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너너나] 만들어져 가는 오픈소스 나너너나이즘

[꿈꾸는 돌]

만들어져 가는 오픈소스 나너너나이즘                                  나너너나

• 번호 617660 | 2009.04.14 IP 125.133.***.186
• 조회 1904

나너너나이즘

1.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에는 권위가 붕괴되고

있던 틀과 경계가 없는 것이 되기에 누구나 사상을 만들 수 있다.

 이에 아고라 경제방의 "나너너나 할배"가 신조어로서 만든 용어이며,

어설픈 글을 통해 미네르바이즘과 레이니즘도 정리했다.

2. 사상의 성격은 "자신을 온전히 버리고 희생해서도 안되지만 "

 "반드시 내가 너인 것이 먼저"인 생각을 갖고 살면

 "내가 너고 네가 나일 수 있는" 공동체의 삶이 가능하다는

 필부의 평범하고 부족한 틀 안에서 규정되었으며,

 실천을 중시하기 때문에 누구가 쉽게 행하고 간단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대가없는 나눔과 실천"의 행동원칙을 제시하였다.

간단히 말해보면, 개인적으로 파편화된 사회에서

분열을 극복하고 "공동체를 통합하는 논리"를

촌부의 졸렬한 언어로 풀어서 설명 하였다.

3."대가없는" 이라는 부사어는 "대가"만을 바라며 살아온,

 내게 유리한 쪽으로 "너"를 끌어들여 강팍히 살아온 삶이

 행복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행복해지기 위한 논리이므로

 이미 완성된 삶을 살거나 우월한 위치에서 월등히 가진 분들이

 공감하기에는 천박하고 가식적으로 보일 것이다.

----나너할배의 글쓰기 대상은

      항상 인터넷이라도 켤 수 있게 된 천민들이었다.

4. 그러나 의외로 반응하는 사람들의 맘이 모이니

 "집단지성"의 탐구와 주석들이 가미되었고,

 삶 속에서의 실천과 행동이 나눔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훌륭한 지식의 스승님들과 선한부자들이 함께 하는 사상이 되었다.

5. 이에 다수의 공동체를 아우를 수 있는 이념으로

 평소에 생각해온 것들을 정리하여 나타내었다.

http://cafe.daum.net/naneoneonaism/K3jX/65 

6. 그리고 미천하고 무지한 생각에 대해 훌륭한 with스승님께서

 이런 감사한 디자인도 선물로 주셨다.

7. 이제와 돌이켜 생각하건대, 나너너나이즘은 이미 내 것이 아니다.

 만들어 가는 모든 사람의 것이기에 소유권과, 저작권도 없다.

 (조나단 스승님의 말처럼 오픈소스다)

 단지 정의로운 개인의 양심과 공동체의 원리에 따른 "자유함"만 있다.

 따라서 이 이념은 "자유하시게"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보편적으로 공감이 가고, 다수의 납득이 가능한 일을 지칭하는

 상식 수준에서 자유함을 즐기기에 자녀의 교육도, 생의 지침도,

 도덕과 율법도 상식의 범위 안에서 자유할 수 있는 삶을 추구한다.

 -비상식적인 권력체제와 부패한 기득권의 언론플레이와 이념 세뇌에 대한

  반동형성으로서의 실천을 중시한다.

 -상식의 수준에서 사고하고, 부패를 일삼지 않는 지도자를 선택하기에

  이념이나 정당을 초월하며 도덕성과 상식에만 동의한다면 인식의 수준이나

  이념의 잣대로 편가르기를 하지 않는다.

 -권위와 나이에 의해서도 편가르기와 나누기를 하지 않기에

 어린아이도 스승으로 삼고, 노인도 친구로 삼는 자유함이 있다.

8. 꼭 배운 지식인이 할 일들처럼 어려운 용어의 나열도 없으며,

 어린아이의 순수한 시각과 그 수준의 눈높이에서 소통한다.

 무한대와 같이 큰 한 사람의 세계에 대해

 그 경중을 떠나 누군가가 그의 세계를 자의적인 잣대로 판단할 권리는

 없음에 동의하고 공감하되,

 자신에 대한 신앙으로 스스로 신이 되어 타인에 대한 불신앙을 양산해내는

 교만한 일을 멀리한다.

http://cafe.daum.net/naneoneonaism/Jw2l/422

9. 이 이념하에 모인 사람들은 토론과 토의, 그리고 합의 원칙을 중시하며

 화려하고 거창한 이념보다는

 "사소한 실천"과 "소소한 나눔"을 중시하기에

 "한 줄 수다"같은 정신없는 방에 빠져 죽순이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근거와 대책없는 비난 아닌 건설적인 비판을 서로 용인할 줄 알고,

 "인정하기 놀이"의 생활화에 의해 자신에 대한 교만과 거짓 자부심을 버리고

 대화 속에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도 길러가고 있다.(going)

10. TV를 없애는 첫 번째 실천활동으로 인해

 권력과 언론의 놀음에 세뇌당하지 않은 깨끗한 뇌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을 즐기고

 자기가 살아온 삶보다는 조금 더 정의롭고,

 조금 더 공평하고 나아진 삶을 후대에 주고 싶어한다.

11. 이런 행위와 실천의 결과들이 리얼리스트로 사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불가능한 꿈"을 갖게 해주었으며 꿈을 꾸는 삶이기에

 실현의 과정에서 행복할 줄 알기에,

 과정 속에 주어진 현실에 진정으로 감사하게 된다.

12. 따라서, 각성된 고통이 각성되지 못한 썩음보다 낫다 여기고,

 알고 아픈 것이 모르고 편한 것보다 낫다 여기며

 행동과 실천으로 고난을 받는 것이,

 편안히 누워 죽은 자의 휴식을 즐김보다 낫다고 여긴다.

 http://cafe.daum.net/naneoneona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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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맨♡]

고맙습니다.

[보르헤스]

전 T.V 없앤지 어언 5년~ 아직 깨끗한 뇌(아고라와 인문학에 찌든 뇌?^^)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