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비가 내리더니 새벽녘에 그치더군 오늘은 멀리 문경 조령산 산행인데... 오전 중에 개인다는 일기예보를 순진하게 믿고서
길을 나서 문경 이화령고개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하고...
옛 이화령고개만디 휴게소.
충북 괴산과 경북 문경의 경계 이화령!
백두대간의 백미인 조령산 구간 암릉과 수목들이 연하장에 그려진 동양화에서 나올법한 경관들인데...
대 여섯발 앞에가는 산꾼들이 잘 보이지 않을정도로 개스가 자욱하고...
ㅈ이 코스의 유일한 샘터인 조령샘.
여긴 이제 철쭉이 만개했더군 참 보기가 좋았지 낮은산에 피는 키작은 붉은철쭉에 비하면 시골 처자의 순진함처럼 참신한게...
조령산 정상에서...
안개비에 젖어...
안개만도 짓굳는데 비까지...
여긴 이렇게 기상이 좋은데(?) 작은넘 양념고추에게 전화하니 친구들이랑 사직야구장에 땡볕에 앉자 한화랑 떠블헤드 야구 관람중이라나...
출처: 북부산중학교 23회 동기회 원문보기 글쓴이: 정기수
첫댓글 일부러 개스 찾아 산행 할 수 없으니 그런 추억도 있는 것도 좋지요 ^^
우와~~~~~~~~~~~~~~~~~~~~조쿠만요~```````
잠발란 주기네~^^
첫댓글 일부러 개스 찾아 산행 할 수 없으니 그런 추억도 있는 것도 좋지요 ^^
우와~~~~~~~~~~~~~~~~~~~~조쿠만요~```````
잠발란 주기네~^^