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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산행기 스크랩 포천 신안고개~명성산~삼각봉~팔각정~산정호수입구
솔암 추천 0 조회 176 19.02.22 23:2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일시: 2019.2.16(토)


◇ 산행지: 포천, 철원 명성산


◇ 코스: 신안고개~와폭(갈림)~능선안부~궁예봉전망대~명성산 ~ 삼각봉 ~구삼각봉~팔각정~등룡폭포~비선폭포~산정호수주차장


◇ 거리 /시간: 10.6 km / 4 hr


◇ 동행: 클린턴, 다방, 솔암 등 민수산악회


◇ 등산지도

 

 

 

 

◇ GPX 트랙파일


- 트랭글GPS 상세갈림 GPX 파일

포천_신안고개-명성산-삼각봉-팔각정-억새-산정호수입구_20190216_110423(cwkim113-20190216_155019).gpx


- 산길샘 GPX 파일

포천신안고개명성산산정호수201902161104.gpx


◇ 트레킹 자료







◇ 산행기 및 사진


어딜갈까 하다가 아직 가보지 않은 포천과 철원의 경계인 명성산을 향한다.

명성산은 대전에서도 먼 거리라 산악회 버스를 이용함이 편리하다.

이동 시간은 약 4시간 소요.


엊거제 내린 눈이 제법 많이 쌓였기를 기대하면서

아침 7시경 강변입구에서 클린턴님 차량으로 원두막으로 이동...

버스도착 시간이 남아 조식은 샌드위치로 준비하고...

클린턴님은 먹고 왔다기에 홀로 먹는다.

7시 반경 원두막에서 예기치 않은 다방님을 조우한다.

7시 40분 남짓 출발한 버스에서 준 김밥 한줄은 점심 식사용으로 챙겨둔다.

처음에는 눈발이 날리다가 북으로 갈수록 개고

가평쯤 접어드니 눈이 재법 내렸다.

운악산팀을 하차시키고 산정호수 입구에서 직진하여 신안고개 까지 진행하려다가

쌓인 눈 때문에 200여미터 전방에서 하산이다. 


11시 넘어 20여명의 대원들이 눈이 제법 쌓인 도로를 지나 신안고개로 접어든다.

초입은 눈이 3cm 정도 내렸나 보다. (산정에서 약 5cm까지 쌓였는데...)

궁예봉 앞 전망대 오르는 등로가 있으나 초행인데다가 눈이 쌓여 많이 난 등로를 따른다.

구삼각봉 계곡 갈림의 숨은폭포는 하얀눈이 덮였다.

여기 구간에는 우회코스가 있었는데, 선두대장 따르다 보니 위험한 구간을 오르게 되고

눈과 얼음으로 미끄러운 비스듬한 바위구간이 만만찮다.

로프에 의지하다 미끄러져 엉덩이와 무릎으로 기어서 통과하다. ^^

조금 더  오르니 작은 폭포(와폭)에서 갈림이다.

선두대장 등 대부분은 우측으로 오르고...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가 진행한 직진 방향이 명서산 삼거리안부로 오르는 코스이고

우측은 명성산을 곧바로 오르는 코스였다).

다방님도 선두따라 곧바로 오른 탓에 헤어지고 클린턴님과 둘은 직진하여 오른다.

(날머리까지 만나지 못하다)


고도를 올릴수록 눈쌓인 등로는 희미하고 이리저리 길을 찾으면서 오른다.

마지막 안부근처 작은 폭포를 감상하고 올라서니 명성봉 삼거리 안부다.

(등로는 뚜렷할 터인데, 눈으로 덮여있고 선행객이 없어 등로가 희미하다).

도상으론 500여 미터 거리인 궁에봉을 되돌아 오기로 하고 진행한다.

눈앞의 봉우리들은 모두 가파른 암릉구간으로 눈 덮힌 구간이라 만만찮은 길이다.

되돌아 오는 선행자의 말로는 절벽으로 길이 없단다.

길이야 잇겠지 하면서 진행하여 전망대에 오르니 참으로 대략난감이다. 

등로는 뵈지 않고 저만치 있는 낮으막한 궁예봉은 한참을 내렸다가 올라야 하는 길이고

진행 등로는 우측 급경사를 둘러서 가야 하는 듯하다.

예상밖으로 시간되 지체된데다가 갔다오면 너무 늦을 듯하여

궁예봉은 담 기회에 들러기로 하고 되돌아 가기로 한다.


명성봉 가는 등로도 암릉구간이고 정상 근처 능선에 오르니 편한 길이다.

기온은 예보보다 높고 바람이 없어 적당하다.

명성산 정상에서 인증하고 지날 때 삼겹살 구워 먹던 산객들의 호의를 뿌리치지 못하고

소주한잔에 안주를 입에 물고 급히 진행한다.

선두 보다 30여분은 늦은 듯하다. (선두대장이 본래 코스보다 짧은코스를 선택하다 보니 더욱더 차이가 남).

삼각봉 지난 헬기장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큰 휴식없이 계속 진행한다.

구삼각봉 지나니 명성지맥이 갈림이다.

(명성지맥은 광덕산에서 각흘산 지나 삼각봉에서 구삼각봉을 지나 좌측으로 해서 한탄강으로 흘러가는 산줄기이다)

전망대에서 눈덮힌 산정호수를 조망하고 팔각정에서 억새지역 (지금은 모두 베어내고 없다)과 꽃밭등을 지나 둘러서 하산한다.

팔각정에서 책바위 능선따라 하산하면 시간은 절약할 듯하나

눈길이라 안전하고 편한 길을 택한다. 


얼어서 눈 덮힌 등룡폭포를 감상하고 한참을 하산하니

책바위능선 하산점인 비선폭포다.

버스 주차장 도착하니 오후 3시 20분쯤으로 3시반 이전에 완료하다.

(허나 대부분은 먼저 하산하여 뒷풀리도 끝나고 ㅠ.ㅠ

대충씻고 나니 바로 출발이다.)


대전 귀가 후 클린턴님과 둘이 오붓한 뒷풀이로 마무리하다.



▽ 산행시작지점 (버스하차 지점)


▽ 궁에봉앞 전망대와 명성산으로 연결된 암릉구간


▽ 신안고개.... 산행들머리



▽ 궁에봉을 배경으로


▽ 숨은폭포

▽ 명성산 갈림

▽ 눈 덮힌 계곡


▽ 명성산삼거리 안부

▽ 눈덮힌 설송

▽ 상고대

▽ 나아갈 능선 (명성지맥)


▽ 궁예봉전망대에서 본 명성산

▽ 전망봉에서 본 궁예봉

▽ 나아갈 명성지맥구간... 멀리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한북정백 국망봉으로 판단됨






▽ 명성산 정상



▽ 명성산 곧바로 오르면 만나는 안부


▽ 구삼각봉




▽ 산정호수








▽ 팔각정 앞 명성산 표지석



▽ 억새밭




▽ 등룡폭포



▽ 비선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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