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rit of America:Boston
토요일저녁 새로 장만한 베낭에 이주간 입을 옷과
몇개의 햇반,고추장 그리고 멸치 조금 넣으니
빵빵한것이 나의 들뜬 마음과 비슷해서
좋았다.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비를 뒤로하고
노포동에서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아침 다섯시경 이었다.
몸은 찌부둥 하지만
공항대기실에서 잠깐 눈을 붙이고
아틀란타행 대한항공에 몸을 실었다.
태평양 상공을 통과하는데
바람의 영향으로 비향기가
상당히 많이 흔들림을 자주 느껴
생명의 위험을 많이 느꼈지만
스카치 한잔하며 애기을 나누는 동안
드디어 열세시간 만에
아트란타에 도착하여
까다로운 입국 절차을 마치고
보스톤에 가기위해
우리는 델타항공의 보스톤행 비행기을 타니
어느새 몸은 녹초가 다 되었다.
하지만 창문밖으로 보이는 보스톤의
울창한 산림과
숲속의 아담한 낡은 집들,그리고
돌이 깔린 좁은 길
유럽풍의 거리에서 느껴지는 차분한 분위기 속의
보스톤의 아름다움에 피로는 싹 날아가고,
우리는 Nacked Fish라는 레스토랑에서
연어요리 비슷한것을 시켜
일단 허기진 배를 채워는데
Well-done으로 시켰는데 불구하고
조금 느끼하고
피가 보이는게 그렇게 맛있는중 모르겠더라구요.
그리나서 안락한 호텔에 누웠는데
시차로 적응이 안되어서
새벽 세시까징 딩글다가
잠이 안와서 호텔 Fitness Center에가서
매일 저녁 한시간 정도 뛰어보았지만
집에서 자는 것처럼 개운하지하지가
않더군요.이게 가장 힘든것 같아요.
그래서 소인은 주로 야간여행중 차 안에서 잤음다^^
우린 낮에는 회사 업무을 보고
주로 밤에 렌트카를 빌려
여행을 했는데
땅 덩어리가 워낙 넓은 나라여서
이동하는데 상당히 시간이
소비 되었습니다.
둘째날 보스톤의 랜드마크라고 할수 있는
Charles River(찰스강)을 따라
운행하는 보스톤 하버크루즈(성인:12$)을 했습니다.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된
하버드 브리지을 통과하여 한 시간정도
배를 타고 보스톤항을 도는데
정말로 유럽풍의 아름다운 조명의 역사적인
건축물에서
그 옛날의 영국 청교도들의 냄새을
마니 느꼈습니다.
또한 이곳은
항구도시 보스턴답게 어패류를 취급하는
레스토랑과 델리가 많은데
분위기도 상당히 세련되어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거리를 하나 넘어간 곳에는
전통적인 재래 시장이 있어
퀸시 마켓과 달리
활기와 소박하고 정겨운 보스턴의 모습을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시장거리와 비슷한 리어카행상이 많고
물건도 싸더라구요.
보스턴에서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신선한 해물 요리이었다.
본인도 항구에서 먹었던 Robstar의 향긋한 맛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항시 미소지으며
만나면 빵 한 쪼가리 놓고 장시간
무슨 그리 말을 마니 하는지 처음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하지만 그런것들에서 멋진 노벨문학가를 배출하고
오늘의 미국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네요.
마음에 여유로움 느끼며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Thank You!"라는 문장을 항시 생활화하는 그들!
"Smile"이라는 단어을 자주 느끼게하는 그들!
"Discussion"을 조아하는 그들을
우리도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세째날 저녁에는
젊음과 활기가
공존하는 미국 최고(最古)의 대학인 하버드 대학에 갔는데
아담한 영국풍의 캠퍼스가
여유롭고, 단풍이 쌓인 캠퍼스가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십년만 젊었다면
나두 한번 도전해볼텐데.
그리고 하버대 근처 보스톤의 부자들이 사는 백베이 거리을
지나가는데 "가야 레스토랑"라는 간판이 보이더구요.
그곳에 들어서니 써니라는 부산출신 아르바이트 여대생이
우리을 많이 반겨주더라구요.
그곳에서 침치찌개랑 비싼소주(18,000원)먹으며
모처럼 흰쌀밥으로 웃음꽃을 피웠답니다.
시간이 너무 마니 흘러
MIT공대는 대충 보고 대학가 여행은 접어야 했습니다.
하버대 도서관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그리고 퀸시마켓 옆에서 본
BLUE MAN GROUP의
공연(우리나라 난타와 비슷함)
은 센세이션하고
고객과 같이 즐기는 것이
팬태스틱하고 원더풀한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두루마기 화장지놀이가
재미있더라구요.
여러분도 다음에 기회가된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소인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멋진 숲을 양쪽으로 하고
그 멋진 거리을 뛰고 싶군요.
참고로 보스톤 모든 차량번호판에는 차량번호와 아울러
The spirit of America:Massachusetts라는 글귀가 적혀있고
거리에는 도요타 차와 더불어 현대차도 마니보여서
기분이 좋더군요.
두서없는 글 읽는다고 수고하셨습니다~^^
댓글이 20개 이상 올라오면
<아래> 이야기을 중심으로
제 2탄 올릴것이고~ ~.
<아래>
1.화이트 마운틴의 설경과 노루 이야기
2.뉴욕 브로드웨이의 이층버스(Double decker bus)이야기
3.자유여신상 밑에서 갈매기 똥 세례받은 애기,자유여신상 만든 과정 애기,
와싱턴 지하철에서 검둥이과의 사진 해프닝,와싱턴 지하철 서바벌게임 및 백악관 이야기
4.102층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테러에 의해 무너진 쌍동이 빌딩 뒷야기
등등......
아직도 한국 시차 적응이 안되
머리가 몽농하네요^^
그리고 이번 여행을 계기로
불루진 청버지 좋아하게 되었고
아울러,여우로움이 넘치는 열정이
되도록 노력할렵니다.
스마일 하면서 오늘 도 멋진 하루 되세용^^
그리고 오늘 고3들을 위해
서면이나 남포동 나가지 맙시다~~~
God! 오늘 수능치는 우리 조카!
시험 잘 치게 해주세요^^^^^^
PS:미국 여행지도(지하철노선도 등)필요하신 분 있으면 드릴게요:010-6767-2477)
첫댓글 미국 땅 진짜로 넓죠? 가도 가도 끝이 없이..ㅎㅎㅎ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벌써..2탄~4탄까지 원고준비 하셨네요?!! 당근 듣고 싶습니다..기대할께요~
우아~~하나하나 읽으면서...머리속에 그려지네요~~ㅎㅎㅎㅎ~2탄도 부탁드려요~~~ㅎㅎㅎㅎ~시차적응 빨리 하시구요~~~^^*
Wonderful!!!!! 멋진 경험하고 오셨네요. 앞으로 열정적인 모습 기대 할께요. 빨리 2탄도 올려 주세요. 그리고..........선물도 사 오셨겠지요? ㅎㅎㅎ
읽어면서 옛날 감상에 젖어셔요...86년에 그런 경험을했죠...아~~
부러버여~~ 나도 이담에 배낭하나 울러매고 여행 다녀야징...^^ 여행기 더 들려 주세여~~
머지않아 우리미소산악회에서 나이아가라폭포나 그랜드컈년을 여행할날이 올것이다 모두들 기대해보자 열정이 좋은 추억 만들고 ~~ 암튼 수고했구나 !
형님 좋은 경험 많이 하시고~~~~사진도 마이 찍어 오셔요~우앙 아메리카......^^
두루두루 구경을 많이 하시고 오셨군요.....실감나게 잘 적어셨네요....2탄도 꼭 부탁합니다....^^
ㅎㅎㅎ 2탄이 기대됩니다~~
아~ 넘 부럽네요... 가까운 제주도라도 싫컷 가봤음 조케써요..ㅠㅠ 부럽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