임등 위해서는 여권소지 필수) 페디스마켓 (차이나타운 근처에 있으며 목 금 토 일 오픈함. 과일 채소 한국보다 더 쌈) 이 세곳은 걸어서 15분 거리내라 다 가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유명한 곳은 하이든파크 시드니대학 타롱가zoo(동물원) 블루마운틴 포트스테판
시드니 오시면 반드시 하는게 있는데 데이투어로 포트스테판 그리고 블루마운틴은 꼭 가는 코스입니다. 외국여행사를 통해서도 가긴 하는데 그래도 제일 싼곳이 한국여행사가 가장 쌉니다. 그이유는 워낙 많은 한국관광객이 단체로 움직이니깐 외국여행사에서는 맞출수 없는 가격으로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ㅎㅎ 저는 검색해서 대한관광공사를 알아봤는데 제일 싸더라구요. 현지 시드니에 있는 회사라 전날 예약해서 다음날 바로 데이투어 할수 있었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호주는 와인과 소고기가 많이 쌉니다. 와인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1일 1와인을 목표로 갔으나 아쉽게도 술체력이 안되서 2일 1와인으로! 그리고 스테이크를 저렴한 가격에 드시고 싶으시면 시드니 시티중심에 스타바를 추천해드리며 분위기도 괜찮습니다. 가격은 15~20불정도 이며 고급스러운 맛이 납니다^^ 호주에서는 일반음식점에서 15불~20불이 보통 가격입니다. 현재기준으로 호주달러는 1달러에 830원 정도 입니다. 참고하세요.
호주는 정보만 있다면 혼자 혹은 둘이서도 적은 돈으로 충분히 다녀올수 있는 나라입니다. 시드니 멜번(멜버른) 골드코스트 퍼스 브리즈번 타즈마니아 에델라이드 울루물루 등등 갈곳도 많은 곳이라 충분한 여행일정을 잡고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물론 신혼 여행지로도 모두 추천 합니다.
첫댓글 pc 컴퓨터로 보시면 사진들이 나옵니다. 참고하세요^^
마음을 들뜨게 하는 글과사진들입니다~~^^
네 가서 직접 보시면 더 맘이 들뜰거에요ㅎ
좋아요 ^^
네^^
완전 자세히 설명해주셨네요~~~멜버른에 그레이트 오션 로드랑 캐언즈에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도 강추요~~~~
네 저도 멜버른에서 더그레이트오션이랑 펭귄아일랜드 넘 좋았던 기억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